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 사랑의 실패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하여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가이 윈치 지음, 이경희 옮김 / 생각정거장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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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의 테드 강연<우리가 감정 응급조치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 가장 인사이트풀한 강연 5

마음의 상처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만든다.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지는 우리의 손에 달렸다.

 

이별이 전하는 충격에 익숙해지긴 어렵다. 특별할게 없다.

흔한 이벤트인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서툴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별의 상처가 나이가 어릴 때나 많을 때나 똑 같은 강도로 아프다는 걸 체감할 것이다.

연인과의 이별,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 유난 떤다는 얘길 주로 하고 다수가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상실

개인의 문화 배경 차이는 고통 외적인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내적으로 느끼는 고통과 고뇌는 사람마다 똑 같다.

 

캐시-리치 : 실연

우리가 실재 느끼는 고통의 크기만큼 타인은 연민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걸 다 경험으로 알지만 극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스란히 인정하고 위로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짧은 연애에도 상실로 인한 깊은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이혼, 6개월간격으로 부모님 여읨. 15년 간 동고동락하고 의지가 되어준 반려견 보버를 잃은 상실감.

보버의 곁을(p45) – 벤의 곁을

슬픔을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뿐더러 상사나 다른 동료들에게서 공감보다는 경멸을 받았다.

반려동물 잃은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너티 – PET LOSS

 

로렌 : 별 기대 없었던 첫 데이트 성공(?) 후 만남을 거절 당함.

기대감 급 상승하였으나 거절로 충격이 크다. 수치심과 외로움 때문에 힘들었다.

 

어떤 종류의 슬픔은 사회에서 그 자격을 박탈당한다. 주변의 무시.

슬픔에는 공감과 연민이 필요하다.

직접 사랑의 상실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큰 슬픔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마음의 아플 때 몸과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

 

사랑하는 존재의 상실은 우리 생활 전반을 장악하는 복합적인 상처를 남긴다.

 

데브 : 온라인 스토킹은 상처를 생생하게 만들고 있다.

 

마음의 상처는 몸과 마음과 뇌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두 명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같은 의견을 내고 있다는 것은 그 들에게 어떤 일리가 있다. 일단 받아들여야 한다. 둘이 짰다면 그 건 그 다음에 생각하고 해결하기로 하고~

 

학교에서 정서적인 고통과 신체적인 고통을 겪는 학생을 다루는 방식이 얼마나 다른 지 잘 보여주고 있다. 정서적인 안정이 더 중요하다. 신체는 정해진 치료 방식이 있고 그 방식의 결과는 거의 비슷하다. 정서는 다르다. 다양한 반응과 진행속도. 특히 여린 학생들의 마음은 어른인 선생님의 행동과 반응에 상처를 받는다. 뇌에 상처를 입힌다는 얘기도 있다.

 

슬픔과 사람의 감정이 인지 기능에 얼마나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지 밝혀야 한다.

슬픔은 뇌의 회로를 자극해 금단증상을 일으킨다.

 

공식 명칭이 없는 슬픔 vs 공식적인 애도

 

슬픔을 눈을 볼 수 있다면? 없지만당장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참고 문헌> 저자의 이야기에서 인용한 저작물로, 객관적인 근거로 제시된다.

 

나는 저자가 상담한 환자들 수준은 아니지만 상실에 대해 깊이 오래 아파하는 성향이다.

정상적이 사고가 멈추고 일을 하지 못한다.

어떻게든 이별의 상황을 되돌리고, 그 이유가 나라는 자기 비하를 겪었다.

진작 이 책이 나왔더라면 좋았을 텐데~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들에도 불구하고 주변인의 호의를 나는 포기했었다.

가지 않은 길이라 더 좋아 보이고, 놓친 물고기라 더 커보일 지 모른다.

미련 떨지 말고 놓아주고 잊어야 한다. 확실히 매듭 지어야 한다. 정말로 익숙해진 슬픔도 포함해서 집착, 기대, 희망 등 모든 것과 이별을 고해야 한다.

