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 크래시 2 - 메타버스의 시대
닐 스티븐슨 지음, 남명성 옮김 / 문학세계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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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아직 살게 남았더라고.허리에 착용하는 컴퓨터를 샀어. 초소형으로 말이야. 지금 그걸 배에 매달고 길을 걷는 중이야. 정말 끝내줘."
"가고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래 하지만 온몸에 말도 안 되는 물건들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것과는 차이가 있어서." (-41-)


메타버스에서 이용하는 탈것들은 쿼크만큼이나 빠르고 민첩할 수 있다.물리적 한계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가속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제약도 , 공기의 저항마저도 없기 때문이다. 타이어가 듣기 싫은 소리를 내지도 않고 제동 장치가 문제를 일으키는 법도 없다. 한 가지 어쩔 수 없는 건 사용자가 반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그래서 그들이 최신형 오토바이 소프트웨어를 타고 함께 경주할 때면 시내를 마하 1의 속도로 내다리면서도 엔진이 견뎌줄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176-)


거기다 라이프는 바이너리 코드로 된 디지털 메타 바이러스도 갖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감염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신경을 통해 해커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라이프가 어떻게 바이러스를 바이너리 형태로 옮길수 있었을까요"
응이 말한다.
"직접 바이너리 코드로 만들지는 못했을 겁니다. 아마 우주 공간에서 찾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라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천문 전파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연구소는 천문학은 별로 연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행성에서 오는 신호를 듣고 있죠. 언젠지는 모르지만 라이프가 가진 위성 접시 가운데 하나가 전파에 섞인 메타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보는 편이 이치에 맞을 겁니다. (-258-)


히로 프로타고니스트가 무대에서 사랒비자 해커들은 달걀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구조물에 주목한다. 그 말도 안 되는 칼 싸움 장면은 시선을 몰으려는 괴상한 도입부에 불과했던 것 같다. 히로는 원래 관심을 끌려고 이상한 짓을 하곤 한다. 이제 펼쳐지는 빛과 소리의 향연이야말로 진짜 볼거리였다. 원형 극장은 여기저기서 몰려든 수많은 해커로 금세 북적대기 시작한다. 블랙 선에서 스트리트를 달려 온 사람들, 주요 소프트웨어 제작사들 사무실이 있는 큰 건물에서 몰려온 사람들, 주요 소프트웨어 제작사들 사무실이 있는 큰 건물에서 몰려온 사람들, 광섬유를 타고 빛과 같은 속도로 퍼진, 화려한 쇼가 있다는 소식에 현실 세계 이곳저곳에서 막 접속해 들어온 사람들. (-339-)


2021년부터 갑자기,2020년 유행했던 단어, 플랫폼이 지워지고 메타버스가 유행하게 된다. 메타 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크래시> 에 등장하고 있다. 메타 버스에서 메타(META) 는 컴퓨터나 인터넷 HTML에 단골처럼 등장하고 있으며, 소설 <스노크래시> 에는 컴퓨터, 메타버스, 메타바이러스, 해커, 데몬과 같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겐 생소한 개념이기도 하다. 즉 컴퓨터 프로그래머, 컴퓨터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일상적인 요어이다. 지구 위 현실세계가 물리적인 이치에 따라서 세상이 움직인다면, 메타버스 공간은 그 물리적인 기본 원칙을 파괴하는 가상의 보이면서, 보이지 않는 공간이다. 인간의 상상과 창의가 나타나는 그곳은 1992년 그 당시에 상상에만 머물러 있으며,지금처럼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그래서 소설 <스노 크래시>에는 컴퓨터는 등장하지만, 웹, 인터넷은 등장하지 않는다.


