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출은 상상하던 아름다운 장면들을 무대라는 공간에 연극,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등의 형식으로 현실로 만들어내는 일을 말해요. 공연 전체의 흐름을 짜며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마지막 순간까지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 공연
연출가라고 해요. 너무 피상적(皮相的)인죠? 실재로 하는 일은? 제작자가
제안한 공연의 핵심 컨셉을 정리하고 실현해줄 아티스트와 분야별 전문 스태프들을 모아 제작팀을 꾸려 요. 전체
스케쥴을 짜고 각 분야의 계획, 아티스트의 동선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조율해요. 무대 셋업, 리허설, 공연의
시작과 막이 내려지는 순간까지 총괄지휘를 맡는다고 해요. 공연의 완성을 책임지는 일이죠.
K-pop은 우리만의 색깔과 세계인이 좋아하는 트랜드를 잘 섞어 내고
있어 반짝 인기를 끌고 사라지는 장르가 아니다. 케데헌은 아이돌을 소재로 하고 K-pop이 영화음악으로 사용되었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묘사되어 있다는 점이 중요하지만 외국
자본으로 제작되었고 배급도 Net**라서 K- contents 인가가
논쟁이 되었지만 ‘한류의 글로벌 현지화’로 보자는 의견이
있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내가
가장 잘하는 것, 내가 가장 원하는 것’ 이 세가지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김춘범 연출가님은 가장 행복한 분 인 거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잘 하는 일로 만들어 가장 원하는 일로 직업으로 선택하면 대한민국은 행복한 사람으로 가득 찬
행복한 나라가 되겠죠.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1. 기획 2. Preproduction 3. Production 4.
공연장 set up(2-3일) 4. 리허설(테크니컬 리허설, 드레스 리허설) 5.
공연 6. 철수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런 일을 반복하면서 전국 20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하셨다니 대단하신 거 같아요. 공연을 일정을
수행하기 위한 강한 체력과 막강한 결정권과 그에 따르는 책임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다도 해요. 권한이
크면 책임도 큰 게 당연한 거죠?
특정한 공간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예술행위가 공연의 정의이고, 공연은 관람하는 사람이(觀客)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거예요. 공연은 살아있는 끈이자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소통의 도구가
되어주기 때문에 공연을 하는 거라고 해요. 성공한 공연은? 관객이
잘 본 공연이 아니라 공연 속에 있었다는 느낌, 공연과 하나가 되었다고 느낀 공연이라고 해요.
공연연출가가 되는 길은 관련 학과에 진학해서 이론과 실습을 거치는 방법과 현장에서 실정과 경험을 쌓는 방법 두가지가
있어요. 만능 엔터테이너여야 하므로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아요. 예술가적 기질, 리더십, 인내심이
요구되는 직업이예요.
‘최고의 교과서는 현장이고 최고의 스승을 사람이다.’
지금은 관심과 시간이 있으면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극과 가수의
콘서트 정도만 경험한 1인으로 공연 연출가의 활동 분야, 역할과
책임, 되는 과정, 연출하셨던 공연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 친구들은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었으니까 공연에 관심이 있고 리더십, 인내심 등 자질을 갖췄다면 도전해볼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