실연과 pet loss로 인한 상심에 공감해주자.

그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는 상담으로 해결하도록 돕자.

내가 상담해줄 능력은 안되니까.

사랑은 다른 사랑을 잊혀진다.

 

이 리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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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사람인 척하느라 하루를 낭비한 당신에게 - 답답한 인간관계를 뻥 뚫어주는 134가지 묘약
카도 아키오 지음, 양억관.김선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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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와 얼굴, 성격, 심리, 말투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해석하고 글의 소재로 사용한다.

심리를 이해하는데 관찰만큼 유용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많아 섣불리 말만 듣고, 믿고 판단하여 잘 못된 결정을 하고 인간 관계가 어렵고 답답하게 꼬이는 경우가 많다.

음흉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모든 걸 투명하게 다 보여주는 걸 꺼린다.

말투와 표정이 말에 담긴 본 뜻일 수 있다.

일단 잘 관찰하자. 빅 데이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관찰로 상대방의 패턴이 파악되면 예측이 가능하다. 내가 완전히 유리한 위치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지 않을까? 물론 있을 수 있지만 내가 더 깊이 관찰하고 객관적을 판단하는 습관을 가지면 된다. 우린 주관적인 판단에 익숙하니까~

하나하나 읽다 보니 134가지를 빠른 속도로 읽었다.

아 그래하고 동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아 그랬구나 하고 새로 알게 된 부분도 많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을 야기한다고 한다. Too Much Information.

심리학 분야는 많을수록 좋은 거 같다. 다다익선

워낙 사고 방식은 다양하고 그 심리를 나타내는 표정이나 자세, 말이 각양각색이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白戰不殆)

아군이 많을수록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적어질 것이다.

적어도 적군은 만들지 말자.

나는 속으로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상대방이 모르게 하자.

정리해고와 강등을 서로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 대비효과를 제대로 활용하면 상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다.

주변환경이 어수선하면 깊이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자. 반대로 이런 상황 처할 경우에 대비하자. 빠른 결정을 보류하고 시간을 가지고 조용한 곳에서 깊이 생각하자.

Warning!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조언의 함정.

사소한 부담이 이 쌓이면 상대방은 한방에 무너진다. 기회 있을 때마다 부담 포인트를 모아두면 맹 유용한 호감 상승 테크닉이다.

상담을 계기로 그 사람을 완전히 당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싶다면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을 해주는 것이다.

약점을 발견하고 꽉 쥐어라. 상대방은 빚이 있기 때문에 협상에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고 싶을 때는 끝까지 참았다가 마지막에 발언하는 게 좋다.

누구나 칭찬을 받으면 칭찬해준 상대방에게 호의를 갖는다.

칭찬은 구체적으로 해야한다.

없는 장점도 만들어서 칭찬하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여 관찰하다 보면 좋은 점 한 두 가지는 있다. 칭찬해주자. 없는 거 만들면 상대방이 의심할 수 있다.

만났을 때 인사보다 헤어질 때 인사가 더 기억에 남는다. 진심이 담긴 표현이어야 한다.

약속은 행동으로 옮겨 즉시 실천하자. 성실함과 행동력은 좋은 인상을 남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자신감과 용기, 힘을 복 돋아주는 효과를 낳는다. 매우 특별한 존재로 비칠 것이다.

천천히 움직이면 상대의 흥분도 서서히 가라 앉는다.

수상한 사람과 교류가 있는 사람은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 유유상종이다. 비슷하니까 어울리는 것이다.

거부감을 없애는 yes but 화법. 우선 yes라고 한 다음 잘 모르는 것이 있으니 좀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반론을 제가한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심리적 반발 없는 것을 더 원한다.

피그말리온효과 -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경우를 모두 포괄하는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과 같은 말이다.

처음 만남에서 자기의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려고 노력하는 연출이 필요하다.

