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정민지 지음 / 빌리버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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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자신이외의 사람

낯선? 처음보는 사람.당연히 타인이다.

닟익은?몇번 보거나 아는 사람.타인?지인?친구내가 아니므로 전부 타인이다.가족도~가족은 낯익은 타인다.

인간관계의 또렷한 해답은 없고 고민의 흔적만 남았다.정답은 없고 고민하고 case by case.

새로운 사람을 단 둘이 만나는 게 두려워졌다.직업은 기자? 내향적인 기자. 10년 넘게~

타인을 다 안다는 것은?불가능하다.모른다. 서로 알고 인정하는 정도는 가능하다.이해도 불가능할 때가 많다.

타인은 지옥이고 벗어날 수 없다.

일정거리 유지.

부정적인 연민 vs 진정한 연민

가까운 사람에게 알게 모르게 따귀를 맞으면서 살고 있다.관계를 이어가며 조금씩 치유된다.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인가?조건부인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실전과 이론은 너무 다르다.

가족이라고 그때그때 표현해야 하고,모든것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가족이란 존재는 내 일기장을 훔쳐보는 존재이다.일기장에 등장하는 존재 아닐까요?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지만 일기장을 훔쳐보는 가족은 일부죠.기회가 되면 대부분 보겠지만~

감정 배설 로봇.감정을 표현한다라고도 쓰지만 배설한다는 표현도 쓰는 군요.보니까?나쁜 감정은 배설이네요.배려없이 싸질러 놓는다.지성인의 자세는 아닌 듯하고 누가 내머리에 똥을 싸고 가면 그 머리 주인은 얼마나 아플까요?타인이니까 신경 안써도되는거죠?이기적이네요.우를 범하는 이라는 말?손쉽게 얻는 것은 소중하지 않다.(?)비싸면 좋은 거?좋은 게 비싼거?소중한 건 쉽게 얻어지지 않고 그 만큼 노력이 필요한거라고 생각해요

평화롭게 자연 소멸된 우정.

인간관계를 맨 마지막에 놓으면 비극은 쉽게 찾아온다.제일 앞에 놓을 수 있나?그럼 희극?

진짜 친구,가짜 친구.나는 어떤 친구인가?공감,배려,편안함,도움이런 것들과 어울리는 친구가 진짜 친구?너그러움?

큰 위기를 마주하는 순간, 1초를 더 견디게 해주는 용기가 나를 무너지지 않게 하는 큰 힘이 된다.

소울메이트?언어는 살아있다.처음의 정의와 사용되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그럼 정의부터 바꾸자. 많은 부분 사회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한 문제다.개인적인 생각은 거기 까지만활자와 글의 힘을 생각하자.

우정이 사랑보다 어렵다.둘 다 어렵다.진정한 친구?우정을 나눈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보지 못했다.노는 물이 같아야 친구가 될 가능성이 생긴다.우정으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

관계의 변질을 막는 방부제?혼자 맺는 관계는 없다.상호~

그 때 나한테 왜 그랬어?같은 일도 다르게 기억한다.입장이 다르니까?

그 질문은 그 사람에게 받을 답이 아니다.(P116, 어색합니다.그 질문은 그 사람에게 답을들을 질문이 아니다?)

자존감,자존심,자기애,감히~

경조사는 친구관계를 필터링해준다.관계의 오픈마인드. ‘앞서서 판단하지 않는거?’

질투를 느끼는 대상은 가까운 이들이다.샤덴프로이데- 타인의 불행을 보며 기쁨을 느끼는 것.

시간의 힘은 위대하다.편견은 사라지고 새로운 면이 발견된다. Open mind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한다. 색안경끼고 아무리 시간을 들여 관찰해도 그 색은 변하지 않는다.

정상적 기준 - 고정 관념

내 행동의 범위는 내가 정한다.당연하다.

남의 속도 모르고 한가한 소리나 하는 친구,   자기 에너지를 건네주는 것.

