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드론인가
편석준.최기영.이정용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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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드론은 쉽게 말하면 무인항공기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군사용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기존의 유인비행기가 가지는 단점인 적에게 노출되기 쉽고 격추당하기 쉬운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드론은 이스라엘 레바논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드론을 이용하여 전쟁에서 유용하게 사용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군사용에서 벗어나 상업적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중국 DJI(다쟝) 과 아마존이 있다.아마존이 드론을 사용하려는 것은 차가 다닐 수 없는 곳에 시급을 요하는 의약품과 같은 물품을 물류센터에서 30분내로 배달 할 수 있는 용도로서 사용하는 것이었다.그리고 드론의 기능은 배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곳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드론이 쓰이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측량이라고 할 수 있다.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없는 곳에 드론을 띄워서 주변을 촬영하여 3D화 하는 작업 방식.구글맵스에는 드론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우리도 또한 드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상업용이 아닌 정보나 관공소에서 특정 용도로 쓰일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최근 인수한 타이완 에어로 스페이스와 에센타는 드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두 기업이 드론 기술을 가진 두 기업을 인수한 이유는 인터넷이라는 도구에 대해서 모르는 아프리카와 같은 오지에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것이었다.태양 전지를 이용한 드론을 아프리카 상공에 24시간 띄워서 아프리카에 무료로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진 두 회사는 인터넷을 통한 부가적인 서비스로 아프리카의 소비자를 끌어 모으려고 하고 있다.


드론은 하나의 사물인터넷이다.센서와 네트워크,인터페이스와 보안 기술이 집약된 드론은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국경선에서 밀입국자를 감시하거나 기름의 불법 유출을 감시하는 곳에 쓰이고 있으며 특히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드론를 이용한 부가산업이 늘어나려면 나라와 나라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군사적인 목적에 대해서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점차 다양한 곳에서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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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28원칙 - 자주정신과 주체의식, 자존감을 갖게 하는 중요한 마인드
김옥림 지음 / 북씽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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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배웠던 애국의 의미란 바로 도덕적인 삶에 바탕을 둔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벗어나 정치와 사회에 대해 알게 되면서 느끼는 것은 애국이란 나라를 위해서 개개인의 삶은 희생하여도 된다는 논리가 작용한다는 것을 현실로 느끼게 됩니다.특히 삐뚤어진 애국은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사생활은 침해되어도 된다는 억지 논리가 지금 현재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씁니다.


여기서 도덕적인 애국은 김구 선생이 추구하였던 삶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개개인의 삶이 희생된 애국은 바로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추구한 삶이었습니다. 이슴만 대통령 시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주도 4.3 사건과 독재를 위해 법을 바꾸려 했던 것,그리고 6.25전쟁때 한강 인도교를 포파시킨 후 먼저 피신한 일은 우리 근대사에서 씻을수 없는 아픈 역사입니다.


근대사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역사와 정치에 있어서 김구 선생이 아닌 이승만 대통령을 선택하였을까 하는 것입니다.왜 김구 선생은 암살 되었으며 이승만 박사가 대통령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그리고 그뒤에 숨겨진 우리가 오르는 그림자.그 궁금증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와 독립운동을 하신 분으로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 속에서 김구 선생의이야기는 독립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독립 이야기 뿐 아니라 김구 선생의 일제시대 이전 즉 조선 말엽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져 있으며 신라시대 경순왕의 후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양반이 되기 위해 과거에 응시하지만 부패로 얼룩진 조선관아의 모습을 보고는 과거를 포기하게 됩니다.김구선생은 이후 일제 시절 일본인 쓰치다를 살해하고는 조선 감영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평생 고문 휴유증에 시달립니다..그리고 이후 독립운동을 하면서 서대문 형무소와 감옥에 들어가 고초를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율곡 이이의 뒤에는 어머니 신사임당이 있었다면 김구 선생의 뒤에는 어머니 곽낙원 여사님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가난한 삶 속에서 아들의 교육을 위해 살아왔던 어머니...독림운동을 하였던 아들과 함께 군자금을 마련하고 아들과 함께 평생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합니다.김구 선생의 28가지 원칙 중 우리 스스로 딱 한가지라도 마음에 담고 평생을 실천한다는 것..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때로는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애국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고 느낄 수가 있었으며 진정한 애국을 위해 무엇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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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텔러 2 - 서머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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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루 벤자민 텔러는 인간 제시카 텔러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아들 인디아나 텔러가 태어난다. 인디아나 텔러는 이름에서 예상하였듯이 제시카가 인디아나 존스를 너무 좋아해서 아들 이름을 인다아나라고 붙인 것이었다. 인디아나가 태어난 뒤 벤자민은 죽게 되고 제시카는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사라지게 된다. 그로인하여 인디아나 텔러는 유모 루가루 내니 손에서 크게 된다.


소설속에는 다양한 종족이 나온다. 당연히 뱀파이어와 인간은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며 루가루는 늑대인간,세미족은 루가루에 물린 인간을 말하며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상볼과 마법사 ,요정이 있다..인디아나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종족과 함께 학교 생활을 하는데 그중에서 인간 카테리나 오하라를 사랑하고 있다. 소설 속에서는 카테리나 가문과 인디아나 텔러 가문 사이가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몬터규 가문과 캐플릿 가문과 비교될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카테리나와 타일러 브렌드켈과의 보이지않는 신경전을 느낄 수 있다.


