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 (한글판 + 영문판) - 한 그릇에 영양을 담다
전지영 지음 / 리스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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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별 싱싱한 나물과 건강한 양념으로 한그릇 식사가 가능한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비빔밥은 2023년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요리법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은 한 그릇안에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책의 표지만 보고도 알 수 있듯이 흰색의 쌀밥에 색깔별로 다양한 나물들이 시각적으로 멋스럽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책에서는 대중적인 비빔밥, 퓨전 비빔밥, 다이어트 비빔밥과 지역별 전통 비빔밥을 소개합니다.



양 균형이 완벽한 한 그릇


비빔밥은 밥과 고기에 여러 가지 나물을 넣고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주재료가 쌀인데 보통 쌀은 탄수화물이라서 면과 똑같은거 아닐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쌀은 빵과 국수보다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채소들은 비타민 C나 엽산등이 풍부해서 노화를 억제시키고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비빔밥은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이면서 5대 영양소의 균형이 잘 맞는 완벽한 음식입니다.

채소를 다양하게 넣어서 먹을 수록 식감이 풍부해지고 매번 다른 재료를 통해서 지루할 틈이 없는 비빔밥의 종류를 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배워보았습니다.



고기 비빔밥


평소에 알고 있던 불고기 비빔밥보다 모양 내서 담아 손님상에 내기에 좋은 요리입니다.

2인분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고 양념장은 따로 구분해놓았어요.

밥과 나물을 원형 틀에 눌러 차례대로 올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밥과 나물을 5번 쌓아 올려서 맨 위에 불고기를 올리고 채소샐러드를 살짝 곁들이면 멋진 한상이 완성됩니다.



전 비빔밥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맛과 모양으로 변화시킨 퓨전 비빔밥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도우 대신 비빔밥을 깔아서 얇게 펼친 뒤에 약간 딱딱해질 정도로 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누룽지처럼 빠삭하면서 피자를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만 생각했다면 한국식 피자인 비빔밥 피자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요.

베이스는 밥과 채소, 나물를 다져 넣어 깔고 밥위에 피자소스와 좋아하는 치즈를 듬뿍 올리면 물리지 않게 매일 먹을 수 있는 피자가 완성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밀가루를 멀리 하다보니 피자 생각이 간절했어요. 이렇게 밥으로 피자를 만들어서 먹으면 영양도 챙기고 밀가루 먹었다고 후회할 일 없을것 같아요.




이어트 비빔밥으로는 비빔 쌈밥레시피가 있어요.

 

호박잎, 양배추잎, 적양배추등 한장씩 펼쳐서 비빔밥 한 숟가락 올려 쌈장 넣고 돌돌 말아서 만들면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좋은 맛있는 비빔 쌈밥이 완성됩니다.

양배추의 굵은 심은 처음에 잘라내고 삶으면 먹을때 불편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쌈밥에 들어가는 양배추는 몇개 말아두면 먹을때 편리합니다.

양이 작아보여도 엄청 든든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가장 완벽한 조합인것 같아요.




간이 지날수록 입맛없을때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이 한식이고 특히 비빔밥인것 같아요.


갓 튀긴 치킨이나 피자등 인스턴트 음식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항상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찝찝함이 남았던것 같아요. 

비빔밥은 한끼에 모든 재료와 영양이 들어있어서 한그릇을 통해 건강과 포만감을 모두 만족시켜주니 예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찾게되는 단골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밥에 나물하나와 고추장만 있어도 참기름과 쓱쓱 비벼먹는 맛은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는 중독적인 맛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필요에 따라 멋스럽게 요리할 수 있는 비빔밤은 영양 듬뿍 담긴 맛있는 식사를 만들기 좋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식입니다.













