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최민형 지음 / 마인드셋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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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에 나를 더 슬프게 했던 건 그 누구도 그렇게 된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나는 영문도 모르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셈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게 된 건 성인이 되고도 한참되였다. 아버지 시업을 확징하는 중에 사채에 손을 대면서 급속도로 빚이 늘어났음을. 그리하여 그로부터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버지는 그 어떤 금전적 도움을 부탁하지 않고, 어머니는 시시때때로 미안하다고 한다. (-19-)

같은 맥락으로 어린 시절의 내가 평지애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내가 사는 동네를 창피하게만 생각했다면, 지금부터 당당하고, 도전적이며, 변화를 끌어내는 사람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듯하다. 그래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지금'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방향이 정햐졌다면, 힘든 상황과 마주하다라도 포기만 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주 잠깐일지라도 망설이는 시간은 소멸하여 누구나 기억하지 못하는 찰나가 되어 버리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전진한다면 멀게만 보였던 소망이 어느순간 눈앞에 펼쳐지니 말이다. (-56-)

정말 강인한 사람은 신체가 건강한 사람도 아니고,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일상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119-)

나의 말투가 존중을 불러오고 나의 자신감이 신뢰를 불러온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을 대하는 태도부터 점검하는 게 우선이다. (-157-)

지금 이 순간을 최고로 만드는 비법은 돈도 명예도 아닌 문제를 극복하며, 현재를 즐기는 자세다. (-179-)

총알이 위협적인 이유는 모든 힘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서다. 내가 위협적인 사람이 되려면, 나의 모든 힘을 한곳에 집중하면 된다. (-214-)

63빌딩이 보이는 달동네,무허가 판자촌에서 태어난 저자는 10대에는 부모님으로 버림 받아서, 가족이 없는 불행한 가정환경을 살아왔다. 통상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갈수 밖에 없는 운명이 놓여졌으며,내 앞에 비슷한 상황이나 가정환경이 놓여졌다면, 현실을 비관적으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불행한 삶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살았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 세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였고, 도전적이면서, 변화를 이끌었다. 2008년부터, 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입사 14년만에 연봉 17억원을 찍으면서, 10억 이상의 연봉을 가져올 수 있었다.

그는 이 상황에서, 20년간 더 일한다면, 300억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하지만 최고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으며, 회사에 사직을 하게 된다. 그는 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2조원을 벌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과감하게 내려놓을 줄 알았다

흙수저가 자수성가하여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가 걸어가는 선택이 치열한 공부였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 해서,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았다. 스스로 단련하였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2024년 현재, 회사를 만든지 1년만에 누적 입사자 1000명 이상 지급 수수료 1,000억의 큰 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자신과 같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었고, 달동네에서 살아왔지만,그 삶이 결코 불행으로 되지 않는 가능성이 된다는 것을 그는 증명해냈다.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수많은 아픔과 슬픔, 이러한 현실이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고, 자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이어질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간절하게 성공하겠다는 의지, 성공하기 위한 습관을 꾸준히 만들어 냄으로서, 정직한 삶을 살아왔으며, 내 앞에 놓여진 문제들을 가벼이 생각하지 않았다. 10배 더 노력하고, 느리게 성공하는 것,그것이 그가 300억을 포기한 남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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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 - 그 식당 메뉴, 팔면 얼마 남을까?
이미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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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서클의 개념으로 브랜드 정체성과 메뉴 콘셉트가 일치하고, 공간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이 일관성 있게 전달되어 경험할 수 있게 만든다면 고객의 기억에 특별한 한곳으로 강하게 남게 될 것입니다.이것이 우리 브랜드만의 가치를 만들고 오래 지속 가능한 식당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창업을 준비히시는 사장님들의 경우 반드시 원의 안쪽부터 바깥쪽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셔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실패 확률을 최소화해서 가게를 오픈하실 수 있습니다. (-64-)

