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처럼 나는 몇년을 더 살면 삶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수있을까?
나는 언제쯤 더욱 성숙한 인간이 될수있을까에 고민은 항상 하였지만 막상 아이에게
보여지는 나는 어떤 어른일까?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가 되거나 그 시기를 거치게 되면 집안의 가장인 아빠들은 보통
한창 직장을 다녀서 늦게 퇴근하거나 바쁜시기를 거치는게 보통 이지 않을까합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아이들을 케어하고 아빠는 단지 결정에 살짝 관여를 하거나
아니면 엄마가 하게 내버려두거나 아니면 최악의 경우는 아이들과 엄마가 의견을 다 맞추었는데
딴지를 걸며 브레이크를 거는 경우가 아닐까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정말 많구나 하며 아주 놀라울정도로
섬세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들이 아니더라도 자식들에게 이런 저런 세상살아가는 필요한
얘기들이 들어있어서 너무 따뜻함을 느꼈읍니다.
내가 사는 이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걸 우리 부모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아이게게 만큼은 그런 험한 일들을 겪게 해주고 싶지 않고
좀더 바른길 힘들지 않을길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이책에 정성스럽게 담겨있어서
꼭 친정 아빠나 엄마에게 어릴적 나도 이렇게 들었다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좋은 조언들을 듣지 않아서 스스로 겪고 뼈저리게 느끼면서 손해보거나
억울하게 지냈던 세월들도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더 똑똑했다면 겪지 않았을 일들이 더 많았을텐데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더욱 남아서 아이에게 꼭 얘기해주고 싶어요~
요즘은 엄청나게 많은 책과 정보들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많은 정보로 인해서 정작 중요한 정보는 찾지 못하고
그럴싸한 가짜 정보에 눈을 속이는 경우가 많아서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고자 하는 것은 검색만 하면 다양한 글들을 찾을수있어서
솔직히 책에 내용들을 알고자만 하면 관련 글들이 나올수있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것만 얘기해주는 내용은 많이 않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