일과 분리해보면 다들 평범한 사람이다?타인이다.나와 관련이 있으므로 나에게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다.또한 일과 분리된 그 사람은판단하지 않는다.진정한 타인으로 대한다.무관심.

미러링(거울효과) - 모방효과

생각하는 인간.

그저 사람 좋고 나이스한 사람이 장이 되면 민폐가 된다.그렇군.이상하 세상이네.

유머는 여유이고,타이밍이 중요하다.

태도는 마음에서 나오는 능동적인 움직임이다.

살아가는 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있다.

라는 타인?정의에 어긋난다.인생이니까 가능하다.스스로 정의할 수 있다.

잔잔하게 읽히는 책이다.

공감도 되지만 반감도 생긴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

저자보다 내가 깝이 모자라니까~

말은 사라진다.(녹음?)

내 입밖으로 나오고 상대의 고막을 울리고 뇌에서 무슨 소린지 듣고 나면

그 말에 대한 느낌과 생각만 남는다.

글과 활자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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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저항하라 - 나를 지키고 이끄는 삶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조주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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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하는 여성들이 마주치는 불합리한 상황들을 현명하고 유연하게 극복해나가는구체적인 방법과 보이지 않는 선을 끊임없이 사회에 적절히 대응하고 때론 우아하게저항하는 법을 이 책을 읽는 남녀 모든 독자와 나누고 싶다.

그래라는 응답이 얼마나 무례한 것인지.

나도 질문자로 왔다.” 이율배반적이고 불평등한 관습.

민주주의의 기본은 언론의 자유,기자-취재원

내가 원하는 답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나쁜 대답은 아니다.우아하다~

여성 기자로 일한다는 것은도전의 연속이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양성평등의 방향으로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

차별을 당했다는 것의 기준은 주관적이라는 것.

우아하게그러나 단호하게 거절 할 때 “ Thank you, but no thank you.”

아시아 여성이기에 겪는 성차별.

많이 경험하고 나만의 선을 만들어야 한다.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

복기,이미지 트레이닝. 최악의 상황을 떠올려보는 것도 필요하다.

멘탈을 단단하게 다지고 대응 프로세스를 정교하게 계획하고 다듬어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누가봐도 합리적이지 않은 판단을 일삼고 조직에 해가 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된다.그 언제가가 너무 더디 온다.

함께 살아가야할동지.양해와 협조, 세심하게 배려하려고 노력한다.

호의는 감사하게 받되, 고생은 같이 나주겠다는 묘책.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성의 생존율이 남성보다 높다는 연구(2018년 서던덴바크대)

가는 정이 있어야오는 정이 있다.

미투- 직장 내 성폭력

성추행,남성 상사의 권력 남용의 문제를 파고들었다.

조직이 제대로된 자기반성하고 공정하게 보도한 언론의 모습(CBS)

남성들이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

언론의 보도는 양쪽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야 하는 문제이다.너무나 자극적인 정보에만 치중

경종을 울렸다는 긍정적인 평가.

언론은 사실 보도 까지만~월권 행동하지 말자.

Aim high and just go for it.

보수적이고남성 중심적인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여성 스스로 꿈이 너무 낮다.

일터에서 상대적으로 주눅 들어 있다.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

두려움을 인정하고 극복하자.

여성 임원,장관,대통령의 탄생 등이 더 이상 뉴스가 아니길~공감합니다. 평등 사회에서 평등 요구할 필요가 없고, 개인적 성향의 차이일 뿐 남녀의 차이는 아니라는사회적인 동의가 있은 사회.성을 따라다니는 프레임이 없은 사회.

세상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세심하게 살펴본 덕분 - 생존의 기술

웅크리기 보다 나를 펼칠수록 친구가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다.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여전히 소수민족이다.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지피 지기 백전 백승.