컴퓨터가 없을 때, 통상적으로 바이러스는 인간의 몸에 기생하는 무생물과 생물의 경게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컴퓨터가 나타나고,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바이러스는 컴퓨터 안의 데이터를 파괴하는 악한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이 소설 <스노 크래시>에 등장하는 메타바이러스는 생물학적인 바이러스와 기계 안에 들어가 있는 또다른 형태의 바이러스를 서로 융합시키고, 전환시킬 수 있다. 생물학적인 조건을 가진 바이러스를 바이너리 형태의 바이러스로 전환시킨다는 것은 재앙에 가깝다. 그건 닐스티븐슨의 남다른 상상력에 의한 개념이며, 1과 0으로 된 바이러스가 생물학적인 형태의 바이러스로 변한다면 어떤 일이 생겨나는지 메타바이러스를 등장시켜서 우리에게 맛보여 주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 소설에 등장하는 손애 쥘 수 있는 초소형 컴퓨터, 가상현실, 증강현실은 기술적으로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지만, 메타바이러스는 아직 기술적으로 볼 때, 미확정이다. 인간이 시각과 청각을 기술적으로 구현햤지만, 미각과 후각은 아직 기술적 미완성이다. 즉 이 소설에서 작가의 의도, 메타버스가 있는 가상의 공간은 물리적인 장소와 공간, 시간을 뛰어넘으며,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이 소설 속 이야기들이 현실이 된 21세기 지금 다시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닐스티븐슨의 몽상과 공상이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이기도 하다. 특히 이 소설은 마치 우리가 그것을 기다렸던 것처럼 선지자처럼 미랠르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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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 크래시 1 - 메타버스의 시대
닐 스티븐슨 지음, 남명성 옮김 / 문학세계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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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늘 밤이며 스트리트는 항상 지나치게 화려할 정도로 환하다. 마치 돈이 무제한으로 많고 물리적인 한계가 없는 라스베이거스라고나 할까. 그러나 히로와 같은 동넹[ 시는 사람들은 상당히 훌륭한 프로그래머들이라 동네 분위기는 고상하다. 집들은 현실 세계의 집과 비슷하다. 빅토리아풍의 집도 있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미국의 건축가)가 설계한 집을 흉내 낸 주택도 두어 채 보인다. (-41-)


한사람은 푸른 제복을 입었지만, 다른 사내는 복고풍인지 짙은 색 기모노를 입었다. 그 사내는 히로처럼 검을 두개 가지고 있는데, 왼쪽 엉덩이 위로 긴 카타날을 찼고, 한손으로 쓰는 와키자시는 허리띠에 대각선 모양으로 찔러 넣은 모습이다. 사내와 히로는 서로 재빨리 상대방의 무기를 바라본다. 그 순간, 히로는 고개를 돌리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굴지만, 상대방 사내는 얼굴이 굳어지며 입술 양쪽 끝을 아래로 오므린다. 히로는 이런 장면을 전에도 본 적이 있다.이제 곧 싸움에 말려들 거라는 신호다. (-115-)


레이븐은 크립스 대장 사내에게 걸어간다. 두 사람은 악수한다. 평범한 유럽식 악수로 별난 손장난은 하지 않는다. 친한 사람끼리 만나는 분위기는 아니다. 히로가 보니 눈을 약간 크게 치켜든 대장 사내는 이마에 주름이 잡힌 모습인데, 자세나 얼굴은 마치 이렇게 외치는 듯하다. 이 외계인 녀석으로부터 얼른 달아나고 싶어. (-199-)


철학적 문제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정부는 나라를 운영해야 한다. 정부가 관광 사업을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일은 그런 일을 직업으로 삼는 괴짜들에게 맡기면 될 일이다. 탭 댄스를 전공한 그런 사람들 말이다. 공무원은 그런 사람들과는 다르다. (-273-)


사서 데몬이 말한다.
"그니까 만일 어떤 현상이 사람들 사이에 발생해서 그들의 머리가 수메르어를 이해하지 못하게 바꿔 버렸다면 가능한 일이라는 거야. 마치 바이러스가 컴퓨터 사이를 옮겨 다니면서 모든 컴퓨터를 못 쓰게 만드는 것과 같은 거지. 뇌 속에 똬리를 틀고 앉아서 말이야." (-336-)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는 우리의 물리적인 한계를 상상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그가 말하는 메타 시티는 현실을 투영하지만, 현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다. 그건 현실을 그대로 가사에 옮기는 작업이다.하지만 현실과 동일하지 않고,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상과 시뮬레이션이 , 항상 메타버스와 연결된다. 그리고 이 소설이 처음 출간된 1992년이 아닌 ,2021년에 다시 등장하고 있는 이유는 이 소설의 모티브가 우리 현실에 녹여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기술이 지금 가상현실, 증강현실,사물인터넷, 그릭로 구글글래스와 같은 기술이다.


