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 그래도 제법 괜찮게 사는 회사원의 이야기
박혜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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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주 작가님의 친필 메모와 사인~ 감동입니다.

저자의 경험담이 많이 담겨있어 더 감동적이고 공감할 수 있었다.

남들과 다르게 살자.

나답게 살자.

평범하게 살지 말자.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자.

 

6가지의 심리 유형 검사가 흥미롭다.

심리 유형 검사에 대해 별로 신뢰하진 않지만 다 해봤다.

접하는 모든 사람이 다해볼 거라고 생각한다. 재밌다.

 

평범함 속에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고군분투기.

나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내가 찾은 삶의 의미는 꿈이다.

참고서처럼 활용하길 바란다.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내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33편의 이야기.

Part 1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전방황했습니다.

Part 2 회사는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Part 3 내 삶을 바꾼 단순하지만 확실한 것들

Part 4 나만의 기준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나라

 

내가 온전히 가진 것들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색과 모습은 다양하게 변한다. 사회적 성공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하루를 바라볼 것이다.

비정상과 다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영화 주인공이 극복하는 과정이 나를 찾는과정과 흡사하다. 치명적인 치부를 드러내고 인정한다. 똑바로보고 인정하고 용서하는 순간 비정상과 정상, 다름과 같음의 경계는 무너지고 행복이 찾아온다.

 

자신의 진정한 이름을 찾기 위해 긴장을 풀고 재미나게 살기 바란다.

행복은 내가 가진 것에서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지금 당장 가질 수도 있다.

현재를 위해 살아가길 바란다 현재를 살아가길 바란다.

 

이과 교차지원 영문과에 입학하였다.

수동적으로 살아오던 인생에 선택권이 많아지니 패닉이 찾아왔다.

미군부대 영어를 쓰는 일을 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 있게 정의할 수 있게 될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이런 질문은 끊임 없이 하고 답을 찾으려고노력해야 한다.

즐거운 일을 하자. 나란 사람이 도대체 어떤 것에 재미를 느끼는지알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였다.

직업을 놓아버렸을 때 상실감과 두려움으로 잘 놓아버리지 못한다,

어떤 이는 취업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이직과 퇴사를 결심한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방법을 잘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마주보는 방법 사랑에 빠지는 36가지질문들(p29~34)

막연하므로 가장 불편하고 듣기 싫은 말이다.

내 꿈은 도대체 뭘까?

다양한 경험 무엇을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알 수 있게해줬다.

꿈이라는 말을 버리고, 현실의 최대치를 이루기 위해 안주한다.

왜 꿈이 없는지? 현실이 시궁창이라,다들 그렇게 사니까

꿈은 원하면 찾게 되며 도전하면 이루어진다.

꿈이 없어도 괜찮다. 꿈을 찾기 위해 도전하면 된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객관적이고 명백하게 알게 되며, 가야할 방향이 자연스럽게생긴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이유가 있지만 알량한 핑계로 보일 수 있다.

꿈을 위한 성실한은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면 나를 받쳐주는 탄탄한 기둥이 되어준다.

먼저 손 내밀고 스스로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계속 두드려야 한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배운 것은 온전히 내 것이 된다.


Big 5 성격 테스트

https://www.arealme.com/big-five-personality-traits-test/ko/


내가 쓸 수 있는 열정도 한계가 있다.

열정 그릇을 키워야 내가 재밌게 생각하거나 즐겁게 할 수 있는일을 찾아서 단순히 하기만 하면 된다.

에너지를 현명하게 배분해 진정한 내 것을 챙겨라

인생을 느슨하게 사는 것은 하루를 여행 온 것처럼 앞만 보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며 살면 된다.

인생은 장기전이다,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 하면 된다. 이건 말이 쉽지 실천은 어렵다, 이걸 실천할 수 있는 순간이 진정으로 이기적이고 나답게 나를 위해 사는 순간이라고 생각하지만어렵다.

 

인생의 모든 경험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언젠가 돌아온다.

경험이라는 진짜 스펙(?) 책을 통한 간접 경험도 스펙이죠?


MBTI

http://www.16personalities.com/ko


사람은 자신만의 길이 있다. 리더는 리더, 조력자는 조력자. 잘하는 거?정해진 거? 이건 잘 모르겠는데

타인을 도와주고 이끌 수 있는 조력자는 이 아니라 선생님이자 프로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다 보면 어는 순간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다.

중심에 나를 두고 내 가치를 믿고 나를 존중하고 그 만큼 타인을 존중하자.

