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존감 수업 - 초4~중3, 급변하는 시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3가지 자존감 전략
안정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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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기 아이에게 필요한 3가지 자존감을 알려주는 [사춘기 자존감 수업] 입니다.

흔들리는 아이의 사춘기 시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바로 잡아 주어야 하는지 각 영역별로 다양한 문제해결방법을 알려줍니다. 같은 사춘기 시기라도 조용하게 보내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부모와 눈만 마추져도 전쟁이 일어날듯 소란스러운 사춘기를 보내는 가정도 있습니다. 우리집은 평범하게 지나가는것 같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있어야 하는것도 아닌것이 아이들의 사춘기 시기입니다.

겪어야 하는 사춘기 시기에 올바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마음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성인이 되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고 말해줍니다. 더 늦기 전에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르몬

사춘기와 관련된 성장 호르몬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게 되면서 우리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에게 분비되는 호르몬은 차이가 나타납니다. 남자아이의 주요 성장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이며 이는 신체의 극적인 성장과 목소리 변화를 가져옵니다. 사춘기 동안 하루 종일 테스토스테론이 생성되고 사춘기가 끝날 무렵이면 1000퍼센트가 방출된다고 합니다. 남자 아이들의 충동적이고 반항적인 태도 그리고 욕설의 주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신체의 변화로서 가슴과 골반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해마에 지속적인 자극을 받는다고 하는데 해마는 기억을 부호화 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서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기억능력이 더욱 좋을 수 있는것도 이런 이유라고 합니다. 가끔씩 반항과 욱하는 현상을 보이는 아들과 예민하고 따져 들어오는 딸을 보면서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아이를 너그럽게 보는 연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체감

중학생이 되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입니다.

무엇이 되고 싶은것이 있는 명확한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서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가 사춘기입니다.

자신의 정체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준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신의 가치와 얼마나 부합되는지에 대한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을 구분해서 알려줍니다.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발달 정도를 4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해줍니다.

정체감 성취 : 다양한 대안을 탐색하고 자신의 정체감을 찾은 아이들을 말하고 자신이 선택한 가치에 자신감이 넘치고 융통성이 있습니다.

정체감 유예 : 사춘기들에게 가장 많은 유형. 자신의 능력과 사회적 요구와 부모의 기대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자신의 삶의 목표를 위해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수없이 갈등하고 방황합니다.

정체감 혼란 : 삶의 목표나 가치를 잃어 버린채 탐색도 없고 의지도 없는 혼란 상태의 아이들을 말합니다.

정체감 유실 : 자신의 정체감에 대해서 고민하기 보다 부모나 교사등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부여한 정체감을 별다른 비판없이 따르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위 4가지 정체감 중에서 정체감 유실은 겉으로 봤을때 안정적으로 보이고 문제없어 보이지만 문제가 생길경우에는 와르르 무너질수 있는 위험한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미래를 부모에게 맡긴 채 최선을 다하고 나서 어느 순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면 그때 성인이 되어서 회의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보통 드라마를 통해서 접하거나 주변에서 들어본듯한 이야기중에 학교다닐때는 바르고 모범생에 손댈곳 하나 없던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안하던 방황을 하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정체감 유실처럼 자신의 정체감에 대해 고민해본적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춘기 자존감 수업에서 말하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 입니다.

몸 자존감 , 관계 자존감, 공부 자존감 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몸 자존감 :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는 사춘기에는 몸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도 하고 자신의 몸에 대해 과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을 도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관계 자존감 : 하루에도 수십 번 변화하는 감정으로 인해서 정서적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켰었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문제가 나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때 경험하는 관계의 질은 성인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관계나 감정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공부 자존감 :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모든 과정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주체적이지 못합니다. 지루한 공부 시간을 견디면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경험하고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자존감입니다.


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 나의 자존감은 어떠한가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됩니다.

마지막은 부모 자존감을 물어봅니다. 나의 어린시절 상처로 인해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원인을 찾아서 나와 아이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존감은 대물림 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부모를 보며 자라는 아이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어한다면 나의 자존감을 외면하는 모습은 없어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부모로부터 자란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부모 자신은 아무것도 변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아이만 변화시키려 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도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때부터 아이의 사춘기 자존감은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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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은지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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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함께 집에서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성인 필라테스는 주변에 많지만 키즈를 위한 필라테스는 주변에 찾기 힘들었습니다.

