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제도, 조선을 떠받치다 푸른숲 역사 퀘스트
이광희.손주현 지음, 박정제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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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알파봇의 정보 대방출 조선시대와 세계의 상황을 자세히 얘기해준다.

 

명쾌한 박사, 알파봇이 등장한다.

 

조선시대 신분제도? 마당쇠의 질문 메일로 명박사와 알파봇이 답을 찾는 과정을 재밌게 전해준다.

 

양반- 문반, 무반을 합쳐서 양반. 몰랐어요.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좋아요. 가문 전체를 포함하는 신분층. 조정에서 일하는 관리와 그 가족

노비 남자 종인 노와 여자 종인 비. 사노비(양반), 공노비(관청) 인구의 1/3~1/2

상민 보통 사람. 군역, 세금, 민란

과거는 양반과 상민(양인)이 응시할 수 있어 상민이 양반이 될 수 있다.

양인이 노비가 되기도 한다.

 

9품에서 정1품까지 40년 걸린다.

4대 봉사 - 4대조 까지 제사를 모신다. 시제, 차례.

임금을 도와 나라를 다스린다.

 

사농공상

상민 조선경제를 책임진다.

 

노비 대대로 노비.

면천 주인이 노비에서 해방시켜줄 수 있다. 몸값.

사노비 - 솔거노비(주인집에 같이 산다), 외거노비(별거하면서 신공을 바친다)

공노비 - 선상노비(관청에 출근한다), 납공노비(출근안하고 신공을 바친다)

 

복식에서 양반, 상민, 노비의 차이가 있었고, 같은 신분 사이에도 빈부의 차이가 느껴졌다.

대식국 많이 먹는 나라.

딤채 소금물을 부어 만든 김치

하루 아침 저녁 두 끼가 기본.

집의 크기 왕의 친척은 60칸까지, 관직에 오른 양반은 30~40, 그외는 10칸을 넘지 못한다.

 

조선시대 여가 생활

양반 문인화, 바둑, 장기, 활쏘기, 뱃놀이

씨름 상민, 노비

이야기 꾼, 남사당 패

상민, 노비 새끼 꼬고 짚신 삼기

인도의 카스트 제도

 

죄지은 양반은 유배를 보낸다. 유배의 왕 다산 정약용 유배기간 동안 책 수백 권을 씀

유배에서 풀려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약을 받는 경우도 있다.

시묘살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장사 후 무덤 곁에 여막을 짓고 공양하며 묘를 보살피는 것

양반 수칙 10계명(p90~91)

상민은 농사 일, 공납, 군역을 담당했다.

노비는 잠재적 범죄자로 의심받고, 이사/결혼/이기의 자유가 없으며, 재판도 없이 유죄, 이름은 개돼지, 소똥 등으로 지었다.

노비 10계명(p104~105) 죽어도 지켜야 할 규칙

 

성균관에서 문묘 제사를 지내는 노비 수복, 여자 수사관 다모, 노래 부르는 가비 같은 특수 노비도 있었다.

 

자유를 찾아 도망치는 노비, 자신의 재산인 노비를 쫓는 주인의 사태는 신분제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추노꾼.

 

갑오개혁 이후 노비 해방, 과거제 폐지로 양반, 상민, 천민의 구분도 희미해졌다.

돈 많은 부자가 출세

 

답장 :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해주어 나라가 유지되고 여러 가지 일들이 가능했다. 더 중요한 신분이 있지 않고 신분제도가 조선을 떠받치고 유지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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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고미의 환경 NGO 활동기
박하나 지음, 신슬기 그림 / 책내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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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박스로 여러 가지 지식을 전달해준다.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에서 앞에서 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자주 보면 지식이 늘어날 거 같아요.

고미의 편지 최근에 벌어지는 일들을 편지 양식으로 정리

우리나라와 국제 환경 보호 단체 설명

지구를 아프게 한 것도 사람이지만 안 아프게 하고 지키고 살릴 수 있는 것도 사람이다. 결자해지.

현재만 있고 중요하다면 이런 일들은 할 필요 없다.

북극곰이 우리 아이들이라고 생각해보자

아델펭귄이 우리고 굶어 죽는 아기 펭귄이 우리 아이라고 생각해보자.

못살고 굶는 나라는 생존이 우선이 듯 자연도 마찬가지다.

그런 나라는 개발이 우선이겠지?

선진국에서 도와주자.

