ぬるい生活 (單行本)
무레 요코 / 朝日新聞社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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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은퇴투어를 하는 이습엽 선수를 보면서 묘한 감정이 든다. 야구를 좋아하면서 이승엽 선수의 신인시절을 보았고, 일본 야구 진출 이후,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그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 봤기 때문이다. 이승엽 선수의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은 신입에서 고참이 되어, 이젠 은퇴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 이전까진 야구 선수가 능력이 안 되거나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애정을 가지고 지켜본 선수에겐 현역에서 더 활약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승엽 선수 이야기를 하는 건 바로 나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였다. 어릴 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참 유쾌하고 즐거웠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성장하는 과정 하나 하나 느끼는 것이 즐거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 순간 유쾌하지 않음으로 바뀌게 되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게 된 그 순간 죽음이라는 것이 내 앞에 미끄러지듯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난 그 시점이 찾아오면서 바로 나의 부모님도 그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찾아올 수 밖에 없었다. 중년이라는 나이는 어쩌면 죽음에 대해 가장 가까이 하는 나이였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공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된다.처음 저자 무레 요코가 누군지 모르고 있었는데, 저자의 출간 도서 목록 중에 하나 <남자의 도가니>를 2년전 읽었던 흔적이 나온다.


이 책은 50을 코앞에 둔 무레요코의 삶이 그려진다. 중년으로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질 거라 생각했는데 , 이 책의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은 갱년기 증상으로 시작해 갱년기 증상으로 끝나고 말았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카모메 식당>을 썻던 저자이기에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중년여성에게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몸이 찌뿌둥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영감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통통하고 화장 안 한 상태에서 무장해제 되어버린 무레 요코의 모습은 아줌마의 모습이 아닌 아저씨의 모습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나이가 드는 건 사실 유쾌하지 않다. 젊은 시절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중년이 되면, 그런 기대감은 잠시 내려 놓아야 한다. 수천권을 가지고 있는 작가 무레 요코는 젊은 시절엔 혼자서 그 책들을 이고 이사를 다녔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서 그 책을 이고 이사하는 것조차 부담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발이 트면서 각질이 생기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 더 나아가 비가 오면 몸이 더 반응하게 된다. 이유없이 몸이 무겁고 찌뿌둥한 모습, 짜증 섞인 감정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여성 갱년기 증상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 책은 10년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걸 알게 된다. 1954년생 무레요코는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고 있으며, 50이 안 된 그 시점은 바로 10년전이다. 책에는 무레요코의 소소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무언가 기계치로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가까운 지인이 세상을 떠남으로서 느끼는 무레요코의 감정 변화는 중년으로서 마주하는 하나의 위기였다.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느끼는 그 순간은  유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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ぬるい生活 (朝日文庫) (朝日文庫 む 8-3) (文庫)
무레 요코 / 朝日新聞出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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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퇴투어를 하는 이습엽 선수를 보면서 묘한 감정이 든다. 야구를 좋아하면서 이승엽 선수의 신인시절을 보았고, 일본 야구 진출 이후,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그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 봤기 때문이다. 이승엽 선수의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은 신입에서 고참이 되어, 이젠 은퇴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 이전까진 야구 선수가 능력이 안 되거나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애정을 가지고 지켜본 선수에겐 현역에서 더 활약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승엽 선수 이야기를 하는 건 바로 나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였다. 어릴 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참 유쾌하고 즐거웠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성장하는 과정 하나 하나 느끼는 것이 즐거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 순간 유쾌하지 않음으로 바뀌게 되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게 된 그 순간 죽음이라는 것이 내 앞에 미끄러지듯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난 그 시점이 찾아오면서 바로 나의 부모님도 그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찾아올 수 밖에 없었다. 중년이라는 나이는 어쩌면 죽음에 대해 가장 가까이 하는 나이였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공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된다.처음 저자 무레 요코가 누군지 모르고 있었는데, 저자의 출간 도서 목록 중에 하나 <남자의 도가니>를 2년전 읽었던 흔적이 나온다.