즉 이 소설은 인간의 욕망을 투여하고 있다.물리적으로 결코 해결할 수 없는 한계,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가 등장하게 된다.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사라진 그 세계관은 처음에는 상상이지만, 지금은 현실이다. 즉 가상과 현실이 동시에 등장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명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현실은 생명의 나약함을 결코 극복할 수 없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도 극복할 수 없다. 하지만 가상은 그렇지 않다. 아바타가 등장하고, 데몬이 등장하고, 바이너리코드가 등장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소설에서 메타 바이러스는 , 샘울학적인 특징을 가진 바이러스가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바이너리적인 바이러스로 바뀐다면, 해커의 나쁜 짓을 저지할 수 있고, 그 반대로 ,바이너리 바이러스가 생물학적인 바이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그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체적인 특징을 컴퓨터로 바뀔 수 있다는 가정하에 ,상상을 할 수 있고, 공사을 소설에 녹여내는 것이다. 즉 이 소설에서 느껴지는 여러가지 장치들이 웹과 모바일이 없었던 그 시대에,작가의 상상력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독특하면서, 이 소설에 등장하는 기술들 중에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기술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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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독서기록:151권


2021년 누적:860권
현재 누적:8800권
1일1독 2319일째.
목표남은 시간:300일

#독서기록,#2021년

2021년 6월 독서 기록입니다.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2021년도 상반기가 소멸되었다.

누군가에게는 6개월의 시간이 평온하고,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누구는 매일매일 치열한 전쟁처럼 살아가는 이도 있다.

각자 다른 삶, 다른 인새을 살아가고, 가치관도 다르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것은 상식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상식에서 벗어난 어떤 일이 일어나서, 수습하느라 애먹었다.

그런데, 누구나 비슷한 일이 생겼을 것이다.

언젠가 일어나냐 한다면,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나브지 않다.

스스로 자기 회복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챙겨나가는 것, 성장만이 답이다.


사람을 대할 때, 상식으로 대하는 것, 내가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바꿔애 하는 문제였다.


이제 목표도 얼마 안 나았다.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가는 것, 그것이 달아난 내 마음을 되돌리는 일침((一鍼)이다.


=====================================


2020년12월독서기록은 2020년 한해를 정리하는 1년 기록으로 대신합니다..

2020년 1월1일 최영길 평전을 읽었고,2020년 12월 31일 ,사색의향기,문화나눔 세상을 꿈꾸다

로 한해 독서를 갈무리합니다..

2020년 12월은155권 읽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가 아니라 ,코로나 덕분에 한달  독서량 을 갱신했네요..

하루하루  꼭꼭 씹어서 넘긴다는 생각으로  책을 꼭꼭씹으면서,12월 한달을 견뎠습니다..상황이 사람을바꾼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https://m.blog.naver.com/kkandol32/221756718057

https://m.blog.naver.com/kkandol32/222191909704

제가 읽은 책들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2015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독서결산입니다..
2020년 한 해동안 1440권읽었고,
6년동안 2020년12월 31일까지 누적 7940권 읽었습니다..

독서 기록은 htps://blog.naver.com/kkandol32/ 에
 있습니다..

2018년 11월 11일 5000권 완독했고.. 
2019년 8월 12일 6000권 완독했고..  
2020년 5월 20일 7000 권 완독했고..
한해동안 1440권 (누적 7940권) 읽게 되었습니다..
 
1일 1독은 2015년 2월 24일 시작하여 2020년 12월 31일 현재 2138일입니다.

이제 앞으로 딱 515일 남았습니다. 그날은 아마 2022년 5월 30일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마라톤 대회도 좀 다녀 오고 싶네요..
울산,영주 소백산,안동, 대구, 삼척, 청주,제천 상주 입니다...

는 안타깝게도 전부 다 물거품이 되었구여..
2021년은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은 눈치 좀 덜보고 사람좀 만나고싶네요.

이해는 가지만 서운할때가  많았습니다

2015년 = 1069권 = 누적 1069권
2016년 = 1552권 = 누적 2621권
2017년 = 1340권 = 누적 3961권
2018년 = 1218권 = 누적 5179권
2019년 = 1321권 = 누적 6500권
2020년 = 1440권 = 누적 7940권

