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기억 - 사랑의 기적 실크 왕국 2
그렌다 밀러드 지음, 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 조윤진 옮김 / 자주보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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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나는 할머니를 통해 경험했다.환자나 가족 모두 힘들어진다.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 혹시 치매에 걸린 나를 돌보는 입장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미리 알려주려고 했던 의도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과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행복하게 지내길 희망한다.

 

레일라와 그리핀은 절친이다.

그리핀이 가족들과 사는 곳을 실크왕국이라고 한다.

레일라는 그리핀 가족들과 모두 친하다.

레일라 아빠 엄마도 모두 레일라를 사랑한다.

오빠는 레일라는 괴롭히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이다.

실버데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대하는 성베네딕트 학교의 특별행사이다.

레일라의 할머니는 돌아가셨고,그리핀과 넬 할머니(그리핀 할머니그리핀네할머니)는 레일라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레일라는 자신만의 파트너가 있길 소망한다후보 목록을 만들고 인터뷰하지만 실패.

넬 할머니의 최후의 후보는 아멜리 할머니다.

할머니는 치매에걸려 초대에 실패하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까 걱정하셨던 거다.

아멜리 할머닌 사랑하는 존그리핀상여행 등을 또렷이 기억하신다.

레일라그리핀넬 할머니가 자주 방문하여 실버데이를 알고 학교에 간다는 걸 기억하게 되지만,학교가는 전날 밤 취위에 얇은 옷을 입고 문가에서 존을 기다리던 아멜리 할머니~

존의 죽음은 비밀이지만 더 기다려여 온다고 설득하여 따듯하게침대메서 한숨 자고 일어나 학교에 간다.

발도장도 찍고 레일라를 그려주는 아멜리 할머니레일라는 아멜리 할머니의 사랑의 여왕이다.

즐겁게 무사히 행사를 마친 후,아멜리 할머니가 존을 찾기 위해 기차역까지 가는 일이 발생한다아멜리 할머니는 릴리마을로옮겨 요양을 받다… 더 이상 존을 기다리지 않는 곳으로 떠난다.

누군가는 기억을 다 잃어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일들이 있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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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성경으로 - 이수화 목사 설교집
이수화 지음 / 가나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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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함께 곁에 두고 자주 읽어야할 설교집입니다.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구원의 영광

강단에 선 설교자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최상의 방법은 성경 말씀속에서 하나임을 발견하고 드러내어 선포하는 것이 사명이다.

목회자의 설교는 성경에서 시작하여 성경을 끝나야 한다.

성경은 진리이고 그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교회를 다니면서 담임목사님이 강조하셨던 말씀성경만 읽어라.

보통은 악한 환경이라는 표현 대신 연약한 환경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최근 두달 째 주일 예배를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는 처음에는 소독을 잘 했으니 걱정 말고 나오라는 문자를 보냈었고, 청년들은 집집을 다니면서 유년부, 초등부 학생들을 나오도록 독려했었다.

전국적인 발생으로 지금은 설교 동영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유년부, 초등부에 나가는 두 아들을 성경 필사를 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도 성경대로 즉, 언약대로 이루어진 것이고 죽으심과 부활도 성경의 언약대로입니다. 성도들의 최종 승리는 부활입니다.(p139)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전도의 말씀 한마디를 하시며 왼손에 십자가를 들고 출근 지옥철을 타고 다니셨던 분이 기억납니다.

믿음의 뭔지 모르던 시절인데불편하고 간혹 십자가에 찍혀 다치시는 분이 생길 때 왜 저러시는지? 못하게 할 방법을 없을까? 생각하였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분의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해는 한다.

말씀안에서 믿고 심판의 날에 천국을 가야 하니까~

나는 믿어서 가는데~ 믿지 않아 믿음을 몰라 지옥에 가게 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일 것이라고 이해한다. 목사님의 설교와 다르지 않다. 다만 그 만한 권세가 없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배우고 생각하기 전단계, 하나님의 믿자는 말씀으로 선행되어야할 단계라고 생각한다.

