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오브 원스 1 : 마법의 칼 위저드 오브 원스 1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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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기대된다.

읽기 시작하고 하루가 조금 넘는 짧은 시간에 다 읽었다.

다음이 궁금하고

읽은 내용이 머릿 속에 또렷히 그려졋고

웃게되고 심각해지고 걱정되고

엄지척을 하게되는 장면들이 펼져진다.

등장인물은 간단하게,

마법사의 왕 인카조의 아들, 마법이 생기지 않음

위시 전사족, 시카룩스여와의 딸, 한쪽 눈(안대), 다리를 전다.

시카룩스 여왕 전사족

보드킨 위시의 경호원, 결정적인 순간에 잠든다.

칼리번 까마귀

마법의 숟가락

마녀의 칼 : 마녀를 죽인 표시가 있는 칼, 위시의 엄마 것, 위시가 가지고 나옴, 쟈에게 빼앗김. 초록피(?) 쟈가 자신의 손에 상처를 냄.

배드우드

크려셔  : -스탭 하이-워커 거인

마법책 불가능한 생각 주문 : 마지막 문만자 마지막 문자만(오타)

책이 마법으로 자신들을 그려 넣을 수 있다.(p150) – 으스스하다

앞부분은 쟈가 마법이 없어 마녀를 잡아 마법을 얻으려고 숲으로 나와 함정을 만든다.

그 함정에 전사족 위시, 보드킨이 걸린다

.

마법사 경연 대회가 열리고,

루터는 쟈의 형인데 쟈를 무시한다.

루터와 쟈의 마법대결이 벌어지고 쟈가 마녀를 죽인 칼을 꺼내기 전까지 완전히 밀린다.

쟈가 아니라 칼이 싸운 거 였다.

칼이 쟈의손 에서 탈출하여 위시의 손으로~

마법사의 왕 인칸조

불복종에 대한 벌 , 요정, 동물들 사흘 동안 감금된다. 또 어기면 추방이다.

전사 종족과 싸우지 않는 이유?

마법사는 창조하기 위해.. 파괴는 쉽다

쟈의 방에 감금. 방은 15분 전과 다르다. 쟈의 방에서 몹시 나쁜 일이 벌어졌다.

시커먼 물체 마녀?

마녀의 냄새 쟈의 자켓에 꽂힌 깃털이 빛나고

그 순간 절박한 이유로 쟈보다 위시에게 칼이 필요했다. 칼이 쟈의 손을 떠나 위시에게 전해지고 위시는 무언가를 찔렀다.

천장의 무너지고 침대위로 빗물과 검은 물체가 떨어져 2m의 싱크홀을 만들면 쟈의 방바닥을 뚫고 떨어졌다.

공주를 지키기 위해 스퀴즈가 대신 뒤집어 쓴 칼 끝에 뭍은 초록 빛은 팔뚝으로 심장으로 머리로 슬슬 기어올라 뻣뻣하게 굳게 하고, 스퀴즈는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스퀴즈를 두고 간 자신이 실수, 죄책감을 느끼는 쟈

요새의 마법을 없애는 돌에 가면 스퀴즈를 살릴 수 있고, 포로로 잡혔을 지도 모르는 크러셔를 구해내자는 위시의 제안을 따르기로 한다.

마법으로 쟈의 방문을 타고 요새로 날아간다.

요새 안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

안 보이는 마법으로 들어가다 철이 많아 마법이 풀린다.

위시의 아이디어? 배신?으로 잡힌다.

마녀가 돌아왔다.

여왕의 심문 여왕은 예쁘다

쟈는 여왕에게 저주를 퍼붓지만, 자기와 스퀴즈를 마법을 없애는 돌로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마녀를 죽였다는 얘기. 어떻게 죽였나? 마녀를 죽인 칼에 대해 아는가? 쟈의 거짓말 들통 사절거약병의 색.

칼에 대해 얘기해 주기 전까지 돌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하고 지하 감옥에 가둠

위시가 쟈의 무리와 싸워 잡았는지 물어본다.

넘어지는 바람에 도와달라고 소리쳐서 잡았다고 말하고 여왕은 한번 더 실망한다.

