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 역사 - 시민 혁명, 아테네 민주주의는 어떻게 제국주의의 길을 갔는가 : 민주 역사의 두 얼굴 민주주의 역사 시리즈 1
김대갑 지음 / 노느매기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반전이다.

민주주의, 우리가 배우고 알고 있던 연사 속의 민주주의 현장, 기록, 인물들의 이야기~

너무 단편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암기 과목이라고 여겨지는 사회, 정치이기 때문에

아무런 거름망 없이 백지에 바로 바로 흡수하고 암기.

과연 이렇게 해야 할 분야였나?

 

우민화(愚民化) 정책~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주의를 외치기 시작하면 괴롭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의 선택이다.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2002 월드컵 등 우리가 개최한 스포츠 이벤트들

그 뿐 아니라 방송으로 전달되는 내용들은 정치,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덮기에 충분했다.

지금이라고 바로잡아야 한다.

거짓은 아니고 왜곡? 마찬가지로 속이는 거고 속는 거다.

 

왜 내용이 그렇게 쓰였을까?

우리가 교과서와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뒤집힌다. 혼돈이다.

역사는 저자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기술될 수 있다는 건 인정하더라도~

국정교과서? 세대라 그런 가? 지금의 교과서 내용은 어떤 가?

의무교육? 우리에겐 선택이 없었다.

선택할 수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글쎄~

 

누가 그런 교과서의 내용을 작성하였는가? 그 시대의 지성들인가? 어느 분야의 지성, 역사, 정치?

언제 작성되었는가? 무엇을 위해 작성하였는가? 그 교과서는 누가 검증하는가?

 

왜 이런 생각들이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안 들었을까?

너무 고마운 책이고, 김대갑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하나는 걸 알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 사실인지 되짚어봐야 한다.

 

민주주의도 결국 돈과 이기적인 행동이 배제될 수 없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분들도 흔들렸다. 소신? 이런 건 별로 없었 던 듯하다. 전체가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과거에 비해 현재는 상당히 민주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 않나? 민중과 국민의 힘이 더 컸을 것이고 리더가 있었을 것이다. 그 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일치하지 않았고 일관되지 않았을 뿐이다.

 

이 리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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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의 주인 - 23일 폐쇄구역
지미준 지음 / 포춘쿠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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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게토? 유대인 강제 거주지역.

거주지? 살고 있는 지역

폐쇄 공간이 게토?

그 공간은 삶의 공간이 아니다.

 

사람과 반려 동물인 개, 고양이 사이의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아름다운 이야기도 많지만 이 이기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비극이다.

 

원인? 개와 고양이 인가? 사람인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이 그들에게 하는 행동과 그에 대한 동물들의 대화, 생각과 행동에 대한 상상의 이야기. 영원히 상상의 이야기이길 바란다.

 

동물 중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최상위에 있다는 인간의 동물에 대한 만행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지만 대표적으로,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유기하는 것, 식용으로 사육하는 것, 투견을 즐기는 것

이 책의 마지막 사건을 마무리 방법도 지극히 폭력적임에도 직접적인 폭력이 없었으므로 비폭력이라 오해하고 자위하는 인간들, 벌어지는 일들을 모두 관찰하는 인간들

선택권이 있으니 부디 잘 사용하시길~

큰 개를 보면 움찔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김(참고로 수의사임)

 

덕근이와 칠백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덕근이는 유기견이다. 칠백이는 길냥이이다.

사람에게 버려지는 상처를 받은 덕근이는 칠백이와 친구가 되면서 거리 생활에 적응한다.

칠백이는 길거리에서 태어나 다른 고양이의 공격으로 형제가 죽는 것을 목격했다.

식용개 사육장에 잡혀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탈출한 덕근.

사람에게 잡혀 중성화 수술을 된 채로 다시 풀려난 칠백이는 성격이 변하면서 무리에서 배제되는 느낌을 받고 무리를 벗어나 공원에 자신의 세력을 만든다.

경호를 맡은 투견 출신 타이슨, 칠백의 친구 호박, 마루를 포함한 이십여 마리가 같이 생활한다.

덕근이의 새끼를 밴 매미도 잡혀간다. 복수를 계획하는 덕근, 공생을 선택하는 칠백

조직은 둘로 나뉜다. 덕근의 조직을 산으로 들어가 살인을 저지른다.

칠백의 조직은 공원에 남아 공원 청소를 하는 등 미담의 소재가 된다.

어린 아이에 대한 공격 사건이 발생하자 사람들은 공원의 동물들을 잡기 위해 덫도 설치하고 마취 총도 쏜다.

두 조직은 다시 뭉치게 되고 인간의 집을 빼앗아 아지트를 만드는 사건을 벌인다.

폐쇄공간을 만들어 23일 동안 감금 상태로 동물들은 서로 잡아 먹고 먹히는 아비규환을 겪으면서 죽어나가고 사건은 마무리된다.

게토는 빈 공간이 되어 원(?) 주인인 인간에게~

 

이 리뷰는 책을좋아하는사람들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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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길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안순희 지음, 한재홍 그림 / 머스트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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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되는 이유?

시대나 사회적으로 평등하지 않은 기회.

조선시대? 현재는 어떨까?

마찬가지로 기회는 불평등하다.

그 불평등을 탓으로 돌린다. 나의 노력 부족으로 실패하였더라도 나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소희는 소목장이되고 싶은 여자아이이다.

