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19~23
예전부터 보고싶었지만.......
그냥 참고 있었는데
알라딘에서...........
아니다....네이버에서 소개를 리뷰를 너무나 잘 적어서
읽고 싶어 바로 샀다.....
역쉬나.......기대에 뒤지지 않는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은 고전부터 몇개는 읽었다
거기보면 정사에서 야사까지 골고루.....
근데.....이런책은 또 처음이다
야사인듯 하면서도 정사이다
말투가 현재어감으로 장난하듯이 적어놓아서
왠지 짜가인듯하지만
내용만은 결코 짜가이지 않다........
우리가 몰랐던것.........
알아도 겉만 알고 속내용까진 몰랐던 것들을
세심히 잘 알으켜 주고 있다
임금의 똥(매화)맛을 보는 관리도 있었구
그 궁궐에 화장실을 내전에 못 지어
외전에 지어 궁궐에 사는 사람들이 뛰어다닌걸 생각함
웃음이 나온다......왜냐....우리네 옷이...그래서 다 트인건가
그래도 넓디 넓어서 좀 어려웠을 것 같은데...........ㅋ
어찌되었던
화려한 면만 있는 곳이 궁궐은 아니라는거
다 같은 공무원이라도 화장실 전담반도 있었다는거.......
그 많은 뒤처리를 다 하려면......집에가서도 냄새속에서 살았을것 같다...
한번은 봐야 될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