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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초등학교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
장진주 지음,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접했을 때 꼬맹이(초2)가 더 밝게 웃으며 반가워 했다
꽃분홍의 예쁜 색깔에 아이들이 만화처럼 그려져 있다
거기에 책을 적은 지은이 "장진주"님의 환한 얼굴이 반겨준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제목도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이다
하지만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어른들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 앞에서 말을 하라면 다들 난감해가고 잘 하지 못한다
굉장히 달변가라면 모를까 웬만한 사람들은 진땀부터 흘릴 것이다.
나부터도 그렇다..노래방에 갔을 때에도 뒤에서 함께 불러줄때는 소리도 크게 잘 부르는데
마이크만 내손에 쥐어지면 아는 노래도 목소리가 작아지고 진땀부터 흐른다
다른 이들이 노래 한곡 연습할 때 그냥 하면 되지..연습은 무슨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물론 사람이 몇명만 모여도..그리고 주의가 나한테 솔리면 말을 못해서 "무대 공포증"이 있다 라고
주위에 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이 책에선 그것이 잘 못 되었다고 이야길 하고 있다
무조건 많이 해보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란다..모든 것이 다 노력에 달려 있단다
연습을 많이 하면 그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또 자신감이 생기면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단다
유명한 사람들..말 잘하는 사람들이라고 알려진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노력의 결과물이란다
첨엔 다들 떨리고 힘들어 하고 욕을 얻어 먹었지만..그것들을 이겨내고 연습에 연습을 한 결과로
자신감이 생기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할지 요령이 생긴거란다..
말을 하고자 할때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또 생각해서
그 이야기의 흐름을 말로 해보고 종이에 글로 적어서 읽고 또 읽어보란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땐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외우기 보다는
흐름을 기억해서 그때 상황에 따라서 말로 전개해 나가란다..
여기에다 용기를 더하면 그날 발표는 성공이 되는 거다..
그리고 말을 할땐 사람들 하나 하나 눈을 맞추면서 이야길 하고
그 사람들과 공감한다는 걸 몸으로 표현을 해서 공감대를 만들어 가란다
말한마디 한마디에 듣는 사람이 들어서 힘이 되는 말, 가슴이 따뜻한 말을 하란다
장진주 아나운서와 카네기 아저씨가 이 모든 것들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서 잘 가르쳐 준다
어린이들 눈 높이에서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용기를 준다
"나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될거야" 라는 말을 외치게 해준다.
울 꼬맹이에게 꼭 읽게 해야 할 책이다..^^
울 꼬맹인 평상시엔 아주 말을 많이 한다..잘 하지는 못하고..
학교에선 거의 발표를 안하는 아이이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자기의 세계에서 혼자만 이야기하는 아이이다
그래서 더욱 더 필요한 책이다...물론 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