상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화제로 삼아 호감을 끌어낼 수 있다.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하고 이야기 할 때 1미터20센티미터 정도의 바디 존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게 보통이다. 40센티미터 거리에서 열심히 부탁할 때 가장 성과가 좋다.

BONUS TIP 야매 심리학 : 앉는 방향, 말투, 우리의 신체, 자동차에 대한 태도가 보여주는 심리학을 짧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하~ 동의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된다.

나 자신을 위해 오늘 하루 나쁜 사람이 되어 보세요.

남에게 좋은 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우리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칭찬을 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내 얘길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활용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우선 나를 관찰해서 내가 기분 좋아지는 상대방의 행동, 호감을 느끼는 행동을 기억해서 상대방에게 해보자.

통하면 밀고 나가고, 아니면 이 책을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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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 -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이학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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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력이 드러나는 글이다.

술술술~

막힘이 없이 읽히고~

글에 생각을 담고 그 생각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한다.

세다가 바뀌면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도 바뀌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카르스마 있고 강한 리더를 원했다면 지금은 소통하고 섬세한 리더를 원한다.

300페이지 가량 되는 내용 중 어느 하나 허투루 넘길 게 없다.

어려워서 이해 안 되는 내용은 거의 없다.

하고자 하는 말의 큰 틀을 만들고, 그 안에 다양한 예시와 저자의 앎은 담았다.

실천은 어렵다. 일단 해보면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극명한 차이, 그 한 발짝을 떼는 게 어렵다.

어떤 리더가 된다. 나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냥 시간이 지나 승진이라는걸 하고 부서장이 되고 임원이 된다고 리더가 되는 건 아니다.

Follower가 있어야 리더다.

구성원들이 억지로 따르는 조직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

리더의 목이 달아나거나 조직이 없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고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고 끌어가는 것은 리더의 몫이다.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피드백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길러준다.

후계도 양성해야 한다.

누구의 지시가 아닌 능동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생각하고~ 교양 있는 리더가 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임에 틀림없다.

읽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하자.

리더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다섯 부분으로 구성하여 얘기를 전달하고 있다.

1.     탁월한 성과를 부르는 리더십

2.     앞서가는 조직을 만드는 변화 관리

3.     올바른 판단을 이끄는 생각법

4.     CEO가 알아야 할 시대의 교얄

5.     스스로 성장하는 리더의 자기 관리

역경을 딛고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은 생각의 힘이 강하다.

Book-smart vs Street-smart

100명중 15명만 업무에 몰입하고 있다. 소속한 팀의 환경.

회사가 아니라 팀을 떠난다.

일을 만드는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대담하기만 한 리더를 조심해야 한다.

섬세한 성향의 리더가 바람직하다.

게젤샤프트 목적달성을 위해 전위적으로 형성된 집단

직원에 대해 개인적인 관심과 직접적 대립을 갖춘 리더가 되어야 한다.

대 성공의 비결은 개방이다. - 테드 강연

참여를 갈망하는 이들의 에너지를 결집할 방법 신권력 : 누가 더 사람을 많이 모으느냐?

21세기형 리더는 조직 구성원의 내면에 있는 꿈과 성공, 특기, 열정을 깨워 실현되게 하는 존재다. 나는 리더인가? 지금 조직에 정착하지 않고 떠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로(하루에 60번 이상 하는 일) 구성원을 배려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같이 일하지 않을 시기가 곧 올거라 서로 나쁜 양향을 주고 받는다. 개인적인 관심과 직접적 대립을 피하고 있다. 조직을 망치는 리더다.

직원들과 터 놓고 소통할 수 있는 진솔함이 리더십의 필수요건이다.

리더가 취약성을 드러내면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끼게 해서~

직원들의 솔직한 보고를 들으려면 질문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도와주면 되겠습니까?”

나와 함께 특별히 점점하고 싶는 문제가 있습니까?”

리더 십계명(p037)

<스파크> 한 사람이 조직 전체를 살릴 수 있으므로 발견하고 육성할 가치가 있다.