회사의 정년이 인생의 정년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100세 인생에서60-65세 정년이라. 남은 인생은 뭐하나. 2의 인생으로 잘 누리면서 사시는 분도 있고,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

회사는 돈 주고 경험 시켜 주는 교육장이다. 진짜 나를 찾는 과정으로현명하게 이용하자. 회사에서 알면 좋아하지 않을 행동은 금물. 월급루팡.


애착 유형

http://aiselftest.com/selflove/


당연하게 되는 어른은 없다.- 헛어른. 꼰대.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이지.나이만 많으면 어른이냐?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다. 난철이 없고 이기적이다. 꼭 어른이 되어야 하나? 피터팬신드롬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가족을 위한 사랑을 귀하게 여겨라. 배우자를 사랑하라. 친구들을 사랑하라. 자신을 잘 대하라. 남들을 소중히 여겨라.(잡스의 유언)

포기도 선택이다. 등 떠밀리지 말고 스스로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인생을 특별하게 사는 법은 단순히 나를 위해 사는 것이다. 나 답게하다 보면 누가 뭐래도 신나게 하는 특별한 나를 발견할 거이다. Best one보다는 Only one이 되라는 애길 기대하게 하는 제목이지만역시 나를 기준으로 하라는 얘기였다. 초지일관~


선택에도 패턴이 있다. - DISC 성격유형 검사

http://disc.aiselftest.com/index.html


단기 계획에 열정을 가지다 보면 어느 순간 가속이 붙어 인생의 스케줄과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다. 오늘 하루 열심히,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라.

열심히 살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하루를 내 것으로 채우며 살아야행복하다.

당장 행할 수 있는 소박한 꿈부터 가져라. 하나씩 이뤄라. 꿈들이 모여 더 큰 꿈으로, 또 다른 시회의 문은 열리게 되어 있다.

진정한 내 모습을 인정하고 믿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모든 것이 무너져도 주저 앉지 말고 단 한번의 점프로 일어서자. 한걸음씩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향해 가자.

 

오타? : p 219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인생은 속도와 방향 모두 중요하다.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움직이고 행동하는 자만이 나를 응원할 수 있는 말을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다.

두려움을 극복해야 기회의 순간도 잡는다. 생각의 다이어트. 장고끝에 악수라는 말과 생각만 하다 그만두는 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은다. 핵심을 알고 방향을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하다.


자신의 성격을 자시이 분석하자. 교류분석 에고그램 : 부모, 성인, 아이 유형

http://aiselftest.com/egogram


드림보드 시각화가 중요하다. 보물지도라는책에서도 나의 꿈을 시각화 시키고 자꾸 반복해서 각인시키는 것은 꿈을 이루는 방법이다.

죽기 전까지 도전할 101가지 목록을 적어라. 삶에서 도전이란 행위는 나를 위해 움직이는 작은 발걸음이었다.

어떤 모습이라도 내가 선택한 것이며 그 삶은 내가 이끌게 될 것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삶의 항해를 출발하길 바란다.

주체적인 삶을 산다.

오늘 당장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고 내일은 후회 없는 삶을 살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삶을 채우며 살아가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다. 에니어그램

https://enneagram-app.appspot.com/quest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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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선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하움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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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닥터 김사부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구급대원의 장기 기증에 대한 얘기를 다뤘다.

별 거 아닌 것 같은 사고로 뇌사에 빠진다.

장기 기증을하기로 한 뇌사자

망연한 어머니

딸의 뜻과 투석 받지 않으면 죽게되는 무기수 어머니의 하소연을 듣게된다.

어머니사이의 동병상련(?) - 그 어떤 말보다 강력하게 장기 기증을 수락하게 되는 설득이 된다.

산골의 병원으로 몰려드는 구급차와 헬기.

수술실로 옮겨가는 복도 양쪽에서 도열하여 기증자와 어머니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의사와 스태프들...

뭉클하다. 이보다 더 숭고한 사랑이 있을까?

나도 장기 기증을 위해 내몸의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겠다.

이 책을 읽고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근데 이 책은 비매품이다...

공원을 만들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 텐데...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유가족 분을 위로하고 기증자를 예우하는 사회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편지들이다.

 

생명 나눔을 제대로 알고 나서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고인의 기증의사를 유가족이 번복하는 경우가 많다. 고인의 뜻을 받아들인 천사들.

 

기증 이후 그립고 힘든 사연이 담긴 편지 모음.

 

생명을 나누는 것은 매우 숭고한 행동이다.

 

기증 자체를 후회하는 안타까운 상황(?)

언론 보도에 따른 악의적인 댓글(?)로 큰 상처를 받는다.

 

가족의 동의를 얻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포털 사이트 내의 잘못된 기증 정보와 부정적인 댓글의 영향때문이다.

