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
임영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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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골든 서클에서 말하는 비즈니스 작동원리는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요? 골든 서클에서는 이와 정반대로 진행됩니다. 즉 모든 비즈니스가 어떤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에서 출발해서 어떻게 만들지를 거쳐서 마지막으로 어떤 산출물에서 끝이 납니다. (-27-)

데시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가기결정권이 주어지면 내적 동기,즉 성취동기가 발현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추친하려고 하는데 반해 자기 결정권이 주어지지 않으면 의욕을 상실하면서 수동적으로 변해 외적 보상에 의한 외적 동기가 주어지지 않는 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81-)

시스템 사고를 활용하려면 인과지도와 피드백 구조를 그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인과지도록 피드백 구조를 그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인과지도를 통해 피드배 구조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55-)

지금까지 시스템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시스템 사고를 통해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하여 해결해나가는지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35-)

그론 측먄에서 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예측에 기반한 정교한 계획수립입니다. 계획수립립이 잘못되면 실행도 잘못될 것이고,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게 됩니다.그래서 더욱 계획수립을 잘하기 위해 정확한 예측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입니다. (-295-)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시스템 설게자 임영채의 저서 『성공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에서는 시스템 설계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책이며, 대기업에서 IT기반 혁신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가 고려대학교 통계하과르 졸업했다는 것을 주목해 볼 수 있다. 팀 워크숍, 컨설팅 뿐만 아니라,계획 예측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통계와 수치에 기반한 빅데이터 컨설팅,과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사업 개발까지 아우르고 있다

시스템에서,계획 수립시 시너지 효과를 얻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이 시스템을 만드는 목적이여,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내가 원하는 계획 시나리오에 따라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장사를 하거나 세일즈를 하거나, 어떤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대치와 결과치를 서로 엮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책에는 링겔만 효과를 소개하고 있는데, 내가 노력한 1더하기 1이 반드시 1이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시스템 설계자로서,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 다음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하느냐가 중요하다. 나아가 단선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의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개념적으로 만드는 것, 내가 결장한 것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인가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어야 한다. 책에는 기업 경영이나 조직 문화에서, 단선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의 차이를 소개하고 있으며,나가 가지고 있는 단선적 사고를 시스템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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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낱이 파헤치는 여론조사의 모든 것
마크 팩 지음, 김문주 옮김 / 이사빛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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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껏 그 누구도 우리 여론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어떤 결론이 나올지 예언한 적은 없었다!" 그는 딱 잘라 말했다."우리의 훌륭한 통계 동료 갤럽은 <다이제스트> 가 '그 당시 100 포센트 정확하게 예측치를 내놓았던 그 구닥다리 방식'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어야만 한다. (-27-)

"패널의 품질은 거의 완전히 불투명하고 , 설사 정보가 더 많다 해도 판단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유고브의 앤서니 웰슨은 이렇게 설명했다. 엄청난 예산을 가진 잠재적인 기업 고객이 온라인 여론조사기업에게 패널 품질을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해도,기관에서는 상당히 애매하고 입증되지 않은 주장 말고는 패널에 대해 제한적인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을 뿐이다. (-105-)

복잡한 문제들과 단서 조항들, 그리고 어쩌면 이 모든 것은 지지율 때문에 투표의향을 폐기처분하지 말야야 할 이유가 된다. 그러나 지지율은 안전망으로서 그리고 혹은 투표의향이 쉽고 유연하게 바뀔 수 있을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나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이 선거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충실히 비춘다는 점에서 가치 있다. (-189-)

두번째 요인은 잘못된 표본추출이다. 1992년 선거는 여론조사 표본에 있어서 크기와 품질은 별개의 것임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1992년 가장 큰 표본을 갖춘 여론조사는 일반적인 여론조사보다 훨씬 더 컸는데, 바로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을 위해 ICM이 선발한 1만명의 표본이었다.그러나 이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은 선두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 비슷한 시기에 실시된 현장조사를 활용한 다른 여론조사들의 평균보다 더 많은 격차를 보이며 앞서 있었다.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 (-279-)

예측시장은 선거를 내다보기에 효과적인 방식이다. 지금까지의 증거에 따르면 시장은 종종 여론조사와 정량적 모델, 전문가 판단 등 기존의 벤치마크 방식보다 더 정확한 예보를 제공한다. 43차례의 선거라는 데이터에서 나온 근거는 단일 여론조사와 비교해 시장의 상대적인 정확성을 특히나 강조한다.