경제 개발을 멈추고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지키고 살릴 수 있다.

우리 같이 하자.

너는 해~ 난 그냥 살던대로~

이러면 효과가 없죠.

같이 사는 지구니까 같이 지키자.

어른들은 당장 Just Do it, 아이들에겐 가르치자.

고미는 북극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쌓여 사랑이 되면 지구에는 희망이 생겨날 거예요.

자연을 보호하는 일들을 찾아내자.

 

고미는 아빠와 사냥을 나왔지만 헛탕친다.

초록색 배가 나타났다.

초록배에서 영화감독 캡틴이 내려 북극의 오염에 대해 고미에게 이야기해주고

북극의 모습도 찍고 지구의 환경을 찍는 여행 중이라는 이야기에 고미도 같이 가기로 하고 배를 탄다.

호랑이 아호. 숲이 개발되어 숲에서 쫓겨나고, 호랑이의 가죽과 뼈,발을 얻기 위해 밀렵하고 있다는 얘기

코끼리도 상아, 가죽 등을 얻기 위해 숫놈을 밀렵하다가 어린 코끼리 까지 밀렵하고 있다.

바키타 돌고래. 멕시코에 사는 돌고래로 30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혹등고래, 바다 거북이. 바다거북이 코에 박힌 빨대. 플라스틱에 의한 바다 오염이 심각하고 바다 동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후쿠시마. 2011311일 발전소 사고.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동물들. ? 아프지도 모르면서 아파하는 동물들. 기형 동물의 탄생. 오염된 환경이 회복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목숨을 대가로 얻어야 한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p69)

페이지 중간에 파란색 박스로 지식을 알려준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그린에너지, 착한 에너지. 에너지 절약

남극의 아델리아 펭귄. 먹이가 부족해 먼 바다 까지 가야 하고 돌아와 보면 아기 펭귄들이 죽어있다. 크릴기름? 물고기에게 남겨 주자. 사람을 건강을 위해 먹지만 물고기와 펭귄들은 생존이 달린 문제다.남극 어류 남획(해양 보존 구역)

지구의 오늘. 캡틴과 고미가 지구의 환경을 촬영하고 인터뷰하여 만든 영화. 서울환경영화제

4대강 이야기. 보를 만들어 물의 흐름이 막히고 물이 썩는다. 사람이 살릴 수 있다.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잘려나가는 나무. 10만 그루. 가리왕산. 3일의 대회를 위해~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22~23) – 주요한 내용은 노란색을 표시도어 있다. 지구온난화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34~35) – 멸종 위기종, 일각 돌고래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48~49) –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환경 보호 단체는 개발 제한 법 등을 만들도록 권고한다. 상아가 없는 코끼리.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60~61) – 그린피스, 플라스틱 ’0’을 위한 방법.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가 감수한 작은 불편함이 환경과 동물을 지킨다.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74~75) – 탈핵,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원자력에 의존하는 비중을 줄여하고, 우리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면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보다 피해가 클것이다. 대도시 인근(부산, 광주)에 발전소가 있다.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84~85) 파리 기후 협정. 우리가 지키는1.5도 우리를 지키는 1.5. 환경단체의 캠페인에 관심 가지기. 환경을 지킬 방법 고민하고 공유하기.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96~97) 남극해를 해양 보존 구역을 지정하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 미세플라스틱의 피해를 막아주다.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106~107) 서울 환경 영화제, 아시아의 그린리더. 세계 자연 연금.

Earth Hour – 3월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30~09:30, 1시간동안 불을 꺼요.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116~117) 환경운동연합, 댐 졸업. 공주보는 물만 흐르게 했을 뿐인데자연이 회복되고 있다.

캡틴이 전해주는 환경이야기(p126~127) 녹색 연합, 가리왕산. 회복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행동하자.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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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생각 설계 -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사고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김윤희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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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이 너무 잘되는 게 문제?

이런 생각을 하는 것부터 대단하다. 우린 나를 포함한 주변에서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문제다.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노력하면서 살았다. 잘 되는 거? 너무 잘 되는 거? 어쩜 문제는 너무에 있는 거 같다.

타인에게서 얻은 정보에 반응하는 타인모드 자기모드

타인모드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병 한자리에 고여 있는듯해 막연하고 답답한 느낌

도대체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가?

직감과 공상이 비전의 씨앗이 된다. –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강한 신념

공상은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조직과 개인은 강하다.