 

믿음 안에서 성경 씀으로 라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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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 메일이 왔습니다 다림 청소년 문학
이선주 지음 / 다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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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이상하고 가끔 정상이다. 이태리=이선주

시대가 변하고 있다.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나는 사회가 그렇지 않은 사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동의한다.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게 문제야라고 지적해주면 다음부턴 문제로 인식하게된다. 문제를 인식했음에도 인정하지 않는 건 더 문제다. 고칠 의지가 없는 거니까. 원래 그런건 아무 것도 없다고 하던데그런 걸로 치부되어 덮혀지면 그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피해자가 생기는데 문제를 일으킨 가해자는 없다. 원래그러니까~

청소년기는 예민한 감수성과 몸과 맘의 성정속도의 차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신, 친구, 가정, 학교, 사회에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 고민을 친구들과 나눈다. 도토리 키재기다. 이상한 해결책이 나오고 문제는 더 커지는 경우도 많다.

선생님과 얘기한다. 전과 다르게 요즘 선생님은 그냥 가르치는 게 직업인 사람들이 많다.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다행인 건 상담 선생님이 있다고 한다. 상담을 하고 정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교사, 부모, 학생, 병원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준다.

멘토? 멘티~

그 고민들을 잘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멘토가 되자. 아이들은 잘 성장할 것이다.

3가지 이야기와 그 안에서 주고 받은 메일 내용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       언니가 먹은 걸 토해요

-       재수 없는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됐어요

-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공부는 잘했지만 뚱뚱했던 언니가 명문대에 입학 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졌다.

사람들이 내 등뒤에서 그런 소리 하는 거 모즐 줄 알았어? 넌 꼭 공부 잘해야 한다, 공부라도 잘해서 다행이다, 그 몸에 공부도 못했으면 큰일 날뻔 했다. 그런 얘기, 나 다 알아-- 난 날씬해 지면 안 돼? 너만 날씬해야 돼?" (P52)

남들의 평가가 다라는 말에서 나는 의문이 풀리는 둣 했다. 언니는 언니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지 않구나. 남의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구나. 나는 왜 언니가 거울을 보고도 자신을 돼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P66)

타인의 기준으로 평가받으면서 그 평가를 잘 받기 위해 노력하고 그 평가에 만족하면서 살다 보면 나의 인생을 없는 거다.

기준을 자기로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면 자존감이 생기고 더 높은 자존감으로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외모는 신경 쓰지 않을 줄 알았다.

이런세상 모든 여자 할머니들도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데

나는 나야 누가 뭐래도.

현우 - 열등감과 노력을 하지 않고 달콤한 열매만 따먹는 윤성훈이 얄미울 뿐이다.

답 메일은 따로 안주셔도 괜찮습니다.”(p135)

무시하고 답메일을 쓰는 이상한 작가

성추행. 보름달(과학선생님)

우린 연결 되있다. 피해학생들- 네명

여자 히어로~ 필요한가? 이런 세상이 빨리 바뀌길 바란다. 사람이 사는 세상으로~ 여성이 존중 고 보호받는 세상으로~

역사 선생님이 피해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교육청에 신고해서….

점을 이으면 선이 되고, 선을 만들다 보면 틈새가 생기고, 공간에서~ 두려움은 옅어 지고 조금 안전한 기분이 된다.

미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 아직 진행중인가?

상처뿐인 승리?

내가 하는 행동을 상대가 싫어한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게 성적이 수치심이 유발한다면 더더욱

약한 건 짓 밟는 게 아니라 지켜줘야 한다.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란다.

나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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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입 인공지능 - 쫄지 말고 길들여라
이재박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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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1930년대, 튜링)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건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알파고)을 상대로인간으로 유일하게1승을 했다는 것과 그 시기에 인공지능이 어떤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궁금증

-       인공지능이 인간의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       나의 직업은 안전한가?