이 책은 50을 코앞에 둔 무레요코의 삶이 그려진다. 중년으로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질 거라 생각했는데 , 이 책의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은 갱년기 증상으로 시작해 갱년기 증상으로 끝나고 말았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카모메 식당>을 썻던 저자이기에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중년여성에게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몸이 찌뿌둥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영감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통통하고 화장 안 한 상태에서 무장해제 되어버린 무레 요코의 모습은 아줌마의 모습이 아닌 아저씨의 모습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나이가 드는 건 사실 유쾌하지 않다. 젊은 시절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중년이 되면, 그런 기대감은 잠시 내려 놓아야 한다. 수천권을 가지고 있는 작가 무레 요코는 젊은 시절엔 혼자서 그 책들을 이고 이사를 다녔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서 그 책을 이고 이사하는 것조차 부담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발이 트면서 각질이 생기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 더 나아가 비가 오면 몸이 더 반응하게 된다. 이유없이 몸이 무겁고 찌뿌둥한 모습, 짜증 섞인 감정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여성 갱년기 증상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 책은 10년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걸 알게 된다. 1954년생 무레요코는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고 있으며, 50이 안 된 그 시점은 바로 10년전이다. 책에는 무레요코의 소소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무언가 기계치로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가까운 지인이 세상을 떠남으로서 느끼는 무레요코의 감정 변화는 중년으로서 마주하는 하나의 위기였다.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느끼는 그 순간은  유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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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중년이 된다 - ‘내 마음 같지 않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무레 요코 지음, 부윤아 옮김 / 탐나는책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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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퇴투어를 하는 이습엽 선수를 보면서 묘한 감정이 든다. 야구를 좋아하면서 이승엽 선수의 신인시절을 보았고, 일본 야구 진출 이후,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그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 봤기 때문이다. 이승엽 선수의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은 신입에서 고참이 되어, 이젠 은퇴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 이전까진 야구 선수가 능력이 안 되거나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애정을 가지고 지켜본 선수에겐 현역에서 더 활약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승엽 선수 이야기를 하는 건 바로 나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였다. 어릴 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참 유쾌하고 즐거웠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성장하는 과정 하나 하나 느끼는 것이 즐거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 순간 유쾌하지 않음으로 바뀌게 되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게 된 그 순간 죽음이라는 것이 내 앞에 미끄러지듯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난 그 시점이 찾아오면서 바로 나의 부모님도 그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찾아올 수 밖에 없었다. 중년이라는 나이는 어쩌면 죽음에 대해 가장 가까이 하는 나이였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공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된다.처음 저자 무레 요코가 누군지 모르고 있었는데, 저자의 출간 도서 목록 중에 하나 <남자의 도가니>를 2년전 읽었던 흔적이 나온다.


이 책은 50을 코앞에 둔 무레요코의 삶이 그려진다. 중년으로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질 거라 생각했는데 , 이 책의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은 갱년기 증상으로 시작해 갱년기 증상으로 끝나고 말았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카모메 식당>을 썻던 저자이기에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중년여성에게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몸이 찌뿌둥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영감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통통하고 화장 안 한 상태에서 무장해제 되어버린 무레 요코의 모습은 아줌마의 모습이 아닌 아저씨의 모습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나이가 드는 건 사실 유쾌하지 않다. 젊은 시절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중년이 되면, 그런 기대감은 잠시 내려 놓아야 한다. 수천권을 가지고 있는 작가 무레 요코는 젊은 시절엔 혼자서 그 책들을 이고 이사를 다녔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서 그 책을 이고 이사하는 것조차 부담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발이 트면서 각질이 생기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 더 나아가 비가 오면 몸이 더 반응하게 된다. 이유없이 몸이 무겁고 찌뿌둥한 모습, 짜증 섞인 감정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여성 갱년기 증상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 책은 10년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걸 알게 된다. 1954년생 무레요코는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고 있으며, 50이 안 된 그 시점은 바로 10년전이다. 책에는 무레요코의 소소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무언가 기계치로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가까운 지인이 세상을 떠남으로서 느끼는 무레요코의 감정 변화는 중년으로서 마주하는 하나의 위기였다.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느끼는 그 순간은  유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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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세일즈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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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생각 난 단어는 '홈쇼핑'이다. 홈쇼핑을 분석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세일즈 기법이나 화술 하나 하나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일즈의 전쟁터나 다름 없는 홈쇼핑 세계에서 쇼호스트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제품을 팔고 설득하고 설명하는지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의심이 많다. 그 의심을 덜어주는 건 세일즈의 몫이다. 책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이익, 해결, 안심, 가족, 자부심, 이 다섯가지를 기준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말한다. 그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은 이 다섯가지에 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달걀 살충제만 해도 그렇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묘안이 나타나면 소비자는 관심 가지고, 그것이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나의 고민거리를 덜어주고 안심하게 해주는 것,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건  바로 여기에 있다.여기서 자부심은 조금 이해가 안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을 구매할 때 내가 든 보험 상품이 다른 사람이 선택한 보험 상품보다 더 의미가 있을 때 그 사람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또한 세일즈에서 가장 힘든 것이 고객의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과정이다.