아버지는 궁에서 일한 조선 제일의 소목장이었다.

그런 아버지의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고 자질도 있다.

아버지는 오빠에게 일을 물려주고 여자인 소희에겐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상처투성이인 손에서 볼 수 있듯 목공일은 쉽지 않다.

소희가 여자로 받을 수밖에 없는 제약으로 한계가 있는 일을 하길 바라지 않는 아버지의 마음이다.

하지만 자식이 원하는 길을 막는,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

망가지니 가마를 고치는 소희, 야무진 손끝을 가졌다.

아버지가 궁에서 마지막으로 만든 흑장궤에 금이 생겼고 고쳐야 한다.

아버지를 데려 오기 위해 먼 길을 강이오 함께 떠난다.

아버지를 설득하고 소희가 시작한 일이니 소희가 마무리 하도록 기술을 가르친다.

함께 흑장궤를 고치고 어진 행차를 무사히 마치고 고유례도 치른다.

소희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은 것인가? 그렇다.

아버지의 기술도 배울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맘에 드는 목공예 작품이 아니라 진심으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라

강이는 기수가 되고 싶다. 

아직은 몸집이 작고 어린 아이인데다 글을 잘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이다.

하고 싶은 일의 본질을 알았으면 그에 맞는 자질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것이 어른들, 부모가 할 일이다.

어른이 되면 몸집도 커질 것이고 글은 배우면 된다.

소희와 강이 모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도 차별 받지 많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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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반려동물을 찾습니다 쑥쑥쏙쏙 저학년 문학숲 1
조경희 지음, 윤만기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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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쓰였다.

장난감처럼 생각하기도 했다.

명칭이 반려동물로 바뀌었지만, 우리의 자세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계몽하고 교육하고, 동물학대를 처벌하고~

이런 일들을 반복하면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유기되고 돈으로 거래되는 현실을 보면, 아직은 완벽하게 반려동물로 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완벽하게 바뀌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보라를 좋아하는 민두.

민두를 만두라고 놀리는 승민.

보라는 토끼, 두부를 반려동물로 키운다

승민이는 거북이, 십억이를 키운다.

민두는 안 키우지만 완벽한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의 거짓말은 지기 싫은 허풍에서 시작된다.

민두는 어떻게하지?

완벽한 반려동물을 찾는다는 광고를 한다.

고양이를 데려온 여자 아이

다 좋은데 꼬리가 없앨까 고민 중이라며 이제 그 고민은 민두가 하면 된다고

민두도 잠시 고민하지만 고양이에게 꼬리가 감정과 의사표현에 중요하다는 걸 알고는 꼬리를 자르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름은 호두로~

토실토실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며 털실쥐 뭉치를 주고간 남자 아이.

민두는 다이어트를 했던 기억이 있다. 토실토실한 뭉치가 맘에 든다.

핑크색으로 염색한 강아지 미미를 주고가는 아줌마.

미미는 피부병이 있다.

대청소를 하면서 엄마에게 호두, 뭉치, 미미를 키워도 좋다는 허락은 듣는다.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보라, 승민이를 만나 동물들도 친구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토끼와 거북이>처럼 두부와 십억이의 달리기 대결. 두부가 이기고 승민이는 화가나서 십억이를 버려두고 가버린다.

민두와 보라가 십억이를 데려다주고

끝까지 책임지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완벽한 반려동물을 찾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준다.

십억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승민이~

완벽한 반려동물은 우리가 완벽한 반려인으로 동물을 대할 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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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Making (빅북 / 플랩북 / 미니북 만들기) 유아 놀이영어 워크북 I Like 시리즈
꿈트리 편집부 지음 / 꿈트리(KKOOMTREE)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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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창궐로 유치원 2년차 중퇴한 우리 막내.

하루 종일 엄마랑 집에 있는데 아직 한글은 몰라요

영어는 더 몰라요~

듣고 말하기는 하는데 보고, 읽고 쓰기는 못 해요

억지로 공부를 시키지는 않아요

형아들이 공부할 때 배우고 싶은 욕구를 표출하는 막내

형아들은 억지로 할 상황이지만 막낸 즐기는 아이~

 

특히 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기, 붙이기를 좋아해요.

한번 빠지면 몇 시간씩~ 공부방과 거실을 오가며 그리고 색칠하고 오린 거 엄마 보여주고 아주 즐거워해요.

 

이 책을 처음 보고 당장 끝까지 해버리려고 하는 막내를 말리느라 고생했어요~

피곤할 텐데~

한번에 너무 많이 하면 질릴 거 같기도 하고~

하루에 하나씩 하기로 설득 아닌 설득을 했지만 두 개를 하는 막내~

 

큰 책 만들기, 작은 책 만들기, pop-up book 만들기로 구성

자르는 선 접는 선 붙이는 페이지와 방향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어렵지 않게 만들어 가요. 말풍선 채우기기 젤 어렵다는 막내~

하고 싶은 말은 잘 하는데 그걸 쓰지 못하니 답답하겠죠?

 

책에는 서평단용만의 문제이길 바라는 치명적인 불량이 있네요. 5장 정도가 아래 부분이 붙어있어 칼로 잘랐어요.

제가 먼저 보고 잘라서 우리 막내는 몰랐지만, 아이들이 먼저 봤으면 불량이라고 많이 속상해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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