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첫 출근
이서영 지음 / 솔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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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세상으로 진입했을 때 놀란 것은 많은 청년 블로거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왜인지 한 달쯤 지나니 비로소 알게 되었는데 부자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았다는 사실이 그들에게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SNS 들이 존재하고 그 SNS를 잘 활용해 젊은 나이에도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도니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통계에도 반영되듯이 요즘은 40대 부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47-)

<영혼학>

정영부 저자의 책으로 1,115쪽 이라는 방대한 규모의 벽돌책이었다. 지식과 감성 출판사에서 나왔다. 지식과 감성 출판사는 자비 출판사인데 놀랄 만큼 많은 책들이 쏟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체로 완성도가 높았고 두 세 권의 책들은 함량 미달이었지만 '정성'을 읽었다. 이 책은 존경심이 들 만큼 저자의 온 생애가 느껴지는 대작이었다. 저자는 일단의 질문을 독자 앞에 내놓는다. (-126-)

가장 젊은 순간, 가장 어린 순간, 가장 멋진 순간은 바로 '지금 여기' 라고 한다. 광주 수완지구 셀프 사진관에 함평댁님미과 다녀왔다. 1940년 지구별에 도착하신 함평댁님은 새벽 6시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신다. 부지런하고 깔끔하다. 나이가 들면 음식을 요리해도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함평댁님의 음식은 점점 더 맛나다. 건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함평댁님의 인생 사진 한 컷을 남기고 싶다. 성공할 수 있을까? (-184-)

작가 이서영 님은 리뷰어스 네이버 까페에서, 블루노트이서영짱 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다수의 서평을 쓰고 있다. 북유럽 네이버 까페에서도 동일한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솔아북스 대표이기도 하다. 책 『블로그로 출근』은 이서영 작가의 인생 발자국으로 채워져 있으며, 예스이지영어회화/블루노트책방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키우고 성장하고 있다.

저자와 나는 공통점이 여러개 있다. 책을 좋아하고, 서평을 남긴다.그리고 스스로 내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단 차이라면, 저자는 블그 운영 원칙을 가치지향형에서, 수익지향형으로 전환하였으며, 유투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시키고 있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이는 시간이 지나 그 간격은 커질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두꺼운 책 한 권을 읽어도, 기록하고,그 기록된 것을 책으로 정리한다는 것은 작가 이서영께서, 고3 수능 영어을 학생에게 가르치고, 현직에서 영어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는 걸 바라볼 때, 어떤 사명과 어떤 비전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 있다.목표가 있는 사람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애를 쓴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옮긴다. 안된다고 해뵈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사람과 실패하더라도,하나 하나 포기하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서 성과를 내는사람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저자의 네이버 블로그 실전 입문기 안에는 누구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잇지만,그 믈로그의 목적이 모호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이 될 수 있다. 누워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사람에게 성공을 쉽게 얻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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