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중퇴 배달부 연봉 1억 메신저 되다
박현근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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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고3 직업반에서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아 선생님으로부터 베트콩같은 새끼, 쓰레기 라는 소리를 듣고 자퇴를 하였다. 지금은 체벌을 금지한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별 희안한 도구로 맞기도 하고 따귀를 맞기도 하고 그랬다. 자퇴 후에 중국 배달 알바를 시작했다. 어려보이는 데다 배달을 하니 배달을 하면서도 무시를 당했다. <꿈꾸는 다락방>,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책을 통해 저자는 책을 다독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나는대로 책을 읽었고 자기개발을 하기 시작했다. 책을 많이 읽으면서 강의도 하고 자기개발을 계속 했다. 지금은 전국을 돌며 강의를 하는 강사도 하고 있다. 다독의 힘이 아닐까?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실천하기 위해 메모도 열심히 했다.



책.말.강.모.



책을 읽고


말을 바꾸고


강의 참석하고


모임을 만드는 것이다.



독서, 글쓰기, 운동, 영어공부 를 큰 돌이라 생각하고 이것 먼저 실천하려 했다. 우선순위를 먼저 둔 것이다. 책을 읽을 때에도 책 읽는것에만 중점을 둔것이 아니라 노란색으로 밑줄도 긋고 책 접기도 하고 생각을 글로 남기기도 했다. 별표도 치고 본것, 깨달은것, 적용할 것을 독서 노트에 기록하였다. 이런 노력들이 저자를 배달 알바에서 강사로 만든것이라고 할수 있다.



나도 자기개발을 위해 그리고 폭넓은 지식 습득을 위해 많은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깨달음과 실천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쓰레기라는 저자에 말에 공감한다. 읽은 책에서 행동의 변화까지가 진정한 독서가 아닌가 싶다. 독서 모임을 만들고 서로 나누는 것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전국을 대상으로 강의 하러 갈수있는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나도 그렇게 할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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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 효율성을 넘어 창의성으로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 강민경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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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업도 변화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독일의 경영의 구루가 쓴 책이며 베스트 셀러로 등극한 책이다. 목차를 보면 크게 3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고객 중심, 함께 협력, 창의력을 키우는 기업문화 이다. 목차만 보면 이렇고 하나의 챕터를 여러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화의 중심은 기술이나 기계, 알고리즘을 강조하기 보다 사람만이 할수 있는것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것이 고객을 끌어들이고, 타인과 협력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기본에 집중하자는 말로 들릴수 있다.



고객에 관한 38개의 원칙을 내세우며 고객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한다. 사업목표 보다도 고객이 먼저되어야 한다. 무엇을 위해 일하는 것인지 질문을 던지라는 이야기 이다. 소비자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움직여야 한다. 그것을 사업목표로 잡으면 맞는 이야기가 될것 같다. 재정적 기준을 목표로 삼는 것보다 더 확실한 목표는 고객의 소리에 두어야 할것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목표가 어디에 있을까? 



