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2 - 잡으려는 자와 도망치려는 자 북멘토 가치동화 57
전건우 지음, 센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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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건우님은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화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뒤틀린 집』 등이 있습니다. 미스터리 유튜브는 읽어봤는데~ 황태자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이야기꾼~ 에코 히어로즈 1.5사수다는 1권에 이어 2권 연속으로 읽게 되어 아주 행복해요. 1권을 읽은게 20237~ 지금은 20241월이니까 6개월 전인데~ 2권을 읽으면서 1권의 내용이 떠오르고 얼마전에 읽은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그림을 그려주신 센개님은 만화와 그림을 그리는 분이고,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을 통해 그림에푹 빠지게 만드신 분~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재미를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그림. 찰떡 궁합이고 금상 첨화네요~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구 기온 1.5도를 사수하면 나도 환경 영웅이 될 수 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현재보다 약 1.5도만 올라가면 지구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데까지는 채 30년도 남지 않았다는 과학자들의 예상, 그 예측과 예상이 빗나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해요. 밀림을 파괴하는 추파브라 같은 빌런이 대거 등장합니다. 이승의 소녀인 다희와 저승의 소년인 산호는 이런 기후 파괴범들에 맞서기 위해 1.5 사수단의 정식 요원이 되죠. , 다희죠? 산호가 다희랑만 같이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다희는 유명세를 톡톡이 치루 있어요~ 두문불출하다가 잠시 외출~ 다희를 알아본 유튜버의 무례한 행동을 당하고 이도필요원으로 둡갑한 도깨비에게 납치되는 순간 산호와 이도필요원이 구출해주죠~

정식요원이면 지금 학생 신분과 생활로 돌아오지 못하지만 선택~ 산호와 미셸 양과 같은 팀으로 이번에 어떤 빌런들의 계획을 망칠까요?

추파카브라, 야차, 도깨비들과 맞서는 산호, 다희, 미셸 양, 강림.

이번에 7인회라는 조직이네요~

무슨일을 꾸미나? 산호의 정체는 아시나요? 지구. 염라대왕의 엽경이라는 걸 훔쳐서 산호가 본이의 정체를 알게하고 폭주하면 인간계가 혼돈에 빠지고 저승도 마찬가지 상황이 벌러질 틈을 노려 저승을 차지하려는 야차의 계획.

뜻대로 되게 방임할 1.5사수단이 아니죠? 활약을 함께하고 지구도 함께 지켜요~

3권은 언제? 6개월 정도 후일까요? 얼른 출판되길 바라요~

기온 1.5도가 높아지면? 지구 온난화로 추운 겨울이 온다. 그냥 듣기에는 아주 안 맞는 말인 듯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는다. 얼음이 녹은 차가운 물이나 빙하가 평소 보다 너 남쪽으로 흘러내려온다. 그럼 더 추워지겠죠?

녹은 얼음을 타고 둥둥 떠내려가는 북극곰의 사진을 보신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북극 대륙(?)에 있는 얼음들이 녹으면서 떠내려가는 모습인데~ 겨울엔 춥고 여름에 더워야 자연은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어요. 우리모두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노력해요. 정책으로만 해결되는 건 없어요. 모두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걸 기억해요. 우리 모두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가 되면 어떨까요? 지구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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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불만소년 김은후 사과밭 문학 톡 18
이수용 지음, 지수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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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수용님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다고 하시네요. 기대해봅니다. 지은 책으로는 『열 살 달인 최건우』 『흥쟁이 고두홍』 『6분 소설가 하준수』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엄마 귓속에 젤리』 『심술 먹는 마녀』 『용돈 몰아주기 내기 어때?』 들이 있습니다.

그림은 그려주신 지수님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디자이너로 일하는 중. 재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네요. 그린 책으로는 『전염병을 잡아라!, 《안녕, 삐삐 롱스타킹》,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은후는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다. 우리 둘째 아들과 겹치네요. 바른 말을 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선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 둘째. 목소리도 크고~ 할 말은 누구 앞에서 든 하는 아이. 선생님이 틀렸다고 말하는 아이. 그래서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평가 받는 아이. 할말을 하는 건 잘 못하는 행동이 아니지만 직설적으로 말하거나 큰 소리를 치거나 몸 싸움을 하는 방법은 잘 못 된 것일 수도 있다고 타이르곤 하죠.

‘효림공원의 새 이름을 찾습니다’ 공모전 포스터가 붙어 있는 걸 보고 상금으로 빅스타버거를 사먹고 싶은 은후. 엄마에게도 상금 받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 은후. 김칫국를 너무 일찍 마셧나? 더 좋은 이름을 생각해 내려고 매일같이 학교를 마치고 공원에 자주 들르고 공원이 더 좋은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청소도 하고 장난 치는 아이들에게 훈계도 한다. ‘보물섬 공원’이란 이름을 짓고, 공모전에 접수한다.

공모전 결과는 탈락. 새 이름을 뽑는 대신에 ‘효림공원’이라는 원래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는 데~ 불만이라기 보다 이의를 제기하고 이유를 알고 싶은 궁금증으로 민원 게시판에 글을 썼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만 듣게 되는 은후. 끈질기게 저기의 주장을 이야기 한다.  