극한 상황에서도 가치관과 일치하는 행동을 해낼 때

해병대의 일곱가지 리더십 전략(p039)

포사이트의 힘(foresight)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비는 아무나 하지 못한다.

대담한 리더십 솔직함과 명확함 <리더의 용기>

책임지지 않는 생동으로 빚어진 대표적 사건 – 2008년 금융위기

책임의 균형 - 공정한 사회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과 사후에 책임지는 사람의 불일치는 이와 같은 비극은 끝없이 되풀이될 것이다.

<이웃집 CEO>

과단성, 영향력 확대를 위한 관계 형성, 엄격한 신뢰성, 주도적 적응

개인적 성취에서 집단적 성취로 초점을 바꿀 수 있어야 : 성공적인 관리자와 리더가 될 수 있다.

스토리를 끌어내는 능력, 스토리텔링

정보를 쓸모 있고 호감가게 만드는 것.

권위적인 리더가 아니라 권위있는 리더가 돼야한다.

좋은 권위를 만드는 핵심요소(p058~059)

나쁜 리더는 모방하는 리더.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 일을 하는지 스스로 묻게 하는 방법으로 동기부여.

리더십의 비결 겸손, 진정성, 봉사, 공감, 용기

하루에 60번 이상 핑계를 대면서 할 일을 미룬다.

마이크로마스터리(작은 단위의 숙달된 기술이나 지식) <작은 몰입> 집중하는 단위가 작으면 성취하기가 그만큼 쉽고, 만족감과 자신감이 축적된다. 큰 성공이 점점 쉬워진다.

<손정의 처럼 일하라> 손정의식 경영 리스크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시험해 본다. 혁신의 아이콘.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재는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부족하다. 독학이 요구된다.

매일이 아마존의 첫날이다. 절감의 자세로 회사를 경영한다. 초심을 놓치지 않는 아마존의 기업문화. 초심-열심-뒷심

회사에 가장 이득이 되는 방식으로 결정하라.

기본에 충실한 회사는 무너지지 않는다. 업의 기본을 알아야 한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 조직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명확히 해야 한다. 어떤 비즈니스 영역에 포함되는가? 동일 영역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가? 성공한 회사를 관찰하자. 그들이 하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기본이다. 일의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지키는 등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

도전해보고 후회하는 건 받아들일 수 있지만 도전하지 않은 후회는 되돌릴 수 없다.

무너지기 쉬운 덫 딱 한 번만의 유혹

한번 예외를 허용하면 같은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진다.

자신의 상처에 귀 기울일 때 슬픔에서 회복할 수 있다.

사랑을 보여주며 그냥 옆에 있어 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도움.

논쟁은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상대를 제대로 설득하기 위해 타당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7단계 습관 훈련법(p238~239)

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하고,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중요도와 긴급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빨리 끝나는 일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협조가 필요한 일은 먼저 시작한다.

<진짜 돈 버는 방법>

최고의 인재를 찾아 고용하라.

운이란 준비와 기회가 만났을 때 생긴다.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판단하지 않는 이상 어떤 의견도 안전하지 않다.

긍정적인 결과를 강조하는 피드백.

통제권을 내주고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강력한 영향력행사의 도구가 된다.

사람은 일을 통해 성장한다.

행복해지니까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 왔다.

더 똑똑하게, 더 빠르게, 더 행복하게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은 작은 성공에서 생기며, 그 작은 성공이 모일 때 비로소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 스몰 빅 사이클

그만두는 습관은 쉽게 생긴다. 이번에 그만두면 다음에는 아무 이유 없이 그만두는 일이 생길 것이다. 그만 두는 것은 습관이다. 마찬가지로 계속하는 것도 습관이다.

일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 쓰기.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운은 버스와 같아, 놓쳐도 다음 버스가 있어. 하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그 버스에 타지 못해.

<하루 한 줄 행복>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돈에 여유가 생긴 거다.

말이 존재해야 인식할 수 있게 되고, 비로소 보이는 세계가 있다.

