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입 인공지능 - 쫄지 말고 길들여라
이재박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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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1930년대, 튜링)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건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알파고)을 상대로인간으로 유일하게1승을 했다는 것과 그 시기에 인공지능이 어떤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궁금증

-       인공지능이 인간의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       나의 직업은 안전한가?

-       미래에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

얼마 전까지의 인공지능은 인간이 입력한 데이터를 배우고 기억하고 비교하여 최상의 결과를 제안해주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걱정하고 궁금해 하는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상태였다.

지금은 스스로 학습하는 수준이다.(딥러닝) 빅데이터를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배우고 결정하고 발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이 되어가고 있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건 당연하다.

모든 분야에서 넘어설 것이다.

창조? 소설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예술 분야의 인공지능은 인간을 감동시킨다.

두려웠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은 인공지능은 천재적인 바보이고, 인간과 함께할 때 의미 있으므로 우리가 평강공주가 되어야 할때라고 얘기한다.

첫 부분은 20가지 산업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진입, 발전, 현재 상태를 소개해준다.

독자가 일하고 있는 분야를 먼저 읽어보고 나의 주변으로 넓혀 가길 추천한다.

타 산업 분야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얘기는 이해하고 느끼는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남 얘기라 별 흥미를 유발하지 않을 수 있다.

두번째 부분은 괴물 신입인 인공 지능을 길들여 함께 하고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주고 있다.

오류 세균성 폐렴과 박테리아성 폐렴도 90.7%의 정확도로 분류했습니다.(p51)

 

인공지능은 역동적이고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저자는 공학이나 수학적인 지식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그 부분이 이 책이 대중적일 수 있는 이유이고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의 역할, 몰랐지만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인공지능.

이젠 두렵지만은 않다.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을 잘 알아가고 있다. 우리도 인공지능을 잘 알고

사실 경쟁이 무의미하니까 공존해가면 된다. 인공지능은 라이벌이 아니라 파트너이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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