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무엇인가 당신 장래의 비전이 보입니까?" 라고 질문했을 때 "앞이 캄캄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혹은 "모릅니다."라는 대답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시각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그 사람에겐 미래의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시각적인 치료를 해줄 필요가 있다. - P54

 ‘너라면 할 수 있어! 괜찮아 와 같은 말을 내면에서 들을 수 있는 청각적인 치료를 해준다면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향해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 데에 대단한 도움이 될 것이다. - P55

한편, 아주 기쁠 때, 기분이 좋을 때, 그리고 어떤 일이 잘 될 때의 상태를 NLP에서는 리소스풀(Resourceful)한 상태라고 한다. 이상태에서 우리 몸은 어떤 것들을 느낄까? 가슴 근처가 따뜻한 느낌, 두근두근하는 느낌, 울렁울렁하는 느낌, 뛰어오르고 싶은 느낌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불쾌한 느낌에 빠져 있을 때에 이러한 긍정적 느낌의 체감각을 기억하고 재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불쾌한 감정을없애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시각, 청각,
체감각을 구분하고 자신의 상태를 리소스풀한 상태로 만들어 유지하는 것은 NLP의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이다. - P56

‘만일, 원하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면(As if)‘ 은 이렇게 어떤목표를 세우고 아직 그 목표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함으로써 현재의 문제에서 벗어나 미래로 눈을 향하게하는 NLP의 수법이다. - P66

왜 이런 오해들이 일어나는 걸까? 물론 그 사람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의 6하 원칙을 생략한 채 이야기를 꺼낸 것이 하나의 이유①일 것이다. 하지만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이야기를 꺼낸 사람과듣는 친구들의 머리 속에 있는 말의 의미가 달랐다는 것이다. - P77

‘뇌 속에 있는 것‘은 체험을 통하여 기억된 말(언어)이다. 그리고 뇌 속에 있는 언어 전체는 뇌내언어 맵을 형성하고 있는데 사람에 따라 이 뇌내언어 맵이 각기 다른 것이다. - P77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는 ‘뇌내언어 맵‘ 이라는것은 사람이 말을 시작하는 2세 정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우리는 7세 정도까지는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하지 말아라‘ 라는 금지의 말이나 ‘~하거라‘ 라는 명령의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 뇌내언어 맵에 금지와 명령의 말이 강하게 입력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주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P77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보통 타인과의 관계나 교류만을 상상하기 쉽지만 자기 자신과의 교류 역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사람에겐 ‘자기가 알고 있는 자기‘,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자기‘가 있다. 그런데 ‘자기가 알고 있는 자기‘는 의외로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잊어버린 부분을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자기‘에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엔 ‘자신도, 다른 사람도 모르는 자기‘ 라는 부분 역시 인간 자아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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