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의 작은 과학 3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다카바타케 나오 그림, 전예원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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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이와 그림책을 보았어요~^^

만화책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글밥 있는 책 읽는 연습을 하고 있어서 그림책은 잠시 미뤄두고 있었는데

간만에 이렇게 그림책 읽으니 편하게 그림도 감상하며 읽었던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생활 과학 그림책 '돌'을 읽어 보았어요.

생활 속에서 과학의 개념을 만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과학과 생활은 밀접한 관계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를 읽으면 일상 생활 속에 녹아있는 과학의 원리를 편하게 살펴볼 수 있겠더라구요.

이 책은 간결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일상에서 접한 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책 속 주인공은 스파게티를 먹다 조개에서 작은 돌을 씹게 되죠~^^;;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이 되고 그 돌을 계기로 아이와 엄마의 여행이 시작되네요.

아이가 씹은 돌을 보고 조개가 빨아들인 바다의 모래라고 이야기를 해주네요.

모래와 돌은 다른 걸까? 그렇다면 어떻게 다를까??

아이의 궁금증에 엄마는 돌이 작아져서 모래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는

돌이 어떻게 모래가 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강으로 떠나자고 하네요~^^

아이와 엄마가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강의 시작인 상류예요.

작은 샘에서 물이 졸졸 흘려 나오는데, 그 주변을 암반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지요.

조금 더 내려가니 물도 졸졸 흐리고 제법 강처럼 보이는데요.

강이 넓어지면서 돌의 모습도 조금 달라진걸 확인할 수 있어요.

아주 컸던 암반이 강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차츰 작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또한 강의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구요.

하트 모양의 돌을 주워 주머니 속에 넣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강이나 바닷가에 가면 예쁘게 보이는 돌을 가져오는 우리집 아이들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느껴지네요.

근데 하트 모양의 돌이라면 저도 가져왔을것 같아요~ㅎㅎ

엄마가 어디선가 가져온 고무보트를 타고는

아이와 엄마는 강의 아래쪽으로 계속해서 내려가며 강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네요.

강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지면서 큰 돌도 점점 보이지 않게 되는데요.

강물이 돌을 작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어느덧 바다에 다다르고 바닷가에는 모래가 가득한데요.

바다에서 만나는 모래는 처음에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아빠와 만나 가까운 절에 가기로 했어요.

절에 가는 길에 다양한 가게를 만날 수 있는데요.

반찬가게에 돌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누름돌이랍니다.

김치 위를 누름돌로 눌러 놓으면 김치의 맛이 잘 들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아마 처음 누름돌을 보는 아이들은 왜 돌을 김치에 올려놓나 이상하다 여겼을지도 몰라요.

반찬가게에서도 돌을 만날 수 있다니 아이도 흥미롭게 책을 읽는답니다.

화살촉, 칼 같은 생활도구로 옛날부터 사람들은 돌을 잘 이용했답니다.

한때 돌을 돈으로 사용하기도 했고 외국에서는 돌로 만든 집도 있다니 정말 돌의 쓰임새가 다양하군요.

절에서 만난 돌은 길, 다리, 계단, 탑으로도 사용되고 있지요.

단단하고 무거운 돌은 오래 쓸 수 있다니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네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돌의 특징이나 쓰임새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엄마 손가락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 돌이라는 걸 잊고 있었는데 엄마의 말처럼 아름다운 돌이군요.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돌이 우리 주변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평범한 돌로 시작된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

재밌게 그림책 보면서 과학에 좀더 관심 가질 수 있어 좋아요.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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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컬러링 북 : 고양이 - Cat Polygon Artwok 데코폴리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음 / 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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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폴리 스티커 컬러링 북 집콕놀이 힐링템으로 딱이네요~!!!







아이들 방학도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이제 3주 정도의 방학이 남았는데요.

방학생활에 익숙해지다보니 아이들이 심심해하는 시간이 늘어난것 같아요.

맘껏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는 시기인만큼 집콕생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더욱 그런듯 한데요.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에 딱 좋은 힐링템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DNA디자인스튜디오 스티커 컬러링 북이랍니다.

딱 봐도 너무 너무 재밌을것 같은데요~ㅎㅎ

아이들도 보자마자 와~하고 탄성을 지르더라구요.

집콕생활이 지루하던 차에 아이들의 심심함을 날려 줄 힐링템이랍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 본 스티커 컬러링 북은 고양이예요.

딱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예요.

꽃에 둘러싸인 고양이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책이예요.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라면 이런 스티커 컬러링 북 하나쯤 구비하고 있을듯 한데요.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고양이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겠네요.

화사한 꽃에 둘러쌓인 고양이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가득 가득해요~!!

총 12마리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림을 쭉 살펴 보다 보니 고양이 종류가 다양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어쩜 이리도 예쁜 고양이들이 많은 걸까요.

