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각정리스킬

엄마의 생각정리스킬 - 엄마의 복잡한 머릿속 명쾌하게 정리하는 방법
엄유나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6월

아이둘을 키우면서 정신없이 10여년을 보내면서 생각도 많아짐과 동시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결정장애라는 병이 생겼습니다.

매일 매순간이 어떤일을 결정을 해야하는데 길게는 1년을 끌고온일도

짧게는 내일 당장 결정해야할일도 같이 고민하면서 한번에 묶어서 끙끙대는 습관을 가지다 보니

매일 하루 하루가 버겁고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결정을 잘 내릴수있을까

현명한 선택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최우선으로 두어야할까

이책을 통해서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즉각 즉각 떠오르다 마는 생각들은 잡생각에 불과하고

긍정적으로 내 삶에 변화를 가지고 올수있는 건전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내마음을 한번더 정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편안하게 읽은 책입니다.

내 생각을 한번더 시각화 함으로서 명확하게 방법을 찾을수있고

불필요한 생각의 연결고리들을 서서히 끊음으로 중요한 순위부터

생각을 정리할수있게 알려줍니다.

차고 넘처나는 정보의 생활속에서 내 머릿속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는것은

머릿속으로 정리하는것은 아무 쓸모가 없을뿐

손으로 한번 더 적고 그 생각의 꼬리를 연결 연결 해나가면서 방법을 찾는것입니다.

엄마의 생각정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전에 나도 어떤생산적인 일을 하는 자아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막상 무슨일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나의 꿈지도를 만드는 것은 일단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적어보고 찾아보면서

그일을 하기 위해 지금 어떤것을 시작해야하는지를 단계를 밟아 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는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기에 시작의단계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단추가 중요하듯 지금 내가 어떤것을 시작해야하는지를 아는것과 모르고 시작하는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일을 위한 만다라트 를 적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만다라트는 생각을 정리하는 기법인 브레인스토밍과 유사한 방법입니다.

총 81칸의 사각형을 이용해서 한페이지로 내용을 볼수있습니다.

핵심 아이디어를 가운에 적어서 그 일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서 적는것입니다.

막상 적다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 칸을 채우기 위해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수있다는 것이 만다라트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독서 방법입니다. 요즘 바쁜 시간을 쪼개서 책 한권 읽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주변에서 책읽고 있다고 하면 아주 여유롭구나 생각을 할만큼

바쁜 시간을 보낸고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중에 하나가

책을 읽는다고 하면 처음 첫장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앞뒤 연계가 확실해야하는 소설책이 아닌이상 에세이나 자기 개발서나

전문 서적의 경우는 꼭 처음부터가 아니더라도 내가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찾아서 보는 방법입니다.

오히려 내가 필요한부분만 보기에 더욱 유용한 정보가 될수있고 그 부분을 정리해서 찾아본다면

아주 효율적인 독서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나 자신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독서와 마찬가지로 하루 일기쓰기 등으로 단 몇줄이라도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한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나에 대한 표현이 인색하고 서툴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것이 무엇이니 하면 여러가지고 줄줄 나옵니다.

그러면서 너희는 하고싶은것이 많아서 좋겠다고만 하지 정작 아이들이 부모에게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었어요 라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어서 뭐였을까 ?... 하고 입을 다물고 맙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할수있는일 하고 싶은일을 작은 칸에 적으면서 채워본다면

그일을 위해 또 다른 하고 싶은 일들이 연결되어서 새로운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