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부동산 비밀노트
여운봉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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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부자들의부동산비밀노트 #여운봉 #부동산투자책 #서울부동산 #재개발투자 #갭투자 #GTX투자 #내집마련 #부동산재테크 #수도권부동산 #오피스텔투자 #소형주택투자 #부동산투자전략 #부동산서평 #투자서적추천 #부동산공부 #재테크책 #부동산비법 #투자성공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여운봉 교수님이 쓰신 '부자들의 부동산 비밀노트'라는 책입니다.


여운봉 교수님은 현재 신안산대 부동산학과 교수이시면서 부자사관학교 대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특히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셨던 경험이 있어서 금융과 부동산을 모두 아는 전문가입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시고 뉴욕대에서 금융공학 석사까지 받으신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만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부터 이미 경험이 있는 분들까지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특히 '30년 후 후회 없는 투자'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책은 총 5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지혜를 다룹니다. 여기서 저자는 "주식보다 부동산이 답이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예금보다도 부동산이 더 안정적이라고 말합니다.


서울 부동산의 미래를 알려주는 책

두 번째 부분에서는 서울 부동산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40년 서울 도시계획을 통해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마법이라는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강남 부동산의 비밀도 공개하는데, "팔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실전 투자 전략이 가득한 책

세 번째 부분은 정말 실용적입니다. GTX부터 갭투자까지, 첫 집부터 10억 자산까지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갭투자라는 것은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방법인데,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3억으로 10억 자산을 만드는 레버리지 전략도 배울 수 있습니다.


재개발 투자의 황금열쇠

네 번째 부분에서는 재개발 투자에 대해 다룹니다. 모아타운 재개발이라는 새로운 방법도 소개합니다. 노후도와 사업성으로 좋은 투자처를 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서울의 핵심 8개 지역의 재개발 투자 전략도 공개합니다.


소형 부동산 시대의 투자법

마지막 부분에서는 1인 가구 시대에 맞는 소형 부동산 투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피스텔 투자의 정석과 세금을 50% 줄이는 비밀도 알려줍니다. 월세 50만 원을 보장하는 서울 소형주택 투자 비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실제로 투자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입니다.

저자가 월가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금융과 부동산을 연결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단순히 부동산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체를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돈이 들어가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정보를 제공해주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30년 후 후회하지 않는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내 집 마련을 꿈꾸고 계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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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면 성장이 달라집니다 - 뇌과학자가 알려 주는 하루 2분 육아법 아이 성장 시리즈
혼마 료코.혼마 류스케 지음, 명다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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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뇌발달 #뇌간훈련 #원시반사 #육아법 #집중력향상 #아동발달 #뇌과학육아 #하루2분육아 #자녀교육 #학습능력향상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왜 우리 아이는 얌전히 앉아있지 못할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과학적 근거로 아이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뇌간의 중요성을 발견하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뇌 발달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뇌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뇌간은 호흡, 심박, 체온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입니다. 저자들은 뇌간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집중력 저하, 학습 능력 부족, 감정 조절 어려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뇌간의 기능에 대해서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의 산만함이나 집중력 부족이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간 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는 기존 육아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원시반사, 아이 행동의 숨겨진 비밀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원시반사에 대한 설명입니다. 원시반사는 아기가 생존하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모로 반사, 파악반사, 갈란트 반사 등 다양한 원시반사가 있는데, 이것들이 적절한 시기에 사라지지 않으면 아이의 발달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로 반사가 남아있는 아이는 작은 소리에도 쉽게 놀라고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갈란트 반사가 남아있으면 아이가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려 합니다. 이런 설명을 읽으니 평소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2분으로 가능한 뇌간 훈련

이 책의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바로 하루 2분 뇌간 훈련법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20가지 놀이를 제시합니다. 양치질, 안아주기, 불가사리 운동, 점토 만들기, 그네 타기 등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들입니다.