개인의 직감이나 공상에서 시작한 발상을 구체적으로 계획과 표현으로 만들어가는 방법론

혁신가들의 공상이 전략이나 시장의 수요보다 앞섰다.

공상가 비전적 사람의 차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 구체적인 형태로 틀을 잡고 주변 사람들을 납득시키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사고법 비전 사고

여백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꿈을 이야기 하면 무형자산이 모여들고 무형자산이 모이면 유형자산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비전 사고에 근거해 혁신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교육현장과 개인의 삶의 현장까지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상상력과 창조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비전 사고형 존재다. 그 힘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 기성세대다.

 

KPI 요즘 우리 업계에서 부는 바람이다. 뭔지고 잘 모르는데 일단 도입하고 시작한다. 어수선하다. 목표와 목적을 잃었다. 그냥 한다.

PDCA의 최종 목표는 마지막 단계인 개선이다.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미래 같은 건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VUCA월드)

승패를 좌우하는 무기는 전략적 사고다.(p29) 

 

디자인 사고는?

1.     손을 움직여 발상을 자극함으로써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 디자인 사고와 전략적 사고는 정반대의 순서를 밟는다.

2.     합적으로 사용한다. 직감과 논리 사이를 왕복하는 것이 디자인 사고의 본질

3.     심의 공동 창작 프로세스

 

네 개의 대지(개선의 농지, 전략의 황야, 디자인 평원, 인생 예술의 산맥) 한가운데는 커다란 구멍이 있다.

구멍 안에는 비전 아틀리에라는(공상, 지각, 재구성, 표현) 새로운 지하 세계가 있다.

 

공상과 현실의 긴장관계는 창조성의 필수 요소다.

기업의 미션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각자의 소신대로 비전을 실현하는 틸조직(teal), 각 개인이 동등한 가치를 창출하는 장을 만드는 자율 분산형 조직(p98) – 21세기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것이다.

 

공상은 호락호락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공상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p100~121, 7개의 CLUES)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이다.

센스 메이킹(외부 세계을 느끼고 그 중에 의미를 만들어내는 행동모델0 세가지 프로세스(p133)

: 감지- 해석- 의미 찾기

1.     복잡한 건 복잡한 대로 수용하고 자신만의 이해 과정을 구축해야 한다.(p131)

대상을 그대로 보기 위한 훈련으로 그림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p139~144 3개의 CLUES)

2.     사고의 초기에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 생각을 갑자기 언어로 표현하면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시각적 이미지화 연습(p148~152, 2 CLUES)

3.     자기 나름대로 해석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 우선 시각만 사용, 언어와 시각 사용 왕복

시각 정보를 key word로 전환하는 훈련(p156~160 2CLUES Cloud Hunt, Mood Board)

 

공상의 초기단계는 비슷하다.

비전을 함께 갈고 닦을 동료를 만들어라.

혁신의 본질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요소를 재구성함으로써 정체된 경제를 살려낸다는 의미이다.

공상을 잘게 분해하고 어떤 파트로 구성되어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때 재구성이 가능하다.

1.     당연한 것을 모두 찾아낸다.

정보를 반드시 물리적으로 출력해야 한다.

움직이는 메모 기술(p172~175)

2.     당연한 것에서 위화감을 찾아낸다.

솔직하게 이상하네 하고 멈춰라

저널링(p177)

3.     당연한 것을 뒤집어 생각한다.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높이고, 의심스러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청개구리 캔버스(p179)

아날로지 사고(유추)

아날로지의 장애물

1.     타깃의 구성요소가 파악되지 않는다.

2.     소스가 너무 적다.

3.     차이점에만 초점을 맞춘다.

제한이 있어야 정리가 된다.

 

손을 움직여 구체화하고 생각한다.

프로토타이핑 구체화피드백구체화 반복, 이터레이션

빠른 실패 더 나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

작업의 질이 향상된다.

머리보다 손을 움직이는 데 시간을 활용하는 편이 표현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p215)

표현에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1.     컴퓨터에 앉는 타성 차단하기. 손으로 메모하는 습관

2.     출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만들기.

