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성 없는 애벌레 스콜라 창작 그림책 15
로스 뷰랙 지음,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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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벌레가 정말 참을성이 없다.

우리 아이들도 참을성이 없다.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은 시간이 걸리고 충분히 참고 기다려야 한다

말로만 참아라 참아라 하는 것보다는 이 동화의 내용을 이해시켜주고

참아야할 상화에 동화를 상기시켜주면 좋은 효과를 볼거 같다.

특히 나비의 탄생은 기다림이다.

초등학교 여름 방학 숙제로 나비의 탄생 동영상을 촬영한 기억이 난다.

애벌레가 번데기(고치)가 되고

어느 날 고치를 뜯고 나온 나비

나의 뜻이 아닌 우리 아버지의 뜻이였지만

매일 관찰하고 촬영하고 기록하였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 날은 너무 지루했다.

애벌레로 있는 기간

고치로 있는 기간

참을성 없는 애벌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고치가 된 애벌레는 아직 기다려야 하지만 지루해서 자꾸 밖으로 나온다.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고 고치 안에서 2주를 참는다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밖으로 나오지만

역시나 새 보금자리로 가는 동안 참을 성이 없음을 보여주는 나비(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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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으로 변한 외계인 어린이 작가교실 4
조희원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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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초등학교 2학년 조희원 이 책의 저자다

친구들과 야구하면 노는 걸 좋아하고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 놀러 다니면서 그램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책을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참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우리 아이들도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장말 엉뚱한 상상이다.

그림도 썩 잘그리진 못하지만

내용에 맞게 구체적인 그림이다.

한번 보고

뭐지?

저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책엔 꼭 교훈이나 배울 점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두번 보고상상력에 엄지척.

그림이 머리에 그려지고 상상하게 되면서 웃음이 난다.

친구와 야구를 한다.

공을 너무 세게 쳐서 우주로 날아간 공

산책 중인 우주인 입으로 들어간 공.

야구공으로 변해 우주인들이 야구할 때 사용한다.

화가나서 맘대로 날아다니고

야구하던 우주인들도 화가나고야굴 안 하겠다고 한다

야구공을 뱉어 지구로 던진다.

야구하던 친구들이 공을 다시 잡는다.

공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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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따끔, 숨이 탁! 미세먼지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18
신방실 지음, 이경석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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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그래서 관심이 많이 늘어난 대상이 미세먼지가 아닐까?

날씨 예보처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춰 마스크를 쓰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행동에 큰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산업화와 경제 성장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던 과거의 결과로 현재 나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

지금이라도 바로 알고 우리가 정책적으로 나부터라는 맘으로 바꾸지 않으면 인터스텔라나 언더더스트는 영화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수 있다.

 

5장으로 구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끄는 목차~

워크북 & 정답 및 해설(p101~111)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의 이해를 확인하는 장으로 교육적인 효과 확인과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복습하는 기회로 좋음.

 

1화 미세먼지가 진짜 싫어!

제일 첫 장을 통해 그 장에서 얘기할 핵심내용을 그림과 글로 요약

 

미세먼지로 체육도 실내에서, 수학여행 취소하고 가까운 박물관 체험, 천식으로 결석하는 가온이

아인은 푸른 하늘 프로젝트(미세먼지 대은 UCC 공모전)에 참가하기로 한다.

 

미세먼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p16~23) 해주고 요약(p24~25),

한걸음 더라는 장을 두어 중국의 노력과 환경부의 고등어 발언(?), 미세먼지는 우리 모두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2화 귀신보다 무서워!

공기청정기를 산다.

 

작아서 위험한 초미세먼지(p34~36)

먼지는 코털에 걸리는데 초미세먼지는 통과

, , 혈관, , 심장, 폐에 질병을 초래하고 건강을 위협한다.

산성비가 내리게 하여 땅, 호수, 바다를 황폐하게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자(p37~38) - 외출 시 마스크 착용(KF99, 94, 80 등 식약처 인증 마스크, 숫자가 높을수록 먼지는 더 잘 거르지만 숨쉬기는 힘들다.)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p39) 올바르게 사용하여야 효과가 있다. 그림으로 자세 설명해준다.

미세먼지 최대 피해자는 누구?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마스크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

미세먼지가 적게 배출되도록 공장이나 발전소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석유나 석탄대신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며, 대중교통망을 확대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음식 - , 생선 , 살코기, 달걀 같은 단백질, 과일, 채소, 해조류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3화 예보가 자꾸 밧나가잖아!

미세먼지 예보는 환경부

날씨예보는 기상청, 90% 정확도로 선진국 수준이다.