특히 '잠들기 전 마법의 말'이나 '볼 부비부비'같은 간단한 스킨십도 아이의 뇌간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어서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학적 근거가 탄탄한 육아 솔루션

저자들은 미국 발달장애아 바이오로지컬 치료학회 전임의 자격을 일본인 최초로 취득한 전문가들입니다.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육아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갑니다.

책에는 실제 사례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집중력이 없고 산수를 못하던 아이가 학원 없이도 공부를 잘하게 된 이야기, 읽기 쓰기를 어려워하던 아이가 부모와의 놀이를 통해 개선된 사례 등을 통해 뇌간 훈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산만하거나 집중하지 못할 때 "왜 이렇게 말을 안 듣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알려줍니다.

저자들은 아이의 산만함 속에 천재성이 숨어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원시반사가 남아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감수성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특성을 문제로 보지 않고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실천하기 쉬운 구체적 방법

책에서 제시하는 20가지 놀이법은 모두 구체적이고 실천하기 쉽습니다. 각 놀이마다 어떤 원시반사를 개선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연령대나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이런 놀이들이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서 지속하기가 쉽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육아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루 2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도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이 책은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두뇌 발달까지 도울 수 있다니, 정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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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재능이라면 - 노력하지 못하는 아이들, 보호자, 지원자를 위한 실천 가이드
미야구치 코지 지음, 송지현 옮김 / 또다른우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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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재능이라면 #미야구치코지 #케이크를자르지못하는아이들 #경계선지능 #발달장애 #우울증 #아동심리 #교육서적 #부모교육 #특수교육 #서평 #독후감 #또다른우주 #노력 #재능 #동기부여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많은 부모님들과 교육자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미야구치 코지 저자의 『노력이 재능이라면』입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의 실천편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소아정신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소년원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우리 사회에는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하지만 정말로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아이들 말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단순히 "더 노력해"라고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노력 자체가 하나의 재능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이런 재능을 가지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비난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실천적인 해법과 구체적인 조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의욕을 꺾는 응원과 도움이 되는 응원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넌 할 수 있어"라는 말보다는 "지금 이 순간 네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자"라고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나는 지금껏 넌 할수 있어라는 말만 하고 살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말은 따로 있었습니다.

부모와 교사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도 자세히 설명합니다. 아이들의 작은 변화와 노력을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모든 아이들이 인정받을 권리가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아이들이 인정받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미소'와 '환대'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환대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모와 교육자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교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아이들과 함께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특수교육이나 상담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용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책의 구성도 매우 체계적입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마지막에는 보호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까지 다룹니다.


우리 모두의 과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런 아이들을 돕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라는 점입니다. 능력주의 사회에서 뒤처진 아이들을 어떻게 보살필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복지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복지가 단순히 노력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조건의 불평등에 대한 사회의 책임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노력이 재능이라면』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약한 아이들을 어떻게 보살필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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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들에게
한종윤 지음 / 다산글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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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아이들에게 #청소년도서 #교육서 #성장소설 #대안학교 #우울증 #ADHD #인간관계 #공감 #꿈 #포기 #위로 #한종윤 #다산글방 #청소년성장 #마음치유 #교사추천도서 #부모교육 #청소년심리 #성장이야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대안학교 교사가 전하는 진심 어린 청소년 성장 이야기


요즘 우리 주변에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울증, ADHD, 무기력증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따뜻한 위로와 진심 어린 공감입니다.


『아픈 아이들에게』는 10년 넘게 대안학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한 한종윤 선생님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닌 한 명의 교사가 아픈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해온 진솔한 기록입니다.


저자 한종윤 선생님은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3년간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후 15년간 52개국을 여행하며 넓은 세상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대안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르치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어른이 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입니다. 꿈이 없어서 방황하는 아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 공부에 대한 압박감으로 우울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어떻게 다가갔을까요?