이 책에서는 로우 폴리곤 기법을 활용하였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12개의 아티웍으로 구성된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만나볼까요~^^









컬러링 북이라면 색칠하기가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스티커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다른 재료 필요없이 활용하기 좋은 스티커 컬러링 북이랍니다.

이번 다가오는 설날에 만나기는 힘든 상황이니 조카들 설날선물로 하나씩 주문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도 딱이고 말이죠.









그림 한장, 스티커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림은 물론 스티커에도 숫자가 적혀 있어서 같은 숫자를 찾아 꼼꼼하게 붙여주면 된답니다.

아이들 스티커 붙이기 좋아하니 어렵지 않게 재밌게 활용할 수 있겠지요~










12마리의 고양이를 꽃과 함께 화(花)사한 아트웍으로 표현한 스티커 컬러링 북~!!

꽃과 고양이가 함께 하니 더욱 멋지고 생동감이 느껴지는듯 해요.

마음에 드는 고양이 그림이 많아서 그 중에 어떤 걸 먼저 할까 고민이 되는 걸요.

아이들도 한참을 뒤척이다가 하고 싶은 그림을 선택하더라구요.

뭘 하든 예쁘고 완성도도 높으니 결정하기 어려운건 사실이겠죠^^










DNA디자인스튜디오의 스티커 컬러링 북은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소개 그림을 보고 있으니 종류별로 하나씩 다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다 소장하기에 여의치 않다면 하나씩 주위에 선물해주는 것도 너무 좋은 생각일듯 하네요~!!

스티커 붙이며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으니 정말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티커 집중해서 붙이다 보면 어느새 예쁜 그림이가 짠!하고 나타나겠죠^^









아이들 어떤 고양이 선택할까 고민하다

딸아이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아들램은 샴 고양이를 선택했어요.

본격적으로 스티커 붙이기를 시작해봅니다.










 



아이들 모두 집중해서 스티커 붙이는 모습인데요.

스티커 떼고 붙이면서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지요.

노래 들으며 스티커 하나씩 하나씩 붙이는 모습이 참 즐거워보이네요.

서로 선택한 고양이의 모습을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말이죠.

온전히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정말 힐링의 시간이지요~^^









 



집중하는 모습이 예뻐서 찰칵 찰칵~!!

아이들은 고양이 완성하는 재미에 빠지고 저는 잠시나마 여유를 누려봅니다~ㅎㅎ

서로에게 힐링을 시간을 주니 더욱 좋아요~

순서대로 스티커를 차곡차곡 붙이면서 중간중간 완성된 그림을 확인하네요.

서로 완성되어가는 그림을 살펴보기도 하며 즐겁게 스티커 붙이기 활동 이어 나가지요.










 



드디어 완성한 첫 작품이예요~^^

아들의 샴 고양이구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아이도 완성하고 나서 완전 뿌듯해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서 완성한 딸아이의 작품은 페르시안 고양이~~

화사한 화관을 쓴 페르시아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도도하고 사랑스럽답니다.

그림마다 스티커 조각의 갯수가 살짝 다른데요.

60~100개 사이의 스티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작품 완성하는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







 


완성된 고양이 모습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낱장으로 떼어내서 액자에 담아 장식하면 너무 멋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이 되겠는걸요.

얼른 액자 공수해서 아이들 방에 고양이 작품 붙여줘야겠어요.

간단하게 완성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마음에 쏙 드는데요.

집콕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줄 고마운 데코폴리 컬러링 북이네요.
심심할때 꺼내서 스티커 붙이며 또 즐거운 시간 보내야겠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dnadesign/products/5277193225




- 위 제품을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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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7권 초등 국어 4-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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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초등문제집 하루 한장 시리즈로 신학기 공부 문제없지요~!!






겨울방학이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어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신학기를 대비하여 꾸준하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바로 미래엔 초등문제집 하루 한장 시리즈와 함께 말이죠.

현재는 하루 한장 독해와 하루 한장 창의력쏙셈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조금씩 시간을 두고 다른 미래엔 교재로도 공부하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이번 달에는 독해와 창의력쏙셈에 집중하는 한달로 정했어요.

하루에 한장씩 주 5일동안 공부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중간에 살짝 일정이 있어서

쬐금 수정하여 진행을 하기도 했답니다.









하루 한장 시리즈에는 학습표 계획표가 있죠.

그 부분을 활용하면 좀더 꾸준한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겠네요.

계획표 뒤에는 요렇게 은행나무를 완성하는 그림이 있어요.

매일 공부하고 나서 문제지 하단에 있는 은행잎을 잘라 붙여주면

오늘은 공부를 잘 마무리했구나~!! 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하나씩 채워가면서 은행잎이 풍성한 은행나무를 완성할 수 있겠죠^^

매일 꾸준히 공부하면 50일이면 은행잎이 가득 찬 은행나무를 만나볼 수 있어요~

너무 멋지겠죠~^^ 기대된답니다.