그러나 단일 여론 조사는 예보방식의 정확성을 측정하기에는 부족한 기법이다. 시장과 여론조사의 상대적인 정확성을 비교한다면, 연구자들은 결합 여론조사와 기획 여론조사 등 좀 더 정교화된 여론조사를 사용했을 때의 예보를 고심해봐야 한다. (-346-).

2024년 4월 10일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있다. 이 선거에서, 본투표가 끝나면, 출구조사가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 예전에 전화에 의존했던 출구조사와 달리,신속하고,빠르게 진행되며, 별도의 여론조사 기관에서,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출구조사 방식은 우리가 만든 게 아니었다. 이 책을 읽으면, 여론조사 방식이 성공과 실패를 오가면서, 표본 오차를 줄여 나갔다는 걸 알수 있다. 예컨데,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의 미 국 대통령 선거에서, 여론조사기관은 힐러리 손을 들어줬지만, 선거 결과는 트럼트가 이겼다. 그 때 당시 구글 애널리틱스의 예측이 유일하게 맞았고, 지금까지 구굴 여론조사를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여론조사는 초창기에는 대면 여론조사 방식이었다. 이후 수십만 통에 의한 여론조사 방식이 시행되었고, 여론조사 기술이 발달하면서, 정교하게 바뀌고 있다. 여론조사가 객관적이지 않고, 여론을 이끌때가 있다. 즉 여론이 결과를 반영하는 게 아니라, 선거의 흐름에 영햐을 미친는 경우가 많았다. 선거법에서, 여론조사 마지막을 정해 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여론조사를 할 때,가중치를 두는 것이다. 여론조사의 목적은 어떤 후보가 유리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다,. 선거철이면, 각 기관마다 여론조사 결과가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럴 때, 상황에 따라서, 달리 할 필요가 있으며, 여론조사에서 가중치를 두어서, 오차를 줄여 나간다. 예컨데 미국이나 영국에서, 인종 별, 성별, 연령대별 가중치르 두어서, 여론조사 표본 오차를 하나하나 줄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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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 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 계절을 배워요 8
한영식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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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솔아, 필요한 것은 다 챙겼니?"

아빠가 빙그레 웃으며 해솔이를 불렀어요.

아차, 하루 종일 숲속을 다니려면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요.

해솔이는 제일 좋아하는 가방에 돗자리와 물,

구급약, 손전등을 넣고 맛있는 간식을 담았어요.

햇볕에 타면 안 되니까 챙기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잊지 않고요.

자, 준비를 마쳤으니 숲으로 떠날 거예요. (-3-)

냇물에 손을 담그자

가재가 쉬익 지나가고, 돌 아래에 숨어 있던 하루살이 애벌레와 강돌에 애벌레가 헤엄을 쳐요.

폴짝이는 개구리와 도롱뇽, 돌에 붙은 다슬기도 보이네요. 하지만 반딧불이는 보이지 않아요. (-7-)

동화책 『여름숲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은 아날로그적인 자연 그대로 모습을 느낄 수 있다.도시에서 살고 있는 해솔이, 해솔이는 숲으로, 아빠와 함께 떠난다. 숲에서, 1급 자연 냇가에서, 살아있는 생명을 보고 관찰하게 된다. 수풀 사이에 호랑거미가 있으며, 호랑거미의 사냥 솜씨, 땅에서 파드득 큰줄흰나비가 있다. 다람쥐,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큰줄흰나비가 살아간다.

해솔이와 해솔이 아빠는 고라니가 물을 마시고 있는 걸 목격하게 된다.. 1급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었으며, 도룡뇽, 다슬기, 갈겨니, 하루살이 애벌레, 강도래 애벌레, 가재, 버들치, 개구리가 함께 살아간다. 떡갈나무, 하늘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가 해솔이 눈에 보였다. 해솔이는 그 모습이 신기하고, 독특하게 느껴진다.