-       미래에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

얼마 전까지의 인공지능은 인간이 입력한 데이터를 배우고 기억하고 비교하여 최상의 결과를 제안해주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걱정하고 궁금해 하는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상태였다.

지금은 스스로 학습하는 수준이다.(딥러닝) 빅데이터를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배우고 결정하고 발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이 되어가고 있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건 당연하다.

모든 분야에서 넘어설 것이다.

창조? 소설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예술 분야의 인공지능은 인간을 감동시킨다.

두려웠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은 인공지능은 천재적인 바보이고, 인간과 함께할 때 의미 있으므로 우리가 평강공주가 되어야 할때라고 얘기한다.

첫 부분은 20가지 산업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진입, 발전, 현재 상태를 소개해준다.

독자가 일하고 있는 분야를 먼저 읽어보고 나의 주변으로 넓혀 가길 추천한다.

타 산업 분야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얘기는 이해하고 느끼는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남 얘기라 별 흥미를 유발하지 않을 수 있다.

두번째 부분은 괴물 신입인 인공 지능을 길들여 함께 하고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주고 있다.

오류 세균성 폐렴과 박테리아성 폐렴도 90.7%의 정확도로 분류했습니다.(p51)

 

인공지능은 역동적이고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저자는 공학이나 수학적인 지식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그 부분이 이 책이 대중적일 수 있는 이유이고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의 역할, 몰랐지만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인공지능.

이젠 두렵지만은 않다.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을 잘 알아가고 있다. 우리도 인공지능을 잘 알고

사실 경쟁이 무의미하니까 공존해가면 된다. 인공지능은 라이벌이 아니라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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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어, 오늘이야 - 여행, 나에게 말을 걸다
강숙희 지음 / 책과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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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과 꿈을 가질 수 있을까?

내 안에 열정은 아직 남아 있는가?

젊지 않다고 생각하는 누구나(?) 한다는 이런 질문을 나도 종종 한다.

내가 나이 들었다는 방증일테지만, 살아온 날은 나이로 기록되고 확인되지만

살아갈 날은 누구도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

당장 내일이 없을 수도 있다.

어쩜 지금은 100세 시대라니까 100세까지 살고, 살다보면 더 늘어날 거 같기도 한데

뭔가를 시작하는 게 두려운 건 공감하지만 열정을 잃은 건 다 잃은 거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여행을 선택하고 실행했다.

내일 때문에 오늘을 아끼지 말자.

내일 때문에 오늘 하지 못한 것이 많았지만

이제는 오늘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가장 추웠고 힘들었던 그 곳에서 난 그리움을 안고 왔다.

늦은 나이에 선택이 또다른 나로 태어나게 했다.

나를 포함하여 저자 보다 어린 분들도 이런 선택을 할 용기는 없을지 모른다.

오늘과 나에 집중하면 선택이 쉬워질 수도 있지만

나는 나 혼자 살 지 않고 관계속에서 살고

그 관계속에서 책이 져야 할 부분이 많다는 핑계로

내일로 선택을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 포기할지도 모른다.

그냥 무작정 떠나지 않았다.

여행을 통해 얻고 깨닫고 성장한 모습으로 바뀌겠지만, 결국 무사히 살아 돌아와야 하니까?

과유불급(過猶不及) 초보자니까~

이 책을 통해 히말라야, 탄자니아, 티베트의 모습을 저자의 눈을 통해 보게 되었다.

같은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 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기에 와서 또 경험한다. 이런 경우 마음을 바로 내려놓는 편이 훨씬 편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 마음 내려 놓기란 것이 늘 쉽지는 않다.(p30)

나는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안절부절 못하고 기분도 완전히 망치는 편인데다른 경험을 할 기회로 다시 못 올 기회로 생각하는 저자를 통해 또 한번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배운다.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새로운 곳, 새로운 환경, 그 속에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나만의 소중한 여행의 기억이 오래 남아

나를 그곳으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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