첫째 ,음식을 담는 그릇 사이즈와 모양을 다르게 하거나 , 색깔 별로 가지런하게 담거나, 입체감을 주기 위해 높이 쌓아 올리는 방식을 적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 '핀크스포도호텔' 의 우동은 새우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으로 튀겨서 우동그릇 위에 길다랗게 올려주어 볼륨감 있게 메뉴를 담아냅니다. 신사동 에 위치한 와인바 '미아전'에서 판매하는 감자전은 손바닥 사이즈로 작게 구워서 여섯장을 높이 쌓아 담아냅니다. (-133-)

그리고 목적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주요합니다. 식재료에 사용하는 원물이 메뉴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찰하고 ,만일 원물의 겉모양 상태 그대로 사용한다면 최상급의 재료를 선택해 주며,육수를 끓이는 데 사용되거나 한 번이라도 절단해서 사용하는 재료이면 굳이 비싼 최상급 재료가 아니더라도 못난이 농산품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제철 재료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방법 주에 하나입니다. (-213-)

3년간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식당 폐업 조치 혹은 식당을 잠시 휴업하는 곳이 늘어났다. 매장에서, 밥을 먹었던 외식 문화가 어느 순간 멈춰 버리고, 새로운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식당 경영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매출이 떨어지고, 덩달아 수익도 떨어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그로 인해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만다.

책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은 메스컴에서는 대박 식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적자나 다름없는 식당 경영주들이 왜 이런 상황이 되고 있는지 살펴 보고 있었다. 누구나 매출에 올인하게 되지만, 수익은 점점 악화일로에 걷고 만다. 실제로 제과 제빵, 한식당에서, 생존을 위해 올리지만, 그것이 자충수가 될 때가 있다. 그럴 때,원가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성공적인 식당 경영 시스템에서, 돈의 누수를 막을 수 있어야 하며, 1퍼센트의 원가 절감은 1퍼센트의 수익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꼽씹어 설명하고 있었다. 누구나 포기할 수 없는 선택,그것이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으며, 돈과 사람을 끌어 모으는 마르지 않는 식당 경영이 가능하다. 매출에서,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법, 같은 메뉴를 올린다 하더라도, 고품격 식당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미세하지만, 큰 차이를 보여주는 방법이 이 책에 나오고 있다.그릇하나 바꿔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성공 식당 경영 노하우는 특별한 곳에 있지 않다.식당 경영에서, 돈의 누수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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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아프고 힘들었던 나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여행
권은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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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각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로, 나와 13살 차이가 나는 큰오빠가 집안 살림을 다 때려 부수며 엄마에게 따지던 일이 있고 부터다. 큰 오빠는 귀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갔지만 가는 병원마다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61-)

세상에는 마음과 물질적인 고통으로 인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얼굴은 모르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 삶을 카카오스토리에 낱낱이 보여주는 사람도 있었다. (-103-)

하지만 어디서 왔는지 조직 두목처럼 생긴 남자가 화난 눈으로 나를 보더니 한마디했다.

"거기서 불법유턴을 하면 어떡해요? 정시 나간 거 아니에요, 네?"

너무 큰 소리로 다그치는 바람에 나는 100%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아무 말 못하고 꼼짝없이 서 있었다. (-143-)

학교에 가는 것이 지옥 같았던 내 지난 살미 떠올랐다. 큰 오빠와 언니가 이런 심정이었겠구나 싶었다. 중학교 졸업만은 시켜야 했기에 학교에 안 가겠다고 고집부리는 내가 오빠와 언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모님도 안 계시고 자식도 아닌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말을 하지 않았어도 가슴은 까맣게 타서 들어갔을것이다. 나는 아들을 보며 큰 오빠와 언니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 좀 더 잘해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198-)

나도 그랬다. 내가 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인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나는 삶이 왜 이렇게 힘든 것인지 궁금했다. 남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도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잘하는 것도 무엇이지 알 수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잘살고 싶었고, 무조건 성공해서 부자가 되어서 행복해지고 싶었다. (-240-)

90 퍼센트의 정상인 사이에서, 10퍼센트의 장애를 가진 이들이 살아가는 것은 어렇게 힘들고, 불평하다. 공평하지 않는 세상은 내 앞에 불현듯 나타나고 있으며,그것이 내 삶의 일방통행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몸이 불편하고, 드리지 않고, 보이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암담한 삶에 놓인다. 오직 나의 생각에 의지하며 살아가다 보면, 세상과 동떨어지고, 나의 삶은 점점 더 성공과 행복과 멀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불우한 환경 속에 살아간다면, 내 삶의 방향도 성공과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목적은 그러한 이들에게 필요하다. 목적 있는 삶은 생존과 직결된다. 어떤 길을 가고자 할 때, 내 삶에 대해 불평하지 않으며, 내 삶에 대해서, 슬퍼하지 않는다. 내가 추구하는 삶에 대한 자존감이 생길 수 있다.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더라도, 나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다.

