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뿜뿜 한컷속담

공감 뿜뿜 한 컷 속담 ㅣ 키득키득
전은지 지음, 뿜작가 그림 / 아르볼 / 2019년 6월

요즘은 속담을 배우기 위해선 아이들 눈높이를 맞춰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표지부터가 모두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일러스트입니다.

엄마의 화난모습과 아이의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수있는 장면이 아닐까합니다.

예전의 속담책이 뜻과 풀이가 주 목적이었다면

공감뿜뿜은 정말 그림 하나를 보더라도 속담의 뜻이 완벽하게 이해가 되는 책입니다.

요즘아이들은 구구절절 설명보다 한 장면의 시각적인 장면이 더욱 또렷이 기억이 남는걸 의미합니다

아이들이 평상히 알고있는 많은 속담들이 들어있습니다.

총 80개의 속담은 그림과 같이 보다보면 아이들과 속담하나를 가지고

기억을 하는지 그림만 보고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익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고학년 아이는 속담 풀 내용을 기억할수있게 하고

저학년 아이는 내용가지고 어떤 속담일지 비슷하게 맞추게만 해서

아이들이 속담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활용할수있어서

국어 공부하기는 너무 좋은 책입니다.

집에 속담책이 있긴 한데 이렇게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아니어서

속담책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나 봅니다~

중간 중간 단락이 끝날때마다 가로 세로 속담 십자풀이퀴즈가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한번 테스트 해보겠다면서 도전해보기에

아이들 둘이 공평하게 볼수있게 여백종이에 퀴즈를 풀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작은아이는 못맞춰서 억울해해서 울기도 했습니다

터울이 있는 아이들이 같이 하기엔 아직 무리인가 봅니다~

속담은 우리 시대를 반영하는 의미있는 문장이기도 해서

어른 아이 할것없이 매순간 어떤 타이밍에 이러한 속담이 필요한지

아이들이 상황을 파악하기에도 요긴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휴대폰과 사는 요즘 시대에 한번쯤

내가 살아가는 환경에서 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꼭 내가 사고 나면 세일하는 제품들을 보면서

도를 닦기도 합니다.^^

한창 유행이었던 인형뽑기로 아이들의 용돈을

탕진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한번뽑으면 당연히 나오는줄 알았는지 또 하고 또하면서

사진이 무엇을 했는지 나중에는 모르게 되는 마약 뽑기로

아이들이 속담을 인용해보면서 어떤 뜻인지 충분히 알겠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경험해본자는 머리로만 익힌자를 이깁니다.

다양한 경험이 때로는 유리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는 경험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충분히 설명과 공감이 되기에

엄청 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엄마의 생각정리스킬

엄마의 생각정리스킬 - 엄마의 복잡한 머릿속 명쾌하게 정리하는 방법
엄유나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6월

아이둘을 키우면서 정신없이 10여년을 보내면서 생각도 많아짐과 동시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결정장애라는 병이 생겼습니다.

매일 매순간이 어떤일을 결정을 해야하는데 길게는 1년을 끌고온일도

짧게는 내일 당장 결정해야할일도 같이 고민하면서 한번에 묶어서 끙끙대는 습관을 가지다 보니

매일 하루 하루가 버겁고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결정을 잘 내릴수있을까

현명한 선택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최우선으로 두어야할까

이책을 통해서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즉각 즉각 떠오르다 마는 생각들은 잡생각에 불과하고

긍정적으로 내 삶에 변화를 가지고 올수있는 건전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내마음을 한번더 정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편안하게 읽은 책입니다.

내 생각을 한번더 시각화 함으로서 명확하게 방법을 찾을수있고

불필요한 생각의 연결고리들을 서서히 끊음으로 중요한 순위부터

생각을 정리할수있게 알려줍니다.

차고 넘처나는 정보의 생활속에서 내 머릿속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는것은

머릿속으로 정리하는것은 아무 쓸모가 없을뿐

손으로 한번 더 적고 그 생각의 꼬리를 연결 연결 해나가면서 방법을 찾는것입니다.