인간관계 부분에서는 "이런 친구가 되면 좋겠어"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우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종종 친구 관계에서 상처를 받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공감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공감이란 이런 게 아닐까"라는 장에서는 진정한 공감의 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단순히 "힘들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진짜 공감입니다.


꿈에 대한 고민도 청소년들에게는 큰 문제입니다. "꿈이 없을 땐 이렇게 해 봐"라는 부분에서는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인지 알려줍니다. 무리해서 꿈을 정할 필요가 없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러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장에서는 힘들 때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그리고 마음이 지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우울증이나 ADHD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둔 가정에서는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선생님의 진심입니다.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글 속에서 느껴집니다. 이런 어른이 있다면 아픈 아이들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어른들에게는 깊은 성찰을 선물하는 특별한 책입니다. 지금 주변에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 아이에게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 그것이 바로 아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약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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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계명 - 용인보감
김영수 엮음 / 창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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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66계명 #용인보감 #리더십 #인사관리 #조직관리 #경영서적 #역사서 #용인술 #인재활용 #창해출판사 #중국역사 #리더의자질 #조직문화 #인간관계 #경영철학 #삼련 #당태종 #유방 #항우 #인사가만사 #사람이답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책을 읽다 보니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한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지난 3년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온 나라와 시민이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고 말하면서, 결국 리더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못나고 못된 리더를 선택하면 그 리더가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준도 처참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사람이 답이다!" 리더의 성공과 실패는 결국 어떤 사람과 함께했느냐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과 같습니다.


5천년 역사 속 용인의 지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 5천년 역사 속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용인 사례들을 한곳에 모았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닙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문장으로 쓰여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13계명 "묵은 감정을 풀면 힘이 합쳐진다" 입니다. 훌륭한 리더들은 사적인 원한을 따지지 않고 조직을 위해 '석원(釋怨)'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원한은 풀어야지 맺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현대 경영과 정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

이 책이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이유는 현대 경영사례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기업경영에서 사람이 이것들을 주재한다"는 말처럼, 현대 기업경영에서도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제21계명 "현상을 인정하라" 에서는 유방과 항우의 리더십을 비교하면서, 진시황의 행차를 본 두 사람의 반응을 통해 리더의 자질을 설명합니다. 항우는 "저놈의 자리를 내가 차지하고 말 테다!"라고 했지만, 유방은 "야, 사내대장부라면 저 정도는 돼야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현

상에 집착하는 사람과 현상을 인정하는 사람의 차이를 보여주는 멋진 사례입니다.


66가지 계명으로 배우는 용인의 기술

이 책은 총 66개의 계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계명마다 역사적 사례와 현대적 해석이 함께 들어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39계명 " 훌륭한 목수는 재목을 버리지 않는다" 에서는 당 태종의 인재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방현령은 일을 꾀하기는 잘했지만 결단력이 부족했고, 두여회는 결단력이 남달랐습니다. 당 태종은 이들을 각각 좌복야와 우복야에 임명해서 서로 보완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방모두단" 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입니다.


단점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용인의 지혜

제52계명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에서는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성질이 급하고 독단적인 사람도 일을 할 때는 주관이 뚜렷하고 박력이 넘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 기업에서도 단점을 가진 인재를 기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소심하고 세심한 사람은 보안이나 안전 관

련 일을, 계산을 잘하는 사람은 재무관리를 맡기면 된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현재 우리 정치 상황에도 적용되는 메시지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면 대통령의 용인술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제24계명 "세상의 근심을 나의 근심으로" 에서는 리더의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작은 과실 때문에 인재를 파묻어 두지 말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기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용인 66계명 - 용인보감』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닙니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 조직 생활을 하는 사람, 그리고 일상의 인간관계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실용서입니다.

특히 삼련(三鍊) - 훈련, 시련, 단련을 거친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지금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가르침입니다.

"사람이 답이다" 라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처럼, 결국 모든 성공과 실패는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리더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조직 관리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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