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사물궁이 2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arte(아르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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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궁금증은 없다.’

사소한 것들은 누구에게 물어봐야 답을 들을 수 있을까요? 벌써2권이네요. 1권도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예요. 지금은 두 권 뿐이지만 역주행 고고, 앞으로도 시리즈가 여러 권 출간되어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길 바래요.

사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구분 기준은 무엇일까요? 나이, 지식의 정도일까요? 상식일까요? 언젠가 상식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 책의 내용은 지식이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일단 불분명한 기준이지만 궁금한데, 누가 답을 해줄지 모르는 질문에 대한 답들을 이야기해주는 책이예요. 신선한 내용으로 저자의 지식과 글발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목차를 살펴보니 5부로 각 8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이야기 해주고 있으니 총 40가지의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들을 수 있다.

거울속의 나와 사진속의 나는 왜 달라보일까? 이런 궁금증이 없던 나지만 그런 차이를 알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 , ‘내 목소리가 달라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내 귀에 들리는 내 목소리와 녹음된 목소리의 차이는 왜? 생길까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이다.  

졸고 있다 내릴 때 깨는 이유? 와우. 누구나 한번 이상 경험이 있을 듯한 상황이고 왜?인지 정말 궁금하셨죠? 귀소본능? 수면중 뇌가 소리에 반응하는 현상 때문이라고 하네요. 깨어 있을 때 칵테일 파티효과도 비슷한 이유라고 하네요.

쓰레기를 화산에 태운다? 우주에 버린다? 지구에 쌓이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점이 있어요.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지구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자각이 더 중요할 거 같아요.

사형제도가 있는데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이유? 그럴 바에 사형제도를 없애지 왜 안 없애는지 궁금하시면? 책속으로 빠져보아요~

모든 궁금증은 설명할 수 있다. 어른, 아이 호기심이 충만하여 궁금증이 가득한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드리고 스스로 답을 생각해보는 것도 책을 읽고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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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질문법 -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신뢰와 협력의 소통 전략 리더 시리즈
에드거 H.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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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질문은 배우는 법을 다시 배우는데 유익하다(p21)

질문에 질문자의 관심과 호기심을 담고 상대방의 의견과 상황을 묻는 질문이 지금 겸손한 질문이다. 질문자의 생각을 의도적으로 포함시키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으로 다음 상황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고, 일어나야 하는 가 조력자의 생각이 담긴다. 몇 가지 질문의 종류를 설명해준다.

우리는 질문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질문을 듣고 답을 찾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듯하다. 생각을 깊이 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던 문제던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질문의 핵심인 관심과 호기심이 없으니 질문 자체가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 잘못된 교육의 영향 아닐까? 특히 리더는 지시를 하는 자리이지 질문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질문은 내가 알지 못한다는 상황에서만 생긴다는 오해를 한다. 물론 100% 틀린 말은 아니다. 리더는 그걸 인정하기 싫어한다. 모를 수 있고 리더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하고 리더는 모든 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관념을 버려야 한다. 질문은 답을 요구하지만 관계를 맺고 싶은 소망이 포함된다. 우린 영유아기 호기심과 관심 천국의 시기를 보내며 주변인들에게 특히 부모님에게 질문 폭탄을 던진다. 질문을 한 기억은 너무 오래되어 안 나지만 질문을 받고 질문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충분히 예상이 된다. 지금 우리는 아이의 질문에 성의껏 답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고 외면하거나 알아서 뭐하게?”, “몰라도 돼.” “원래 그래.” 면박을 주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서 질문을 빼앗아 버린다. 결국 몰라도 질문을 하지 않고 수동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겸손한 질문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글로,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우리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처음엔 예를 읽으면서 ? 이런 예를 들어주지?’라는 의문을 갖게 되지만 다음 단락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해된다. 각 장의 이야기를 결론지어 주고, ‘독자를 위한 연습을 통해 앞에서 들은 이야기를 내 몸에 익숙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강제로 제공해 준다. 또한, 책의 말미에 토론과 연습의 장을 제공해주어 이 책의 내용을 체화(體化)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질문이 답이다.’ 그런 질문으론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다는 책,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답보다는 질문에 힘을 싣고, 원하는 답을 얻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법으로 사용해요.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겸손한 질문의 달인이 되길 바라며, 리더이거나 리더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꼭 읽기를 권합니다.

