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마케팅과 프로젝트관리 - 한권으로 끝내는 B2B 마케팅 총정리
최덕재 지음 / 북아지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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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기업에게 '생존과 발전' 을 위한 키워드는 결국 '마케팅 이 됩니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고,생존하기 위해서는 생명체로서 필요한 영양분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하는 것처럼, 기업 역시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수익성 있는 고객을 계속 확보하여야 합니다. 경영학의 그루인 피터 드러커(1909~2005) 도 '마케팅의 목적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만들다"라고 언급하며,"기업의 유일한 목표는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의 기본 기능은 마케팅과 혁신이다. "라고 할 정도로 기업 경영 활동의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8-)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의사소통 활동 측면에서 , 소비자 마케팅에서는 주로 일반 대중에게 광고와 홍보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강화하는 판촉 활동을 하지만, 비즈니스 마케팅에서는 잠재 고객에게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가치를 제공하는 활동을 중요시합니다. (-26-)

3. 수요의 변동입니다. 파생적 수요와 같이 최종 소비자의 선호도의 변화에 따라 비즈니스 시장의 수요가 변동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인 기후 변동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자, 디젤 등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전지 자동차의 수요가 중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지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 맞춘 동력 장치를 공급하던 공급자에게는 커다란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량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사업 영역을 자동차 시장으로까지 확대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36-)

통상적으로 소비자 마케팅은 고객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은 널리 퍼져 있다. 제품은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표준품에 해당되며, 수량은 대량,저가 로서, 단순 ,단기 구매 절차에 의한다. 마지막 광고,브랜드 인지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책 『비즈니스마케팅과 프로젝트관리』에서 다루는 비즈니스 마케팅은 , 기업이나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마케팅 시장은 매우 제한적이며, 소수다. 제품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기업이나 정부 관계자에 의한 주문, 수주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소량이며,고가다. 물론 제품 구매 절차는 복잡하고,장기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의전 네트워크, 가치 제공에 따라 의사소통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두 가지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비즈니스 마케팅과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케팅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진행되어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특히 비즈니스 트렌드가 가변적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고객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진행되어야 한다. 석유 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되면서 극에 맞춰서, 시자은 변한다.

한편 B2B 시장은 전체 시장에서, 50 퍼센트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수이지만,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프로젝트이며,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춘 마케가 필요하다.이 책은 B2B비즈니스 마케팅에 있어서 프로젝트관리에 대한 최적화를 다루고 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고객은 항상 자신의 요구조건이 달라질 수 있고,그 과정에서, 새로운 답을 요구하고 있다. 어제 고객 만족을 했다 해서,오늘 독간은 형태로 고객 만족을 하면, 실패할 수 있으으로, 마케팅은 신중함과 치밀함을 요구한다. 이 책이 비즈니스 B2B 마케팅 총정리라고 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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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가져다준 선물 - 생사의 경계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박균영 지음 / Soljai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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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련은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내가 의도하지 않은 일들이 갑자기 연속적으로 발생할 때, 나 스스로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여기서 무너진다는 것은 내 삶이 무너지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등대나 나침판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시련이라고 하며, 내 삶에 있어서, 새로운 인생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책 『시련이 가져다준 선물』을 읽으면, 내 앞에 놓여진 시련은 어떤 것이며,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내 삶에 아픔 뿐만 아니라.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그런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깨닫게 된다면, 시련에서 벗어나 남들이 알지 못하는 선물을 얻게 된다 .단순히 얻는 우연의 선물이 아닌 시련을 통해서 얻는 시련이기 때문에 그 가치는 10배 ,100배 커질 수 있다,.. 책 『시련이 가져다준 선물』 을 읽으면서 내 앞에 놓여진 시련이 내 기준으로 볼 때 싸게 여겨질 수 있는 시련이 될 수 있다.하 지만 냉정하게 내 앞에 놓여진 시련을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다. 나가 극복할 수 있는 시련이 아니라, 스스로 무너지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 혹은 직감이다. 시련이라는 것은 스스로 어떤 일에 대해서, 나 ㅅ흐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놓여질 때 나타나는 것이다.나이 불문하고, 누구에게 나타날 수 있다. 불행이나 고난, 나의 의도와 무가하게 생겨나느 여러가지 일들,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은 시련이 아닌 무언가를 해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의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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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동행만리 -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인문경영
윤동한 지음 / 가디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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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젊을 때 입지를 해두면 중년이 되었을 때 흔들리지 않는 불혹 不惑 을 맞이할 수 있는데 이런 점에서 입지와 불혹은 인과관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9-)

뿌리와 마디, 이 둘은 처음에만 손을 쓸 수 있습니다. 나무가 다 자란 뒤에 문제를 발견하면 나무의 몸통을 잘라야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경영에서 돈 관리는 나무의 몸통에 해당됩니다. 리더는 돈에 대한 신념을 미리 구축해놔야 나중에 탈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잇습니다. (-91-)

