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게임 1 -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인 더 게임 1
더스틴 브래디 지음, 안병현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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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게임 ①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 진짜 게임 속 캐릭터가 된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마구 불러 일으키는 흥미로운 책을 만나보았어요.

아마존 아동 베스트셀러. 프로그래밍 도서 1위에 빛나는 액션 판타지책이랍니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 표지를 보니 얼른 읽고 싶어지는데요.

게임 좋아하는 아이한테 건내줬더니 한번에 쭉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읽고 나서 재밌다며 이야기해줘서 저도 한번 읽어 보았네요.^^









6학년인 제시는 에릭과 1학년 때 부터 친구사이예요.

에릭이 제시네 집 맞은편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이들의 인연은 시작이 되었죠.

수학숙제를 하고 있던 제시는 에릭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지요.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다며 지금 당장 에릭의 집으로 오라는 내용이였지요.

이 문자 하나 때문에 앞으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에릭에게 아무런 답장이 없자 제시는 에릭의 집으로 간답니다.

그런데 에릭의 집에는 에릭이 없고 제시의 눈에 보이는건 정지된 게임화면이였지요.

에릭은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데 같은 반인 찰리의 아빠로부터 출시 전인 게임의 복사본을 받고

지난 2주동안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답니다.

아마도 그 게임의 화면인듯 한데요.

게임을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제시는 나도 한번 게임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고민에 잠시 빠지게 되는데요.

 화면의 YES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온 방이 다 깜깜해졌고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답니다.

그것은 바로 제시가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지요.






 

눈을 떴을 때 제시가 제일 만난건 화가 난듯 지시하는 훈련 교관 아저씨~!!

제시의 왼쪽 팔에는 블래스트가 붙여 있었어요.

교관 아저씨는 충전을 하라는 둥, 블래스터를 쏘라는 둥 떠들어 대고

자신이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놀라고 빨리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다시 떨어진 제시는 외계인을 싸우게 됐고 그곳에서 에릭을 만나게 되지요.


게임 속 에릭은 너무 신난 모습이예요.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이니 신나는건 아마도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제시는 얼른 게임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짜증 섞인 말들을 내뱉는답니다.

한판만 더 게임을 하자는 에릭의 말에 제시도 응하게 되고 그것이 최악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게임 속에서만 봤던 블래스트를 사용하고 제트백을 메고 하늘을 나르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나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한번쯤은 행복한 상상을 해봤을텐데요.

진짜 현실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정말 흥분되고 재밌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속 진짜 캐릭터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느덧 몰입하게 되고

마치 내가 게임 속에 들어 간듯 괴물을 무찌를때는 통쾌하고 위험한 순간을 맞았을때는 무섭고 조마조마하기도 하더라구요.

신나게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지만 집으로 쉽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게임을 다 깨야만 집으로 돌아가기 포털이 열린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게임 속을 누비고 다닌답니다.











새롭게 펼쳐지는 게임 공간에서 아이들은 계속해서 위험에 닥치게 되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얼마전 현실에서 실종되었던 마크를 만나고 게임에서 탈출하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한 아이들의 도전이 계속되는데요.

게임 속 장면장면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긴장하게 되고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점점 빠라지더라구요.

얼른 게임속에서 탈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책을 봤던것 같아요.

과연 아이들은 현실로 돌아왔을까요??^^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운 이야기 끝나고 게임 안내서가 나오더라구요.

이 부분을 읽으면 게임 속 캐릭터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수 있답니다.

이 책은 현실속 아이들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예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가 되어 블래스트도 사용해보고 제트백을 타고 하늘을 날기도 하죠.

현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라 더욱 게임 속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고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집콕하는 요즘 심심함을 달래주니 아이들과 한번 읽어 보는건 어떨까요?^^




-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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