작가 권은겸, 어려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부모를 일찍 여의게 된다. 그로 인해 3대가 함께 살아가게 되었고,이유없는 폭력과 멸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어린 마음에 자신에게 몸으로 느껴야 했던 모든 일이 나의 불우한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부모가 없어서, 자신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삐뚤어지게 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권음겸 작가는 책이 벗이었고, 책이 위로였으며,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견디고 있었다.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된 이유도 , 남편의 자상함과 자신의 청각 장애를 감당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무엇보다 세상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보청기를 사준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다. 삶은 내 뜻대로 되지않았다. 투자 한 돈을 다 날려버리고, 다시 세상과 거리를 두었다. 마음의 무늘 닫았다. 내 의지와 무관하게 스스로 갇혀 버렸며, 종교에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삶, 시련을 견디며 살아간다는 것,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바른 길과 옳은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삶의 목적이 분명할 때, 시련과 고난을 견딜 수 있고, 행복한 삶,의미있는 삶, 타인에게 내 삶을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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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내게 안아봐도 되냐고 물었다 - 찬란하고 고통스럽게 흩어진 언니의 삶 그리고 조현병
카일리 레디 지음, 이윤정 옮김 / 까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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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언니의 나이 차는 시기에 따라 달라졌다. 1월의 내 생일이 지난나 뒤부터 언니 생일인 4월이 되기 전까지 우리는 다섯살 차이였다가, 언니 생일이 지나고부터 다음해 1월까지는 여섯 살 차이가 되었다.나는 우리의 나이 차가 한살이나마 적은 그 3개월을 몹시 소중하게 여겼다. 나이 차가 한 살 줄어든 만큼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이 좋았다. (-41-)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들이 스웨덴의 명원 입원과 범죄 유죄 판결 기록을 각기 구분된 연구에서 분석한 자료를 보면,누군가 조현병(혹은 조울증) 과 약물남용 장애진단을 동시에 받았을 때 폭력 비율도 증가했다.이 비율은 일반 인구를 비롯해 약물남용 장애는 없고 정신질환 진단만 받은 비교군과 대비해 확연히 높았다. (-127-)

언니를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나간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먹으며 ,마치 이 상황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 애썼다. 그리고 언니를 그룹 홈에 내려준 뒤에는 침침한 복도를 지나고 층계를 올라 사라지는 언니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214-)

엄마는 발생 순서에 따라 마지막 10여 년 동안 긴장을 고조시킨 사건들을 정리했다.

미성년자 음주로 걸림-3번

케이트가 머리를 박아서 입원

박사님이 케이트를 입원시킴(302호?)

부동사 중개인 과정을 듣는다! (-344-)

언니를 떠올리고 언니를 언니이게 했던 모든 면면을 기억할 때면, 나는 그 무엇보다도 언니가 존재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폭력과 혼돈, 깨진 유리창과 위협들도 차라리 언니가 없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하고 바랄 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내 삶에 언니가 있었다는 사실, 좋음과 나쁨, 유년기의 장난과 청소년기의 조언들 모두 내 존재에게 너무도 근본적이며,그외의 다른 생각은 불가해했다. (-412-)

이 세상은 상식과 비상식, 인가과 비인간으로 해석한다.자연과 비자연이 존재하는 것처럼 ,인간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단순화시키는 것에 익숙하다. 이러한 성향은 나와 타인응 구분하고, 경계를 짓고, 서로 거리를 두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갈등과 반목이 반복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반사회적인 현상,비인간적인 행동, 비상식적인 일들에는 항상 조현병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다.