2018년 12월 = 0권 = 누적 5179권 2018/12/31
2019년 1월 = 112권 = 누적 5291권 2019/01/31
2019년 2월 = 99권 = 누적 5390권 2019/02/28
2019년 3월 = 112권 = 누적 5502권 2019/03/31
2019년 4월 = 130권 = 누적 5632권 2019/04/30
2019년 5월 = 112권 = 누적 5744권 2019/05/31
2019년 6월 = 105권 = 누적 5849권 2019/06/30
2019년 7월 = 109권 = 누적 5958권 2019/07/31
2019년 8월 = 113권 = 누적 6071권 2019/08/31
2019년 9월 = 98권 = 누적 6169권 2019/09/30
2019년 10월 = 107권 = 누적 6276권 2019/10/31
2019년 11월 = 110권 = 누적 6386권 2019/11/30
2019년 12월 = 114권 = 누적 6500권 2019/12/31

2020년 1월  = 106권 = 누적 106권 = 누적 6606권 2020/01/31
2020년 2월  = 79권 = 누적 185권 = 누적 6685권 2020/02/28
2020년 3월  = 115권 = 누적 300권 = 누적 6800권 2020/03/31
2020년 4월  = 116권 = 누적 416권= 누적 6916권 2020/04/30
2020년 5월  = 122권 = 누적 538권 = 누적 7038권 2020/05/31
2020년 6월  = 129권 = 누적 667권= 누적 7167권 2020/06/30
2020년 7월  = 130권 = 누적 797권 = 누적 7297권 2020/07/31
2020년 8월  = 115권 = 누적 912권 = 누적 7412권 2020/08/31
2020년 9월  = 126권 = 누적 1038권 = 누적 7538권 2020/09/30
2020년 10월 = 121권 = 누적 1159권 = 누적 7659권 2020/10/31
2020년 11월 = 126권 = 누적 1285권= 누적 7785권 2020/11/30
2020년 12월 = 155권 = 누적 1440권 = 누적 7940권 2020/12/31

2021년 1월  = 129권 = 누적 129권 = 누적 8069권
2021년 2월  = 117권 = 누적 246권 = 누적 8186권

2021년 3월  = 150권 = 누적 396권 = 누적 8336권

2021년 4월  = 160권 = 누적 556권 = 누적 8496권

2021년 5월  = 153권 = 누적 709권 = 누적 8649권 

2021년 6월  = 151권 = 누적 860권 = 누적 8800권 



http://blog.naver.com/kkandol32/221431303112

제가 읽은 책들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2015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2020년 마지막날은 헌혈로 마무리합니다..

2020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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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탐내는 실전 기획서 - 기획초보지만 기획서 한 번 만들어보라는 지시가 두렵지 않아졌다
최성호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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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납기가 주는 영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업에는 나름의 스케줄이 있습니다. 이 스케줄은 기획서의 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모든 수행주체들의 약속입니다. 특히 기획서는 다른 보고서와 달리 앞으로의 기업 행보를 제시하는 문서이기 때문에 조직 전체와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가 기획서의 납기를 지키지 못하면 나로 인해 허비되는 시간과 인력이 많아지게 됩니다. (_21-)


CAGR(Compond Annual Growth Rate)은 '연평균 복합성장률'이라 부르는데, 보통'연평균 성장률'이라고 표현합니다. CAGR과 일반적 성장률과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성장률:전년도 대비 올해의 성장부분을 비율로 나타낸 수치
CAGR: 분석기간 동안의 연도별 성장률을 평균한 수치 (-67-)


경쟁업체들은 저마다의 색깔이 있습니다. 가격으로 구분하면 저가제품 또는 고가 제품, 주문형태로 구분하면 범용성 제품 또는 맞춤형 제품 등 기업마다 색깔 있는 제품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를 '제품 포지셔닝'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메가커피는 스타벅스를 경쟁기업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저가제품으로 포지셔닝한 기업이니까요. (-81-)


이젠 경쟁 현황을 어떤 분류를 기준으로 분석할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분류를 하다 보면 어떤 건 빠지고 어떤 건 중복되는 겨우가 많죠.이럴 때 많은 기획 관련 책에서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기법'을 강조합니다. '상호배제되고, 합쳐놓으면 전체를 포괄해야 한다'라는 논리적 사고방식이죠. 하지만 우리는 MECE 기법을 적용해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153-)


다음은 실무에서 SWOT 분석의 4가지 요인별 교차분석을 통해 연계성이 높은 이슈를 뽑아낸 예시입니다.