#비빔밥레시피

#세계인이사랑하는K푸드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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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 (한글판 + 영문판) - 한 그릇에 영양을 담다
전지영 지음 / 리스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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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비빔밥으로 피자도 만들고 쌈밥으로 다이어트 식 비빔밥도 만들수 있는 좋은 레시피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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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사마키 다케오 지음, 조민정 옮김, 최원석 감수 / 그린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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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법칙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배워봅니다.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실험을 많이 해보고 익혀야 원리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눈으로 본 과학실험으로 원리를 터득하고 개념을 알게된다면 더욱 기억하기 쉬운데 실제로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실험이 다양한 재료가 있어야 하고 특수한 장비만 있어야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에서 나오는 과학실험은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실험으로 물리학의 기초를 익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리실험은 이론만으로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습니다.

물론 실생활에서 보고 들은 다양한 현상들을 접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논리적으로 파악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 쉽게 접근하기 힘든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려운 공부로 외우고 암기하기 보다 재미있는 실험으로 물리를 접해본다면 물리가 한층 편하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물리법칙과 주제를 통해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험으로 질문을 합니다. 다양한 실험과 그림을 통해 실제 적용해보고 내가 생각했을때의 정답과 실험결과를 비교해보면서 책을 읽으면 재미있게 물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량 보존 법칙

주제와 실험을 위해 가설을 먼저 세워봅니다. 

세가지의 실험가설을 세우고 물이 든 겁과 나뭇조각을 저울에 나란히 올리고 눈금을 읽어봅니다.

그런다음 물이 든 컵에 나뭇조각을 띄워보면 눈금은 어떻게 될까요?

또다른 가설은 체중계에 올라가 눈금을 읽은 다음 한 발을 들어봅니다. 눈금은 변할까요?

첫번째와 두번째 실험에서 눈금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물체의 모양이나 상태가 바뀌어도 무게는 변하지 않는것을 '질량 보존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캄한 어둠에 적응되면 물체가 눈에 보일까?

우리가 여러 가지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은 물체에서 나오는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만약 빛이 전혀 없는 암흑 상태일 때 물체를 볼 수 있을까요?

빛이 완전히 차단된 암흑 속에서는 물체에서 나오는 빛이 전혀 없으므로 물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눈이 어둠에 적응되어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인다면 그곳은 그곳에 미약하나마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암흑상태일때는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태양이나 전등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인 광원에서 나온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물체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와 빛을 반사하는 물체가 있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네요. 

과학을 이론으로 접하는 것이 아닌 실험과 이해로 배우게 되니 재미있게 알게 되어서 높기만 하던 물리의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도와 열은 같은 의미일까?

불에 달군 돌멩이를 물이 든 냄비에 넣으면 돌멩이와 물의 온도는 어떻게 될까 하는 실험입니다.

실험을 통해 돌멩이의 온도는 내려가고 물의 온도는 올라갑니다.

여기서 온도와 열의 차이점은 무엇일지 알아봅니다. 

'열을 쟀더니 평소보다 높았어'란 표현을 사용하지만 이는 물리학의 측면에서는 틀린 표현입니다.

'온도를 쟀더니 평소보다 높았어'라고 해야 바른 표현입니다.

여기서 열과 온도는 어떻게 구분을 하는지 실험과 그래프를 통해 알려줍니다.

뜨거운 물체와 차가운 물체가 접촉하면 열은 뜨거운 물체에서 차가운 물체로 이동하면서 뜨거운 물체의 온도는 내려가고 차가운 물체의 온도는 올라갑니다.

온도가 같아지게 되면 열이 이동을 멈추는데 이때 '열평형 상태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열은 온도가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일방통행을 하게도고 일종의 '운동'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현대에는 열을 '에너지'로 정의합니다.






을 통해 다양한 물리 실험을 접할 수 있습니다.

실험이 너무 궁금해서 하나 하나 읽다보면 어느새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다보게 되는것 같아요.

움직이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디에 착지할까?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깨지 않고 가려낼 수 있을까? 와 같이 생활속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습니다.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같이 질문하고 정답을 유추하면서 생활속의 물리법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초등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실험도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지만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은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간편하게 실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니 물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영역별로 좋아하는 실험부터 찾아서 봐도 순서에 상관없이 책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리 개념과 실험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서 초등생은 물론 성인까지 물리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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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 개념사전 - 수능 국어 개념 정리의 해결서
유정민.정재현.심민경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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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 국어영역 문제 풀이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수능국어 개념사전]을 통해 배워봅니다.