책 『언니가 내게 안아봐도 되냐고 물었다』에는 조현병에 걸린 언니를 둔 카일리 레디 가 나오고 있다. 그녀와 여섯살 차이가 나는 언니는 구제불능 , 치료불가능한 조현병에 걸려 있었다. 미성년자로서, 음주운전에 걸렸고, 폭행과 폭력,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과 모순은 어느 날 언니가 가출을 하고 난 뒤 상황이 바뀌게 된다. 2014년 1월 8일, 언니 케이트가 사라지고 말았다.

고칠 수 없고,시행착오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들, 인간에 대한 성찰과 통찰이 나타나곤 한다. 작가 카일리 레디는 이 회고록에서,자신의 아픈 인생 이야기, 삶을 열린 마인드로 오픈함으로서, 조현병에 대해서,사회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현실을 말해주고 싶어한다. 즉, 그들도 가족이 있고, 조현병이 자신의 의지뫄 무관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그들을 격리하고,경계를 긋고,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언니 케이트의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그 아픔 속에 숨어있는 이해와 공감을 느낄 때, 조현병 환자의 일탈적인 행동에 대해서, 조금덜 불편하고, 더 관대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놓치지 않고 있다. 누구에게나 이러한 일은 반복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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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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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살 수 있다면, 지금의 기억 그대로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 것들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 인생을 다시 사느 회귀물 장르의 주인공들을 보며 늘 부러웠다. 결말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나에게 이번 생은 이렇게 살아보라고 알려준다면 실패 없이 탄탄대로의 삶을 살 수 있을텐데. 크고 작은 도전과 실패,그 경험 속에서 무한히 작아지는 나 자신에 지칠 때면 딱 한 번뿐인 인생이 야속했다. (-8-)

나를 알아야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은 더 알고 싶은 법. 그래서 나답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의 정답이다.

나에게 좋은 것을 선택하고, 나를 좋은 곳에 데려가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게 해주자.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스스로를 대접해주는 태도를 가지자. (-19-)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매일을 그저 흘려보내면 눈앞에 기회가 온다고 해도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고 삶의 초석을 다질 씨앗을 심어보자. 단련된 태도와 기본기를 갖추면 결국 잘될수 밖에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71-)

원하는 데로 ,마음먹은 대로 꿈을 이뤄나가는 사람은 인생의 크고 작은 걸림돌 앞에서도 자긍심과 성취감을 지킨다.

어떻게 살아도 인생은 당신의 편.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굳게 믿으며 순간에 충실한 사람 앞에 빛나는 오르막길이 펼쳐진다. (-145-)

더욱 힘들었던 건 내 감정을 속인 것이었다. 아이 때문에 힘든 건 없는 것처럼, 육아도 체질인 척하며 동정받기를 거부했다. 내가 일하는 시간에 대신 아이를 봐주는 가족들에게도 미안했다. 내가 24시간 엄마 역할만 맡으면 모두의 삶이 행복해질 것 같았으니까. (-256-)

정답이라고 생가하며 살아온 내 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 있다. 삶에 대한 회의감, 잘못된 선택이 치명적인 상처와 후회로 귀결될 때, 나는 나를 자책하고, 죄책감에 몸부림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내 삶에 대해서, 내가 고대했던 삶이 아니기에,나는 스스로 무너지는 순간이 내 앞에 용암처럼 분출하곤 한다.

좋은 사람, 좋은 시간,좋은 관계에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있었다. 살아가면서,우리는 그렇게 누군가를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으며,그것이 나를 무의식에서 탈피하지 못하게 해주고 있다.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그러한 것들 속에서 소중한 가치와 의미, 행복과 만족에 도취되어 살아가며, 후회하고, 상처를 느끼며, 지나간 시간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책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은 이런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으며,위로 하고 있었다. 너만 그런 건 아니라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며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그 꿈에 다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언제나 준비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살아가는 것,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나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비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 인생의 아픔을 견디며, 시간에 순응하며 살아간다면,그 과정에서,우리는 행복한 순간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작가는 나를 설득하고 있었다. 즉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누군가를 도와주는 삶을 살게 되면,그것이 나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그는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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