협력이다. 학교나 유치원서부터 사회를 구성하면서 혼자 살수 없는 세상이라는 것을 배운다. 직장에서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회사 구성원이 개인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팀웍을 중요시 해야 한다. 공통의 문제에서 부터 시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같은 공간에서 일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력을 돕기위한 방법임을 제시한다. 각자가 서로 다른 분야를 맡아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맡은 분야의 일은 잘 알지만 타부서의 일은 아무래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리를 맞대고 서로 이야기 하며 연결고리를 이어나간다면 풀어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창의력을 중시한다. 유연한 정신과 태도를 통해 창의적의 생각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창의력은 협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협력과의 연결선상에서 볼수 있다. 유연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혼합형 사무실이 환경을 조성하는 것중 하나일 것이다. 여러 다양한 분야의 생각들이 종합되어서 새롭고 창의적인 것들을 만들어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을 강조하는 책들은 많이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이라 더 기본을 강조하는 책이라 할수 있다. IT의 공룡기업의 CEO 들은 프로그래머 출신이라는 것에 놀랐으며 프로그래머가 CEO 의 자리에 있기에 디지털화가 가능했던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CEO 는 원칙을 잘 세우고 그 원칙을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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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주기율표 -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는 배경지식 이야기
제임스 M. 러셀 지음, 고은주 옮김 / 키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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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원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에는 62가지 원소로 알려졌다. 원소들을 나열해 보면 주기가 있는 이것을 표로 만든것이 원소 주기율표로 알고 있다. 지금은 118개 원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8개 원소의 기본적인 성질과 관련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원자번호 1번부터 118번 까지(119번 이상도 아직 찾고 있는 중이다) 하나씩 목차에 나와있다. 1번이 수소이다. 수소는 친환경에너지로 많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다. H20 가 물인데 두개의 수소원자와 하나의 산소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물을 분해하면 수소를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다. 수소차량의 경우는 수소연료를 넣고 산소원자와 결합하여 물이 나와 배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때문에 매연이 발생되지 않고 친환경 자동차라고 불린다. 수소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불이 쉽게 붙는다는 단점이 있어 저장하는 것이 위험할수 있다고 한다. 물을 전기 분해하거나 탄화수소를 정제해서 얻을수 있다. 탄화수소 정제시 온실가스가 발생되고, 물을 전기 분해시에는 또 화석연료를 사용해야 한다. 수소는 쓰이는 곳은 많이 있는데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와 같이 하나의 원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찔끔 나오는 반면에 이 책에서는 원소 백과사전 처럼 원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평소 어떤 원소에 대해 궁금증이 있거나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원소에 대해 읽다보면 이해가 가게되고 우리때 처럼 억지로 암기하면서 외우지 않아도 원소마다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되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에게도 많이 도움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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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 10년 동안 만난 100만 학부모의 한결같은 질문
유경준 지음 / 비엠케이(BMK)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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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교육회사에 10년간 근무하면서 만나온 학생이 10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많고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오면서 상담도 하면서 아이들의 고민과 아이들을 이해 할수 있었을것 같다. 엄마나 아빠에게는 이야기 못할 것들도 저자에게 털어놓을수도 있었을것 같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가 있어 학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멀게만 느껴졌던 학원과 교육, 입시가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7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고 이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초등학생이 무슨 입시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때부터 다니는 학원이 내가 어렷을적을 생각하면 안되었다. 요즘은 친구들이 다 학원을 다녀서 학원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이 되기 전인 지금도 한자, 미술, 피아노, 발레 등을 배운다. 학원과 문화센터를 포함해서 이다. 학원으로 몰아 넣고 있는 이 사회에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하면서도 맞벌이 부부라면 어쩔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그리고 학업을 위해 학원에 보내는 엄마의 생각은 어떨까? 조급한 마음에 아이에게 닥달하게 되지 않을지. 그런 잔소리가 아이에게는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면서도 내가 그때가 되면 더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혼자서 자라날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는 역할을 부모가 해야 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것은 자존감이 있기 때문이다. 실패한 것에서 배우는 것이고 다시 일어설수 있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패와 어려움의 장애물들을 다 치워주는 것이 아니고 실패를 경험하고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서서 달릴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일으켜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이다.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장애물들을 치워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온실안의 화초보다 비도 맞고 눈과 바람도 맞는 그런 환경을 접해야 더 강하게 자랄수 있는 것이다.



무작정 좋은 학원만 보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고 아이가 잘 판단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잘 알지 못할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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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공장부지 투자전략과 기술 - 고수만 아는 불패의 황금토지를 잡아라 천기누설 토지투자 5
이인수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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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거주형과 토지, 상가등 비거주형이 있다. 이 책은 창고, 공장 부지에 대한 투자 전략에 관한 책이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것은 아파트 등의 거주형일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 지기 때문에 거주형 상품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를 잡고 부동산을 투자로 하지 않고 실거주로 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있기에 계속해서 부동산 정책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거주형 주택에 부동산 정책이 몰리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토지나 창고 등에 투자하는 것이 정책을 피해갈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기 때문에 투자가 쉽지는 않을것 같다. 


소액투자로 임대수익과 지가상승에 따른 투자수익도 노릴수 있다는 것이 창고, 공장부지 투자에 장점일 것이다. 온라인 판매등으로 물류가 예전 보다 많아지면서 물류창고가 많이 필요해 졌다. 물류창고가 필요한 위치를 미리 선점한다면 임대수익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고나 공장을 짓는데에도 많은 허가 절차가 필요하고 법규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야 하는데 이책에 자세히 나와있다. 산지, 농지 에 따른 건축 방법과 인,허가 실전사례, NPL 투자사례도 책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창고나 공장을 시작해 볼수 있을것이다. 다만 책만 보고 바로 실행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토지 구입부터 공장, 창고 구축까지 구축된 사례 위주로 소개 되는 부분이 많았다면 초보자들에게도 더 쉽게 접근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많은 법률 용어와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쉽게 읽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 접하는 부지, 토지에 관한 책이니 당연히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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