이제 세일즈에 관한 지식에서 쉽게 설명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은 식상하다.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이젠 상식으로 받아들여진다. 여기서 세일즈를 할 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보다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세일즈 초고수가 될 수 있다. 제품을 가치를 부여해 그것을 파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제품을 누군가 사용할때, 제품 사용자를 바라보는 누군가를 염두에 두는 것, 그것이 세일즈 초고수의 세일즈 방식이다. 즉 그 제품을 누군가 사용하고 있으며, 그걸 보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그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관심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험에 관심있는 사람, 패션이나 가전제품에 관심가지는 이들, 그들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끌어단기는 성향, 세일즈맨은 그것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경청하는 것, 이것은 세일즈에서 아주 기본적인 철칙이다. 기다리고 인내하지 못하면 세일즈는 실패로 끝나 버리고 만다. 소비자가 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은 바로 세일즈와 고객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막연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가 수많은 선택지에서 자신을 고르는 것은 바로 경청의 기술에 있다. 세일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사람에게 판다는 그 기본에 충실해야 물건을 팔 수 있다. 


TV를 보면 수많은 먹방이 등장하고 있다. 김준현이나 강호동과 같은 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나도 먹고 싶다고, 그 생각하게 된다. 날씬한 여성이 예쁜 옷을 입는 그 모습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며, 세일즈를 할 때 고객의 후각 청각, 미각, 청각을 자극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추상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설명과 치밀한 묘사가 더해져야 제품을 팔 수 있다. 


선택과 결정하는 것, 고객에게 수많은 선택지가 놓여져 있다. 반면 소비자는 선택하고 결정하는 걸 귀찮아 한다. 세일즈는 이런 소비자의 심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밀고 당기기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제품이 세가지 이상이 넘지 않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세가지 제품에서 하나는 미끼 상품이며, 자신이 팔고자 하는 제품을 소비자다 구매 유도 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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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세일즈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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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생각 난 단어는 '홈쇼핑'이다. 홈쇼핑을 분석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세일즈 기법이나 화술 하나 하나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일즈의 전쟁터나 다름 없는 홈쇼핑 세계에서 쇼호스트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제품을 팔고 설득하고 설명하는지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의심이 많다. 그 의심을 덜어주는 건 세일즈의 몫이다. 책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이익, 해결, 안심, 가족, 자부심, 이 다섯가지를 기준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말한다. 그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은 이 다섯가지에 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달걀 살충제만 해도 그렇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묘안이 나타나면 소비자는 관심 가지고, 그것이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나의 고민거리를 덜어주고 안심하게 해주는 것,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건  바로 여기에 있다.여기서 자부심은 조금 이해가 안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을 구매할 때 내가 든 보험 상품이 다른 사람이 선택한 보험 상품보다 더 의미가 있을 때 그 사람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또한 세일즈에서 가장 힘든 것이 고객의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과정이다.


이제 세일즈에 관한 지식에서 쉽게 설명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은 식상하다.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이젠 상식으로 받아들여진다. 여기서 세일즈를 할 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보다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세일즈 초고수가 될 수 있다. 제품을 가치를 부여해 그것을 파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제품을 누군가 사용할때, 제품 사용자를 바라보는 누군가를 염두에 두는 것, 그것이 세일즈 초고수의 세일즈 방식이다. 즉 그 제품을 누군가 사용하고 있으며, 그걸 보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그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관심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험에 관심있는 사람, 패션이나 가전제품에 관심가지는 이들, 그들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끌어단기는 성향, 세일즈맨은 그것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경청하는 것, 이것은 세일즈에서 아주 기본적인 철칙이다. 기다리고 인내하지 못하면 세일즈는 실패로 끝나 버리고 만다. 소비자가 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은 바로 세일즈와 고객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막연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가 수많은 선택지에서 자신을 고르는 것은 바로 경청의 기술에 있다. 세일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사람에게 판다는 그 기본에 충실해야 물건을 팔 수 있다. 


TV를 보면 수많은 먹방이 등장하고 있다. 김준현이나 강호동과 같은 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나도 먹고 싶다고, 그 생각하게 된다. 날씬한 여성이 예쁜 옷을 입는 그 모습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며, 세일즈를 할 때 고객의 후각 청각, 미각, 청각을 자극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추상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설명과 치밀한 묘사가 더해져야 제품을 팔 수 있다. 


선택과 결정하는 것, 고객에게 수많은 선택지가 놓여져 있다. 반면 소비자는 선택하고 결정하는 걸 귀찮아 한다. 세일즈는 이런 소비자의 심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밀고 당기기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제품이 세가지 이상이 넘지 않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세가지 제품에서 하나는 미끼 상품이며, 자신이 팔고자 하는 제품을 소비자다 구매 유도 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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