'머무름'에 대해 고민하는 리더가 늘수록 중소 중견기업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대기업이 아닌데' 라는 덫에서 벗어나 '대기업이 해주지 못하는 것을 해주자' 는 식으로 생각의 스위치를 전환해야 합니다. (-130-)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요?저는 행복은 순수하게 몰입하는 시간의 합과 정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도 모르게 무아의 세계에 빠져드는 시간, 이러한 시간이 많을수록 삶이 행복해집니다. 건전한 방향으로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독서입니다. (-167-)

네 번째로 즐겨 하는 공부법은 역사적 진실을 가정하여 새로운 해석을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어차피 역사라는 것 자체가 승자의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다 보니 '패자의 관점'이 통째로 비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갖게 된 공부법입니다. (-217-)

1990년 화장품 OEM(주문자개발생산) 업체인 한국콜마를 설립하였고, 꿈을 이룬 한국 콜마 (주) 윤동한 회장 은 34년 동안 ,연 매출 3조의 신화를 완성했으며, 중견 화장품 기업의 전설이 되고 있었다. 한국 콜마 성장과정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변수와 위기대응 능력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그는 가치경영, 사람 경영,독서 경영, 역사 경영을 통해 과거에서 지혜를 얻고, 현재의 기업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그는 항상 미래를 향하고 있었다.기업의 경영 철학은 뿌리를 단단하게 하고, 마디가 그 뿌리를 지탱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있다. 한국 콜마가 30년 넘는 긴 세월을 성장에 매진하고,기업의 비전과 미션을 그것에 초점을 맞추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포기하지 않으면서, 인문학적 가치를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으며, 기업 경영의 모든 문제를 과거의 역사 속에서 답을 구하고 있다. 즉 위기를 극복하였던 이순신이 살아온 삶, 세종대왕이 추구하였던 조선의 치세의 너그러운 관 寬 리더십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으며,독서와 역사 에서 얻는 성찰과 관찰,통찰을 통해 기업 경영의 안목을 더하고 있었다. 결국 중견기업이 살아남는 생존 전략은, 무엇을 버리고,무엇을 남기느냐에 달려 있었으며,그것을 정확하게 아는 자가 성장과 기업의 생존목표르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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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 리더는 나무에서 배운다
김종운 지음 / 예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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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적으로 설명하자면 ,소나무는 어릴 때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양수(陽樹) 인지라 숲이 무성한 곳에서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음수((陰樹)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즉, 척박한 숲에 소나무가 자리를 잡아 무성한 숲이 되면 그늘이 많이 만들어져 오히려 자신들의 후손에게는 불리한 조건이 된다. 이것을 나는 소나무가 다른 나무들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 주는 모습으로 해석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16-)

내가 어린 시절만 해도 군것질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카시아 꽃이 피면 뒷산에 올라 아카시아 꽃 한 움큼을 따서 입에 놓고 오물오물 씹으면 향긋하고 달콤한 꿀이 입안에 가득 퍼져 나갔다. (-72-)

그때 수차례 갔던 산이 소백산이다. 주목에 매료된 것은 아마도 가을꽃을 보기 위해 두 번째로 소백산을 찾았을 때로 기억된다. 실제로 주목에 열매가 달려 있는 모습은 사진 속 느낌과는 상당히 달랐다. 짙은 포록색 잎에 빨간 열매가 어우러진 그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95-)

엄마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라 두릅처럼 어린 새순을 따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흔히 시골에서는 개두릅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연하고 맛있는 잎을 지녔기에 동물들의 멋잇감으로 좋은 목표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잎닢을 뜯어 먹는 동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가지에 가시를 많이 달게 되어쓸 터이다. 엄나무가 늙어 가면 가시가 없어지는 것은 아마도 이런 목적이 다 달성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 (-121-)

책 『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에는 스물 다섯 가지 나무가 소개되고 있었다. 지구 생테계에서 나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간이 배출하는 탄소를 가두어 주는 역할을 나무가 담당하고 있으며, 나무 하나에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인간의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인,기업가 정신, 이 두가지르 25개 나무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사시사철 소나무는 희생정신과 솔선수범을 상징하고 있다.리더는 먼저 소나무처럼 솔선수범이 먼저다,. 스스로 경영에 앞장 서고 위험을 피하지 않는 행동하나로 조직을 살리고 사람을 구한다. 그리고 조직 하나가 회사의 명운을 결정하고 있다. 어릴 적 시골에 가면,아카시아 향기가 만발했었다. 아카시나무는 황폐한 곳에 잘 자라며, 강력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무덤 근처에 아카시 나무가 산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농사를 짓는 이들은 아카시 나무가 인산과 칼리를 빨리 흡수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제거하기 바쁘다.저자는 아카시나무의 이러한 모습을 인재 구하는 것에 비견하고 있었다. 리더는 인재를 만들어 내고, 인재를 잘 모셔와야 한다.그리고 인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

두번째, 소백산에 가면 주목이 있다. 노픈 산 위에 자라는 작는 나무, 주목의 잎은 햇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기 위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느리지만 성장 목표가 확실한 나무였다. 짙은 초록색 나뭇잎과 붉고 달콤한 열매, 미래르 위한 성장 동력을 주목에서 답을 구하고 있다.