맡은 일을 잘하고 오래하면 만족도가 올라간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하루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남은 3분의 2를 가장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관계를 가장 잘 맺는 사람이 살아 남는다.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다섯가지 방법(p280~281)

소속감이나 이직률에 경제적인 보상보다 칭찬의 횟수가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성취를 이뤄낸 한 쌍.

평판은 쌓는데 20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태도의 경쟁력. 같은 일을 해도 성공과실패가 갈리는 건 일하는 사람의 태도도 평가되기 때문이다.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누구나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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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술래잡기
정영애 지음, 한예린 그림 / 솔숲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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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는 강아지를 종종 본다. 관심이 있으니까 보이는 거다. 집 잃은 강아지에게 집을 찾아 주고 싶었다.

털이 하얀 개, 키퍼

밤나무

굵은 빗방울 집이 있으면 비를 맞지 않는다.

누구나 다 처음엔 집이 없어. 떠돌아 다니지 말고 네 스스로 집을 마련해.

작은 동굴 멧돼지 집이었다. 한바탕 싸움 끝에 간신히 도망.

다람쥐 집은 현관이 너무 작아 키퍼가 들어갈 수 없다. 따져본다.

다람쥐가 버려진 집으로 안내해준다.

몸을 말고 구르는 다람쥐. 상상만으로 너무 귀여워요.

버려진 기와집으로 안내하고 다람쥐는 돌아간다.

비가온다. 마루 밑으로 기어들어가 비를 피하는 키퍼.

헛간에 먼저 살고 있는 닭 가족.

부엌 아궁이에 사는 고양이 가족.

오래 전부터 이집 감나무 살았다는 까마귀 가족

싸워서 내보내자. 모두가 적이다? 아군 적군이 구분이 안된다.

우리 식구만 남고 모조리 무찌르자.”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친 키퍼를 치료해준 암탉에게 키퍼가 고맙습니다!”

좀전까지 싸우고 있었는데~ 웃음.

자동차가 집을 향해 다가온다.

진짜 도둑 - 수염, 주근깨

순식간에 버려진 집이 두 남자의 집이 되었다.

고양이 가족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키퍼가 도와준다.

헛간에서 두 남자에게 들킨 키퍼와 닭 가족 잡아 먹힐 위기에 처한다.

떠나지 않고 힘을 합쳐 우리 집을 지키자.

파란 불빛, 시커먼 물체, 하얀 것, 마루에서 굴러다니는 달걀.

두 사람은 방안으로 들어 불을 끄고 있다가 까마귀가 입에 문 돈에 욕심이 생겨 우왕좌왕 하다 하얀 천이 뒤집어 씌어졌다.

닭들이 마구 쪼았다.

다음날 아침 경찰관들이 와서 잡아갔다.

모두 힘을 합쳤기 때문에 도둑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키퍼, 고양이 가족, 닭 가족, 까마귀 가족 모두 함께 산다.

집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네요.

아이들은 집이 있어 따듯하고 편안하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 씻고 온 가족이 함께 있는 걸 당연하게 생가해요.

물론 어른이 저도.

따듯한 집이 없어서 춥거나 힘들었던 경험이 없었죠.

앞으로도 그러길 바래요.

버려진 강아지들이 노숙(들개)을 하고 지저분해 지면 사람들이 더 피하고 잡아서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요.

새로 집을 구해주는 노력을 먼저하고 구한 후 잡아서 같이 살 수 있게 하는게 순서인 거 같은데

유기견 보호소는 잠시 머무는 곳, 입양이 안되는 아이들은 안락사 시키니까요.

No kill shelter가 우리 나라엔 적어요. 길고양이들도 마찬가지죠.

함께 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얻는 교훈이죠.

서로 돕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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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구하다 - 개농장에 잠입해서 비밀 취재한 강아지를 구출하는 이야기
피터 팩스턴 지음, 유헤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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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개 농장이 있다.

개 공장이라고도 불린다.

수많은 모견들이 새끼를 낳는 것을 목적으로 연명하고 있다.

