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음식은 어떻게 단순한 삶을 완성하는가 먹방이 유행하다 보니 좀더 자극적인 음식들이 빠르게 유행처럼 번져나갑니다. 가공음식에 조미료 범벅으로 맛을 낸 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어느세 '맛있다'의 기준이 된것같습니다. 나역시 저자처럼 먹어도 살찌지 않는 체질을 자랑삼던 때가 있었습니다. 밥을 좋아하고 간식을 안 좋아했고 조미료와 짠맛을 질색했었습니다. 그러다 엄마 밥상을 떠나 외부음식을 먹을 일이 많아지고 먹방을 보며 호기심에 신메뉴를 시켜먹는 일이 많아졌고 살이 찌고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자와 같은 경험을 하였기에 책에 내용들에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난 아직 완전하게 내몸에 미니멀리즘을 선물해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음식의 유혹과 편리성과 단체생활로 인해 식생활 조절에 실패하곤 합니다. 저자의 음식과 삶에 깃든 '단순함'이 무엇보다 가벼운 해방감을 선사하는것 같아 보는 내내 부러웠습니다. <몸에도 미니멀리즘>은 다시금 내 삶을 돌아보고 '단순한 삶'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나를 위라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자기 계발서가 쏟아져 나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힘들다는 씁쓸한 반증일겁니다. 지치고 힘든데 힘내라고 한다고 힘이 나는게 아니듯 아무리 스스로를 사랑해야한다는 말을 듣는다고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되지 못합니다. 이 책은 21Day 동안 책의 지침을 따라하며 직접 감정일기를 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계발한 '미러 워크'를 실천하며 세계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성취감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거울 앞으로 가라. 당신과 당신이 마주 보고 섰을 때 눈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는건 결국 타인이 아닌 나이기에 나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그로인해 삶이 변하게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그저 읽는것과 읽고 내경우로 생각해 보는것과, 직접 나의 감정을 써내려 가는건 분명 다름을 이 책을 채워가며 느꼈습니다. 거울속 나에게 긍정의 암시를 걸며 소리내어 말을 건내는 과정이 처음에는 어색합니다. 하지만 매일 주어진 지침을 따라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거울속 내가 나에게 사랑과 용서에 대해 말하며 나를 아껴주고 나에게 미소를 지어 줍니다. 생각하는데로 말하는 데로 살게 된다는 말처럼 이러한 과정들은 분명 효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미러 워크를 실천하며 나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GTX시대, 부동산 투자 비법은 따로 있다! 자본주의 생산 3요소는 '노동', '자본', '토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노동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자본으로 노동을 사고 토지를 사서 새로운 생산활동을 만들어냅니다. 상위 1%가 전국 절반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고 인구 10명중 3명은 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땅은 보통 부모에게서 대대손손 물려받는 땅부잣집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땅을 산다는건 거대한 자본과 투자 성공에 대한 확신 그리고 장기간 세금을 버텨낼 여유자본이 필요하기에 어렵다고만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땅에 투자해서 수익을 낸 다양한 경험들과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투자 노하우를 제시하니 토지 투자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다양한 자료들도 칼라로 선명하게 실려있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도 내용을 이해하기가 좋습니다. 저자인 도선국사님이 유튜브와 카페, 블로그에서 활동중이니 꾸준히 관심을 갖고 토지투자를 공부하고 도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보면 친구따라 투자해서 큰 수익률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투자와 경제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강연을 들으러 다니고 전문 투자자에게 고액의 수업료를 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딸에게 가르쳐주는 알짜 아파트 투자 성공기>를 읽으며 우리나라 부동산의 흐름과 투자로 성공한 부모세대의 경험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김치담는법이 아닌 아파트 투자를 가르쳐준다니 귀가 더욱 솔깃해집니다. 이 책은 실제 아파트 투자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한 자전적인 이야기로 책 속에서 부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양가 부모의 사업 부도와 암 투병, IMF 사태로 인한 해고 등 무수한 역경을 겪어 왔지만, 1970년대 중반부터 ‘알짜 아파트’를 시기적절하게 사고팔며 20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가 투자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였음은 분명하지만 시기를 제대로 읽어내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그네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려면 ‘부동산의 흐름’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경제의 거대한 흐름 아래 부동산 시장과 정책이 시대마다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짚어 볼 줄 알아야 앞으로의 추세를 전망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문 투자자의 성공담이 아닌 우리네 엄마의 실제적인 삶의 투자 이야기라 더 공감이 되고 마음에 새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흐름을 잘 읽어 엄마처럼 딸도 부동산 부자가 되길 바래봅니다.
멘사는 100여 개국 14만여 명, 단순히 인구수로 따지면 전 세계 인구의 0.0018%, 지능지수로 따지면 2%에 속하는 이들이 모인 지성 모임입니다. 멘사회원들은 퍼즐 게임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들은 선척적으로 타고나는 IQ도 있겠지만 지적 호기심과 다양한 퍼즐을 풀며 두뇌가 개발되고 능력이 향샹되는 부분도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해서 근육과 민첩성을 키우듯 우리의 두뇌도 끊임없이 다양한 자극으로 발전시켜줘야 합니다. 학생시절에는 의무적으로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게 되지만 성인이 되면 점점 두뇌를 쓸일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분야만을 편식하게도 되고 기억의 상당부분 역시 컴퓨터와 휴대폰등에 의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가듯 두뇌계발을 위해 퍼즐을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멘사들의 고퀄리티 문제를 담고 있는것이지 고난도로 도저히 못풀 어려움을 과시하는 책은 아닙니다. 그래서 쉬운 난이도부터 다양한 퍼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멘사퍼즐은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제입니다. 퍼즐을 해결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은 논리력이고 "멘사 퍼즐 논리 게임"으로 재미있는 두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 등장하는 조건들의 연관관계, 즉 구조를 파악해야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두뇌계발이 이루어집니다. 해답을 찾으며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규칙을 파악하는 동안 논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