 

미세먼지 예보는 어떻게 나올까?(p52~53)

날씨예보와 비슷하고,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예측 모델에 따라 계산

 

예보가 100% 정확하지 않은 이유(p54~55)

인간활동과 관련이 깊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정황간 예보가 어렵다. 예보의 역사 짧다. 날씨 예보에 비해 축적된 기술과경험이 적다.

 

미세먼지 앱마다 정보가 다른 이유(p56~57)

기준이 다르다. 농도 자체를 확인하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에어코리아(p58) -실시간 자료 조회 가능

 

환경부에서 알려주는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 요령

되도록 외출 자제

외출 시 오염 심한 곳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쓰기

외출 후 깨끗하게 씻기 , , ,

물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및 야채 섭취

실내 공기질 관리(환기, 실내 물청소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미세먼지는 정말로 많아졌을까??? 답이 없는 듯~ 건강에 해로워 관심이 높아졌고 88% 미세먼지 오염이 심해졌다고 답했지만 심리적인건지? 물리적인건지?

 

4화 앗, 이 사건이 미세먼지 때문?!

미세먼지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이 크다. 공기의 흐름, , 난방 등의 영향

서울올림픽 IOC 서울의 대기 오염에 대한 경고로 자동차 2부제, 목욕탕 영업 관리 등 조치를 취하고 가정에서 연탄 이용 줄이고, 공장이나 발전소에 공기 정화장치 설치, 버스는 천연가스로 바꿈

 

과거-역사 속 대기 오염 사건(p70~72)

뫼즈 계곡 사건(1930. 12, 벨기에)

도노라 사건*1948.10, 미국)

런던 스모그(1952.12, 영국)

 

현재-엄마의 취재 노트(p73~75)

2019215일 미세먼지 특별법

20193월말 미세먼지 문제를 정치,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동 연구 시작

호흡 공동체 : 중국, 몽골, 북한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

미래 - 미세먼지 때문에 지구 멸망?!

영화를 통해 상상

인터스텔라 : 먼지를 피해 외계 행성으로

인더 더스트 : 온 세상을 뒤덮은 먼지, 공기 순환 장치가 설치된 캡슐 안에서만 생활

한 걸음 더 강림이의 베이징 23일 취재 노트

베이징의 비상 저감 조치 : 모든 학교 유교, 차량 2부제, 일시적 공장 휴업

베이지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전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해결 가능한 것

 

5화 푸른하늘 프로젝트 성공

나부터 노력하면 미세먼지 굿 바이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경유차 줄이기

실내 미세먼지 관리 환기

미세먼지를 줄이는 과학 기술, 그 효과는? 인공강우, 공기 정화탑 효과는 별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미세먼지 양 자체를 줄이는 것

 

한 걸음 더 미세먼지 관련 신조어 : 삼한사미, 에어노마드족, 피미족, 맘부격차, 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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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아이 스콜라 어린이문고 33
양지안 지음, 이윤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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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 사람사이의 길에 대한 동화이다.

4개의 동화 모퉁이 아이, 닭 잡는 날, 기역과 히읗 사이, 나라를 구할 거야

제목으로 내용은 예측이 되지 않는다.

 

모퉁이 아이

오세영 학원 버스를 놓치고 일반 버스 타고 가다가 지나 쳤다고 하고 언니한테 전화를 했고 언니는 3년 전과 다르지 않게 친절하게 도와주지만세영이는 학원에 가지 않고 언니와 통화하고 싶어 전화를 했었고, 언니도 그 사실을 알았다. 시험 끝나고 만나기로 한다.

피 한방을 섞이지 않은 언니동생으로 이어준 건 어른들 마음대로였지만 끊는 건 우리 마음이야.”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나올지? 뭐가 나올지는 가봐야 알 수 있다.

전화하기 전에 안받을까봐 걱정했던 세영이

 

닭 잡는 날

할머니(장모님)와 함께 사는 딸

아빠(사위)가 오는데 할머닌 반가워하지 않는다.

이제 6학년이 되니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것이 좋을 거라고 데리러 온 거라 심란해 한다.

아빠는 닭을 잡아 할머니께 백숙을 해주려 하지만 제대로 하지 못한다.

서운함에 중학교까지만 여기서 다니면 안되겠냐? 고 묻는 할머니에게 알았다고 대답하자 기운 차린 할머니가 닭을 잡아 백숙을 해 주신다고 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 모습에 아빠 얼굴도 환해진다.

 

기역과 히읗 사이

남자(기역)와 여자친구(히읗)

히읗이 시켜서 철봉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코피가 난 기역

기역의 학교 생활, 반성문 등 모르던 일들을 알게 되는 엄마

히읗이 좋은 이유? 같이 있으면 할 줄 아는 게 많고, 히읗이 칭찬해주면 더 잘하고 싶어 진다.