인간들은 거물 뱀파이어 브랜드경에게 습격을 자주 당한다. 영원불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브랜드경을 잡기 위해서 인디아나는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상볼 애너벨을 이용하기로 하고 친구들을 불러모아서 브랜드경을 유인하게 된다. 인디아나는 여기에서 제시카 텔러와 만나게 되고 인디아나가 모르고 있었던 비밀을 알게 된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카테리나 오하라는 브랜드경에 의해서 자신이 인디아나 텔러 자신이 아닌 타일러의 노예가 되어 타일러만 사랑하게 되고 찾게 된다..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마법사와 요정의 이야기.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면서 때로는 집착으로 인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으며 인간을 죽이는 브랜드경를 잡기 위해 서로가 협력하여 막아내는 모험심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소설 속에서 브랜드경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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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진화하는 셀렉트숍 UA -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가와시마 요코 지음, 조태정 옮김 / 도어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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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종 대량 생산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바뀌게 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의 성햐이 무엇인지 중요해 졌으며 고객 맞춤형 생활 패턴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그럼으로 생겨난 것이 바로 셀렉트숍 이다.


셀렉트숍을 우리는 편집숍이라고 부르며 기존의 자신들이 가진 오리지널 브랜드에 사입상품을 같이 끼워서 파는 형태라고 할 수 가 있다.오리지날 브랜드가 채워주지 못하는 고객의 취향이나 욕구를 다른 브랜드 제품이 채워주는 고객의 맞춤형 매장이라고 할 수 있다. 셀렉스숍의 바이어에게 있어서 고객이란 바로 셀렉트숍의 직원이며 직원의 성향에 맞춰주어야 제대로 된 셀렉트숍을 운영할 수가 있다.직원에게 있어서 고객이란 바로 물건을 사는 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얼핏 보면 백화점식 구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셀렉트숍은 백화점과 차이가 있는 것이 바로 편집 기능 강화라고 할 수 있다.여기서 편집기능이란 고객의 동선에 따라 물건을 배치하고 진열하는 것이며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그리고 사람들의 유행에 따라 자연스럽게 물건의 배치와 진열 또한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여기에는 물건의 배치 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포함이 된다.


책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셀렉트숍인 유나이티드 애로즈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항공사 승무원이었던 누나의 영향으로 셀렉트 숍을 처음 시작한 유나이티드 애로즈의 시게마쓰 오사무(重松理) 회장의 이야기에서 기존의 유럽풍의 패션매장에서 더 나아가 창의적인 패션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20여년이 지난 지금 셀렉트숍 1위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셀렉트숍은 초창기 패션의류매장에서 시작되었으며 점차 다양한 매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요리 전문 쿠킹셀렉트숍이나 애견 전문 셀렉트숍은 특화된 매장으로 어떻게 물건을 진열하고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 하느냐에 따라 셀렉트숍의 특징 또한 달라진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셀렉트숍에 대해서 셀렉트숍의 장점이나 단점을 알 수 있었으며  셀렉트숍의 미래의 모습이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을 셀렉트숍과 접목시킬수 있는 방법 또한 알 수 있었다.그리고 우리나라에 다양한 셀렉트숍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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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무에세이 합격작성비법
신우성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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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 1의 기업 삼성..상섬하면 복지가 잘 되어 있으며 누구가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그래서 삼성에 취업하려면 수많은 경쟁의 문턱을 넘어야 됩니다.


2014년 필기 시험-에세이 형식으로 진행 되었던 삼성의 신입사원 채용 기준이 2015년이 되면서 바뀌게 되었습니다..2014년에는 1차 필기시험에서 합격된 응시자만 삼성에서 요구하는 에세이를 작성하였다면 2015년부터는 입사지원서를 작성할때 에세이를 같이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그래서 누구나 칠수 있었던 필기 시험을 이제는 1차부터 걸러낸 응시자들만 필기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로 인하여 가장 당황스러운 사람들은 삼성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응시자였을 겁니다.작년보다 좀 더 어려워진 삼성에 들어가는 문턱..그럼으로 인하여 지원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책에는 삼성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시입사원을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간략한 설명과 함께 삼성의 각 계열사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직무에세이 작성 요령이 담겨져 있습니다.편안하게 쓰는 에세이가 아닌 자기소개서 작성과 함께 자신이 삼성에서 신입사원으로 채용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미래상을 적는 에세이 방식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이 삼성전자인지 삼성SDS인지에 따라 에세이 작성 방법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여기에는 자신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가 어디인지에 대한 신입사원으로서 기본 소양을 묻는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모호한 서술 형식은 채용하는 입장에서 외면받는다는 것입니다...신입사원으로서 중심생각을 에세이에 드러내면서 어떻게 쓰는 것이 바른 에세이인지 작성된 예시문에서 무엇을 수정하여야 하는지 꼼꼼하게 기술이 되어 있으며 에세이를 쓰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단락 나누기에 대해서 담겨져 있습니다..자칫 단락이 길면 지루해 질 수 있으며 글이 산만해 질 수 있기에 적당한 단락에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드러내야만 균형잡힌 에세이가 완성이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하나의 예시문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책안에 담겨진 글을 그대로 제출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이 책을 기본으로 하여 자기만의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질문과 함께 그 질문에 적합한 에세이를 작성하여야 하며 반복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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