모르면 배워야 하고,무의미한 자존심은 빨리 내던질 줄 아는 모험심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 여성이다.

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가능성이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

남녀차별이 있을 테니까.아주 심하게~

미국에서도 차별을 받았다.남녀차별 + 인종차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방법도 자세히 얘기해준다.

보통의 전전긍긍하고 화내고 눈물로 호소하는데,저자는 그러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게 극복해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을 했던 것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환경 아닐까?

저자는 우아하게 강하다.

환경이나 주변인의 판단에 휘둘리지 않았다.

전문가로 자기의 선을 넘는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훈련을 했다.

이미지 트레이닝~

경험상 모르고 당하는 건 해결을 못한다.

알면 알 수록 그 상황을 잘 해결하고, 어쩜 극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막을 수도 있다.

여자의 꿈이 낮다. ?

우리나라 시스템의 문제다.경력단절 여직원 채용 공고를 본 기억이 난다.그런 대우를 받으면서 다시 경력을 이어가려는 분들이 있을까? 있다.

그게 안타깝다.

하늘아래 같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얻은 직업이 출산육아를 포기하거나 경력 단절을 선택하거나

그 선택에 대한 대가를 오롯이 치르면서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아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도 제안해주고 있다. 경험에 의한제안이다.법을 만들고 행정을 하시는 분들이 심사숙고해주시길 바란다,

대한민국이 누굴 위한 나라인가?국민 모두

그 안에 여성이 절반

그럼 법과 행정이 그 수준에 맞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의 장점을 강조한다. 여성의 장점은 많다.

육체적인 차이가 있고 공감력, 배려 등에는 일반적으로 남녀의 차이가 있다.나는 힘은 약하다.성격은 여성성이 강하다.나 같은 사람은 특별하다~^^

25년의 기자 생활을 후회한적이 없다.타고난 성격과 꾸준한 노력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나의 직업은?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지?어쩌다보니~나와는 맞는지?나쁘지 않은 정도로.후회는 없는지?조금.더 적극적으로 인생을 넓고 길게 보고 깊이 있게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들의 수를 줄여보면어땠을까?가장 중요한 건 나를 설레게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생각과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많다.

이 글을 읽은 분들은 성장하고 계시거나 성장하려고 노력하실 것이다.

백발의 기자를 꿈꾼다.멋있게 우아하게 저항하는저자의 모습이 기대된다.

기자로서 날카롭고 논리적, 사실적인 글과 생각에 익숙할 것 같은 저자.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우아하게 썼다.

질문?어제(2020.06.16) 북한이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는데,전쟁이라도 하자는 건지?아님 뭔가를 요구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생각되는데 뭘 요구할지?그 요구는 다 들어주는 게 맞는지?아주 원초적인 질문이지만 특파원으로 우리 나라 정세를 잘 아시는 기자분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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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신선줄기세포
정성일 지음 / 밀리언서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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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병을 치유하는 예방의학의 중심은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평소에 기르는 것.

줄기세포 치료와 cell banking이 미래의 답이다.

줄기세포로 치료의 길이 열리고 있다.

어떤 것으로 변할 수 있는 유연함과 무한 반복 재생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줄기 세포

출처 :<뉴스1>2002.3.2.기사(p23)COVID19 뉴스인데 년도는 2002? 2020아닌가?

자신의 세포로 질환을원인적으로 없앤다.자가 치유력.

죽음과의 전쟁.두려움이 있고 진시황이 꿈꾸던 불노장생을 누구나 꿈꾸기 때문에 이 분야의 발전과 프로젝트 수행에 끊임없이 강한 추진력이 더해질 것이다.

<장원장이 권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웰빙라이프>의사로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신선줄기세포 시술은 의료시술로 치면 원인적으로 재생시켜주는 뛰어난 혈관 재생능력 치료법이다.

SVF(Stromal vascular fraction신선기질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효과가 좋다.(면역,영양,혈관)

아름다움의 유지는 꾸준한 관리가 생명이다.