해솔이는 반딧불이를 보았고, 참매미, 청설모가 있으며, 섬초롱꽃원추리, 엉겅퀴를 눈에 담았다.해솔리는 개똥을 우밟았다가 수분을 쭉쭉 빨아먹고 있는 반딧불이를 보게 된다. 애반딧불이가 애벌레일 때, 물속에서 다슬기를 먹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해솔이는 자연 속의 생물이 서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간다는 사실, 먹고 먹는 먹이 연쇄반응을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맑은 물이 오염되면, 다슬가도 사라지고, 반딧불이도 사라진다는 걸 눈으로 보고 말았다.이 책에서 자연은 홀로 있지 않으며, 경쟁도 하지만, 협력하는 존재라느 사실이다.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환경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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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 고객센터
마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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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소원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나이가 됐을 때, 그녀는 대학 진학 대신 자립을 택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다양한 IT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덕분에 원하기만 하면 대학을 갈 수도 있었다. 보육원에서도 등록금 후원이 어렵지 않을 것 같ㄷ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대학엔 관심이 없었다. (-13-)

은지의 사진은 모두 외로움의 인증 숏이다. 소원의 눈에 안쓰러움이 스쳤다.

그녀가 앱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짐한 게 있다. 사람들의 상처와 외로움을 함부로 다루지 않겠다는 원칙, 사람들의 절실함을 소홀히 넘기지 않고 온전히 끌어안자고 스스로 다짐했었다. (-68-)

동물 병원 청소는 입원했거니 호텔에 맡겨진 개와 고양이의 똥오줌을 치우는 일부터 시작했다. 일을 하는 중에 링거를 꽂고 늘어진 개 한 마리가 서춘호의 눈에 들어왔다. 종은 잘 모르지만 구불구불한 갈색 털이 길고 덩치가 중간쯤 되는 녀석인데, 나이 들고 병이 깊어서 그런지 생기가 하나도 없었다. (-142-)

거절이란 말의 한자를 풀어보면 '막고 끊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객님이 고른 전화번호는 당신이 막고 싶은 골치 아픈 인연이자 , 끊어내고 싶은 인간관계일 것입니다.

남에게 끌려다니기보단 자기 자신에 집중해서 판단을 내리는 데 이 앱을 활용해보세요. (-207-)

잠이 들었던 걸까, 정신을 잏었던 걸까.

몇 시간 동안 엎드려 웅크려있던 다정이 몸을 돌려 천장을 향해 누웠다. 새벽의 푸른빛이 그녀의 작은 집을 비추었다.

벽에 걸린 작은 시계. 낮고 초라한 장식장. 장식장 아래쪽엔 책이 몇 권 꽂혀 있고, 제일 위 탄에는 바닷가에서 주운 조개 껍데기와 둥글게 마모된 초록 유리조각이 담긴 접시가 있다. 그 옆에 놓인 흰색 액자 속 사진에는 다은이 웃고 있다. (-277-)

자신이 원하는 게 좀 더 선명해지자 소원의 마음이 가벼워졌다. 용기도 생겼다. 그녀는 휴대폰을 열어 일정표를 보았다. 언제쯤 도순의 빵집에 가는 게 좋을지 헤아려 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김은보의 작품 연재는 어떻게 돼가는지, 은지는 요즘 누구의 음악을 듣는지, 문자를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359-)

소설 『소원성취 고객센터』의 주인공은 소원이다. 소원은 엄마를 잃고, 보육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IT 경진대회에서 상을 탄 경력을 살려서, 소원성취 앱을 만들었고, 서비스를 하게 된다.소원성취 고객센터느 소원의 잪 마당이다. 여기서 솔원성취 앱은 현대판 알라딘의 지니와 같은 것이다.