성장판을 자극시켜 집에서 10분동안 매일 꾸준히 해준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키즈필라테스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운동입니다.


국내 최초 키즈 전문 필라테스 센터를 설립한 은지선 대표님은 예전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던 워킹맘이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요통과 두통, 다리저림으로 필라테스를 접하게 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성인이 되어서 생기는 많은 근골격계 질환들이 어릴 적부터 쌓인 결과물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딸에게 필라테스를 가르치며 아동 맞춤 필라테스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학원으로 인해 많은 활동들을 하지만 정작 몸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 운동을 따로 하는 시간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업 스트레스를 제때 풀어주지 못하게 되면서 자세 불균형이 생기고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일반 성인 필라테스를 아이들에게 접근하기에는 힘든 자세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자세를 하나 하나 자세히 알려줍니다.


많은 필라테스 동작들 중에 아이들의 몸에 적합한 동작을 선별하고 위험한 동작은 베제하였습니다.

어려운 설명대신에 유아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설명으로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니 만큼 부상 없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책에 모든 설명과 노하우가 들어있습니다. 성장기에 키가 잘 큰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곧게 자라야 할 척추가 휘거나 상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아이의 척추뼈나 몸이 틀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으로 인해서 아이들의 자세가 무너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척추 교정에 효과적인 다양한 동작들을 알려줍니다. 굽은 등과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 키나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르게 선 자세

아이를 바로 세워서 복숭아뼈-골반-어깨-귀가 일직선상에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대표적인 거북목증상은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온 상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목과 고개도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면서 등까지 굽는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 교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동작들을 따라하면서 바르게 서는 법은 배워봅니다. 용어들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동작들로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혼자서 책을 보더라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게 동작과 단어를 간단하게 설명해놓고 부연설명도 해놓았습니다.


즈필라테스 효과

아이가 유독 심하게 종아리와 발목이 아프다고 저녁마다 다리가 아파서 잠자기 힘들어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도 특별한 이상증상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밤마다 아파하는 아이들은 다리의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다 보니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골반 부터 다리와 발목을 자극해주는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단련시켜 주면 성장통도 사라지고 키도 커집니다.


에서는 필라테스 기본 동작이 43개가 나옵니다. 각 동작들은 레벨과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눠집니다. 매일 매일 한두가지씩 익히다 보면 한달동안 기본동작을 모두 따라할 수 있게 됩니다.


루 10분 프로그램은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동영상을 통해서 아이들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루틴 5가지가 들어있어서 하루에 한개씩 따라하기 좋은영상입니다. 아이와 하루에 영상 1개씩 평일동안 꾸준히 해보자고 약속을 했어요. 데일리 루틴은 다양한 동작들을 한꺼번에 연속해서 익힐 수 있습니다. 유아와 초등학생은 3회씩 반복하고 중학생 이상은 5회씩 반복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할 수 있으니 쉬는 시간 틈틈이 따라 하면 좋은 동작입니다.


장통을 없애는 꼬마빌딩

다리뼈를 바르게 정렬해 곧은 일자 다리를 만들고 성장통까지 완화시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쪽 다리는 무릎을 세워 앞에 두고 반대쪽은 뒤로 뻗어 발등을 바닥에 닿게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이라서 아직은 사소한 손동작과 배와 허리의 미세한 자세는 바로 잡지 못하고 보여지는 큰 동작만 따라하곤 합니다. 영상이나 책에 나오는 동작을 아이가 잘 따라오지 못하더라도 하나씩 지적하기 보다 잘 안되는 동작을 물어봐주고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등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이다 보니 설명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성인들도 가끔 헷갈리는 필라테스 동작들을 찾아보니 쉽게 설명해주어서 엄마와 아이가 같이 동작을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추운날씨로 인해서 수축된 몸과 마음때문에 운동이 더욱 필요한 계절입니다. 모든 일과를 정리한 후에 가족들과 10분정도 시간내서 다 같이 운동해본다면 체력도 좋아지고 키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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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은지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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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겨울에 집에서 운동하기 좋은 책입니다. 성장판을 자극시켜주니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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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비와 비례 개념이 먼저다 1 - 원리부터 연산까지 한번에 잡는 초등 수학 비와 비례 개념이 먼저다 1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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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례 그리고 백분율을 한번에 파악하는 초등참고서 입니다.