대한민국은 줄기세포 성형 선진국이다.대통령이 보증한다.

그 동안 진료한 고객에 대한 얘기는 거슬린다.졸부,뇌물,서빙 아줌마

구어체로 저자가 말하는 걸 그대로 옮겼나?싶다.~온리 줄기세포만 배양해서(p88) ‘당신에게 한번의 찬스를 주는 것이다.’

휴림바이오셀 - 탑성형외과 :과거~현재까지 SVF를 포함한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 기술의 개발과 적용이 성공 및 실패를 통한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과 병원이다. 인정한다.책의 내용은 전문적이지 않은 듯한데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PPL이 강하다.

줄기세포는 어린이다. 미분화세포

배아줄기세포,성체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

현대는 유병장수시대.무병장수를 꿈꾸지만 유병장수가 더 현실적이다. 노화에 따른 기능의 상실이나 감퇴,당뇨병 등이 생긴다. 관리하는 질병이고 그 관리에 현재는 줄기세포가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201911월 첨단재생의료법 - 근골격계 질환의 재생치료

지방 줄기 세포 - 퇴행성 질환과 근골격계 치료에 효과적이다.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을 좁히는(p95) –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차이를 좁히는

자가 줄기세포를 배양해사 쓰는 게 법으로 금지 - 치명적인 제한

텔로미어- 노화의 원인과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열쇠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줄기 세포 -피부 재생,감염 감소,모방성장 등(p109, 모발성장 등)

SVF의 마크로파지가 감염된 폐를 파괴하고 손상된 폐조직을 재생한다.

백반증 치료

줄기세포를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로 만드는 기술이 상용화단계이다.

SVF(성체 줄기 세포) - 안전하고 조직 특이적 분화능력이 있다.

웰빙, 피로회복,활력증진,항노화- 태반주사 등 영양주사

저자는 성형외과의사이다.

수년간 성공적인 시술을 했다.

최근엔 봉사도 한다.

중국,베트남,몽골을 이어주는 성형 네트워크.저자의 성공사례이다.

SVF는 현재 사용가능하고 저자가 사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이다.

줄기세포분야의 극히 일부분이다.

너무 큰 이슈가 되는 주제에 극히 일부를 다루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미용성형과 안티에이징(이것도 결국 미용아닌가?).

마크로파지와16종류의 세포,영양,혈관세포?이런 것들이 면역을 자극하고 난치병의 치료 방안으로 선택되는 이유인가?

라이브와 배양초대 배양을 하면 세포의 수가 많아지니까 휴림바이오셀의 냉동/보관/해동의 장점을 활용해 더 여러 번 시술할 수 있을 것이다.

문외한인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책으로편협하다.

정보의 깊이가 얕다. 넓은 독자층 때문인가?

기대에 상응하는 실망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아무 기대없이 읽었으면 좋았을 텐데

SVF와 미용 성형,저자의 삶의 발자취와 계획,휴림바이오셀에 대해 잘 알게된 것이 얻은 것이다.

나는 수의사이다.

참새가 봉황의 뜻을 몰랐던 걸까?연작안지홍곡지지 [燕雀安知鴻鵠之志]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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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더 일찍 당신을 만났다면 - 당신의 빈자리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이야기
김수려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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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에도 불행한 사건은생긴다.

그 불행은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그 시기는 다르다.

가족을 잃는 건 나의 근간의 흔들리는 충격이다.

부모를 여의는 것은 나의 자람,성숙에 따라어느 정도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이별이다.

조실부모하신 분들도 있을테지만

실질적으론 고아가 되지만 고아라고 하지 않는다.

다른 가정을 꾸릴 수 있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핵가족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분가하고 새로 꾸려진 가족은 남편과 아내로 시작하여, 보통 아들, 딸을 낳고 엄마, 아빠가 된다.

부모 중심으로 꾸려진다.