여왕의 만능 열쇠를 손에 넣은 위시

위시와 보드킨이 지하 감옥으로 쟈를 찾아가고 만난다

쟈에게 칼을 주고 숨는다

여왕도 나타남

여왕에게 돌이 있는 방과 비밀 번호를 알려주면 칼을 주겠다고 하여

알아내고 여왕을 가뒀다.

동굴로 들어가 돌이 있는 문 앞에 도착

스퀴즈에게서 초록색이 빠지고, 쟈에게서도 상처가 없어졌다.

위시의 손이 떨어지지 않는다.

돌안에 마녀의 눈 킹위치

위시가 13살이(마법이 깨어나는 시간) 되어 마녀들이 나타난다. – 강철도 통하는 마법

돌을 깨고 나오기 위해 그 마법이 필요한 킹위치

위시의 손과 킹위치의 손이 돌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마법이 흘러간다

쟈가 칼로 돌을 찌른다

위시는 날라가 구석에 떨어진다.

바위에 틈이 생겨 액체가 흘러나와 마녀의 몸이 된다.

위시를 공격하려고 한다

칼은 바위에 꽂혀 빠지지 않는다.

킹위치가 위시의 머리를 자르려는 걸 막아 안대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위시의 눈에서 강력한 마법이 나와 마녀를 향했고 마녀도 위시에게 돌풍을 날렸다

마녀가 펑하고 터졌다.

두 번째로 위시도 터졌다.

위시의 죽음을 슬퍼하는 쟈, 보드킨

위시의 몸 조작들이 다시 맞춰지고 심장이 만들어져 누워있는 위시의 가슴으로 들어가 위시가 살아난다.

위시가 다시 안대를 차자 조용해졌다.

마법의 눈

위시와 보드키는 요새로

쟈와 크러셔, 요정들은 숲으로킹위치도 세상 속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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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과일장수 -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고래책빵 어린이 시 1
서울재동초등학교 어린이 지음, 박미림 엮음 / 고래책빵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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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를 쓴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지만

사물을 관찰하게 되고 관찰의 힘으로 생각이 많아 지고 깊어지면서 통찰력이 생기고 길러진다.

모든 공부의 최종 목적지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 시를 통해 가능하다.



목차는 봄-여름-가을-겨울이다.

딱 계절에 맞는 시로 구분된 건 아닌데? 인지?

나의 사랑 축구 우리 큰아들이 지은 시가 아닌가 싶다. 친구들과 축구 하느라 학원도 빼먹고, 얼굴은 흑인처럼 탔다. 그래도 좋다는 우리 큰아들을 보는 듯했다.

우리 오빠 엄마 몰래 핸드폰 하는 오빠에 대한 시. 우리아들 삼형제와 엄마 사이의 일을 보는 듯하다. 세 녀석 게임과 유튜브 본다고 엄마 몰래 이불 속으로 가져가고 엄마가 자면 거실에서 맘놓게 하루 종일 하다가 엄마한테 매일 혼난다. 그래도 한다. 매일 매일 반복된다.

구겨진 종이 구겨진 종이가 잘 펴지지 않는 것 같이 마음에도 구겨짐이라는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아이들 마음엔 어떤 게 상처일까? 어른들이 잘 헤아려 상처받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잘 낫지 않으니까 흉터가 되고 트라우마가 되고 또 상처를 주는 어른이 되고 악순환이되지 않도록 나부터 아이들의 마음이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해설부분은 시를 선생님이 시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과 표현 방법 등을 잘 해설해 주신다.

아이들이 보고 배워서 좋은 시 예쁜 시를 통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요즘은 시를 읽는 사람이 많이 없다고 한다.

그 만큼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빈 공간이 많은 것에 대한 거부, 두려움 때문일 수 도 있다.

시의 다른 형태인 작사나쁘지 않다.

 

나도 초등학교 시절엔 시를 많이 썼었다.

하늘이라는 제목의 시로 장려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교지에서 실렸었는데이사 몇 번 했더니 교지도 없어지고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으나 대충은

 

높고 푸른 저 하늘

밤에는 반짝이는 별

낮에는 구름도

둥실둥실 떠 있네

 

높고 푸른 저 하늘

산과 맞닿은듯해

산으로 뛰어가 보면

더 높이 떠있네.

