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 양자 시대를 여는 꿈의 물질
김기덕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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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는 아직 현재진행중.

이 단어를 작년 쯤 듣게 되었다.
LK-99 .

정보유통업자와 손잡고 테마 띠워서 착한 사람들의 눈먼 돈을 빨아먹을려는 수작을 하는가? 라고 생각했다.

난 이 모든것이 주식작전 같아 보였다.

아니 초전도체는 무엇인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한정된 지식으로 내린 인간의 예측이 얼마나 무력한가? 이다.

그리고, 초전도체가 액융합, 양자컴퓨터, 반도체 등의 미래 산업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 초전도체는 의학, 군사,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2. 초전도체는 구글, IBM 등 주요 테크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양자컴퓨터의 핵심 부품이다.


최초 발견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이 축적된 분야인 만큼, 책의 전반 부인 1장부터 3장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초전도체와 관련된 사실과 인물들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고온 초전도체를 다룬다. 고온 초전도체라고 하면 대개 30K 이상의 온도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물질을 말한다. 섭씨온도로는 영하 200도보다도 낮은 온도이지만, BCS 이론은 그 정도를 초전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한계온 도로 보았기에 그 이상의 온도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인 물질 군에 ‘고온‘ 초전도체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 책은 고체물리학에서 입문서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고 있다. 복잡한 수학 공식 같은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공포의 요소들이 없으니 초전도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읽기를 권한다.
이제 조금은 정보유통업자가 제공하는 정보에 이해와 다름을 구분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젠 초전도체 관련 뉴스에 같이 놀라움과 기쁨을 나눌수 있겠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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