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고객도 다시 돌아오게 하는 10가지 질문
장윤진 지음 / 에디토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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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vs 호황의 사이클링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

만남 vs 헤어짐이 다반사인 고객을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영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위기에 강한 인재는 어떻게 키워낼까?

마케팅에서 절대적인 진실 중 하나는 한 명의 고객이 더 이상 한 명의 고객이 아니라는 것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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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좋은 일이 발생했을 때 잘 해결하고 그 일을 발판 삼아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뉴얼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좋은 의사결정을 하고 그 결정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시각화하는 작업을 매일 꾸준히 한다. 좋은 의사결정이란 사업주의 철학과 기준에 맞은 의사결정을 의미한다.금전적 이득이 중요한 철학이라면 그것에 맞추어서 , 직원을 먼저 챙기는 것이 철학이라면 그것에 맞추어서 의사결정을 한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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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만나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참석하는 자리라면 꼭 그분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꽃 한송이라도 좋다. 당신에게 더 유익한 보답으로 돌아올 것이다.

월급을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당신을 도와주었던 관리자, 후배, 동료들에게 커피 한 잔이라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돈을 많이 벌고 잘 나갈 때 더 겸손하고 주변에 잘해야 한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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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닮고 싶은 모습은 포용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문화다. 룰루레몬에는 '커뮤니티 클래스' 라는 문화가 있다. 룰루레몬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룰루레몬의 옷을 사지 않더라도 누구나 선착순으로 커뮤니티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과 함께 러닝, 요가, 필라테스, 복싱, 그 밖의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과 함께 러닝, 요가, 필라테스, 복싱, 그 밖의 다양한 운동, 명상 등을 하고 그 외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클래스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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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성공, 남다른 고객 확보, 남다른 특별한 영업이 가능하다면, 성공과 명예를 얻는다. 경기가 불황이라 하더라도, 잘 되는 집은 잘 된다. 사업이든, 영업이든, 세일즈든 뭐를 하든 말이다. 그들의 성공 비결, 고객을 모으는 남다른 사업 노하우를 본다면, 그들의 남다른 사업 원칙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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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에서, 자세와 태도,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떠난 고객도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성실해도, 노력해도 위기는 찾아올 수 있다. 멀쩡하게 운영하던 가게에 누가 차를 들이박는다고 예상하지 않는다.그러나 매우 희소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그럴 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문재 해결 메뉴얼, 위기대응 매뉴얼, 영업 메뉴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나름데로 필라테스 사업을 하였고, 트리니티 필라테스 스튜디오 & 아카데미 창업자인 대표 원장 장윤진 원장은 포기 하지 않았다.항상 노력하고, 프로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두각하였다. 성장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한다. 2014년 스튜디오 개원 이래 600% 이사의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고객을 빼앗긴다 하여도 다시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필라테스 사업을 하면서,같이 일했던 직원이 회사를 나가서 , 새로 필라테스 창업을 한다고 할 때, 색안경을 끼지 않고, 적극 응원하고, 지지해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당장 차업ㅈ을 할 때, 6개월은 멘땅에 헤딩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당장의 이익보다 사람, 직원을 아끼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다. 즉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서로, 같이 성공할 수 있다면, 자신의 것을 내어줄 줄 안다.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 마인드 하나로, 파이를 키워 나가는 방법으로 남들과 다른 사업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필라테스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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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북한산 지음 / 페스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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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 저 사람과 결혼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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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은 김정일이 가장 아끼는 딸이었다. 서기실 업무 처리도 깔끔하고 정확했다. 혜경의 엄마이자 첫째 부인이었던 홍일천릏 쏙 빼 닮은 아이였다. 홍일천은 자신의 여자 버릇을 못 견뎌 해서 이혼을 해 줬지만, 이 아이는 아빠를 잘 따르는 재롱둥이라 이 아이만 곁에 있으면 언제나 좋았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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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암살은 정치적 암살이야.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정치적 암살은 정치적 이득이나 역사적 사명의식이 있는 자에 의해서 계획되지. 김혜경은 절대로 북한식 노예적 가치관을 가질 수 없는 사람이야. 냉정하고 현실 판단이 정확한데다 서양식 가치관을 체득하고 있다면? 미국이 조만간 북한을 칠 계획인데 , 북한의 유력인사들은 모두 표적 사살한다. 만일 너희 부부가 김정은을 죽이면, 너희느 죽지 않을 뿐 아니라 북한 통치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으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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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은 둘째 부인 성혜림의 아들이야. 남의 아내였던 성혜림을 가로챈 김정일이 여자 놀이를 계속하자 성혜림은 3년도 안되어 모스크바로 도망쳤지. 그 뒤 김영숙을 셋째 부인으로 드여 김설송, 춘송을 낳았어. 김혜경이 67년생, 김정남이 71년생, 김설송 74년생, 김춘송 75년생이야."

"김정은이는요?"