 

시를 통해 아이들이

관찰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표현력과

적당한 단어를 생각하는 사고력을 배우길 바란다.

 

이 리뷰는 우리아애책카페 서평이벤트 지원으로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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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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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3까지이러지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야 한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1권이다.

우리는 Man**, * 이라는 양대산맥의 책을 통해 다양성은 배제된 교재로 공부했었다.

다들 보니까 안보면 뒤쳐지는 거 같아 본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보다는 Man**이 보기는 편했다.

이해도 못하는 어려운 책은 본다고 공부가 잘 될 리는 없다.

쉽지만 잘 써진 책이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직독 직해라는 책이 나에겐 더 좋은 교재였다.

영어 책(원서)를 많이 읽은 것도 문법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펭귄북스~ 요즘엔 더 좋은 책이 많은 거 같다.

문법을 배우는 이유는?

문제를 잘 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영어 문장을 잘 쓰고, 잘 읽고잘 말해서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한게 그 목적이다.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한다.

안 하다가 조금하면 성적이 나온다.

조금 더 하면 그 자리다.

더더더 해서 한 단계 올라가는 결국 계단식으로 향상된다는 얘기다.

초등학교 3학년인 큰아들은 영어 공부를 참 좋아한다.

이 책으로 같이 공부해보니 조금 어렵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아직 영어 문법을 배우지 않았고, 단어도 많이 몰라서 그런 거 같다.

반복학습.

이해가 필요하지만 안되면 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6장으로 구성되어 기초적인 문법의 이해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개념 완성 프로세스는

-       문법핵심정리 : 잘 못 알고 있는 개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 꼭 기억하기~!!!

-       개념 숙달하기 :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       개념 적용하기 : 올바른 문장 만들기(문법 공부의 목적)

-       유닛 복습문제


STUDY PLAN : 32(point 1, 2를 나누어서) 또는 16일 플랜(16)



구성과 특징

1.     문법의 핵심 포인트를 예문과 함께 설명

2.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개념을 이해했는지 점검

3.     맞춤형 문제로 체계적인 문법개념 습득

4.     핵심 문법이 적용된 영어 문장의 정확한 형태를 써본다. 문장 구조에 대한 감각을 쌓누ㅡ는다.



각 장의 첫 페이지에 Point 1, 2로 나누어 이 책에서 다룰 문법의 핵심을 제시해준다.



핵심 정리 : 문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기억할 사항을 잘 정리해준다.



숙달하기 :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숙달되도록 도와준다.



적용하기 : 문제를 통해 핵심 정리의 문법을 적용해 본다.



유닛 복습문제 : Point1, 2에서 배운 내용을 문제를 통해 복습하여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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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기적인 나에게
김경진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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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이기적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기적인 게 옳지 않다.

개인적인 것과 이기적인 것은 차이가 크다.

사전적으로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꾀하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한다.

사회적인 통념이나 그 간의 가르침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이기적인 것이다.

에세이 시? 경계를 허문다.

글의 새로운 종류가 생긴듯하다.

글을 왜 분류해야 하는지?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미도 별로 없다.

수필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에세이, 미셀러니를 배웠다.

그 이 글의 저자가 말하고자 했고 말하고 있는 지적인, 객관적인, 사회적인, 논리적인 이야기는 무엇인가?

한자의 사용 어려운 한자는 아니라 읽을 수 있었지만

언령 (일본어: 고토다마)은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믿어지는 신앙으로, 말에 깃들어 있다고 믿어지는 영적인 힘을 말한다

네 부분으로 나누어

연애를 시작합니다.

-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다.

-       하나가 되기는 어려워도 같은 방향으로 설수는 있다.

-       사랑이라는 언령에 걸렸어요.(p45)

에필로그를 살겠습니다.

-       사랑이 지난 후

-       격정적인 시간이 지나가고 맺음의 느낌을 이야기 하고 있다.

-       나도 배려를 받고야 한다.”(p82) 표현이 좀 어색하다. “배려를 받아야 한다.”(?)