이 소설에서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원성취 앱은 우리가 원하는 어떤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었다. 그것이 누구에 의한 것인지,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주인공 소원이 왜 소원성취 앱을 만들었느냐에 있었다. 종로구 부재동에 살고 있었던 소원은 아날로그적 정서를 품고 있으며,그것을 이용하여,자신의 삶을 바꿔 나가려 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고,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소원성취 앱을 사용하게 되었다. 소원은 소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이들에게,어떤 소원을 들어주면서, 소원 보정을 하기도 한다. 즉 맞춤형 소원 들어주기가 가능하다.

우리는 소원이라는 개념이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빼앗기 위한 목적을 가질 때 다.예컨데 행복을 빼앗는다던가, 즐거움 , 재미, 긍정, 기쁨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빼앗을 때가 있고,그것이 불행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소설 속에 채워지고 있었으며, 우리는 어떤 소원을 항상 품고 있으면서,그것이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해결해야 하는 것, 급한 것, 마음속에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이러한 것들이 누군가 해결해 주기를 원하고 있었으며,그것을 소원성취 앱을 사용하는 목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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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불운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 일상을 가로지르는 청년 철학자의 생각법
김현집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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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얄팍한 모방이라도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흉내내라고 추천하고 싶다. 베케트의 언어를 빌려 쓸 때 나는 잠시나마 그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볼 수 있었다. 이거야말로 귀중하다. 어쩌면 내가 말하고 싶은 전부다.! (-11-)

"2000년 전, 최고로 자랑스러운 말은 '나는 로마 시민이다.'였습니다. 오늘날, 자유세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말은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 입니다." (-65-)

우리는 불편하고 피하고 싶은 사람을 가리킬 때 흔히 '정치적인 인간'이라 한다. 이 말은 이제 경멸을 담은 욕이 되었다. 반대로 좋아하는 영어 단어 중 하나는 'dignity(품위, 격)' 이다. 영국 여왕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말이다. (-114-)

인간의 본성을 따른다는 자들도 경계해야 한다.위험한 죄를 짓거나 잔혹한 행위 후 그것들을 변명하며 자기 연민에서 나온 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동물적인 본능를 따르는 것뿐이야."

"인간은 본래 추하고 이기적인 짐승이지."

"긴박한 상황에서 본성이 드러나는 거야."

라며 합리화하기에 바쁜 말들을 애기한다. (-168-)

'열정을 좇자' 하는 친구가 있다면 조심스럽게 이렇게 조언해 주고 싶다.간단한 규칙을 하나 정해서 연습하라고. 어떤 식의 규칙을 정할지는,예를 들어 시를 쓰겠다고 한다면, 좋은 시인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어려운 단계다. 제 분야에 깊이 파고든 전문가를 만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간단하다. (-207-)

자가 김현집은 호주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유학하였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의 모들린 칼리지에 진학하여 Classics(클래식스, 고전인문학)을 전공한다.여기서 한국인에게 낯선 클래식스를 공부한 사람으로,니체, 키에르케고르, 오스카 와일드 , 영국 수상 글래드스턴, 브리스 존슨까지 있다. 클래식스는 서양의 인문학의 근본을 알고, 정치, 철학, 문학과 문화, 수학과 수사학, 고대 그리스어, 라틴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책 『내 불운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에는 청년철학자 김경집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우울한 사람, 염세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며, 철학적 가치를 유지하며 ,조그마한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살아갈 수 있는지 답을 제시하고 있다. 나에게 어떠한 불운이 찾아올 때,그 불운을 어떻게 견뎌왔는지는 과거의 철학자가 추구해온 삶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불편한 사람,어리석은 사람, 지혜롭지 못한 상황에 맞는 정답을 얻는다. 불편한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가 있다. 인생에서,누구나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가 될 수 없지만,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모방하고, 배울 수 있다. 즉 이 책을 읽으면, 새로운 느낌의 인문학적 깊이를 음미할 수 있다. 삶에서 행운도 내 몫이며, 불운도 내 몫이다. 결국에는 서로에게 필요한 삶,감동적인 삶, 철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청년 철학자 김현집이 가꾸는 생각의 정원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살아온 삶의 방식과 생각의 정원, 저자 깁현집이 생각하는 옳은 삶의 방식을 비교 대조할 수 있으며,그 삶이 나름 철학적인 삶에 근접하며 살아갈 수 있고, 새롭게 하며,특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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