수학은 개념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보다 연관되는 수학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출판사에서 수학원리와 연산까지 한번에 정리를 해주는 [ 초등수학 비와 비례 개념이 먼저다 ]를 통해서 초등 수학에서 헷갈릴 수 있는 비와 비례의 정확한 개념을 공부해 봅니다. 비와 비례는 중등과도 연결해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1권에서 비와 비율은 6학년 1학기 수업과 교과연계됩니다.

해당 참고서에는 비, 비율, 백분율 을 공부하게 됩니다. 6학년 1학기 교과연계되는 단원은 <비와 비율>, <여러가지 그래프> 와 연계가 되어서 단원을 통틀어서 배우게 됩니다.


의 구성은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되어 있습니다.

개념을 공부할때는 소리 내서 읽고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줍니다. 수학도 눈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입으로 설명하듯이 말하면서 개념을 익히면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의 생김새

비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해줍니다. 개념 익히기를 통해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 문제를 풀면서 1단게 접근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개념익히기 1번과 개념익히기 2번에서는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비에 해당하는 사물의 위치까지 연결해서 설명해줍니다.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기 쉬운 비의 순서는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노트에 중요한 부분이 필기 되어 있듯이 표시해 놓았습니다.

비는 나온 순서대로 쓰기!! 라는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토끼가 먼저 나왔으니 토끼 수를 먼저 쓰기'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이렇게 친절한 개념 설명으로 아이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참고서 입니다.


스버스 동영상

동영상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영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책 속의 qr코드를 찍으면 앱을 설치한 후에 매스버스에서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 수업에도 익숙하다 보니 집에서 동영상 강의 정도는 아주 쉽게 찍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문제만 푸는 것보다 영상을 통해서 단원마다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념다지기

개념을 익힌후에 개념 다지기를 통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해봅니다.

기초를 잘 이해한다면 문제를 더욱 쉽게 풀 수 있어요. 참고서의 전체적인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마음의 안정을 주는 기분이 들어서 문제를 풀면서 아이들도 기분이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딱딱하고 풀어야 되는 압박감이 강한 참고서 보다는 좋은것 같아요.


념마무리

마무리를 풀면서 지금 까지 배웠던 내용을 총 정리해봅니다.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단계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지만 결코 어렵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관점에서 풀 수 있도록 문제가 주어집니다. 비와 비례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활용문제도 개념으로 접근해서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답 및 해설

실제 문제와 같은 구성으로 정답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답만 표시가 되어 있었다면 점수를 체크하면서 엄청 헷갈렸을 것 같은데 각 페이지에 맞게 채점을 할 수 있는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큰 단원마다 단원 마무리 문제와 서술형 문제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는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서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문제까지 꼭 도전해 볼 수 있도록 권하면 좋겠습니다.


와 비율의 활용문제는 중등과정에 나오는 함수, 기하, 통계 영역과도 연계가 되는 중요한 단원입니다.

초등학교때 가장 쉬울 수 있는 단원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념은 점점 복잡해지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기초개념을 재미있게 익히고 문제도 풀 수 있는 [초등수학 비와 비례 개념이 먼저다]를 접해준다면 중등수학도 재미있게 접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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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엄마의 하루 - 오늘도 수고했어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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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해를 마무리하면서 맘에 드는 다이어리를 찾아서 다가올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울지 정리해봅니다.

초등아이들과 엄마들의 멘토이자 작가님이신 이은경 선생님이 엄마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들었습니다. 인디언 핑크색을 좋아하는데 다이어리의 표지색깔이 화사해서 너무 맘에 들어요.

[ 2022 엄마의 하루 ] 다이어리 표지에 새겨진 '오늘도 수고했어'라는 말이 저에게는 너무 다정하게 들려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나 자신을 돌보는데도 신경써야 한다는 의미로 이번 다이어리를 제작하셨다고 합니다. 다이어리의 구성은 다양하게 목표를 설정하거나 체크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내년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계획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또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다이어리와 다른 점은 엄마의 일정과 아이의 일정을 한 번에 표시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동안 제 일정과 아이일정을 섞어서 적다보니 우선순위를 찾지 못해서 뒤죽박죽되고 제 일정은 점점 미뤄지곤 해서 올해는 정신없이 일정들을 소화했던 것은 아닐까 반성하게 됩니다.