비전 아트 전시회(p221~223)

표현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방법

1.     한번에 전달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비주얼 메모(p227~229)

2.     상대방이 지식과 접점 만들기

비전포스터(p232~233)

사람을 움직이는 표현에는 스토리가 있다.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이는 영웅의 여행 프레임(p237~240)

수파리(守破離)

 

진선미의 세가지 관점에서 되짚어보고 더욱 거대한 공상을 키워나간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 2030년까지 17개분야 169개 목표달성 결의

 

비전 사고야말로 진정 사회를 변혁하고자 하는 사람은 위한 사고법이라고 확신한다.

 

어려운 책이다.

한번에 이해를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내가 얼마나 이해했을 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상태에서 서평을 쓰는 게 민망하다.

어쩌면 저자의 오랜 생각과 경험이 담긴 책을 단숨에 이해해버리는 건 불가능한게 당연하고, 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본다.

전략(이상적으로 꿈꾸는 상태를 구체화하고 현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길을 찾아내는 것) + 디자인(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개념을 구체화하는 방법) –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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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서]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 - 짧은문장 깊은사색 두줄칼럼 2
이동규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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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동규 교수의 두줄 칼럼

 

짧지만 강한 두줄, 얇고 가볍지만 무거운 책이다.

무겁게 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조용히 되뇌자.

그 말들을 적절하고 유머와 위트가 담긴 예로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알았고 믿고 있던 내용을 뒤집은 내용도 있다.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며 이해할 때까지 수긍될 때까지 읽을 수 있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기술, 다윗인가? 골리앗인가?(p07) - 다윗의 편에는 신이 함께했다. 골리앗은 그냥 강한 사람이다.

 

리더십. 관리자는 열심히 하는 사람/리더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사람. 리더가 설치면 될 것도 안된.(p09) -우린 보통 보스와 리더로 보스는 명령하는 사람, 리더는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다. 저만 그런 건가요?

 

성숙 > 성장 > 성공 우리는 성공을 꿈꾸지만 성숙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성숙하자.(어른이 되자.)

 

다양성만큼 강한 것은 없다.(p15)

 

하수는 복잡하고 지루하지만 고수는 단순하고 재미있다.(p17) 일을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한다. 단순함은 어렵다. 단순하게 일하고 단순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보면 정말 노력이 가상할 정도로 복잡하게 열정적으로 온전히 노력하여 일한다. 그 과정은 또 지난하다. 달인은 하수에 가깝네?

 

아름다움은 자신에 대한 영적 이해다(知格)(p19) 아름다울 .

 

겸손의 반대말은 무지다. 많이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p23). 그럼 조금 아는 건? 이게 교만만한 건가? 아는 것은 모르는 것과 많이 아는 것뿐인가? 無知? 多知少知?

 

노력은 재능을 이길 수 없다.(p27) 반대의 말을 많이 들었다. 너 자신을 먼저 알고 못하는 거 잘하려고 노력하지 말고(다 그러고 사니까) 잘하는 걸 해라.

 

統攝 서로 다르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것들을 묶어서 새로운 것은 만든다.

 

협상의 기술. 마음에 안 드는 여자와 춤추는 방법이다. 대안(BATNA, 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 없이 나서지 마라.(p31) - 적게 주고 많아 받아내자.

 

말 잘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 speak well / speak good

 

창조는 파괴다. 상명하복은 희망이 없다.(p37) 상명하복하지 않는 걸 파괴로 아니까, 상명하복하지않는 건 창조다.

 

Imagieering = Image + Engineering.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p41)

 

우리가 이룬 위대한 국가 학습을 수출하라.(p43)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다.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p47) 전자는 잘 모르겠는데 후자는 위기도 기회다.’라는 말로 많이 들었다.

 

사전 기대치를 줄이고 사후 실행치를 높여라.(p49)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전부 만족이다.

 

만족한 직원인 만족한 고객을 만든다.(p51)(people first)

 

감동을 이기는 게 감사다.(p53)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하라. 당신 앞의 한사람만 만족시켜라. 그 사람이 전부다.(p55)

 

짧은 문장 깊은 사색.

이동규 교수님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독자로 깊은 사색을 했습니다.

 

이 리뷰는 북클럽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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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한 대한민국 청년의 인문학적 행복 관찰기
전병주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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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가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이 부분을 먼저 보는 것도 다른 부분을 보는 데 도움일 될 것 같다.

 

행복한 나라에서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사는 이유가 공감되면 나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받고, 일하면서 살아온 나는 그 이유에 쉽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

나의 현실적인 환경도 영향을 준다.