마지막 엄나무 다. 개두릅 나무라고 하며, 봄의 새싹이 올라올 즈음 산 주위에 엄나무가 피어오른다. 가시가 있는 엄나무 열매를 따기 위해서, 항상 나무를 오르고 내리락 해야 한다. 저자는 엄나무를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규율이라고 말한다. 조직이나, 회사 경영에 있어서 규율이 존재하지 않으면 기강이 잡히지 않게 되고,쉽게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 조직 매뉴얼에 규율 항목이 빠지지 않는다. 당근과 채찍으로 상과 벌을 내리면서, 조직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을 해 나간다면, 기업의 역할과 존재가치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책에는 이외에도 미션은 느티나무에서, 비전은 구상나무에서, 경영의 로드맵은 오리나무에서, 소통은 닥나무에서, 약속의 엄정함는 대추나무에서 찾고 있었다.우리는 나무 하나에 많은 의미를 품고 있으며,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우주과학 분야,의료 분야에서, 혁신과 기술 진보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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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보다 내가 좋아 - 오십, 진짜 나를 위한 삶을 시작하다
정가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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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라는 주제였다.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사춘기 딸과 잘 지내는 방법은 거리두기라고 한다. 문 잠그고 들어가면 두드리며 화내지 말고 그냥 둬야 한단다. 한때는 방문 두드리고 화내고 협박하며 나오라고 했다. 다 부질없었다. 배고프면 나온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이제는 그냥 둔다. 나오겠지. 딸 걱정하지 말고 나나 걱정하자고.(-31-)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도서관에 자주 갈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새로 이사 간 동네에는 도서관이 없었다. 새로운 책을 읽어주고 싶은 날에는 한 아이는 손에 잡고, 둘째는 아기 띠를 하고, 한쪽 어깨엔 책이 든 가방을 메고 길을 나섰다. '오늘만 몇 권 밀려야지.' 하고 간 날은 더 많은 책을 담아왔다. (-72-)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엄마의 인문학 살롱' 독서 모임을 한다는 공지가 모임방 앞에 붙여졌다. 오다가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직접 문의하기도 했고 도서관 사서 선생님을 통해 연락한 사람들도 많았다. 젊은 주부부터 나이가 드신 분까지 다양했지만 주로 40대 육아하는 엄마들이 많았다. (-113-)

편두통이 시작됐다.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더니 의욕도 없고, 힘도 없었다. 불끈 솟았던 의지들은 다 흩어져 버렸고, 그냥 눕고만 싶었다. 아이들에게도 괜히 날이 서 잔소리만 해대고, 아들을 배웅하고 집으로 곧장 들어오려다가 더 걷기로 했다. 주말 내내 몸이 안 좋아 집에만 있었더니 안되겠다 싶었다. (-138-)

삭막하고 기쁨이 없는 곳에 씨를 뿌리는 마음을 생각한다. 리디아를 보며 내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한다.내가 가진 것으로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내가 좋아하는 책읽기와 글쓰기로 아름다움을 담아내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내가 가진 것으로 세상에 씨를 뿌려 알록달록 꽃 피우고 울창해지는 정원을 만들고 싶다. (-207-)

내가 좋아하는 것에 풍덩 빠져 후회없이 매일 살아가는 사람은 멋지다. 무대에 나가 춤을 출 기회가 있을 때 성큼성큼 걸어가 신나게 춤을 출 수 있으려면 정말 즐기려는 마음도 필요하다. 뜨겁게 응원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을 보니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248-)

작가 정가주는 평범한 주부이며, 일상 속 특별함을 찾아내는 에세이스트였다. 주부로 살아온 인생,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지고,아이들과 남편으로 채워진 살림만 하는 여성으로 바뀌게 된다. 매일 애리 단순하고, 기쁨이 없는 삶, 편두통이 찾아왔다. 20대 풋풋했던 과거의 젊음은 사라졌고, 퍽퍽한 인생만 남았다.살림만 하다보니,나의 부족한 것들만 여실히 드러나게 되었고, 누군가 잘나가는 이를 보면,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들게 되었다.

작가 정가주는 이제 자신을 사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집착과 애착,고민과걱정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살림이 아닌,내가 좋아하고,나를 행복하고,기쁘게 해주는 것을 적극 찾아가는 것,사춘기 자녀들에 맞춰진 자신의 삶에 대한 미안함에서 스스로 벗어나기로 했다. 그것은 내를 사랑하고,나의 내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집안일을 하면서,내가 사라지고,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는 도서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른다. 책과 가까이 하게 되면서, 독서모임 ' '엄마의 인문학 살롱' ' 도 함께 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나를 찾아갈 수 있었으며, 나에 대한 이해와 곧감으로 내 삶을 완성하게 된다. 누군가에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내가 나를 사랑하고, 보듬으며, 아끼면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간다.그로 인해,내 삶에 대해서, 존증하고,여유로운 삶을 얻게 된다. 행복한 삶, 따스한 삶은 아이들과 남편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며,내가 좋아하는 것에 적극 참여하고, 경험하면서 얻는 성장에서 얻어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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