국어공부를 위해서 용어와 개념에 대한 기본기를 잘 알아두면 학교 내신공부나 수능공부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 개념사전]은 시와 소설 그리고 비문학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쉽고 완벽하게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를 감상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시를 100% 다 이해하고 정리하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알려줍니다. 익숙한 시가 나오면 다행이지만 모르는 작품이 나오더라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답은 시안에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시를 감상하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포인트입니다.

첫째 제목을 보고, 두번째는 시어를 보면서 화자의 정서를 나타내는 단어들을 찾아봅니다. 마지막은 핵심내용을 독해하면서 읽어보도록 합니다.



어란?

시어란 시에 쓰인 단어를 말합니다. 

시를 감상하면서 시어의 함축적 의미를 찾는 것이 시인의 생각을 나타내는 의미가 숨어있습니다.

시어의 함축적인 의미는 그 자체만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항상 꾸며 주는 말이나 앞 뒤 문맥을 살펴보면서 찾아봅니다. 



의 분위기

시를 읽으면서 어떤 분위기와 느낌이 드는지를 알아보는개념입니다.

책을 통해 목가적, 서정적, 향토적, 탈속적, 풍류적, 애상적인 느낌을 알아봅니다.

비슷해보이는 느낌이 있는 분위기지만 각각의 뜻은 다릅니다.

목가적은 농촌처럼 소박하고 평화로우며 서정적인 분위를 뜻합니다. 

신성적의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지문을 알려줍니다. 시의 분위기는 평화롭고 이상적인 세계에 어머니와 함께 가고 싶다는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서정적과 서사적의 차이도 어떤점이 있는지 비교해봅니다.

향토적이란 말도 고향이나 시골의 정취가 담겼다는 뜻입니다. 시골에 있는 고향을 그리워 하거나 노래한 작품으로 목가적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분위기 입니다.

탈속적과 풍류적인 시의 분위기는 속세를 떠나는 것은 같지만 지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탈속의 정신적인 경지와 풍류를 노래하는 조금 다른 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설 작품 감상법을 통해 작품을 구조화시켜봅니다.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은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갈등 부분을 찾는것입니다.

특히 갈등의 핵심이 무엇인지 찾아보면서 정확하게 읽어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소설의 핵심 개념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인 시점과 거리가 있습니다.

시점이란 소설의 이야기 전달자가 작품 속의 내용을 바라보는 위치를 말합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과 1인칭 관찰자 시점이 어떻게 다른지 그림을 통해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는 소설을 구성하는 각 주체들 사이의 가리키는 정도를 알려주는 용어입니다.



문학에서는 논지 전개 방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논지 전개방식이란 글쓴이가 글을 통해 나타내는 글의 주제나 요지를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기출지문을 읽어보고 풀이과정과 설명을 통해 비문학 개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록에는 주제별 고사성어, 속담, 독해 필수 어휘를 수록해놓았습니다.

한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하게 모르는 어휘들을 평소에 꾸준하게 읽어보고 저장해둔다면 국어공부에 대한 대비가 탄탄해질것 같습니다.




어공부는 지문보다 핵심개념들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지문은 충분히 이해했는데 개념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답을 틀리게 체크하는 경우입니다. 

비슷한 개념인것같지만 뜻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공부를 한다면 정답율이 올라가겠죠.

국어공부를 위해 지문을 많이 접해보고 독해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공부방법이지만 [수능국어 개념사전]을 통해 핵심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핵심개념과 어휘를 익혀둔다면 학교 내신공부와 수능국어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교재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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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 - 스탠퍼드대 박사 엄마의 뇌과학 컨설팅
김보경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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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타고나는 것인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뇌를 바꾸는 마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주는 공부머리는 유전일까 환경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은 유전보다 환경의 힘이 더 우세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는 환경에 의해 정해진다고 합니다.

