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긴 영원한 보물 - 이어짐 1
온유안 지음 / 더행복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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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이가 풀숲에 누워 하늘을 보다가

사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고

아빠가 세상의 모든 것은 책 속에 있다고~’ 해서

열심히 책도 읽어보고 생각하고 고민해보지만 답답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여행을 떠나자. 답을 찾기 위한 여행? 이런 게 가능할까?

온유, 아빠도 함께 떠난다

지유는 엄마와 함께 집에 있기로 하고

강아지 사랑이도 얌전하게 배웅해준다

기대감에 행복이 가득하다.

숲속에서 꿩 가족도 보고

숲속에서 고라니 한 마리가 뛰어나와 모두 놀랐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바탕 웃었다. 이런게 또 행복

엄마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주 도시락을 바람, 햇살과 섞어 더 맛있게 먹었다

도시락은 정성이다. 준비하는 사람 먹는 사람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매직~^^

날이 저물어 아빠가 유안이를 업고 숙소로 이동한다.

손이 저려와도 참던 아빠, 이런 게 부모님의 사랑이예요.

숙소에 도착하여 아빠가 짐 정리하는 동안

욕조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체력은 놀기 위해선 무한히 채워진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것.

마음에 담긴 영원한 보물을 한 번씩 생각해봐요.

추억. 없다면 오늘 만들기로 하고~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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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연결된 고리
온유안 지음, YLANC 그림 / 더행복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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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의 눈에만 보이는 빛나는 선.

나들이 나온 지유가 나뭇가지로 돌을 두드리자 신기한 빛의 선의 나타난다. 숲 속의 친구들도 신기하게 바라본다. 좀 전에 본 것과 같은 선, 서로 주고 받는 것 같이 작은 알맹이들이 예쁜 선을 이루면 춤을 추는 게 보여요

아빠와 함께 한가한 놀이터에서 오랫동안 신나게 놀아요. 무한반복. 아이들의 체력을 따라가는 어른은 없을 거 같아요.

지친 아빠가 지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호수의 새들, 날아가는 새들 사이를 이어주는 고은 빛 가루

언니와 오빠는 새들만 보이고 지유에게 보이는 선은 보이지 않아요

유치원에 간 지유는 신비한 빛을 보게 되요

반짝이는 선이 보이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 사이에 선도 보이지 않고 혼자 앉은 서아가 신경 쓰이는 지유

서아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거는 지유, 반짝이는 빛이 선을 이루고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져요.

우리 지유 행복했으면 최고부끄럽다. 유치원 아빠 참여 수업에서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라는 질문에 나는 직업적인 걸 생각했는데 한 아버지는 아이의 행복이라는 답을 해서 쇼크를 받았고 그 게 진정으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 서로 감싸주는 빛나는 선.

그 선은 지유에게만 보인다.

눈 쌓인 창밖으로 모든 집을 빛나는 선이 감싸고 있는 게 보여요

서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한걸음 다가간 지유.

사랑의 시작.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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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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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중국이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에 선물(?)로 제공하는 중국에 많이 사는 동물이다. 우리나라도 받은 걸로판단의 발톱? 중국은 제국의 부활이라는 야욕을 가지고 있고, 처음에는 도움의 손길로 위장하여 잘 감추고 있다. 그 이면에는 정치 로비, 매수 등의 방식으로 권력자들에게 중국에 우호적인 자세를 갖도록 회유하고 협박한다. 대중은 그 속내를 모르고 리더들을 따랐지만 결국 그 발톱으로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면서 중국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고 거부감이 강해지게 되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저자는 중국과 중공이 동일하지 않다고 한다. 중국 안에 중공이 있지만 중국위에 중공이 존재한다. 공산당의 이득을 위해선 자국의 이익과 배치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는 의미인가?

중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한 중국인들 중 반체제 인사들이 많았고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유학생 등을 동원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간첩활동을 하고 있다.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회사들이 간첩혐의를 받고 있다. 각국의 지사를 통해 중공에 유리하도록 정치인들을 포섭하고 각종 기밀을 빼 가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든 국익을 위한 간첩 활동을 하겠지만, ? 유독 중국이 거론될까요? 거대한 땅, 세계 1위의 인구, 11로 등 가면 뒤에 감춰진 세계 깡패로 중국이 갖게 되는 경우의 수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캐나다는 중국에 대한 선교사 마인드를 버려야 한다. 그럼 우리는? 유교를 버려야 할까? 그게 아니고 중공이 왜곡하는 유교를 경계하고 중공과 중국를 바로 알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인이 쓴 [판다의 발톱, 한국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이라는 책을 기대해봅니다.

