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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
김상래 외 지음 / 멜라이트 / 2023년 9월
평점 :
이 책을 기획하시는분은 얼마나 몇번이나 이 글들을 읽었을까?
기획자의 노력이 전해진다.
정제된 글, 매끄러운 깔끔한 문장들, 스무스하게 읽혀지는 글의 리듬,
그리고,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무의식 기억 소환 버튼들,
책에 글에 집중하다 추억과 기억을 더덤더덤
그 장소, 그 상황에, 그 느낌으로 나를 이끈다.
읽다 멍하게 천장이나 창문너머를 주시 하던가.
잊여진 어린시절, 청춘, 첫만남, 인연, 중년, 첫사랑
.... 아 그땐가 !
우리가 지나쳐버린 것들을 보이게 한다.
자꾸 속삭인다.
뒤를 돌아봐.
현재에 집중해.
미래를 상상하자.
이 책은 카페에 아메리카노를 시켜 테이블에 탁
책을 놓고 읽기 좋은 구성의 기분좋은 (?)
아니면 바위밑에 숨겨놓은 기억을 덜출수도 있는 책입니다.
읽다 추억소환에 과거로 갔다 현재로 돌아와 커피 한모금 들이키고 미래를 상상 한다.
날씨도 쌀쌀해 져서 읽기 좋은 분위기 조성 완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