부모는 의도했던 의도하지않았든 아이가 살아가는 환경의 많은 부분을 만들어갑니다. 

공부잘하는 부모는 높은 지능을 물려주었다기보다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방법을 더 잘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아이의 뇌를 위해 만들어야 할 열가지 습관을 알려줍니다.





번 말해도 아이가 바뀌지 않는 세 가지 이유

아이를 교육하고 훈육하는 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육아서를 보면서 따라해보기도 많이 하지만 행동이 변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어른들도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도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습관이 자리 잡는데 21일이 걸린다는 구체적인 숫자가 나오기도 합니다. 21일이 걸린다는 숫자는 1950년대 성형외과 의사였던 맥스웰 몰츠 박사가 성형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익숙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관찰한 연구결과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익숙해지는 습관이 자리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충분히 공을 들여야 익숙해집니다.





정적 꼬리표 떼어내기

쉽게 습관을 만드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가장 쉬우면서 가장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붙이는 부정적인 꼬리표입니다.

엄마와 아빠만 찾는다고 '껌딱지', 겁이 많으면 '겁쟁이', 잘 운다고 '울보'등 원망 반 귀여움 반 섞어서 붙여주는 다양한 별명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꼬리표는 아이들이 그 행동을 더욱 강화하게 하고 문제가 되는 행동을 수정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별명이 붙음으로 그런 행동을 더욱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좋은 자아상을 심어주어야 아이의 행동과 표현이 바뀌게 됩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불편하고 예민해하는 성격이라고 한다면 그러하 성격이 누구보다 작은 차이에도 민감하고 꼼꼼한 눈썰미를 가지고 있다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미래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행이 쉬워지는 비법

습관에 대한 오해중에 한가지는 어려운 일을 부단히 참고 견디어야만 습관으로 자리잡는 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과 반복이 필요한것은 맞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습관화되지 않는다면 행동을 실천하기도 너무 어렵지 않은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책에서는 소아비만인 윤아라는 아이가 어떻게 매일 운동하게 되었는지 알려줍니다.

건강을 위해 몸무게를 줄여야만 하는 윤아는 처음에는 태권도를 끊어서 다이어트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흥미를 잃고 그만두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아에게 가장 좋아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보고 윤아가 좋아할 만한 타깃 행동을 통해 시작해봅니다.

그림그리기와 음악을 좋아하는 윤아에게 음악을 들으며 집근처를 산책하는 일과 주말에는 그림도구를 챙겨 산에 올라가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한달을 걸으면서 윤아는 활기차게 변하게 되고 좀 더 활발한 운동을 할 마음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상의 기술

아이를 키우면서 보상을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보상이 필요한 아이도 있고 보상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그러나 섣불리 보상을 시작했다가 점점 더 큰 보상을 요구하게 되는 경우에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보상없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심리학 용어 사전에서 보상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긍정적이고 쾌락적인 정서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을 말합니다.

일상의 언어와 학술용어 사이의 간극이 대가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오해를 만들어낸것 같다고 말합니다.

보상이란 부모가 꼭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억지로 보상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칭찬스티커를 받지 않아도 물질적인 것을 받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좋다는 것을 칭찬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너무 과도한 칭찬은 아이를 움직이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수학문제를 잘 풀어서 똑똑하다고 칭찬받은 아이는 그 순간은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지만 이내 앞으로도 수학문제를 잘 풀어서 내 똑똑함을 증명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똑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결과가 아닌 과정의 칭찬이 필요합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칭찬의 기술도 익혀봅니다.






에서는 스스로 해내는 아이를 위해 뇌를 만드는 다양한 습관을 알려줍니다.

수면습관, 식습관, 디지털 미디어 습관등 평소에 지나치기 쉽지만 알고 나면 우리 아이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알짜습관을 알아두고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많이 다투는 주제인 스마트폰 관리법을 통해 아이의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한다면 공부하는 습관을 바르게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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