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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강박증 - 강박증만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권재경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4월
평점 :
나는 강박증이 없는 듯하다.하지만
강박적이다.
이 책을 읽고자 했던 이유는 큰 아들이다.
ADHD 치료 차 상담을 받을 때 나의 행동이 아이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고 아이가 강박증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건 같다.
그 말을 들은 후 잔소리를 가급적 안 하려고 한다.
이런 나의 행동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쉽게 행동을 옮기기는 어려운 제안서이다.
무조건 따라하는 건 별 효과가 없을 듯하다.
저자의 말을 통해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follow!!!
강박증과 굿바이 할 수 있다.
저자의 강박증 선배로 후배들을 도와주는 직업을 가진 것에 강박증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
강박증이 보내는 신호를 잘 인지하고 강박증을 수용하고 강박증
핑계를 대지 말고 잘 살자.강박증과 이별하자.행복하자.
강박증의 완치상태는?강박증으로 부터의 완전한 자유를 바란다면 강박증은
불치병이다.증상은 본질이 아니라 현상이다.
순차적이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6단계로
구성되었다.
강박증이 아닌 인생의 문제로 가져오길 바란다.
강박증으로 조기 전역.우울하고 무기력했다.
강박증을 인정
강박증의 완치에 집착하고 꿈꾸는 이상,강박증의 완치는 영원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강박증- 강박행동,강박사고.핵심은 원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이다.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는 생각과 행동
강박사고 때문에 생기는불안 ,불편,불쾌의
감정을 해소하기위해 하는 행동이 강박행동이다.
강박적 :자신만의 규칙이 분명한 경우이다.vs강박증
모든 향정신성 약물은 전두엽의 기능을 망가뜨린다.배려심,사고,느낌 등이 사라진다.
약은 강박증의 증상을 잠시 눌러 놓을 뿐이다.
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라는 사람을 치료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에서 완치를 평가라는기준은 오로지 행동의 실행 유무이다. – 여부이다.(p075)
치료는 대증요법과 원인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심리적이고 신경병인 강박증의 원인이 명백하게 밝혀진다면 그 것을 없애는 치료,차단하는
치료를 하면 원인치료가 되겠지만… 원인이 찾아질 떄까지 치료에 소극적일 경우 증상으로 인한 결과들이
더 큰 재앙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의 문제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한다.
강박행동을 하게 만드는 배후조정자.그 부정적인 정서를 찾아 차단해야
만한다.
강박증은 엉킨 실타래다. 결자해지(結者解之) – 자신의 행동의 결과이다.
강박증은 애착장애이다.건강한 애착대상을 다시 발경하고 애착의 대상을
옮겨 놓아야 한다.
의존이 되어 스스로 조절이 어려워진 상태 – 중독
강박행동을 하는 이유는 불완전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강박증은 중도장애다.
강박증은 알레르기 때문이다.피하라는 신호이고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마음의 표현이다.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도망치려는 강력한 몸부림이 강박증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욕구불만으로도 강박증이 생긴다.
원자아(I),초자아(Supereg),현실적인
나(Ego) – 갈등,타협 형성 결과의 하나가 강박증이다.
생각이 바뀌면 강정도 바뀐다.
상처받은 내면 아이.(自兒)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s) – 감정이
조절되면 생각 또한 힘을 잃게 된다.
강박행동을 멈춘다.대체 행동. 습관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근본적인 불안요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강박증은 일상 생할에서 퓨즈역할을 한다.강박증이라는 증상의 도움없이, 힘들었던 직장을 그만둘 수 있고,벅찼던 집안일을 조절할 수 있고,하기 싫었던 그 일을, 하기 싫은 것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게
될 때 강박증은 당신의 곁에 머물 필요가 없다. 강박증을
핑계로 삼지 말자.나의 행복을위해 떳떳하게 말하고 결정하고 행동하자.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것은 미친 짓이다.
강박증은 습관의 병이다.행동해야 한다.한 번으로 안 된다.매일하고 꾸준히 해야 한다.그래서 습관이 되어야 한다,
신념은 진실이 아니다. 스스로가 규정한 믿음일 뿐이다.할 수 있다는 신념은 시도하게 만든다.도전하다 보면 잘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공의 확률도 커진다.긍정 미래 상상하기.내가 나를 믿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믿어주겠는가?실패는 누구나
하지만 재기는 실패를 발판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실패 한번했다고 모든 것이 끝나지
않는다.좀 살기 힘들어질 뿐이다.
당신은 실패자가 아니라 능력자다.
굿바이강박증,변화의 6단계
프로세스(p167)
강박증에서 벗어나려면 그 이유부터 찾아라.절실함.이유가 있으면 바뀐다.이유를 찾아내면 핑계가 사라진다.
무조건적인 공부를 멈춰라.원하고 달성할 수 있은 목표를 세우고 그만큼만
공부하고 그 결과에 대해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위험지대를(강박증이
있어서 할 수 없다) 벗어나 안전지대에(강박증이 있어도 할
수 있다.)머물게 된다.
강박증이어서 해오던 것들을 과감하게끊어내겠다는 것을 결단하라.
각각 쓰임에 맞는 도구가 따로 있다.망치를 들고 자르려고 하고 칼을
들고 박으려고 하면 이상해진다.아무 것도 안되고 인생이 꼬인다.
강박증도움–현실도피가능(?)-을
포기해야 한다.
무엇을 굳게 믿는 마음은
위대하다.He can do, it She can do it, why not me. I Can Do It~
강박증은 가짜~!!!
질문의 순서를 바꾸면 삶이 바뀐다.– Why(사명) How(방법) What(직업)?
가슴 뛰게 하는 일.꿈.
열등감은 신호다.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면 채워서 변하라는
메세지.
Only One~내가 지향하는 목적지다.누구나 다 최선을 다한다. Best One은 많고, DO My Best는 차고 넘치지만 Only one은 나하나다.
후기
강박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괴롭고 불편하고 우울했다면 그저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A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B에
대한 생각을 잊게 된다.내가 하고 싶은 것,내가 이루고 싶은
것,내가 살아가야할 이유 등에 집중.
강박증이 남아있어도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게 일상생활을 할 수있다.
강박증선배라는 것에 신뢰감.동병상련(同病相憐). 약간
흔들릴 뿐 다시 오뚝이처럼 삶의 중심을 찾아가는 선택.본인의
경험담은 그 어떤 것 보다 강한 신뢰감을 준다.
내가 행복해져야 강박증이 없어질 수 있다.(p260) 강박증때문에 행복하지 않은 게 아니라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강박증이 있는 거이다.큰아들이 손톱을 물어뜯는다.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고한다. 그 부분은 혼나도 고쳐지지 않는다.눈도 심하게 깜빡인다.강박증을 만들어준 부모라 미안하다.이젠 잔소릴덜한다.와이프는 여전하지만.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기준을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아이와 많은 얘기, 놀이를
하는 시간을 늘이려고 노력한다.많이 좋아졌다. 아이의 강박증은
아이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해야 사라진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