한쪽 이 부재일 경우 힘든 상황이 벌어진다.

하물며 가정의 경제의 50% 이상을 감당하던 가장의 부재는 극빈층에 가까운 가정의 탄생을 의미한다.

저자의 가족은 대가족이다. 모여 살진 않지만 위로하고 보살펴줄 핏줄이 많다.

이런 상황도 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해본다.

먼저 떠난 아빠의 빈 자리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그 빈자리의 슬픔을 피하지 않는 자세가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고통,아픔을 주는 것도 가족이고 그 걸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가족이다.

나는 3형제의 아빠이고남편이고 가장이다.

10년 전에 만났다면?더 좋았을까?헤어짐의 슬픔과 고통을 같을 것이다.

건강하게 10년을 더 살수 있다면,지금과는 다르게 살겠다고 다짐할 것이다.

10년 후에 되돌아본다면,헤어짐을 맞이 한다면 덜 슬플까?

그건 아닐 것이다.

놓진 고기가 크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기대와 욕망,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기대와 욕망이 크다.

지금 나와 함께 하는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자.

다툼도 있고 원망도 있지만 그 바탕에 사랑을 두자.

매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자’?

어렵지만그 마음은 욕심도 버리게 되고,미움도용서하게 만들 것이다.

가족이 힘이된다.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면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

먼저 보낸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어떤 부담도 주지 않으려는 배려.

23

작은 불편함이나 마음에 걸리는 것들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

마음먹은 걸 그대로 한 번 해봐라

과한 배려는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너무 엄하게 한 아이들은 커서 더 잘 안되었다.온화하고 단호한 부모

귀담다 - 귀담아(p021, 오자?)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편안하게 말 걸어주고 얘기도 잘 들어주라.

좋은 부모는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부모라고 한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표현해야 사랑이다>

아내와 함께 준비하는 나의 장례식???

아이들의 크는 동안 그래도 아빠를 찾아갈 수 있는 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심각한 것은 심각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나를 보내는 것도 힘들 텐데,준비까지 안되어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각자 자기 맡은 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이 나를 좋아해준 것이 고맙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영춘씨랑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알았었다면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10년만 더 일찍 만나서 같이 살 수 있었으면

죽음이 우리 가족들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하루하루가 더 소중했다.

보고싶을 때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지?

남편,내편,신랑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가족은 운명으로 만나 인생을 살다 가는 사람들이다.

아침부터 아이 기분을 상하게 했다.

언젠가는 서로 헤어진다.함께 있는 동안 더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슬픔과 원망.

그 사람의 좋은 점은 떠나고 난 뒤에 안다.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가족들이 있어서 일어설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늘도 남아 있는 가족을 소중하게 대하며 살아가자.

가족과 그 안에서 나를 생각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길 희망합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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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 일을 잘한다는 건 빨리 끝내는 것이다
요시다 유키히로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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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진단 테스트? 꼭 해보세요~

나를 제대로 알아야한다.

그래야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니까~

나에게 관대해 지지 말고 아전인수격으로 이해하지 말고 가능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자.

힘들면 주변인에게 의견을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은가?

일을 잘 끝내는 것이 좋은가?

결국 일을 잘 끝내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 일하는 사람과 조직의 목표이다.

일을 잘한다는 평가의 한 항목으로 빨리 끝내는 것을 포함시키는 곳이 옳다고 생각한다.

속도의 문제고 중요하지만 방향과 깊이의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

이 책을 읽고, 혹은 제목 만으로 일을 잘하는 것이 빨리 끝내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옳은가?

저자가 하고자 했던 말의 의도가 그 것일까?

직장 생활 20년차인데~ 물론 한직장은 아니고~

일을 잘한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빨리 끝내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는 항목은 그 특징 중 교집합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

방법이 목표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일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빨리 끝낸다.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다. 자기 계발해야 한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제한적이므로 동료를 포함해서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인간관계를 잘 만들고 유지하는 사람이 일을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안해주는 42가지 방법을 잘 이해하고 왜곡하지 말고 실천해보기 바란다.