나는 수의사다.

몇 년 전 주말에 진료 수의사로 근무중이었던 병원에서 새벽에 응급 수술을 한 기억이 난다.

잔반을 먹이는 농장 특유의 냄새와 오랜 동안 목욕하지 않은 냄새가 진동하는 암캐.

분만 예정일이 다가오는데 경련을 한다고 새벽에 응급진료 요청이 왔다.

어미의 상태는 일단 진경제 주사 처치가 즉시 필요한 상태이고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고 내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주인에게 이야기했다.

주인은 교회 목사라고는 하는데 브리더로 돈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어미는 됐고 새끼나 살려줘요.” 원장에게 전화를 했고 원장도 그렇게 하라는 지시를 했다.

나는 그렇게 했다.

마취 후 두 마리 새끼를 제왕절개로 분만 시키고 어미는 입원치료를 하는 걸로 하고~

강아지만 데리고 돌아갈 때 그 주인의 흡족한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다음날 어미는 죽었다. 힘 없는 나의 잘 못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후 들은 소식은 컨테이너에 모견들 키웠는데 불이 나서 다 죽었다는 얘기.

또 개농장하고 펫숍을 경영하면서 자가 진료하다가 벌금을 내고, 또 진료하고 수술까지 하는 여사장.

정말 개판은 개판이다.

동물보호법은 유명 무실하다.

법이 강하지 않아서도 문제지만 생명으로 인식하지 않고 물건으로 인식하는 업자들의 인식문제가 크다.

학대를 하면서도 본인이 학대를 한다고 느끼지 못하거나 참견말라는 식의 대응을 한다.

강아지의 매매를 금지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법도 잘 정비하고 인식을 바꾸는 교육과 정책으로 유기견이 발생하지 않고 동물이 학대 받지 않은 선진국이 되길 바란다.

피터 비밀 동물 수사관으로 학대당하던 수천 마리의 강아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 주었다. Companion Animal Protection Society(CAPS)에 소속되어 구조 활동을 하고 있고, 개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한다.

대부분의 구출견은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안전하고 충직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로 변신할 수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잘 찾아가길 바란다.


1부는 성공적으로 구조한 강아지와 구조에 실패하였지만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동안 저자의눈길을 끌고 저자가 갈등하고 다른 사건에 강아지 8마리와 관련되어 얽힌 사연이다.

동물의 건강과 가치는 어디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APHIS)

동물학대는 나쁘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진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한다.

생각했디(p121) – 생각했다

2부는 구출견을 입양한 분들을 위한 필수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구출견을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출견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매매는 권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은 아직 펫숍에서 분양 받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강아지를 입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다. 우리나라 유기견 보호소의 절차는 각 보호소마다 차이가 좀 있으니 카페 등을 통해 아이들의 사진을 먼저 보고 방문하여 입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외모지상주의. 반려견을 키우는 목적을 생각했을 때 두번째 기준이라고 생각되는 외모가 가장 먼저 고려대상이다. 아마 아직은 애완견 개념이 남은 듯하다. 나와 잘 맞는 반려견을 고르자. 그게 시작~



3부는 구출견과 함께 살기 위해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저자처럼 활동하는 것 외에 목욕/미용 봉사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준다. 입법 등에 관심을 가지고 동물보호와 복지를 요청하는 것, 시위 참가하는 것 등도 방법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돈을 주고 강아지를 구매한다면 개 번식 산업에 기여하는 셈이다.

구출견은 특별하다. 학대를 견디고 살아남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우직하고 강인하고 적응력도 뛰어나다.

미국의 애견산업의 진실을 고발하고(학대, 동물 매매 등) 구출견과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개고기를 먹는 우리 나라의 모습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의 가장 가까이에서 사역견으로 일을 하고 반려견으로 행복을 주는 강아지들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과정이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지 않고 자연스럽길 소망한다.

동물약품 제조사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라 동물시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부득이 해야 한다면 윤리적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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