엄마의 생각정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전에 나도 어떤생산적인 일을 하는 자아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막상 무슨일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나의 꿈지도를 만드는 것은 일단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적어보고 찾아보면서

그일을 하기 위해 지금 어떤것을 시작해야하는지를 단계를 밟아 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는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기에 시작의단계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단추가 중요하듯 지금 내가 어떤것을 시작해야하는지를 아는것과 모르고 시작하는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일을 위한 만다라트 를 적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만다라트는 생각을 정리하는 기법인 브레인스토밍과 유사한 방법입니다.

총 81칸의 사각형을 이용해서 한페이지로 내용을 볼수있습니다.

핵심 아이디어를 가운에 적어서 그 일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서 적는것입니다.

막상 적다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 칸을 채우기 위해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수있다는 것이 만다라트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독서 방법입니다. 요즘 바쁜 시간을 쪼개서 책 한권 읽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주변에서 책읽고 있다고 하면 아주 여유롭구나 생각을 할만큼

바쁜 시간을 보낸고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중에 하나가

책을 읽는다고 하면 처음 첫장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앞뒤 연계가 확실해야하는 소설책이 아닌이상 에세이나 자기 개발서나

전문 서적의 경우는 꼭 처음부터가 아니더라도 내가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찾아서 보는 방법입니다.

오히려 내가 필요한부분만 보기에 더욱 유용한 정보가 될수있고 그 부분을 정리해서 찾아본다면

아주 효율적인 독서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나 자신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독서와 마찬가지로 하루 일기쓰기 등으로 단 몇줄이라도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한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나에 대한 표현이 인색하고 서툴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것이 무엇이니 하면 여러가지고 줄줄 나옵니다.

그러면서 너희는 하고싶은것이 많아서 좋겠다고만 하지 정작 아이들이 부모에게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었어요 라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어서 뭐였을까 ?... 하고 입을 다물고 맙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할수있는일 하고 싶은일을 작은 칸에 적으면서 채워본다면

그일을 위해 또 다른 하고 싶은 일들이 연결되어서 새로운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평생도움초등독서법

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 - 공부 천재가 알려 주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유난희 그림, 김정화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책을 잘 읽기 위해 방법을 알려주는 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입니다.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읽었던 동화책을 벗어나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다양하고 글밥이 많은 책들을 접하게 되는데

효과적이고 알뜰 살뜰하게 책을 접하기 위해 간략하면서 요점만을 정리해놓은

책읽기 비법입니다.

저자가 독서나 공부방법에 대해서 많은 책을 써낸 작가로서 독서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마냥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먼저 선택하는 아이들은 요즘따라

눈에 띄지 않으면 잘 안보려는 경향이 있어서 초등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책읽기를 잘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항상 접해보았던 종류의 책은 보지만 접해보지 못한 책들은 아예 펼치지도 않아서

책편식을 하는 아이에게는 효과적으로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책의 목차만 보아도 책을 어떻게 읽어야할지 한눈에 보입니다.

위 책은 총 5단락으로 나누어지며 책을 잘 읽을수있는 마법의 단락으로 나뉩니다

책이 좋아지는 마법, 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마법,머리가 좋아지는 마법, 고수들만 아는 고난도 마법,

공부를 잘하게 되는 마법으로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재미있는 만화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있게 설명을 해놓고

간단한 삽화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유도합니다.

독서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설명으로만 되어있는 책들이 보통은 많지만

아이들 수준에서 간략하게 요점을 파악하기 위해 1장이 넘지 않는 솔루션을 제시하기에

한번에 다 읽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찾아서 바로 실행에 옮길수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예전부터 독서의 중요성은 말해 무엇하지만 요즘은 특히나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게임으로

책읽기를 멀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꺼운 책은 지레 겁을 먹고 안보거나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으면

재미없어서 아예 쳐다 보지도 않기에 지금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잘 읽을수있게 실천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책을 읽을때 어떻게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기억에 남고 읽을수있는지

중요한 방법들이 많이 있어서 참고해서 읽으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책을 그냥 읽고 덮어두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의 요점이 무엇인지 ,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말할줄 알아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읽은 책의 중요한 부분이나 전달 하고 싶은 내용을

3명이상에게 말로 설명하기 입니다.