초판의 출판 년도는 언제 인가요? 2013?(p15), 2003?(p18) 서로 다는 두 해 무엇이 맞나요? 빠른 정정이 필요할 거 같아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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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
탐신 머레이 지음, 민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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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니브, 조니가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각 장의 제목은 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니브와 조니가 번갈아 나오고 레오의 장은?

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 너는 누구일까? 누구의 바람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에 끌린다.

책을 읽어 나가면 나는 조니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된다. 조니의 바람이다. 니브를 만나고 싶어한다.

레오와 니브는 쌍둥이, 여느 쌍둥이들과 같이 서로 경쟁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이다. 영화<주니어>처럼 열성 유전자만 몰린 듯한 니브(데니드비토)와 양성 유전자만모인 듯한 레오(아놀드).

조니는 선천적으로 심장이상으로 기계에 의존하여 살고 있고 결국 심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죽게되고, 특이한 조건의 심장이 필요하다. 오랜 병원 생활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친구는 에밀리뿐이다. 동병상련.

니브와 레오는 바닷가에서 달리기 내기를 하고레오가 아끼는 기타를 걸고 돌에 빨리 기어오르기 내기를 한다. 지나친 승부욕과 안전 불감,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이 겹쳐 큰 사고를 당하는 레오.

레오의 심장은 조니에게 이식된다. 죽음을 앞에 두고 누군가가 죽어야 살수 있었던 조니는 새로운 삶을 선물 받는다. 이식자와 공여자는 종종 서로 궁금해 하고 보고 싶어 하지만, 어떤 사건 사고가 추가로 발생될지 몰라 비밀로 진행되는데조니는 레오의 심장을 이식받았다는 걸 알게 되고 레오를 추모하는 행사장을 찾아 니브도 만나게 된다. 이식받은 사실을 숨긴채 자주 만나게 되고 서로 웃음과 위로를 주는 친구 사이가 된다.

조니의 감정과 행동의 변화는 이식받은 심장의 영향인가? 니브가 조니에게 끌리는 건 조니의 몸에서 뛰고있는 레오의 심장 때문에 조니에게서 레오가 느껴지는 건가? 이런 이야기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될 필요는 없다.

하루 아침에 레오를 잃은 가족의 삶, 그 속의 니브와 헬렌. 극적으로 심장을 이식받아 건강(?)을 되 찾은 조니와 에밀리의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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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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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루를 시작하면 말을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알을 그만하게 된다. 깨어 있는 동안은 무수한 말을 하고, 듣는다.

말의 힘?을 얘기해주는 말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이성적으론 절대 불가능한 말이다. 어떻게 가능할까? 이성적인 말보다 감성적이 말로는 가능하다고 얘기해준다. , 변호사는 말을 하는 직업이고 말을 잘 해야 하는 직업인데, 배심원 재판이 늘어나면서 그 말들이 배심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마음을 움직이게(感動)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비단 변호사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말투? 말하는 버릇이나 본새라는 뜻을 가질 말이다. 말 버릇, 말 습관. 처음 말을 배울 때 어떻게 배우느냐의 영향과 말을 주고 받는 상대의 말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투를 좋게 바꾸려면? 잘 듣고 상황에 맞는 말을 딱딱한 이성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횡설수설하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잘 듣고 그 말에 상응하는 말을 해야 한다,.