일 잘하는 사람의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특징은 일을 빨리 끝낸다는 것이다.

업무 집중도, 효율적인 시간관리, 협업을 통해 업무 능률을 배로 끌어올린다. 자기 계발도 꾸준히 한다.

출근 후, 업무 모드 상태로 전환하는 의식을 하는 것이 좋다. 커피를 마시자.

아침 시간은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에 할당한다.

청크다운. 큰 덩어리의 일을 작은 덩어리로 나눈다. 일단 일을 받으면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준비 단계로 청크 다운.

막판 스퍼트는 위험하다.

항아리를 채우는 원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중요하고 큰 일부터 처리하자.(제대로된 시간 확보)

확실히 할 수 있는 일만 맡고, 확실히 사용할 물건만 가방에 넣는다.

변수를 염두에 두고 일정을 여유롭게 잡는다.

집중할 수 있는 업무 리듬에 맞춰 일을 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려면 피곤하기 전에 쉰다.

아무 일정이 없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든다.

휴식시간을 자신의 의지로 효율적으로 보내도록 하자.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다.

Must의 생각에서 벗어나 허용 범위를 두자. , 상대방과의 생각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자투리 시간을 자기 계발이 활용한다.

좋은 것은 베끼자, 선배들, 능력 있는 동료들의 것을 모방하자. 무에서 유를 만드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주업무가 아닌 것에서 시간을 아끼자.

문서는 짧고 단순 명쾌하게 작성한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간이 지닌 가치를 의식하자.

더블체크 - 순서를 바꿔보고 시간과 장소를 바꿔서 검토해본다,

메모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한권에 하자. 찾아볼 수 있도록~

일단 시작하자. 완벽한 계획은 없다. 빠른 PDCA를 실천하자.

처리하는 업무는 적당히 하자. 업무의 중요도를 구분하여 전력을 다해야 할 업무이외에는 적당히 하자.

성과를 내는 일을 하자. 보여주기식의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세상 모든 일을 혼자 할 수 없다. 도움이 필요한 일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실패담으로 친근감을 형성한다.

이야기과 일의 내용에 집중하자.

보고는 한숨 돌리고 하자. 5W2H(when, where, who, why, what, how, how much)로 정리해서 보고한다.

자신의 문제와 상대방의 문제를 구분하자. 내 일과 내 문제가 우선이다.

잡담은 업무를 순조롭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잡담에서 정보도 나온다.

장점을 찾아 칭친하자. 칭찬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자. 업무를 잘 돌아가게 만드는 비결이다.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자.

부하 직원, 후배는 같이 일하는 파트너다. 서로 보완하여 견고한 팀이 된다.

요구사항을 전달할 때는 DESC(p170)를 활용하여 객관성과 주관성을 활용해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자.

분노(2차 감정) 뒤에 숨은 1차 감정을(부정적인 감정) 파악하자. 분노의 감정을 터트리지 않고 적절한 형태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막연한 주상덩어리다. 구체화하면 명확해진다. 바꿀 수 있는 상황에 집중하다 보면 불안은 말끔히 지워진다.

부정적인 정보는 의식적으로 차단한다. 집중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는 묵혀두지 말고 바로바로 풀어준다.

긍정적인 목표,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일 수록 일을 빨리 끝낼 수 있게 되기까지 여정이 짧다.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

습관을 바꾸는 일은 어려우므로 3주 동안은 지속하자.

3?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인가?

다른 저서에서도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21일 동안 실천하는 방법을 제안해주고 있었다.

길다면 길지만 낸 인생에서 3? 도전해볼만하다.

전혀 안되는 부분은 일단 보류하고

약간이라도 바뀌고 익숙해진 부분은 3주 연장

변한 부분은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이 리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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