재능 탐색중.

결혼기념일에 엄마에게 축하 카드를 써준 기역이. 여자친구의 코치덕..

엄마는 기역이가 여자 친구 하나는 잘 사귄 거 같다고 생각하고, 배울게 많은 속 깊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구할 거야

집을 잘 못 찾아 5층으로 올라간 지원이는 벌거벗은 남자아이와 마주치고 놀랐다. 한층 내려와서 소파에 앉아 용수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가 울고 있었던 게 기억났고 아동학대 아닐까 해서 용수와 계단을 올라간다.

아줌마가 지르는 소리, 아이가 우는 소릴 들었고 할머니에게 얘기한다.

할머니가 삶은 고구마를 가지고 올라가본다.

아동 학대는 아니었다. 말썽장이 오국진.

아이 뛰어다니는 소리. 참으면 복짓는 거구 나랄 구한다.

국진이의 국자는 한자도 나라 국일 거다.

용수도 나라를 구했다 지원일 만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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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처방합니다 -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심리 카드 29
노우유어셀프 지음, 최인애 옮김 / 마음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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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주황색과 녹색이 안정감을 준다.

표지 그림 속의 거울과 가면, 책의 제목을 통해 내용을 유추해본다.

거기에 저자까지 더해서

노우 우어셀프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해석이 되는데

이 말은  원래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고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마당에 새겨져 있던 문구라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말이죠?

저자는 개인이 아닌 단체이다.

노우 유어셀프는 세계유수 대학에서 임상심리, 사회복지, 정신건강의학을 배운 전공자들과 중국 유력 매체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고, 20157월부터 위챗의 공식 계정(knowyourself2015)으로 상담 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자아를 발견을 돕고, 자립과 공생을 이끄는데 힘쓰면서 이해와 공감으로 상처 없는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29가지 주제는 수많은 청년이 노우 유어셀프를 통해 가장 많이 상담 받은 고민들이라고 한다.

변화는 내면의 심리와 마주할 용기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심리는 인정하고 심리 처방을 실행하면 가능하다

p484~499에 심리학용어들을 정의하고 설명해주는 페이지로 할애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설명이 없어서 잘 이해되지 않고 생소한 용어를 찾아서 정확히 이해하면서 읽지는 않는다. 전개되는 이야기를 통해 뜻을 유추하면서 읽는다. 이럴 경우 발생할 수도 있는 오해/오인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용어를 설명해주는 친절함이 느껴진다.

먼저 읽어 뜻을 파악한 후 본 내용으로 들어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생소한 용어가 나올 때마다 뒷장으로 넘겨 찾아보고 읽는 것도 좋지만 조금 번거로울 듯합니다.

저 보다 많은 고민을 하셨겠지만, 개인적으로 페이지 하단에 각주로 설명해 주는 것에 익숙합니다.

목차를 통해 29가지 주제를 유심히 살핀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나 끌리는 내용들을 따로 뽑아 낸다.

저는 01애착유형, 06내향성, 07민감함, 15베풂, 16취약함, 17피터팬 증후군, 18완벽한 짝, 22이별, 25원가족, 26아버지가 그 목록이다.

각자의 목록에 따라 그 부분을 먼저 읽으면서 이 책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두께에 눌려 지레 포기하는 우를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첫 장에 심리카드(?) 와 제목(KEY WORD) – 예쁘기만 하지 않고 함축적이며 본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번째 장은 심리카드의 뒷면에 써있을 법한 내용으로 이 장에서 얘기할 화두를 제시한다.




그 다음 장들은 같은 색을 배경으로 두 번째 장의 내용을 조금 자세히 설명해준다.



심리 화두와 관련된 심리학적인 설명, 이론 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마치 상담 받기 전 검사를 받는 듯한 기분이다.



처방 처방을 받아 고쳐야 하는 이유는 내면의 심리가 나빠서가 아니다.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나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 인간관계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나의 심리를 바꿔서 예방하려는 의도이다. 처방을 이해하고 처방을 실천한다.



마지막 장에는 이 장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면서 처방을 통해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구성으로 29개의 이야기를 친절하게 상담해주는 느낌이다.



오늘 와이프와 약간의 다툼.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그 건 나도 날 잘 모르는데 타인이 날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반대의 경우도,나와 다른데 어떻게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겠나? , 나와 다르다고 틀린걸 까? 그 상황에선 왜? 생각하지 못하고그건 이성과 심리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천하고 연습하면 나의 심리를 내가 잘 알고 조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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