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지순례 - 오늘도 인생 떡볶이를 찾아 떠날 거야
떡지순례(홍금표) 지음 / 비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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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 사진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렇게 종류가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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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 - 저승에서 환생꽃을 찾아라!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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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빠진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인방 이야기가 펼쳐지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입니다.

1편과 2편이 연결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앞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연결해서 본다면 더욱 재미있겠지만 3권부터 읽어보러라도 어떤 내용인지 흐름은 파악이 가능합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저승의 환생꽃을 구하기 위한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인방의 위험한 저승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한국형 판타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서 아이가 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의 작가님은 초등 글쓰기 책으로 유명한 김성효선생님이세요.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계신데 이렇게 재미있는 판타지 책도 쓰신다고 많이 놀라웠습니다.




호와 강길

책에 나오는 그림은 많지 않지만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그림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환혼석의 주인인 지우를 보호하기 위해서 강길은 흑호와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흑호가 원하는 대상은 지우지만 강길이 지우를 위험에서 구하고자 싸우다가 의식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의원님의 정체

천년손이와 수아는 흑호와 싸우다가 다친 강길을 데리고 옵니다.

지우의 환혼석으로도 낫게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되자 두루마리속 의원을 찾아서 데리고 옵니다. 인간계에 계실때부터 많은 환자를 살리셨다는 선계에서 가장 용한 의원님이신 허준 의원님입니다. 우리가 알던 동의보감을 쓴 허준 의원님이 책에서도 나오니 판타지와 역사를 오고가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스토리가 더욱 매력있습니다.

그러나 허준 의원님은 강길은 다친게 아니라 저주에 걸렸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강길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저승에서 피는 환생꽃으로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승터미널

저승으로 가기 위해선 변신을 하지않고는 갈 수 없기 때문에 변신과 변장술을 합니다.

해피면구와 미니면구로 몸을 가리고 저승길에 오를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지우는 저승사자의 역할을 하면서 천년손이와 지우를 데리고 저승으로 가는 캡슐에 오릅니다. 마침 저승사자 4호가 병가를 내는 바람에 지우가 그 역할을 대신하면서 저승 터미널에서 다른 저승사자들 몰래 캡슐을 타고 이동을 합니다.

모든게 제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믿는 순간 저승 캡슐을 휘감은 자라가 목적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천년손이 3인방을 끌고 가버립니다.




도천의 해적들

저승캡슐과 망자들의 기억을 긁어 모으는 이들은 삼도천의 해적들입니다.

저승사자들에게서 도망친 망자들이 삼도천의 거억들을 몰래 건져서 되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억을 몰래 파는 이유도 저승에서는 이승의 기억이 남아 있는 물건을 만지면서 소언을 빌면 원하는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승에 있는 사람이 이승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보니 이들은 저승캡슐을 훔쳐서 캡슐에 붙어있는 망자의 기억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신으로 몸을 가린 3인방들에게서는 아무런 기억의 조각조차 나오지 않자 해적들은 삼도천에 던져 버리려고 합니다.




년손이 3인방이 삼도천에 빠질 위기가 발생하자 천년손이는 해적대장에게 대안을 제시합니다.

기억의 조각만 건지는 일말고 진짜 인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이 어렸을적 재미있게 들려주었던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고전이야기를 들려주자 해적들은 재미있다며 이야기에 빠져서 천년손이 3인방이 원하는 저승 꽃밭까지의 길을 알려줍니다.

어딘지 모르게 듬직하고 믿음이 가는 해적대장은 지우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 환생꽃을 꼭 찾으라는 말을 합니다.




의 모든 챕터별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을정도입니다.

아이도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해서는 끝날 때까지 먹지도 자지도 않고 끝까지 보게 된다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저승사자 4호로 변신한 지우는 진짜 저승사자 4호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려 위험에 처합니다. 그리고 천년손이 3인방은 자신들이 저승에 온 선한 이유가 있다면 환생꽃을 주겠다는 염라대왕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세가지 시험을 통과해야만 강길을 살릴 수 있는 환생꽃을 얻을 수 있는 3인방에게 어떤 또 다른 난관이 생기는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요괴인 저승사자가 나오는 이야기라 오래전 개봉한 신과 함께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영화가 성인버전이라면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아이들용 판타지 소설입니다. 천년손이가 영화또는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엄청 인기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형 판타지에 빠져보고 싶은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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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습관의 힘 -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이유진 지음 / 북센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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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우리 아이 생활습관 및 공부습관 노하우를 [초등습관의 힘]을 통해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중학교에 올라가기전에 준비할 다양한 습관들이 많습니다.