공자학원?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알리려는 좋은(?) 목적으로 설립된 공자학원이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속속 건립되면서 공자학원을 중국문화 침투 과정에서의 ‘트로이의 목마’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또 중국 정부가 공자학원을 통해 캐나다 교육에 개입하고 있다는 학부모와 교사 및 학생들의 항의가 거세졌고, 토론토 교육청 이사회는 표결을 통해 방과 후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 등을 가르치기로 한 공자학원과의 계약을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2005년 유럽 최초로 공자학원을 개설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이 2015 6월부로 공자학원과의 계약해지를 선언했다. 이는 모두 공자학원이 중국공산당의 선전도구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반영된 결과로서, 공자학원이 전파하는 사상이 결국 서방세계의 근본가치인 자유와 평등에 충돌하기 때문에 공자학원의 퇴출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우리나라에도22개 대학 등 무려 23곳이 있다고 합니다. 100년대계인 교육, 중국에 휘둘리면 우리의 미래는 중국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중국제국의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경계해야한다. 행동해야 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빼앗고, 도네츠크니 루한스크니 하는 괴뢰 국가를 세워 독립을 인정해주는 행동은 한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에 걸친 간섭이고 침투죠. 나쁜 건 잘 배우는 깡패 국가 중국. 백두산은 우리 나라의 산이지만 중국 쪽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르죠. 국경의 산이지만 공유라는 개념으로 잘 지켜야 함은 기본입니다. 인천과 부산의 차이나 타운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규모의 춘천 차이나 타운 건설(???), 제주도에 막대한 투자를 이주시키고, 자국민의 안녕을 지키겠다고 공안과 군대를 파견하겠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이미 진행 중이고, 결국 제주도를 중국의 영토화하려는 시도(???)는 절대로 없을까요? 기우(杞憂)일 지언정 반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G2. 중국의 국력과 세계 패권을 장악하려는 야욕은 익히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우리 나라 안에서 바로 내 옆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걸 명심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며 누구나, 특히 중국인을 많이 상대하는 분들, 우리나라의 미래의 교육을 책임지는 분들,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가, 정치인들은 필독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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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드 파이퍼
네빌 슈트 지음, 성소희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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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드 파이퍼(Pied piper), 피리 부는 사람은 하워드. 2차세계 대전이 발발의 기미가 보이는 유럽, 영국인이 하워드는 홀로 낚시 여행을 떠난다. 한가로이 낚시를 하다 전쟁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영국으로 돌라가기로 결심한 하워드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하위드와 영국군 장교. 전쟁이 한창인 영국의 한 클럽에서 커피와 위스키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폭격을 받는다. 굳이 지하실로 피하지 않고 둘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하워드의 경험담이 큰 줄기로 흐르고, 영국군 장교가 가끔 등장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거든다.

 

하워드의 아들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었고 딸은 미국인과 결혼하여 미국에 살고 있다. 제네바에서 국제 기관을 위해 일 하고 있는 캐버나는 전쟁이 커지고 독일의 침략이 거세지면서 아들(로널드)과 딸(실라)를 영국 옥스포드의 누이에게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받아 거절하지 못하고 동행하게 된다.

늙은 몸이지만 아이들을 잘 챙기고 특히 장난치듯 이야기하면서 여정을 이어간다. 아픈 실라가 회복하는 동안 머문 호텔이 문을 닫게 되어 하녀가 직업을 잃고 조카를 돌보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하워드에게 조카 로즈를 영국의 아빠에게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아이들을 잘 돌보는 로즈는 하워드의 영국행 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워드 일행이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 전황이 변하면서 계획은 계속 수정되고 지연된다. 이동하면서 농장의 헛간에 자기도 하고 유모차를 구해서 짐을 싣고 밀면서 걷기도 한다. 노인과 아이들에게는 고통스러운 피난길이다. 일행에 피에르, 빌렘, 마르얀, 니콜, 아나가 합류한다.

 

할아버지와 이들은 독일군의 눈과 공격을 피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

 

전쟁을 피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주기위해 노력하는 하워드, 니콜.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지구촌(地球村)이라는 말고 국제 분업으로 유가 상승, 곡물 가격 상승 등 물가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 우리나라와 상관없는 전쟁은 아니다. 민간인 학살 특히 어린 아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력 등에 관한 뉴스를 보게 되면 화가 치민다. No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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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대왕께 올림 - 수원 화성으로 보는 정조의 개혁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 2
신현수 지음, 비깔 그림 / 상상의집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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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대왕님께 올림?

왜 하필 정조 대왕일까? 우리나라 조선 시대의 역사를 살펴보면 세종대왕, 정조대왕 두 분이 대왕이라는 칭호를 후세에 얻으셨죠.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왕에게만 허락되는 명칭인거죠? 세종대왕은 너무나도 잘 아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한글을 창제하신 대왕이고 정조대왕은 수원 화성을   축조하셨고,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룩한 대왕이셨죠.

 

정조대왕과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편지 양식으로 지어진 책이예요. 실제로 편지 사진도 실려있어요. 한자~

 

잘 못 배달된 편지 한 통? 상득이라는 편지를 전달하는 사람의 실수로 노비의 편지가 정조에게 전달되죠. 그런데 상득은 벌을 받지 않아요. 노비도 백성인데 사람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 도망쳐서 자리 잡고 돈 벌면 가족을 데려오겠다는 내용의 편지였죠. 백성의 삶은 이러한데 조정의 대신들은 붕당하고 더 많고 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다투고 있어요.

 

정조가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 영조의 아들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왕이 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과 효심, 왕권을 강화해서 나라를 평안하게 유지하고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조의 꿈의 선언 같은 거예요.

 

화성 건축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큰 줄기로 채제공, 정약용, 김종수, 조심태 같은 문신, 수원 부사 같은 벼슬아치, 실학자의 편지, 편수라는 목공의 우두머리, 화성 백성의 편지로 화성 건축과 정조의 애민, 정치 개혁, 화성 건축에 관련된 기록 등 업적들을 잘 알 수 있어요. 편지의 형식으로 부드러운 표현도 읽기에 좋아요.

 

[역사의 우체통]에서 정조 대왕 시대의 조선의 역사를 더 깊이 자세히 알 수 있게 이야기 해주고, [생각하는 역사] 페이지에서 누구?인지 왜?인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과 시간을 주고 있어요.

 

상득의 꿈에 나타난 승하한 정조, 미래에서 온 편질 보며 미소를 띤다.

 

[정조 대왕께 올림]이라는 빈 편지지에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거나 그 전에 알고 있던 정조 대왕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써봐요.

 

이 리뷰는 상상의 집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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