법으로 강제 번복하지 못하도록 목적은 달성되지만 고인의 뜻을 강제하여 유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건 옳은가?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좀 더 기증자와 그 가족들에게 차원 높은 예우를 마음 깊이 해주길 바란다.

생명나눔 기념공원 기증자를 그리워하며 찾아갈 수 있는 공간.

 

목차는 주는 사랑(기증자 가족 이야기), 받는 감사(이식 수혜자 이야기), 생명을 잇는 다리(코디네이터 이야기)로 되어 있다.

 

이별도 슬프지만 사별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그 슬픔의 깊이를 이해한다고 감히 말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있을 때 더 잘해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한다.

미련하게도 아직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했고,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p32)

꿈에 나타나 달라고~

32년 동안 한번도 꿈에 나타나지 않는 거 뭘까요?

 

이식을 받은 사람의 가족은 장기를 기증한 사람과 그 가족에게 감사한다.

건강을 되찾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시 얻은 기회를 기증해신 분의 몫까지 사회에 기여하며서 살겠다고 약속도한다.

코디네이터들을 어려운 결정에 감사하고 무사히 이식 수술이 성공된 것에 감사한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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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꿈 창비 노랫말 그림책
유영석 지음, 안소민 그림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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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의 노래?

네모의 꿈

들어 보았다.

1996?

 

유영석 글?이라는 걸 보고도 이 게 노래인지 몰랐던 나?

간첩인가 봐요.

 

네모의 꿈은 온통 네모인 세상에서 둥근걸 꾸는 거죠?

핑크색 동그라미가 나타나 세상으로 퍼져가는~

 

지구가 둥글다는 걸 알기 전까지

지구는 평평하다.

한없이 걸어가면 떨어진다고 믿었다.

 

지금은 지구는 둥글다는 걸 누구나 안다.

우주에 가서 직접 찍은 사진 이전부터~~

둥근 지구에서 사는데 네모 안에 갇힌 듯하다.

 

네모를 없앨 수는 없지만

그 네모 속에 갇히지 않고

둥근 걸 생각하고 느끼고 꿈 꿀수 있도록 해주는 게

잘 난 어른들이 말로만 하는 변명 같은 걸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

 

그 네모들 속에서 둥근 걸 찾아가자.

 

온통 네모~

 

똑 같은 하루~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 것.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는 둥근데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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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 와인 1 - 영어로 배우는 호텔리어의 일상 및 와인 스토리 호텔리어 & 와인 1
최양수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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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호텔 레스토랑 근무하면서 영어 부족을 경험하고, 영어 공부에 매진하여 지금은 특급호텔 지배인에 걸 맞는 영어을 구사하는 저자~

문제의 해결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첫 걸음이다.

우린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다.

어느 부분을 못 하는지?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이지?를 알아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영어 호텔 근무자를 위한 영어

영어 업무 매뉴얼을 집필하고 출간한다.

나는 동물약품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수의사이다.

외국의 경우 수의사는 엘리트다.

우리는 아직은 좀

사회가 인식하는 순서는 의사>약사>수의사이지만…. 마음만은 의사=약사수의사

외국인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진료하는 경우, 전화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2007년 분당 서현에서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이 키우는 강아지 진료 긴장, 같이 온 분이 통역을 해주지만 의학 용어는 나의 발음의 문제(?)로 하나 하나 네** 사전으로 찾아 보여 주면서 치료했었던 기억이 난다. 잘 치료 되어 화분 선물을 받았다.

그 뒤 직장에서 전화 상담, 병원에서 전화 상담한두 마디인데 당황하고 긴장하고

전화 끊고 되짚어보면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고 간단하고 쉬운 단어로 해결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미련이 남는다.

지금은 유학파, 랭귀지 코스 수료자 등 뛰어난 분들이 많다.

그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우린 엘리트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의료는 서비스업 이므로 외국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불편함을 느낀 분들은 이태원이나 송탄, 대학병원을 찾게 된다.

그럼 작은 병원들은 그 만큼 손해를 보는 거죠.

최양수 선생님과 같은 분이 수의계에서도 나와주길 기대한다.

어쩜 나만 부족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다들 뛰어나 이미 엘리트일 수도 있는데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모두 기우였다면 저 혼자 열공 하는 걸로~

부러운 마음에 사설이 길었습니다.


웹툰 형식으로 보기 쉽다.

드라마 한편을 보는 듯 했다.

이런 책은 여러 번 두고두고 보게될 거 같아.

아직 영어로는 자세히 못 봐서 이책의 의미에 절반 정도(?)~

나머지 반도 빠른 시간 안에 채우겠습니다.

어린이집 1년 근무 후 호텔 인턴에 지원하여 면접을 본 최진희

영어와 일어를 6개월 정도 관광학원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영어면접을 무사히 봄(잘 본건지는?)