책에서는 계절별로 분류를 하여 초등 고학년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습관, 공부습관, 관계습관, 긍정습관을 차례대로 배워볼 수 있습니다.

아이 혼자만 습관을 바꾸는 것보다 가족모두가 함께 생활습관을 점검해보고 준비할 수 있는 책입니다.




활습관

아이들의 생활습관은 가족의 분위기에 따라 다릅니다.

평소에 아이들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지 않게 생각하는 아이도 있고 눈을 뜨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요즘은 어른들도 '미라클 모닝'을 통해서 새벽기상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낮에 하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늦잠자는 아이를 나무라는 경우가 많은데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호르몬으로 인해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없고 늦게 까지 깨어 있는 것이 생리적으로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을 억지로 재울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부작용중에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패턴이 늘어진것이 가장 큰 부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방학이 오더라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계속 해야하는 아이들에게는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움직이는 산책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흘리는 땀이 있어야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집중력도 길러집니다. 당연한 얘기인줄 알지만 고학년이 되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가장 먼저 제외시키는 학원이 운동관련학원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주요과목학원을 위해 다니고 있던 태권도를 그만두었던 것이 지금은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부습관

아웃풋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아웃풋 트레이닝>이라는 책에서 책10권을 읽는 사람과 책 3권을 읽는 사람중에 누가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일까? 라고 질문을 합니다. 예전에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다른 생각입니다. 책 10권을 읽더라도 아무런 아웃풋이 없다면 책 3권 읽는 사람이 예를 들어 독후감을 쓰거나 친구에게 내용을 말해주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 사람에 비해 성장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아이가 수업시간에 어떻게 대답을 하는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든 이야기 하는것과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내 생각을 말하는것이 부끄러워서 말을 못한다는 것에 끝나지 말고 어떤 질문에서는 답을 찾아서 말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입을 다무는 아이들은 자신의 답이 정답이 아닐까봐 두려워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가장 중요한 익숙함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말하는 아이들은 계속 말하고 하지 않는 아이들은 계속 말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필요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고 뭐라도 대답하라고 말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웃풋에 효과가 있습니다.




계습관

고학년이 되면서 친구관계 갈등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보다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모든 것을 얘기하기 보다 아이들 선에서 걸러 얘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부모와 관계 맺기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들도 일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이 힘든 일입니다.

학창 시절 잘못된 방향으로 약한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사건이 생기면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인생의 법칙을 말해줍니다. 뉴스정치면이나 연예면에 나오는 공인이 바른 이미지처럼 보이다가도 과거에 학폭으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사건이 생기곤 합니다. 과거의 행동이 그대로 돌아오는 부메랑이라는 것을 설명해주면서 친구들 관계를 생각해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관계는 부모가 나서서 직접 해결해 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내버려두자니 마음이 신경쓰이는 일이기 때문에 부모님은 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혼자 남겨지더라도 의지할 수 있는 가족 또는 부모가 있다는 것을 인지 시켜주어야 합니다.

청소년기는 유아기처럼 부모가 친구를 만들어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닙니다. 그러나 친구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특정친구나 그룹에 의지해서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 끈을 놓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나 혼자만 남겨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가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지지해주는 말이 필요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아이의 입장이나 환경이 다를 수 도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는것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가 되었다고 해서 아이들보다 많이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참 어렵다고 말해줍니다.

'한 살 아기에게도 삶은 전쟁이고, 100세 노인에게도 삶은 전쟁이다. 누구의 삶에도 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라는 말이 공감됩니다.

나도 매순간 내 인생이 처음인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모르는 부분을 조금씩 배워가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을 [초등 습관의 힘]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다양한 습관을 형성해주는 조언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해오던 습관이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실천하지 못했던 습관들이 많아서 꼭 체크해보고 실행에 옮겨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혼자 하는 습관이 아닌 부모와 함께 가족모두가 움직인다면 긍정적인 기운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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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일기 - 나를 위한 가장 작은 성실
김애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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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조금 더 알아가고 일기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어른의 일기] 입니다.