정부지원 증가 (기회) -기술경쟁력 보유(강점)
->핵심 기술 차별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
고객 수요 증가 (기회) -높은 영업력 보유(강점)
->고객접근성 확대를 통한 시장 확대
시장규제 완화(기회) -높은 생산율 보유(강점)
->생산능력 우위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204-)


정량적 기대효과는 매출액, 수익률, 시장점유율 등과 같이 숫자나 금액으로 표현합니다. 당연히 이런 수치는 상사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무턱대고 근거 없는 수치를 제시한다면 상사에게 기획서에 대한 신뢰를 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량적 기대효과로서 제시하는 수치는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251-)


1)시장요인
시장규모: 현재의 시장 크기로, 얼마나 시장이 큰지 작은지를 판단
시장성장성:미래의 시장크기로, 앞으로 시장이 커질지 작아질지를 판단
수익성: 투자 대비 수익이 높은 시장인지 낮은 시장인지를 판단

2)경쟁요인
현재의 경쟁현황 : 현재 시장에서 경재이 치열한지 아닌지를 판단
미래의 경쟁현황 : 앞으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지 아닐지를 판단

3)자사 적합성
기업목표:우리 기업의 목표와 부합되는 시장인지를 판단
자원:혀내와 미래에 우리가 가진 자원이 충분한지 아닌지를 판단 (-273-)


이제 기획의 궁극적인 목적인 돈에 대해 작성하는 단계입니다.기획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매출이 얼마인지를 추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소요예산과 예산조달방안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죠. 아직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재무제표와 경영성과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이를 유식한 말로 '재무계획을 수립한다'라고 합니다. (-303-)


요즘 들어서, 지역사회 , 정책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도모하는 사회 활동가를 보고,자극받고 있다. 그들은 다양한 정책을 정치인에게 제안하거나, 어떤 기획을 하고, 발표를 할 때, 자신의 말과 가치에 의미를 부여하여, 지표를 활용해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들이 주로 하는 것은 숫자로 된 통계지표, 그 자료들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통해 하나의 성과 과정들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수행했던 프로젝트를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각적 효과를 통해 얻어진 정보들도 같이 함축하게 된다. 돌이켜 보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획,기획안,기획 회의는 여럿 혹은 혼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요긴하게 쓰여질 수 있다. 기업은 기획을 통해 투자자를 모으고, 사업성과 제시 더 나아가 미래의 비전을 언급한다. 지자체나 정부관계자들은 기획을 통해 주민을 설득하고, 국민을 설득하고 있으며, 어떤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들의 찬반을 묻는 과정들을 얻고자 한다. 그것이 기획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어떤 사업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어떤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기획은 기본으로 알고, 넘어가야 한다. 초보 기획자들은 5-Force분석, PEST분석, 3C 분석,가치사슬분석, SWOT분석, STP 전략, 4P전략' 등 7가지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기획서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었다. 기획서에는 통계가 다양한 지표가 들어가야 하며, 신뢰와 가치,의미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사업에 대해서 소개하고, 그 사업의 이익과 리스크에 대해 시각적인 효과를 부여함으로서, 발표하는 사람은 설득과 제안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 그 기획서를 평가하는 주체의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우리 삶과 밀접한 기획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업의 기획이 아니다. 주변에 마을의 여러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어필하는 주민설명회가 친숙한 기획사의 일종이며,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통해 주민의 찬성과 반대, 여러가지 의견을 묻고, 어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 내고, 아이디어와 사업의 여러라지 문제점들을 듣게 된다. 최근 들었던 어떤 지자체의 사업 모범 사례들은 기획을 통해 그들의 수행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속에서 기획은 언제나 만들어지며, 사회의 변화, 기업의 변화, 세상의 변화를 위해, 나만의 기획서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다양하게 기획서르 만들어 내고 다듬어야 기획서는 정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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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 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김상균.신병호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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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에 없는 것을 마치 현실처럼 구현해내기 위한 기술은 기업 내 구성원 간의 협업, 교육 및 테스트, 엔지니어들의 시뮬레이션을 제고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상 및 증강 현실로 구현되어 또 다른 공간과 실체를 보여준다. 현실을 방불케 하는 몰입형 게임들은 시점의 개념을 넘어서서 각 캐릭터에게 생며을 불어넣고 오감을 자극한다. (-12-)


SPICE 모델을 이루는 속성은 연속성(Seamlessness), 실재감 (presence),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 동시성(Concurrence), 경제흐름(Economy Flow)입니다. (-61-)