셋째, 넷째주에 열심히 푼 문제지들이예요.

이름처럼 하루 한장 쏙 빼내서 활용하며 좋고 그래서 휴대하기도 좋으니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꾸준한 공부가 좀더 쉽답니다.

여행이나 친적집 방문시 몇장 쏙 빼서 가면 되니 부담없는 공부가 가능하지요.









이번에 중점적으로 배운 내용은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파악하는 것이였어요.

각 문단마다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하나의 중심생각이 담긴 문장과 중심생각을 뒷받침해주는 문장이 있음을 알게 됐어요.

중심문장과 뒷받침문장인지 간략하게 개념을 확인하고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 보았답니다.








조금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도 하고 짧은 광고를 읽고 문제를 풀어 보기도 했어요.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파악하기에서 배운 내용은

문단의 구성 요소 이해하기, 중심문장과 뒷받침문장의 뜻과 역할 알기, 문단에서 중심문장과 뒷받침문장 찾기였는데요.

해당 단원의 마지막 날에는 그 단원에서 배웠던 개념을 한번더 정리해보고 넘어갔어요.

하루의 학습량이 많지 않지만 매일 매일의 학습량이 쌓이다보면 아이의 독해 실력도 쑥쑥 자라나겠죠.

은행나무처럼 말이죠~^^








하루 한장 독해 3단원에서는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 읽기에 대해서 배워요.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을 파악하면 글에서 설명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일의 순서가 드러나는 글을 읽는 연습을 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실수로 틀린 문제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연습 꼭 필요하겠죠.









하루의 문제지 맨 뒷 페이지에는 그림놀이, 낱말놀이터가 있어서 

재밌게 활동하면서 하루의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어휘 공부도 가능하니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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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게임 1 -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인 더 게임 1
더스틴 브래디 지음, 안병현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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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게임 ①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 진짜 게임 속 캐릭터가 된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마구 불러 일으키는 흥미로운 책을 만나보았어요.

아마존 아동 베스트셀러. 프로그래밍 도서 1위에 빛나는 액션 판타지책이랍니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 표지를 보니 얼른 읽고 싶어지는데요.

게임 좋아하는 아이한테 건내줬더니 한번에 쭉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읽고 나서 재밌다며 이야기해줘서 저도 한번 읽어 보았네요.^^









6학년인 제시는 에릭과 1학년 때 부터 친구사이예요.

에릭이 제시네 집 맞은편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이들의 인연은 시작이 되었죠.

수학숙제를 하고 있던 제시는 에릭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지요.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다며 지금 당장 에릭의 집으로 오라는 내용이였지요.

이 문자 하나 때문에 앞으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에릭에게 아무런 답장이 없자 제시는 에릭의 집으로 간답니다.

그런데 에릭의 집에는 에릭이 없고 제시의 눈에 보이는건 정지된 게임화면이였지요.

에릭은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데 같은 반인 찰리의 아빠로부터 출시 전인 게임의 복사본을 받고

지난 2주동안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답니다.

아마도 그 게임의 화면인듯 한데요.

게임을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제시는 나도 한번 게임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고민에 잠시 빠지게 되는데요.

 화면의 YES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온 방이 다 깜깜해졌고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답니다.

그것은 바로 제시가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지요.






 

눈을 떴을 때 제시가 제일 만난건 화가 난듯 지시하는 훈련 교관 아저씨~!!

제시의 왼쪽 팔에는 블래스트가 붙여 있었어요.

교관 아저씨는 충전을 하라는 둥, 블래스터를 쏘라는 둥 떠들어 대고

자신이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놀라고 빨리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다시 떨어진 제시는 외계인을 싸우게 됐고 그곳에서 에릭을 만나게 되지요.


게임 속 에릭은 너무 신난 모습이예요.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이니 신나는건 아마도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제시는 얼른 게임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짜증 섞인 말들을 내뱉는답니다.

한판만 더 게임을 하자는 에릭의 말에 제시도 응하게 되고 그것이 최악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게임 속에서만 봤던 블래스트를 사용하고 제트백을 메고 하늘을 나르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나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한번쯤은 행복한 상상을 해봤을텐데요.

진짜 현실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정말 흥분되고 재밌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속 진짜 캐릭터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느덧 몰입하게 되고

마치 내가 게임 속에 들어 간듯 괴물을 무찌를때는 통쾌하고 위험한 순간을 맞았을때는 무섭고 조마조마하기도 하더라구요.

신나게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지만 집으로 쉽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게임을 다 깨야만 집으로 돌아가기 포털이 열린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게임 속을 누비고 다닌답니다.