“어린이도 구민입니다. 어린이도 효림구에서 진행하는 일에 의견을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p72)

“어른도 언제나 옳은 의견만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어른들에게 맞는 의견이 어린이에게는 틀릴 수도 있고요. 그러니 의견을 낼 기회는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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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의 밤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이재원 옮김 / 리드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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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스카와 다쓰미님은 1994년 도쿄 출생으로 도쿄대를 졸업하고 본격 미스터리 신인 발굴 공모전에 선발되며 데뷔했다. 현재 일본 미스터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으로,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2021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을 비롯한 유수의 미스터리 문학상을 석권하고 거장들의 극찬을 받으며 문단의 총아로 거듭났다.

마트료시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인형이 떠올랐다. 다들 그러셨죠? 큰 인형을 열면 안에서 작은 튀어나오고 그걸 열면 안에서 작은 튀어나오고 열면 작은 튀어나오고 열면 작은 튀어나오는 식으로 인형 안에서 인형을 꺼내고 또 꺼낼 수 있다. 제일 안쪽의 것은 거의 손톱만한 크기의 인형이 들어있는…. 반전의 반전을 의미하는 건가?

4편의 미스터리로 구성된 단편집이다. 미스터리를 자주 접하지 않는 나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한번에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의 전개, 반복해서 읽어 이해할 가치는 충분하다.

코로나 시국에 온라인 생일파티. 생일인 친구다 죽는다. 범인은 누구일까? 다양한 추리가 나온다. 가전제품의 위치, 콘센트의 위치 등으로 범인을 추리해가는 과정을 보며 이야기속에 빠진다. 결코 나는 그런 추리를 할 수는 없다.

아내의 불륜에 대한 복수. 증거 사진이 있을 줄이야? 협박하는 기자를 살해하고 실수(?) 그 사진을 가져간 사람을 찾기 위한 사립탐정 놀이. 그 놀이의 헛점을 찾아내는 또 다른 탐정. 이름은 헛갈리지만 추리, 논리빠른 속도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2021년도 입시에서 K 대학에서 '추리 소설 속 범인을 맞춰라.'는 시험으로, 터무니없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런 결정에 총장과 교수 1인의 의견만 반영되다니정말 터무니없다. 여기 까지 읽었을 때 지정 도서의 저자를 위함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나는(주인공) 지정해준 몇 권의 책을 읽으면서 추리, 미스터리 소설에 빠지게 되고 저자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는 매니아가 된다. 입시 학원 전문가의 추리보다 더 탁월한 나의 추리. 하지만 그 과정도 이해할 수 없었다. 대학에 합격한 나.

마트료시카의 밤. 제목에 해당하는 단편으로 네 작품 중 최고라고 할수 있다. 엎치락 뒤치락 반전의 반전이 가득한 내용이다. 누가 누구를 죽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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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1
강승임 지음 / 다락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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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참 못쓰는 초5, 중1 두 아들과 글씨를 쓴다기 보다 그려서 좀 나은 막내의 악필을 반듯한 글씨체로 바꾸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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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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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명예 부사장, 10년 이상 업계 TOP, 재무설계의 신이신 정미경님과 20여 개 사업체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교수, 브랜드 마케팅의 신이신 오두환님이 저자이시다. 두 신~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 지혜를 아낌없이 퍼 담아 주신 책이다.

아낌없이 퍼 담아 주신 내용을 감사히 읽고 생각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부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누구나 도달할 수는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우선하고 하기 싫은 일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은 나중에 하기 싫은 일만하고 살아야 한다 두 신은 ‘돈이 보이는 전략’에 대해 코칭해 준다.

돈은 무한하다! 세상에 돈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나에게 돈이 없는 것이다. 밤에 도시의 야경은보면 수 없이 많은 불빛이 보인다. 누구에겐 아늑한 집이다. 누구나의 집도 아니고 혹자는 저 많은 집중에 없는 내 집을 한탄하기도 한다. 꿈을 향한 열망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순간을 포착하고, 최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조언을 준다. 누구든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부와 성공을 찾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배우고 때에 맞게 익힌다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學而時習之 不易說乎兒)

, 드디어 당신이 기다리던 기회가 왔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이 기회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했다.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두말하면 입만 아프다. 당연히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온 몸을 던져 잡고, 물고 늘어져야 한다. 그 기회가 나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p217) 행동해야 한다. 기회란 놈의 얼굴은 앞에만 머리카락이 있다. 뒤에 민머리~ ? 기회를 알아차린 순간 낚아채야 잡을 수 있다.

지금은 마케팅과 광고를 통해 가치를 창조하는 시대이다. 기업이나 제품뿐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퍼스널 브랜딩’이 주목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 방법이 다르면 훨씬 적은 노력으로도 높은 브랜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p265)

이 책에는 누구나 알법하고 어디선간 들어본 것 같이 평범하지만 신기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저자 두 분이 성공한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계신다. 두 명의 거인의 도움을 받아 멀리 보고 이 책을 모르는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보다 부자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것이다. 정미경님은 입사 6년 만에 한화생명 전체 1등을 거머쥐었고, 10년 연속 보험 여왕 자리를 석권했다.

<오케팅>을 통해 저자의 글을 읽은 경험이 있다. 마케팅과 광고 전문가인 오두환님은 한때 반지하 세입자였고, 회사에서 해고도 당했지만 지금은 20여 개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130억 원대 자산가로서 많은 이들을 코칭해 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받아들여야 하고 행동해야 한다.

도전과 노력 없이는 부자나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잘 아는 말인데 왜 실천하지 않는가? 성공하기 싫은가? 실패를 경험하기 싫은가? 행동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지만 성공은 절대 없다. “힘을 내고 꿈을 향해 걸어가라.”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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