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
가에쓰 히로시 지음, 염은주 옮김, 기타무라 다이이치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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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 개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은 2006년에 개봉한 영화 『에이트 빌로우』의 실제 이야기다. 20세기 초 아문센의 남극 탐험 이후, 남극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남극 기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들이 이어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1957년에서, 1958년까지, 1차 남극 관측 활동이 시작되었고, 남극 대원과 열 다섯 마리의 특별히 훈련된 개가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그 당시 남극 이야기가 책 『그 개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로 나왔다.




열다섯 마리의 가라후토견 중에서 살아남는 가라후토견은 시로코와 타로, 지로였다. 9마리의 가라후토 견은 사망하였고, 일곱 마리의 가라후토견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그 당시에 남극대원들이 가라후토견 을 남극에 남겨 둔채 고국 일본으로 돌아온 사실이 언론에 의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1년 후 다시 남극으로 탐험대가 떠나갔으며, 세마리의 가라후토 견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기적으로 보고 있었다. 다큐 타로와 지로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끌었으며, 혹독한 기후 속에서, 식인 행위를 하지 않고, 가라후토견이 생존할 수 있었는지 연구하게 되었다. 그 비결은 그 남극 대륙에 있는 야생동물에 있었다. 펭귄이 아닌, 바다에서 물밀듯 들어오는 고래 사체였다. 시로코와 타로, 지로가 야윈 채 발견되었지만,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였으며, 남극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비록 일곱 마리의 가라후토 견은 실종되었고, 타로와 지로가 실종된 가라후토 견을 먹이로 삼았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1950년대의 가라후토견 이야기는 2008년 다시 재조명되었으며,그것이 남극 탐험의 목적이 어디에 잇는지 깨우치게 해 주었었고, 2차 납극 월동대 이후 꾸준히 남극 우러동대가 운영되었던 이유다. 1956년 남극 월동을 개시하였던 기타무라 다이이치는 25살이었고, 가타무라 다이이치는 1982년 가라후토 견 사체 발견사실을 듣고,그 다음 해 . 1983년 <남그 이야기> 가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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