호텔에 합격하고 교육을 받는 진희

미국 유학+미국 2년 업무 경력을 쌓은 레스토랑 지배인 호진과 호진과 미국유학시절부터 친한 캡틴 보배를 만난다.

레스토랑에서 다양하고 기본적인 업무를 배워나가는 진희

와인의 라벨에 정말 다양한 정보가 있다.

보배의 프로다운 서비스에 감탄

바리스타 학원을 다니는 진희 – 2급 자격증을 땀.

보배와 호진은 데이트 중 호감을 표현하는 보배, 눈치 채지 못하는 호진

오렌지 주스 서비스 중 손님의 바지에 쏟는 진희.

실수도 교육이라고 진희 위로하는 호진

지하철에서 만난 호진과 진희는 조금 더 친숙한 사이가 된다

와인 아카데미를 다니는 진희, 배운 걸 복습하는 진희와 호진.

그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 보배.

진희에게 화풀이하는 보배.

영어학원을 다니는 진희.

손님으로부터 질책을 받는 진희(그 배후에 보배?), 호진이 나서서 잘 해결해주지만 상처 받는 진희.

보배와 호진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진희에 대한 질투를 표현하는 보배

1년의 인턴기간이 끝나고 시험을 잘 치르고 정직원이 된 진희의 축하자리에 빠지는 보배.

와인공부

진희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보배, 진희를 변호하는 호진

Section leader가 된 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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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책가방 속 그림책
김순영 지음 / 계수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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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우리 둘째 아들이 뭐냐고 물어보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실재로 보질 못 해서 뭔지 모르는 상황이죠.

책에서 처음 본거예요.

어릴 적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면 있고

독을 닦고 뚜껑을 열고 덮고

참 손이 많이 가는 일을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요즘에 장독대를 보기 힘들다.

거의 사먹으니까

이 책으로 장의 종류, 장 담그는 과정도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그 속에 담기는 정성도~

철륭은 장독대, 뒷산을 지키는 신.

석이네는 나무가 멋있어 마음이 자구 그쪽으로 기울지만

석이네 장독대는 꼴 보기 싫다

석이 어멈은 잔소리가 심하고

성격이 우악스러워 장날에는 큰 싸움을 벌이고

장독대는 잘 돌보지 않아

곰팡이도 피고, 구더기도 생겼다

석이네 장독을 돌보지 않아

한가해서 호선생과 바둑을 두거나

토 선생과 차를 마신다.

석이가 장가 들겠다고 젊은 아가씨를 데려오지만

석이 어멈은 반대

석이가 고집을 피워 결혼을 한다..

석이는 소금을 팔러 가고

각시는 열심히 일은 하는데 잘 못하여

석이 어멈의 잔소리가 심하다.

콩을 삶고 메주를 빚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서방님을 지켜주소서.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

각시의 기원에 철륭이 도와 메주가 숨쉬게 해주고

두 달 동안 내내 곁은 지켜 메주가 단단이 잘 여물게 해줬다.

각시는 작은 방에 짚을 깔고 메주를 옮기고 볼을 피웠다.

각시가 부지런히 일을 해도, 석이 어멈의 잔소리는 계속되었다.

철륭이 한달 동안 메주를 돌봐줘서 아주 예쁜 꽃이 피었다.

장 담그는 날, 각시는 첫닭이 울기도 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서방님을 지켜주소서.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메주를 씻고, 담고, 소금물을 부었다.

그 때마다 석이 어멈을 잔소리를 했다.

볕 좋은 날 각시가 뚜껑을 열면 살랑살랑 바람을 몰아 항아리 안에 별을 가두고

날이 궂어 각시가 뚜껑을 닫으면 항아리가 숨을 쉬도록 입김을 불어 주었다.

40일 동안 해충은 얼씬도 못 했다.

장에 갔던 석이 어멈이 허리를 크게 다쳐

침도 맞고 약도 먹었지만 병은 심해지고 밤도 제대로 못 먹어 점점 말라갔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자희 어머니를 지켜주세요

각시의 정성에 철륭은 호롱이를 꺼내 된장에, 간장에, 막장에 금빛 이슬을 뿌렸다.

각시야 네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다음날 금빛으로 빛나는 장독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마솥에 밥을 짓고

된장으로 국을 끓이고, 막장으로 나물을 무치고, 간장을 종지에 담았다.

석이 어멈은 맛있게 먹고 칭찬하면서 각시의 손을 꼭 잡았다.

며칠 후 석이도 돌아오고

세 식구 함께 밥을 먹었다.

각시가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나는 처음 보았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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