나 만을 위해서 산다면 행복할 수 있다,

많은 부분을 내려 놓고 욕심을 버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 가진 것이 많을수록 내려 놓기 어렵고(난 그다지 많지 않다), 내가 일해서 벌고, 그 번 걸로 함께 살아가야 할 가족들이 있다.

행복한 사람들도 가족이 있다. 그 가족들도 그 분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이유나 삶의 방식이 유사하다.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삶의 방식이 있다. 유사한 삶이고 비교하지 않는 삶이고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이다.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건 우리랑 정반대이다.

행복한 미래, 편안한 미래,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가 누릴 수 있고 가진 것들을 대부분 포기한다.

과거에는 그 미래가 오늘 인데 우린 여전히 오늘을 포기한다.

내일도 그 다음 내일도

언제까지 일까? 아마도 죽을 때 까지?

앞으로으 삶에 대한 기대보다 지금의 작은 행복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게 더 중요하다.

비교는 타인과 비교 게다가 어제의 나와 비교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고 했다. 비교하다 실망하고 자책하고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타인을 질책하고 인간관계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행복은 주관적이다.

객관적일 수 없다. 그럼 행복한 나라는 어떤 나라? 구성원 대다수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행복을 위해 사는 나라일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나라, 이 책에서 다루는 5개 나라에도 불행한 사람은 있다. ?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이니까.

지구촌 행복지수, 세계 행복보고서, 세계의 행복 지도, 세계 웰빙 지수, 행복에 관한 세계 데이터베이스, 더 나은 삶 지수 라는 지표들도 평가하는 내용이나 항목 등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소유보다는 공유,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행복하다.

대가족의 정서적인 여유와 풍성함을 누린다.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군이 되어준다.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살아가야할 사회니까 우리가 신경써야지 누가 신경써주겠어. 국가의 중요한 문제에 직접 동참하고 행동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일 수밖에 없다.

물질적인 기본 인프라가 보장되는 사회인 아이슬란드 학생들이 예상과 달리 돈과 행복을 연결하는 개념에 대해 하나 같이 부정적이었다.(p145)

 

스스로 환경을 바꿔나려는문맥상 바꿔나가려는의 오타로 생각됩니다.

 

한 나라가 변하려면 나이든 사람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소용이 없어. 결국 젊은이들과 학생이 움직여야 한다.

 

기본적인 물질적인 충족과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는 행복한 삶에 반드시 필요하다.(p170)

사회 복지는 세금으로부터 나오는 축복이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은퇴는 기회이다. 이럴 수가? 다른 해석이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국가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가보다 크고, 그 영향력은 개인의 삶과 균형을 맞추며 아주 의미있게 작동될 수 있다.(p183)

 

공통점

1. 당신은 행복한가요? 망설임없이 긍정했다. 전반적으로 어떤 상태인가?에 관한 질문이다.

2.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나요? 지금 가지고있는 무언가를 통해 행복을 느낀다. 이미 나와 내주변에 있는 것들

3. 지금 걱정하는 건 무엇인가요? 지극히 개인적인 걱정거리. 걱정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삶이나 사회적인 걱정거리를 개인의 영역으로 끌어들이지 않는 삶. 걱정이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면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한다.

4. 돈이나 좋은 자동차 같은 물질적인 요소가 당신에게 의미하는 건 무엇인가요? 돈을 포함해서 현재 가지지 못한 물질적 요소 때문에 스스로의 삶을 불행하게 여기지 않는다.

5. 인생의 목표를 말해주세요? 단기적인 목표는 있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세우지 않고 산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먼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간다.

 

기대가 비현실적으로 높다면 그것 또한 실망이나 낮은 삶의 만족도의 기초가 될 수 있다.’(p210)

 

내 주변상황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할 기회가 많아진다.

행복은 절대 마음속에 있지 않다.

행복은 일시적이다. 우리 모두 행복의 일용직이다. Ya.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

돈과 행복은 상관관계는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돈 이외에 다양한 행복의 재료

1. 가족의 삶을 챙기자

2. 가까운 친구의 삶을 챙기자

3. 돈의 기능을 인정하자

4. 현재가 아니라 바로 지금에 집중하자

5. 단기 목표에 집중하자

6. 내가 속한 나라와 사회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자

7. 다음 세대에 책임감을 갖자

8. 때로는 싸움 꾼이 되자

 

누가 더 행복할까 에 더 이상 관심이 없다.

 

지금 행복하세요?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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