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후 더 뜨겁게 살아라 - 정년 후를 위한 생생 교과서
가토 히토시 지음, 김성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샐러리맨은 리허설, 정년후는 생방송.
NG없는 정년 후 30년 지금 준비하자..
책 소갯말에 붙어 있는 말이다. 얼마나 가슴떨리는 말인지..
지금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살았던 것보다 정년 후 남아 있는 시간이 더 길다는 사실이~~

지금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년후가 걱정이 될 것이다.
그래서 목숨걸고 정년연장을 외치는 것이리라...
빠듯한  월급에 이것 저것 사용해버리면 월급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니..당연 노후대책 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렇다고 뭐 하나 잘 하는 것이 없다면 막막할 따름이다...

지금 현재 나라 안팎에서는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구조조정을 하고 있고 또 할 것이기도 하다. 그 사람들은 아무 예고없이 나가게 되는 경우이다.  막막할 따름이다..그렇지만 나가지 않을 수도 없다. 이렇게 정년까지 가지 않아도 중간에 나가 버리기 때문에 단순히 정년후만 되기를 기다릴 수도 없다.
지금 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의 정년자들이나 조기퇴직한 사람들의 실례를 길지 않는 글에 담아 소개해주고 있다. 취미로 정년후에 직업을 만들어 가는 사람도 있고. 전혀 엉뚱한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나같이 회사생활하면서 경직된 몸을 잊으려고 하듯이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동안 그리지 못했던 그림, 하지 못했던 일주.. 오토바이. 자전거. 도보 등으로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까지..그리고 귀농..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사회에도 기여하는 그런 즐거운 일들을 한다.
모든 님들이 정년퇴직후의 삶을 또다른 삶으로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글도 쓰고 ,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고, 책도 내고 요리도 하면서 말이다..
그분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닮고 싶기도 하다.

과연 나도 그렇게 재밌게 살아 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단순히 일본처럼 정년후만 믿고 기다릴 수도 없다. 일본은 연금, 복지제도가 잘 되어서 지낼만큼은 돈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우리나라는 연금만으로는 손놓고 있기엔 너무나 작은 금액이 되지 않을까 싶다. 빠듯한  월급에 이것 저것 사용해버리면 월급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니..당연 노후대책 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정년 이야기만 나오면 머리가 아프고 띵한 것이..아직은 생각하고 싶지가 않을 뿐..해야될 일이다. 차근 차근 한살씩 더해질때 마다 너무 한곳만 바라 보지 말고 취미..특기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돌아보면서 하나씩 차근 차근 갖춰나가야 할 것이다.
아님~~ 그 기나긴 시간들이 고통과 함께 할 것이고 지루함으로 가득찰 뿐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뒤늦게 잘 하는 것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근데...과연 나는 뭘 잘할까?...는 아직도 나의 숙제이다..
어릴때 자라면서 너무 현실과 타협해서 못할 것들은 아예 포기를 해서 그런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해야 되는지..는 영 생각이 나질 않는다.

정년...그때까지 이것이 나의 숙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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