이어리 구성

아이들이 문구점이나 팬시용품점에 가면 스티커에 미련을 못버리고 한두개씩은 사가지고 나옵니다.

다이어리만 심플하게 있는줄 알고 기대는 1도 안했는데 스티커가 두장이나 들어있어요. 왜 스티커를 좋아하는지 뒷부분에 비밀처럼 숨겨져 있던 스티커를 발견하는 순간 아이들이 스티커를 왜 좋아하는지 기분을 알 것 같았습니다. 매일 매일 쓰는 즐거움을 주는 소소한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가족 기념일과 연중 행사 스티커라서 일정표에 하나씩 붙이면 눈에 띄고 기억하기 좋게 라벤다 톤의 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꾸미기 위한 다양한 색상의 젤펜도 준비해 두었더니 없던 계획도 자꾸만 적고 싶네요.


를 위한 공간으로 채워보기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것 같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것은 아니었나 싶어요.

[2022 엄마의 하루 ] 다이어리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나의 소중한 기억과 일정들을 기록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여유있고 계획적인 일상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내년에 하고 싶은 다양한 소망들을 적으면서 다짐을 해봅니다. 조금이라도 노력해본다면 안하는것보다 달라질수 있으리라 믿고 싶어요.


 읽어야 할 책

2021년은 아이와 독서를 많이 하자고 다짐했는데 생각처럼 독서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운 한해였습니다.

다 같이 앉아서 독서하자고 해도 한명이 꼭 딴지 걸면서 분위기가 전환이 되곤 했거든요. 앞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 list로 적어 두었습니다. 엄마가 읽어보고 싶은 책과 아이들도 읽어보고 싶은 책을 적어보면서 서로 어느정도 목표달성 했는지 체크해본다면 혼자서 게으름 피우지 못할것 같아요.


스케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일정표라 자주 이용하는 스케줄표 입니다.

심플하게 보이지만 공휴일과 음력까지 표시되어 있어요. 내년 1월과 2월에 걸쳐 설연휴가 있어요.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먼저 눈이 가는 명절 연휴 일정입니다. 아이들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과 종업식 또는 졸업식이 있는 시즌이라서 분주한 두달이 될 것 같아요.


일 일정체크

나의 하루 일정을 표시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꼭 해야할 일 , 그리고 운동, 독서, 습관, 감사, 칭찬이 있습니다. 아이와 같이 일정을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는 처음이라서 어떤 것을 적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냥 아이에게 필요한 일정을 적어보라고 요구해야겠어요. 메모하는 습관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점이 될 것 같아서 한번씩 기록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앞으로 일주일 뒤에 생길 일정이지만 연말이 곧 온다는것이 실감이 안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을듯 해서 집에서 연말 가족 파티 하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달동안의 스케줄표를 작성하고 나면 중간 중간에 육아를 위한 이은경 선생님의 따뜻한 꿀팁이 적혀있어요.

글쓰기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엄마의 바램처럼 잘 따라와 주지 않는다면 자전거를 처음 탈때의 마음을 기억해보길 얘기해줍니다. 자전거도 처음부터 폐달을 밟고 앞으로 나갈 수 없었듯이, 글쓰기도 처음부터 잘하지 못합니다. 첫줄 쓰는 것 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앞으로 더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부모의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힘들어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살짝 마음을 바꾸어 보라고 조언해줍니다. 아직 부모를 세상의 전부로 여기는 점을 조금 더 즐겼으면 하고 말해줍니다.


늘 저녁 메뉴 고르기 힘들다면 저녁 메뉴 LIST를 보고 랜덤으로 하나 골라 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매번 고민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거리로 연관지어 선택할 수 있어요. 엄마가 쓸 수 있는 쿠폰도 들어 있어서 아이들과 게임하면서 쿠폰하나씩 사용해본다면 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할일을 적는 재미, 쿠폰을 사용하는 재미 그리고 내가 목표 했던 계획을 실천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2022 엄마의 하루] 다이어리로 내년은 나를 아끼고 조금 더 기록해보는 일상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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