저자의 책은 두번째 경험한다. 저자의 글의 힘인지? 번역자의 번역의 힘인지? 영어권의 책들에 비해 중국어(중국, 대만 등)로 된 작품의 번역서를 읽을 때(원서를 읽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어렵다’, ‘하고 싶은 말이 뭐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책들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다루는 분야의 문제일까? 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쉬운 분야인가?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이 그냥 학문적이 얘기라면 어렵게 쓰여져 있어도 무방하다. 아마 나는 읽지 않을 책이 될테지만~ 자기 계발 서적의 목표는? 저자가 글을 쓰는 목적은? 독자가 글을 읽는 목적들을 생각해보면 쉽게 잘 읽힌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다. 게다가 글이 기억이 난다면, 글을 읽고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저자의제안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이 책 속의 글은 명문(名文)이고 이 책은 명저(名著)이다.

리액션을 적당히 해주는 건-내가 잘 듣고 있다는 표현- 청자의 위치에서,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적당히 섞어주고 구체적으로 야기하는 건 화자의 입장에서 말투를 바꾸는 작은 팁이라고 생각한다. 어휘의 선택도 중요하다. 왕도는 없다. 책을 많이 읽고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뜻을 찾아보자. 어휘가 풍부해지면 말이 살아 움직이며,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말투가 바꾸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모두 나누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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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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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즘은 인간 관계와 나의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좋은가? 나쁜가? 본연은 좋고 나쁘고의 이분법적 판단은 의미 없다. 정도와 방향의 차이가 있을 뿐, 건강한 나르시시즘은 좋은 영향을 미친다.

나르시스라는 목동은 매우 잘생겨서 그 미모 때문에 여러 요정들에게 구애를 받지만 나르시스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자신만큼 완벽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양떼를 몰고 거닐다 호숫가에 다다른 나르시스는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세상에서 처음 보는 아름다운 얼굴이 있었다. 나르시스가 손을 집어넣으면 파문에 흔들리다가 잔잔해지면 또 다시 나타나곤 했다. 나르시스는 물에 비친 모습이 자신일 거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깊은 사랑에 빠져 결국 그 모습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런데 나르시스가 있던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고 그것이 바로 수선화(narcissus).

자기애? 나를 사랑하는 감정은 좋은 것이고 자존감의 기본이고 관계의 시작이지만, 그리스신화에서 본 대로, 너무 지독한 자기애는 독이 되어 죽음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죽진 않더라도 관계를 맺지 않고 외로움에 빠지고 점점 깊어져 우울증 등의 병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지나침을 경계해야 한다. 過猶不及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 살아갈 수 없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 자급자족이라는 1차원적인 문제의 해결부터 고차원적인 관계까지 나는 연약한 존재이므로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살 수 있다. 물론 나도 타인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아간다.

아직 유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본인을 신으로 생각하고 최선이며 나 이외이 것들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핑계를 찾기 바쁘다. 이런 상태는 적합하고 적당한 양육을 통해 개선되고 건강한 나르시시즘으로 바뀔 수 있다. 나도 유아기? 점검해보자~

나를 드러내야 하고 상대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서로 관계가 형성되고 정상적인 관계로 올바르게 유지될 수 있다. 잘 보이려고 노력하면 인정받고 좋은 관계가 만들어지고 유지된다고 생각하지만 오해이다. 늘 평가 받는 듯한 느낌?은 불편하다. 좋은 평가를 받아야한다는 불안함과 강박증이 내재된 관계로 건강하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 관계를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뿐더러 지독한 소모를 가져다 준다. 몸과 마음의 탈진(burn-out)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다.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고 상대방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도 많다. 나의 에너지와 사랑을 그런 사람들에게 쏟으면 내 영혼도, 상대방의 영혼도 아름다운 인간관계 속에서 건강하고 평안할 수 있다.

나의 인간 관계를 멈추고 되돌아 보고 다독여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저자의 조언대로 생각하고 행동해보자. 내 인생이 찬란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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