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 주기율표 -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는 배경지식 이야기
제임스 M. 러셀 지음, 고은주 옮김 / 키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질은 원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에는 62가지 원소로 알려졌다. 원소들을 나열해 보면 주기가 있는 이것을 표로 만든것이 원소 주기율표로 알고 있다. 지금은 118개 원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8개 원소의 기본적인 성질과 관련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원자번호 1번부터 118번 까지(119번 이상도 아직 찾고 있는 중이다) 하나씩 목차에 나와있다. 1번이 수소이다. 수소는 친환경에너지로 많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다. H20 가 물인데 두개의 수소원자와 하나의 산소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물을 분해하면 수소를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다. 수소차량의 경우는 수소연료를 넣고 산소원자와 결합하여 물이 나와 배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때문에 매연이 발생되지 않고 친환경 자동차라고 불린다. 수소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불이 쉽게 붙는다는 단점이 있어 저장하는 것이 위험할수 있다고 한다. 물을 전기 분해하거나 탄화수소를 정제해서 얻을수 있다. 탄화수소 정제시 온실가스가 발생되고, 물을 전기 분해시에는 또 화석연료를 사용해야 한다. 수소는 쓰이는 곳은 많이 있는데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와 같이 하나의 원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찔끔 나오는 반면에 이 책에서는 원소 백과사전 처럼 원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평소 어떤 원소에 대해 궁금증이 있거나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원소에 대해 읽다보면 이해가 가게되고 우리때 처럼 억지로 암기하면서 외우지 않아도 원소마다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되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에게도 많이 도움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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