-       사람 사는 세상이 조용할 이도 없고 : 사람 사는 세상이 조용할 리도 없고(?)

-       에필로그로 산다는 건 지금 내 눈에 비치고 마음을 자극하는 사람과 시간에 올 인을 하고 있는 진솔한 모습입니다.(p86)

-       이제야 찾게 된 당신은 나의 최종적인 에필로그입니다.(p87)

-       절에 간다. 수덕사, 관촉사(두 절 모두 충청도에 있네) 두 곳 모두 불교에서 부처님을 모시는 절인데 다녀온 느낌은 다르다. 다른 절이니까? 산과 풍경, 규모의 차이로 인함보다는 마음에 따른 차이일 것 같다.

나니까

-       사람과 인간의 차이 : 공감이 많이 되는데인간이라는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 같이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였지만 상황에 의해 조금 변질된 듯하다. 나는 사람보다 인간이라는 말이 더 좋다.,

-       누구나 이기적이다

-       이기적인 게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       호숩다 : 난해한 언어. 에세이시를 보면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다니, 자동차나 놀이기구 등을   몸이 쏠리거나 흔들거려 신나고 짜릿하다전남 지방의 방언이다.

-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순창이 고향이라이해는 되었으나 난해하다.

독백도 취미로 쳐주세요

-        어설프면 어때서 : 완전주의자? 낯설다. 사전을 찾아보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현세에서 죄로부터 해방되어 완전한 덕을 성취할  있다는 사상을 믿거나 주장하는 사람.인데너무 갔나?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 정도를 나타내고자 했을 터인데이런 단어의 선택은 오해를 만들 있다. 불편하다.

-       삶의 묘리 : 묘한 이치, 맛보다는 이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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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엔 보물이 있다?
유효순 지음 / 작가와비평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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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 - 잉여인간? 나이 들고 은퇴한 사람?

어린이 집 교사 별명을 지어 불렀다 : ‘선생님은 권위적인 느낌 해님

아이 돌보미로 다시 시작한다.

어린이는 보물이다.

목차를 보면 어린이 집을 다니면서 성장하는 다섯, 여섯, 일곱살의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야리야리한 다섯살

우리 삼형제

모두 어린이집을 처음간 시기는 다르다.

첫째는 처음이라 많이 끼고 있었다. 네 살에 어린이집, 다섯 살에 유치원

둘짼 세 살에 문화센터, 네 살에 어린이집, 다섯 살에 유치원

셋째이자 지금은(?) 막내는 세 살에 어린이집, 다섯 살에 유치원

파라다이스 지은지 몇 년된 아파트로 언덕위에 있지만 살 방도는 있을 터이다.

보물이는 낯가림이 심고 시크하다.

보물이와 눈이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쓴다.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기다린다.

방마다 cctv가 있다.

전에 일하신 분과 이틀 같이 일하면서 인수인계 받기로 한다.

보물이는 18개월

도움을 청할 때 까지 참아야 한다

건강한 실패감은 성장에 필요한 약이다.

단체 생활 속에서 놓쳤던 것들 - 개별교육의 중요성 : 아이들은 저마다 발달상태가 다르다.

반성하고 다짐한다.

행복한 사람은 만사에 감사하다.

인생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오직 겸손할 따름이다.

어른들이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또는 우연히 듣게 되는 말이 아이들에게는 상철처를 주고 불안감을 조성한다.(p42)

무서운 꿈을 꾸는 아이들은 자기 싫어한다.

새끼 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p51) 우리 삼형제가 배운 노래. 각자 부르기도 하고 함께 부르기도 하고~

대장 놀이. 우리집 대장은 엄마지만 그 다음으로 아이들이 윗 서열이다. 놀기도 하고 챙기기도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걸 들어준다.

누가 감히 어린이에게서 상상력을 거두어 갈 수 있는가? 생각나라에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 진지함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무너뜨린 과거의 나. 오늘부터 안 그러기로 결심한다.

혼자 자란 아이들은 자기 것을 나누지 않으려 한다. 여럿이 커도 그건 마찬가지 인 듯합니다. 우리 삼형제도 욕심부리고 자기 것을 나누려고 하지 않아 같은 제품을 세개 사는 경우도 자주 있었어요.