새롭게 펼쳐지는 게임 공간에서 아이들은 계속해서 위험에 닥치게 되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얼마전 현실에서 실종되었던 마크를 만나고 게임에서 탈출하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한 아이들의 도전이 계속되는데요.

게임 속 장면장면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긴장하게 되고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점점 빠라지더라구요.

얼른 게임속에서 탈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책을 봤던것 같아요.

과연 아이들은 현실로 돌아왔을까요??^^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운 이야기 끝나고 게임 안내서가 나오더라구요.

이 부분을 읽으면 게임 속 캐릭터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수 있답니다.

이 책은 현실속 아이들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예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가 되어 블래스트도 사용해보고 제트백을 타고 하늘을 날기도 하죠.

현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라 더욱 게임 속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고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집콕하는 요즘 심심함을 달래주니 아이들과 한번 읽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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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 잇다 1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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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잇다① 길 :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집에서 뒹굴거리는 시간 알차게 활용하면 좋잖아요.

방학동안 아이들 책 읽는 시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상상의집 책들과 함께하니 더욱 알찬 시간이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본 책은 잇다 시리즈 중의 첫번째 이야기예요.


길. 교통. 미디어를 발명한 인간은 세계 이곳저곳을 연결하면서 다양한 물건. 문화, 생각을 다른 곳으로 전했고

상상의집 잇다 시리즈는 잇기의 세가지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들여다보는 시리즈인데요.

길을 시작으로 교통편, 미디어편도 출간예정이라고 하니 다음 권도 기대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인공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세계사 길을 탐험하게 되지요.

히타이트의 길, 비단길, 무함마드의 길, 몽골 칸의 길,

대항해 시대 바닷길, 박지원의 여행길, 한국인의 이주 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길의 이름을 들어보니 아는 길도 있고 처음 듣는 생소한 길도 있어서

세계의 다양한 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윤지, 세찬, 도울은 한밤중에 박물관에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을 듣고

그것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을 하러 가게 되죠.

그리고 박물관에서 인공 지능 페럿 큐를 만나게 된답니다,

한밤중 박물관에 나타는 정체불명의 신사가 있었으니 해골 신사인데요.

박물관 유령인 해골 신사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아이들이 정신을 잃고 눈을 뜨자 윤지는 현재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윤지는 공주의 모습을 하고 있고 세찬이와 도울은 어디로 간것 일까??

해골 신사의 타임머신을 타고 아이들도 다른 시대로 함께 오게 된거랍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비밀을 가진 해골 신사와 함께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게 되더라구요.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시간여행이라니 흥미진진한데요.











아이들이 떨어진 곳은 기원전 1258년경 히타이트 제국이예요.

히타이트 제국은 청동기를 주로 썼던 시대에 최초로 강철 무기를 만들어 소아시아 지역을 지배했다고 해요.

하지만 철기 시대를 연 히타이트 제국은 기원전 1178년경 위기를 맞게 되는데요.

이후 히타이트 제국은 꽁꽁 숨긴 제련 기술이 주변 나라로 퍼져 나갔다고 해요.

인류가 철을 사용함으로써 생산력이 커지게 되고 생활이 넉넉해지면서 싸움이 잦아졌답니다.

세계는 다른 부족이나 국가를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되죠.


아이들이 처음 만나게 된 길은 바로 히타이트의 길~!!

세계사를 잇는 길에서는 이야기와 더불어 확장해서 읽을 수 있는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사진과 함께 꼼꼼한 설명은 아이들에게 세계사에 대해 알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위험에 닥칠때마다 아이들은 다른 시대로 떨어지게 되고 항상 해골 신사에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해골 신사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는거예요.

뭔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해골 신사가 찾고자 하는 것을 무엇일까요??

책 모양을 한 타임머신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니 재밌고 흥미진진하네요.

더불어 세계사를 잇는 길을 돌아볼 수 있으니 아이들도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는거죠.










동서양을 잇는 비단길에 이어 이슬람교를 연 무함마드의 길에서도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인공지능 페럿 큐 덕분에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해골신사를 계속해서 뒤쫓게 되고 비밀에 한발짝 다가가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떨어진 곳이나 그 시대의 역사 이야기가 담긴 이동경로도 

새로운 세계사 길을 여행하기 전 지도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새로운 길이 열리고 문물이 오가며 문화는 찬란하게 피어나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땅을 빼앗기고 억압받는 무리들도 생겨나게 되지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역사의 현장에서 아이들은 느끼고 배우는게 많겠죠^^








 

세계 여러 길을 다니다보니 우리나라와 관련된 길은 없을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박지원의 여행길과 한국인의 이주 길로도 시간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세계 여러 길을 다니며 그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을 살펴보며 역사를 만나고 배우게 되죠.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과 편하게 읽기 좋은 책이랍니다.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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