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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1 - 상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ㅣ 밀레니엄 (아르테)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아르테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제목이 영 생뚱맞네...
표지를 보면 " 남자를 증오하는 여자들" 이라는 제목이 더 맞겠는데...
그리고 난 제목을 거꾸로 읽었다.. 책 읽는 중간에도...현재 글을 쓰려고 제목을 쓰다가 알게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왜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인지 알게 되었다.
세상엔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남자도 많은 가 보다
어느님의 말씀이 밀레니엄 시리즈가 3부라 참 아쉽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원래 10부작 예정으로 쓰여진 책이 작가가 3부를 마지막으로 이세상을 떠났단다. 10부작의 기나긴 이야기를 3부에서 끝내야 하다니 아쉬울 수 밖에..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그말에 처음엔 이해가 잘 안 되었다. 책 하나가 대단하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땐 2부만 봤을 때였다. 그런데..1부를 다 보고난 지금은 그 말에 깊이 동감한다는 것이다.
1부, 2부 자체로도 어느 글에 비교해서 빠지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더 괜찮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들이 합쳐지는 순간 대단한 에너르기를 발산한다. 얼마나 사람을 빠지게 하는지.
밀레니엄..밀레니엄이란 말이 실감되고 이해되어지며 함께 외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소장 하고 싶은책..욕심이 나는 책..내용을 말하지 않고 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되새김질하고 싶은 책이라고나 할까... 그랬다.
밀레니엄 2부를 먼저봤었다. 이 책들이 이렇게 내용이 연결이 되어 있는 줄 몰랐다.
2부에선 몇의 내용들이 비밀이야기로..한사람의 의리를 위해서 숨겨야 되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첨엔 약간의 혼선이 왔었다. 근데..1부의 책을 펼치는 순간 다 이해가 되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장엄하고 광범위하게 내용이 전개되는 데도 한 장만 펼쳤을 뿐인데 2권의 상황들이 다 이해가 되었다. 참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러면서 이 책에 완전히 빠져들어 버렸다.
2권에서 반한 여인 " 리스베트 살란데르 " 를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또 표지의 여자가 왠지 리스베트 살란데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웬지 모든 것을 꿰 뚫어볼 것 같은 이미지라고나 할까..
이 책은 우리에게 하나의 교훈을 알려 주는 것 같다. 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돈과 명예도 중요하지만 인간성은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그 인간성을 평범하게 가지려면 자라나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사랑.. 것도 가족간의 사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것에 따라 사람이 극악하게도 천사같게도 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정이 평화로워야만 모든 사람이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