이부분은 어른인 저도 아이들과 평소에 책을 읽고 꾸준히 실행해본다면

많은 효과를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한권의 책을 통해 연결연결해서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그 부분에 지식을 많이 습득할수있고 또 다른 궁금증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다보면

재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문학과 비문학이 읽는 방법이 다르다는것을 지금에 알았나 싶습니다.

소설은 앞부분부터 읽으면서 인물들간의 관계나 심리를 차례로 알아가는것이 중요하지만

비문학일 경우는 머릿말과 끝맺음말을 먼저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것이 전체 내용을 흡수할수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책은처음부터 라는 선입견이 깨질수있도록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과 다양한 책 읽기 방법을 알려준다면

아이들이 책을 선입견 없이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수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높이높이하늘위로 우주탐험

높이높이 하늘 위로 우주 탐험 - 하늘 위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ㅣ 똑똑한 책꽂이 11
샤를로트 길랑 지음, 유발 좀머 그림, 김지연 옮김 / 키다리 / 2019년 5월

하늘 위 세상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질까? 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책은

우주에 관한 다양한 플랩북을 접해보았지만 실질적으로 하늘위공간을

정확하게 분리해주고 펼쳐도 펼쳐도 끝이 없는 길이의 책은 감탄을 부릅니다~

단순히 대류권을 구분해도 아이들은 어이가 대기권이고 열권에 속하는지

공간구분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책은 플랩북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책이 아닐까합니다.

반짝이는 아이의 눈동자아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당연한것이 아닌

다 원인과 결과에 의해서 생긴다는 것을 이제는 아이가 마술이 아닌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알기쉽게 간단하지만 간략하지 않은 설명으로 이해를 하게 만듭니다.

고개를 들어서 하늘위로 한번 바라봐주길 바라면서 이책의 긴 여정을 시작됩니다.

단순하게 하늘위에서 벌어질수있는 대기권을 시작하는게 아니고

신호등과 빌딩 그리고 건물위에 세워진 피뢰침과 기중기 등을 설명하면서

왜 머리 위 공간에는 알수없는 것들이 생겨지고 만들어 져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알기쉽게 알려줍니다.

어른들도 쉽게 넘어갈수있는 결과물을 한번쯤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끄집어 낼수있어서 새롭네요~

이제 성층권이 시작하면서 우리가 멀리 여행을 갈때 타는 비행기나

건물맨 꼭대기층에 만들어진 헬리패드도 볼수있고 진짜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수있어요~

대기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성층권, 오존층, 중간권, 열권을 구분지어서

설명을 해줍니다.

아래쪽 주황색 라인은 카르만 라인이라고 해서 지구와 우주의 경계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진짜로 우주 여행이 시작되는 공간입니다.

인공위성과 국제 우주 정거장도 나오고 기상위성을 보면서 우리가

지구에서 일어나는 날씨도 예측할수있고 우주 비행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한다면

어떤 공간이 생기게 되는지도 진짜 우주처럼 알려줍니다.

이제는 태양계 행성들까지 보여주면서 태양주위의 많은 행성들과 그들의 특징과 모양 그리고

우주는 끝이 없어서 아무도 모른다는 여운을 남기면서 다시 지구로 내려옵니다.

지구로 내려올때는 그냥 올라왔던 길로 내려오지 않아요

은하계와 혜성의 움직임과 땅으로 부터 각각 다른 높이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하늘을 날고

만날수있는지도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만날수있게 됩니다.

끝이 없는 하늘 공간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대기권의 영역과 우주의 영역

그리고 가끔 아이와 함께 하늘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하늘위 공간을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잼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등학교에 3.4학년이 되면 과학에서 지구의 대기를 배우고 5학년이 되면 조금더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기도 해서

초등학생이 보기에도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요즘은 과학책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있게 많이 나와있지만

이렇게 긴~하늘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을것같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때 이 글을 읽어라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어릴적 아이를 키울때는 잘먹이고 잘자는것 그리고 건강한것이 주 목표였다면

아이들 초등학교에 보내고 이제 곧 중학교 갈 시기가 되니 아주 기본적인 의식주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나는 몇년을 더 살면 삶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수있을까?