일기 쓰기는 어릴적 연필잡고 한글을 적을때부터 해오던 초등학교 필수 숙제였습니다. 항상 날씨부터 시작해서 저녁을 뭐먹었는지 마무리하는 되돌이표같은 일기만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특별한 일이나 사건이 있었다면 기록을 해두기도 했지만 나의 느낌과 생각을 적었다기 보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보여주기 위한 용도였기 때문에 솔직하게 적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일기다운 일기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적기 시작한 성인일기 입니다. 그렇지만 꾸준하게 적지 못해서 다이어리의 앞부분만 스티커와 형광펜으로 복잡했을뿐 뒤쪽은 늘 비어있었습니다.


지금도 사용하는 다이어리는 일기보다는 스케줄과 일정이 대부분입니다.

처음 몇번은 일기를 써보는 노력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감정과 생각들은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했던것이 지속하지 못했던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 다시 시작해보는 나를 위한 가장 작은 성실 : 어른의 일기]라는 책제목이 더욱 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공허하고 알수 없어서 정체기를 보내고 있던 나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늘 하루 마음이 어땠는지 묻기


나의 일상과 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어느날 문득 잘 하고 있는건가? 라는 의심이 생깁니다.

책에서처럼 하루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체크해가며 그날 일들을 정리하지만 남는 시간이 되면 뭘 해야할지 불안해하면서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불안해주는 이유중에 하나는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것이 아닌 손에 잡히는 대로 일처리를 하다보면 결정적인 뭔가를 빼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일부터 순서대로 해놓은후에 남는시간에는 자신을 위해서 보내거나 아이와 하지 못했던 다른 일을 해보는 여유를 가지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들기전 하루동안 나의 마음을 돌아볼 여유를 느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아이가 엄마는 무슨 음식을 좋아해? 또는 어떤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 라고 아주 단순한 질문을 하는데도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내 모습에 생각에 잠긴적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대답을 못하는것은 아닌것 같고 정말 몰라인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보듬어 준다는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몰라서 지금까지 내버려둔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감정을 바라보는 일기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 부분입니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누구도 보지 않을 책에 헌신할 만큼 자신의 삶이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기 쓰기 습관 만들기


매일 일기를 쓴다는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오래 유지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꾸준히 쓰기 위한 팁이 있다면 틀에 갇히지 않고 적는것입니다.

어떤 특별한 순간이나 영감에 기대는 것이 아닌 담백한 마음으로 그냥 하는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써야할 내용이 너무 막연해서 무엇을 쓸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목록을 적어 놓았습니다.


목록을 읽어보면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끌리는 질문을 선택해서 솔직하게 일기에 써봅니다.

다양한 질문 목록중에 제일 써야할 질문이 눈에 보였습니다


'오늘 하루 먹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하고 있던 운동이 소홀해지면서 먹는 양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질문은 쓰다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는 책에서의 말이 완전 공감되었습니다.




쪽짜리 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나게 되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고민을 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기도 하고, 투자를 잘해서 수익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재테크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지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나이 먹도록 주변에 잘 되는 이야기에 흔들리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또는 그런 사람들이 흔히 있다는 것은 더 나이가 먹어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목표가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휩쓸리는 마른 낙엽같다고 비유합니다.

남들의 목표가 내 목표가 되었을 때 발생하는 문제는 그 목표를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나'라는 목적지에 닿기 위해 고민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냥 하루 일과를 적는것 뿐인데 일기장이 특별할 이유가 있을까 하며 기본노트에다 쓴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손이 잘 가지 않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일기장 선택도 진심을 다해 골라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쓸데없이 예쁜 일기장을 고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곤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일기장에 돈을 조금 투자해서 1년치의 기분좋은 설레임을 가진다면 매일 매일 쓰고 싶고 꾸미게 되기도 합니다. 


남들에게는 사소해 보이지만 나를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정성을 다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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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갈릴레이 우리 반 시리즈 16
이여니 지음, 도화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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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반 시리즈로 유명한 [우리반 갈릴레이]로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위인을 만나보았습니다.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는 주장을 지지했다고 이단으로 몰린 갈릴레이는 죽기전에 머물곳을 찾아가게 됩니다. 지하감옥이 아닌 주택에서 하인을 거느리게 되었지만 갈릴레이가 이렇게 파격적인 대우를 받게 된 것도 생전 든든 후원자인 메디치 가문덕분이라고 합니다.




