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모든 형태의 명상이나 기도에서 마음은 어떤 오묘한 대상으로 향하게 되며, 그 결과 모두 주체와 대상의 관계subject-object relationship 를 형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방식은 그 자체로서 어느 정도 타당한 측면도 있고, 또 많은경우 궁극적인 명상이나 기도 단계에서는 필요한 것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반드시 버려야만 합니다. - P138
제목만 보고 골라 읽은 책인데, 큰 깨달음을 얻게 됐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일을 미루는 태도가 왜 발생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 메커니즘을 알면 자신이 어떤 일을 왜 미루는지 알게 되고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