나는 언제쯤 더욱 성숙한 인간이 될수있을까에 고민은 항상 하였지만 막상 아이에게

보여지는 나는 어떤 어른일까?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가 되거나 그 시기를 거치게 되면 집안의 가장인 아빠들은 보통

한창 직장을 다녀서 늦게 퇴근하거나 바쁜시기를 거치는게 보통 이지 않을까합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아이들을 케어하고 아빠는 단지 결정에 살짝 관여를 하거나

아니면 엄마가 하게 내버려두거나 아니면 최악의 경우는 아이들과 엄마가 의견을 다 맞추었는데

딴지를 걸며 브레이크를 거는 경우가 아닐까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정말 많구나 하며 아주 놀라울정도로

섬세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들이 아니더라도 자식들에게 이런 저런 세상살아가는 필요한

얘기들이 들어있어서 너무 따뜻함을 느꼈읍니다.

내가 사는 이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걸 우리 부모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아이게게 만큼은 그런 험한 일들을 겪게 해주고 싶지 않고

좀더 바른길 힘들지 않을길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이책에 정성스럽게 담겨있어서

꼭 친정 아빠나 엄마에게 어릴적 나도 이렇게 들었다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좋은 조언들을 듣지 않아서 스스로 겪고 뼈저리게 느끼면서 손해보거나

억울하게 지냈던 세월들도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더 똑똑했다면 겪지 않았을 일들이 더 많았을텐데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더욱 남아서 아이에게 꼭 얘기해주고 싶어요~

요즘은 엄청나게 많은 책과 정보들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많은 정보로 인해서 정작 중요한 정보는 찾지 못하고

그럴싸한 가짜 정보에 눈을 속이는 경우가 많아서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고자 하는 것은 검색만 하면 다양한 글들을 찾을수있어서

솔직히 책에 내용들을 알고자만 하면 관련 글들이 나올수있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것만 얘기해주는 내용은 많이 않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톡과 인터넷 그리고 게임은 많이 합니다.

어른들도 물론 마찬가지이지만 이러한 부분은 어른과 아이모두에게 해당이 되는 내용이 아닐까합니다

소셜미디어에 빠지지 마라..

물론 촌스럽게도 소셜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예전에 한번씩 사진을 올릴때쯤이면

내가 아닌 다른 모습은 보여주고자 했던 욕구가 많았던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지만 ..물론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면 단지 사진 몇장으로 나를 보여지길 원한다던지

내 모습이길 바란다면 올리는것보다 안하는게 더욱 좋지 않을까합니다.

솔직한 모습들을 올리고 신경쓰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올리는 것이라면 그 시간에 나를 위해 가꾸려고 노력하는게

더욱 좋다고 하는것에 한표 듭니다.

인생에 있는 몇 개의 한 방을 놓치지 마라

첫번째가 대입입니다.

요즘은 간혹 엄마들 아빠들 사이에게 우리 아이 때 되면 대학 갈필요없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대학나와도 학벌보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전문성을 보여주는것이

살아가는데 더욱 필요하다고 하면서 대학 꼭 갈 필요없을 뿐더러

우리 아이들이 대학갈 즈음이면 넘쳐나는 학과와 수요인원으로 가치가 없을거라고도 합니다.

물론 인구대비를 따지자면 영 틀린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고민은 되었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꼭 대학을 가야만 할까 하는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모든 공부의 결과를 내는 대입의 경우 좋은 성과를 낸 경우는 취업경쟁에서 자유로울수있습니다

물론 요즘같은 시기에 취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같은 선에서 좋은 대학출신인 친구들에게 부심을

느끼는건 경험해봐서 와 닿았습니다.

자신과 같은 선상에 있어도 내가 그 친구보다 더 인정을 받기 위해서 몇배의 힘들 쏟아부어야

한다는것을 나중에 알게 되기도 합니다.

노력만 하면 머리나 조건을 따라갈수있다는 말보다는

내가 기본이상을 먼저 얻고나서 노력도 필요하다는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모든것이 그저 그런것들일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는 말이 아주 의미심장하게 와닿네요~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많아진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나도 이기적으로 변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기본으로 자신의 도리를 충분히 하라는 의미도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을 보호할줄도 아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또한 아이가 없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알게 되면 좋을 조언들이 가득 가득 담겨있어서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