에서는 천동설과 지동설이 어떤 학설인지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져있어요.

과학을 생소하게 접하는 아이들도 모든 천제가 정지해있는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학설인 천동설과 그 주장을 대표하는 사람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습니다.

그때 갈릴레이는 정반대의 학설인 지동설을 주장합니다.

지동설은 지구가 다른 행성과 마찬가지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학설입니다. 이러한 주장으로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옹호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겼으므로 구금을 받게 됩니다.

감옥에 갇혀버린 갈릴레이에게는 자신의 뜻은 지동설이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감옥을 빠져나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죄명을 읽는 <이단 포기 선서문>을 읽게 됩니다.

책에서는 한 페이지 가량의 이단 포기 선서문이 나옵니다. 잘못된 개념과 이단 사상에 대한 실수를 저주하고 혐오한다는 이단 포기 선서문을 통해서 갈릴레이는 자신의 마음속 뜨거운 무언인가 치밀어 오르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의식을 잃으면서 자신의 마지막을 다하는 순간에 카론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반 시리즈에서 카론을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작가들마다 새롭고 창의성이 돋보입니다.

보통은 카론이 위인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하고 그들을 만나서 소원을 물어보지만 이번에 나오는 카론은 뭔가 갈릴레이에게 실수 아닌 실수를 하게 됩니다. 엉뚱하기도 한 카론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어 하기도 해서 우리반 시리즈에서 카론의 등장은 항상 궁금증과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를 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국 갈릴레이는 다시 재판정에 서게 되면 그때는 지동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카론에게 말하게 됩니다.




릴레이와 태순이

대한민국의 학교 교실에서 침을 흘리면서 낮잠을 자던 태순으로 바뀐 갈릴레이는 자신의 몸을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몸과 성별은 바뀌었지만 생각은 갈릴레이의 생각이 그대로 이기 때문에 자신이 생전에 가지고 있던 독설을 날리던 습관을 가지고 친구들을 대하기도 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갈릴레이의 성격은 생전 그가 논쟁꾼 답게 '싸움닭'이었다는 별명이 붙었다는 그의 성격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지동설을 주장했듯이 그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주장을 절대 굽히지 않는 대쪽 같은 성격이라도 볼 수 있어요.




자리 또래 상담소

태순이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 갈릴레이는 친구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아이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었어요.

특히 자신의 특기인 천문학자의 능력으로 친구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별자리를 봐주면서 성격을 알려주기도 해서 더욱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태순이의 상담소를 찾아와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하는 친구중에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아영이에게는 양다리를 걸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사고실험에 능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해줍니다.

사고실험은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뚜렷하게 진행하기 힘든 실험을 머릿속으로 실행해 보는 실험을 말합니다. 갈릴레이가 살았던 시대에는 사고실험이라는 용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자신의 주장을 사고 실험으로 설명하면서 미래를 판단하고 예측해주기도 했습니다.


자리 상담소를 찾아서 상담하는친구들은 다양한 고민을 안고 태순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중 세랑이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태순이에게 상담을 요청하지만 친구한테 매달리지 말고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쌀쌀맞게 대하고 맙니다. 그러는 세랑이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애서 피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는 태순이의 모습을 보면서 갈릴레이는 예전에 자신과 지동설을 굳게 믿었던 친구인 브로노를 떠올리게 됩니다.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브루노는 지동설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사형이 선고되기도 합니다. 브루노를 생각하면서 세랑이의 모습을 떠올린 태순이는 자신의 행동에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지유가 누군가가 던진 실내화를 맞고는 쓰러지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필 태순이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세랑이가 범인으로 몰리게 됩니다.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별자리 상담소까지 미루면서 태순이는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가 예전에 진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거짓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죄책감을 이번에는 바꿀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막은 열린 결말이 되어서 더욱 상상력을 가지고 되어서 책의 여운이 더욱 남았습니다.

갈릴레이가 대한민국에서 오게 되면서 생전에 자신이 끝까지 주장하지 못했던 진실을 밝히려고 했듯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진실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살아생전 못 다 이룬 꿈과 걱정을 가진 인물들이 다음에는 누가 될지 기대가 되는 우리반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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