쑥쑥 크는 여섯 살

여섯 살이 되었으니 친구들과 놀며 즐겁게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것이 보편적이다.

안전교육을 받고 온 우리 삼형제는 큰 소리로 반복한다. “낯선 사람은 따라 가지 않아요.”….

신체 발달과 함께 사고력도 확장된다.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분명해지고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불만도 많아진다.

아이들의 표출된 행동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p108)

우리 삼형제도 그랬을 텐데 이해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큰소리로 혼내기만 했다. 이젠 그러질 말자.

백세진 선생님 사랑해요.”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잘 쓰네요? 여섯 살이면 이 정도는 하는 건가요? 우리 막내가 좀 느린 듯

늦게 먹는 아이. 꼴찌 물밥

상처는 상처입은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고 치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상처 준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p138)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은 정말 요원한 걸까?

우리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의 괴롭히기도 하고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고의는 아니었더라도우리가 어린 시절이었던 때처럼 그냥 넘어가진 않는 게 현실이다.

똑 같이는 안 하지만 우리집 삼형제를 지켜줘야 하니까

다른 아이들의 소중함을 잠시 잊기도 한다.

대화의 거래

목욕하기 싫어하는 우리 삼형제도 장난감 가지고 욕조에서 놀면서 씻었다. 엄마는 깨끗이 안 씻었다고 혼내지만 우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나름 깨끗이 씻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때, 마음에 담아주지 말고 주위에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렴. 그 것이 보물이를 쑥쑥 자라게 하는 힘이 될 거야.(p169)

자연과 가까이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자란 나로선 우리 아들 삼형제가 안타깝다. 나가면 큰길이고 공원바닥도 보도 블록이고, 바다가 좀 떨어진 곳에 있지만 예전 같이 않다.

자연을 배우려면 체험학습을 가야한다.

율동우리 삼형제 율동과 리듬감, 음악성이 있다.

재롱 잔치때도 그렇고 교화 성탄 전야제도 그렇고 단연 돋보이는 삼형제.

선생님들도 칭찬한다.

둘째는 연습때부터 열심히, 첫째는 노력파라 정확한 동작, 막내는 엉성하지만 다 따라한다.

신기하다. 난 못하는데

적당한 때 알맞은 지원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성장한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살짝 귀띔해주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물론 케익과 선물은 엄마 아빠가 아이들은 손편지를 쓴다. 그래도 행복하다. 케익도 아이들 취향이지만

고뇌하는 일곱살

아이들은 매 순간 자란다. 쉬지않고 변화한다, 잠시도 멈추지않고 변화하는 우리의 미래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지원해야 할 것이다.(p206)

다양한 경험

자기 주도 학습

키즈카페

도서관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해주고나 책을 읽어주고 피부를 맞대는 시간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으로 주어 아이가 행복감을 느낀다.

꿈이 많아졌다는 것은 세상을 많이 알게 된 것이고 생각도 쑥숙 커졌다는 증거다.(p241)

유아기가 끝나고 아동기

나의 영원한 어른 친구

밥풀처럼 돋아난 이..

회상은 길던 짧던 과거가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아이들의 기억력은 대단하다. 내 기억력이 나쁜 거 일수도

우리 삼형제는 어린이집은 단지 내로 다녔다.

아침에 걸어서 데려다 주고 걸려서 오고

그 일은 나랑 장모님이 주로 했다.

장모님과 함께 하면서 장모님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 했었다.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이었다.

감사하다.

삼형제가 전부 같은 길을 걷는다.

어린이집 동문사립 유치원 6살까지 같은 곳 다니는 거까지

막내는 올해 다니고

내년에 병설 유치원으로 옮기려고 한다.

경제적인 이유도 크지만 학교에 빨리 적응하는 장점이 있어서

아이들이 좀더 어릴 때 이 책을 읽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막내를 잘 키워야 하고 아동기인 둘 째도, 형아라 많은 걸 양보하는 큰아들까지 더 잘 돌봐야겠다.

나는 아빠이고 엄마이고 어른 친구로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서평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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