메타버스의 등장은 기존의 산업을 식별하던 모델이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인프라와 플랫폼을 신규 진입 기업이 직접 만들기 어렵다는 이유로 독식 형태의 세계가 될 수 있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메타버스 세계에서 기술력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기에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는 하나의 사회를 이루는 세계관인 만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와 내러티브가 매우 중요합니다. (-131-)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라는 자사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의 주축인 현실과 가상을 잇는 확장현실(XR) 하드웨어 기술력 부문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93-)


페이스북의 또 다른 소셜 플랫폼 축이 될 VR 소셜 앱인 '호라이즌'이 현재 베타테스트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빠르면 연말에는 사람의 얼굴을 정확히 이식하고 움직임까지 구현하는 차세대 아바타 소셜미디어가 세상에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실현 불가능했던 경험들을 가상현실 속에서 시공간을 초우러해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195-)


모텐슨이 병원설계를 VR 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절차와 동선을 간소화하고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동선으로 병원 설계를 진행한 결과 병원 설계 단계에서 많은 건축 비용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VR 과 360도 동영상을 사용해서 병원을 설계하고 문제를 개선한 프로젝트였습니다. (-236-)


컴퓨터에서부터 스마트폰을 거치며 이제는 더 큰 시장이 되리라 생각하는 인공지능, 5G (통신기술),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서버 네트워크 등의 고도화로 인해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의 주요성은 메타버스에서도 돋보입니다. 메타버스도 읿종의 디지털 산업이며, 메타버스의 기술적 베이스는 디지털 지구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언러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입니다. (-297-)


로블록스는 단순히 3D 그래픽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게입 개발자들에게 오픈소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게임 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고유하는 시스템으 가진 플랫폼입니다. 직접적인 수익이 발생하므로 개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제작 플랫폼 자체가 비교적 다루기 쉬운 탓에 많은 제작자가 로블록스 세계관에서 살고 있죠. 로블록스의 모토는 수십억며의 사용자가 함께 배우고 , 소통하고, 탐색하고, 우정을 확장할 수 있는 인간 공동 경험 플랫폼 구축입니다. (-341-)


시대적 상황과 환경이 유행과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어떤 사건이 발생할 때,그 사건이 우리의 삶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위기로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대다수가 위기에 봉착하는 가운데, 소수는 기회를 포착하고,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서서, 성공의 열매를 따먹고 있다.우리 사회는, 그들을 천제 혹은 선지자라 부르고 있으며,그들의 성공 원칙을 답습하려는 무임 승차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성공의 열매르 따가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누구에게 성고의 열매를 따게 해주는 씨앗이 될 개연성을 충분히 안고 있었다.


메타버스, 이 단어는 1992년부터 언급된 단어이다. 그건 20여년동안 묵혀 있었던 단어라는 의미다. 1992년 닐스티븐슨이 쓴 SF 소설 <스노크래시>에는 가상 현실세계 메타 버스가 등장하고 있다.그건 현실속의 지구 이외에 디지털, 가상현실이 만든 또다른 형태의 지구였다. 즉 보이지 않으면서, 보여지는 것이다. 건물을 짓고 있지만, 가상에만 존재할 뿐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건물을 지을 때, 계획하고, 설계하고, 건축물을 짓는 통상적인 방법은 기존의 안전한 건축공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한번으로 완벽한 건축구조가 만들어 지지 않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지만,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다시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메타버스 개념은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를 통해 여러번 계획하고, 시뮤레이션하면서, 최적의 조건과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구매자 혹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피드백을 통해 반영하면서,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다.그 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의 요체이기도 하다. 빅데이터, 가상현실,클라우드, 모바일,모빌리티, 인테넷,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만들어낸 사회적 인프라이며, 기존의 5g 정보통신 인프라를 6g로 끌어올릴 때, 메타 버스의 효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지금보다 빠르고, 정보처리 속도를 효율적으로 할 때, 지연시간이 줄어들 수 있고, 사물인터넷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혼재된 혼합하변실들을 통해 메타버스의 세계관이 만들어질 수 있고, 인간이 배제된 또다른 디지털 지구를 만들어 낸다면, 우주의 어떤 공간에 가상의 도시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1차 목표로 화성에 도시를 만들어내는 것이 메타버스의 목표지향점이기도 하다. 즉 지금의 메타버스는 단순히 개념에 머물러 있으며, 서서히 관련 디지털 인프라를 만들어내고 한계를 극복하는 단계이다.그리고 메타버스 관련 사회적 제반사항이 완성될 수 있으며, 기존의 산업인프라가 만들어 놓은 진입장벽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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