"재일교포였던 고용희의 둘째 아들이야. 첫째가 81년생 김정철, 84년생 김정은, 마지막이 88년생 김여정이야. 그 뒤에 다섯째 부인 김옥도 닜는데 아이는 없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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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은 산책길에 아내에게 집 담장 여기저기에 보위부가 설치한 카메라와 원격도청기에 대해 얘기했다. 혜경은 놀라지 않았다. 조용원은 도 원상에서 호위원이 군인의 돌에 맞아 다친 것이 보위부에 보고된 것도 말하고 자신의 주머니에 CIA 국장의 편지를 넣었던 사람이 보위부에 잡혀서 자신이 수사 대상에 오른 것 같다고 했다.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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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시급한 일은 국가통치위원회의 성립과 국가의 원칙을 국민에게 알리는 일입니다. 거기에는, 조선노동당의 해산과, 모든 국가 기록문서의 훼손 금지와 보존, 인명 살상무기와 탄약의 자진 반납과 위반자 엄벌,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임시 치안제도 공표, 한시적인 직장 이타금ㅈ비 조치도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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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25 전쟁 이후, 남한과 북한이 분단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북한과 대한민국의 왕래는 최소한의 합의하에 이루어졌으며,북한 체제가 붕괴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일성 체제에서, 김정일 체제로,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는 체제로 넘어가는 그 시점이 매우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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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사망한 1994년 7월 8일과 김정일이 사망한 2011년 12월 17일이다. 만약 현재 북한의 서열 1위 김정은이 사망하는 시점이 도래한다면, 국제 정세는 새롭게 개편될 수 있다. 소설 『혜경』 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 만들어진 작가의 야심찬 이야기다. 그리고 실제 소설 속 주인공 혜경은 김정일이 대학 때부터 사귄 홍일천과의 사이에 태어난 딸이며 실존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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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편력이 심했던 김정일, 김정일의 애틋한 고명딸 김혜경이 있었다. 피살되었던 김정남보다 4살이나 많은 걸로 소설로 소개되고 있으며, 북한 체제의 급변하는 시점을 상상해 보 수 있었다. 즉 우리의 상상은 언제나 복한의 서열 1위가 사망하는 시점, 북한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김정은 체제를 위협하였던 장성택도, 깅점남도 죽었다.그리고 김정는은 우리의 예상과 달리, 북한 체제 속에 군림하고 있다. 작가 북한산은 바로 이러한 착각에 대해서, 소설 『혜경』에 소개하고 있었으며, 공산주의 북한 체제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실존인물이면서, 버려진 인물 혜경이라는 여자.혜경의 삶 속에 북한 체제가 있었다. 인간의 삶은 유한적이지만, 어떤 나라의 체제나 문화은 무한이 될 수 있다.그것이 무너지는 시점이 찾아올 때,우리 삶은 매우 위태로운 순간이 될 수 있으며, 나의 재산이 소멸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작가 북한산은 바로 이 대목을 놓치지 찮았고, 서구적 교육을 습득한 혜경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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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외교 - 음식이 수놓은 세계사의 27가지 풍경
안문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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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대사로 활동하는 데 훌륭한 셰프와 좋은 음식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또한 현지에 도착하면 ,바로 "좋은 식당을 찾아라" 하며 여기저기 알아본다. 관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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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별명에 걸맞게 세계 요리 발전에 대한 카렘의 공헌은 많다.우선 소스의 계보를 정리해 체계화했다. 그는 네 가지 기본 소스를 정했다. 우유와 밀가루, 버터로 걸쭉하게 만든 베샤멜, 닭고기나 송아지 고기를 삶은 육수로 만든 화이트 소스 벌루테, 볶은 향신채소와 갈색으로 볶은 루, 소고기 국물로 에스파뇰,달걀 노른자위를 넣은 화이트 소스 알망드가 그것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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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는 키신저에게 베이징 덕의 유래, 특성, 먹는 법 등을 자세히 설며했다.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오리를 매일 한 마리씩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황실의 요리가들이 요리를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계속 개발했다. 명나라 3대 황제 영락제가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기면서 오리 요리법도 베이징 황실로 그대로 옮겨갔다. 청나라 전성기를 연 건륭제는 오리를 워낙 좋아해 열흘 동안 계속 오리를 먹을적도 있다고 한다.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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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는 미소 정상회담의 와인은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첫째는 품질이 좋아야 하고, 둘째는 테마, 즉 주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러면서 버크리는 '아이언호스 1984 브루트 써밋 퀴베'를 춴했다.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있는 아이언호스라는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이었다.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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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햄버거 외교,핫도그 외교, 서민 외교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걸 성공적으로 할 수는 없다. 전제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오바마의 모습이 정감 있고 인간적인 면모를 갖췄기 때문에 그런 외교가 공감을 받고 감동을 줄 수 있었다. 평소 귀족적이고, 권윕적이고, 거리감 느끼게 하는 대통령이 오바마의 행보를 쫓는다면 가짜이고 가식이라는 비난과 조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역시 가장 좋은 정책은 진정성과 진솔함이다.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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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이 내놓은 스테이크는 전날 기선이 보낸 소고기로 만들지 않았을까?기선은 처음 보는 음식, 스테이크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자세히 보니 핏기가 스며 나오고 있었다. 레어였다. 살짝만 구운 것이다. 이를 본 기선은 기겁을 했다. 중국인으로서는 날짐승을 창으로 찔러 베어 먹는 사나운 오랑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네메시스에 놀라고, 첨단 소총에 놀랐는데, 피가 흐르는 스테이크에 다시 놀란 것이다.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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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국민전선을 탈당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 사건이 있다. 바로 '쿠스쿠스 게이트'이다.2017년 9월 13일 필리포는 프랑스 북동부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해 동료들과 식사를 했다. 장소는 한 북아프리카 음식 전문점이었다. 동료 중 한 명이 "스트라스부르 최고의 쿠스쿠스를 먹었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에 올렸다.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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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면, 정치인들이 한결같이 찾는 곳이 전통 시장이다. 그 시장에서 주로 먹는 것이 노점 떡볶이,순대,김밥, 어묵을 먹는 거다. 어묵과 떡볶이를 먹음으로서, 선거 운동으로 인해 바쁜 시간 채우지 못한 허기진 배를 채우는 동시에 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하지만 진정성이 실종된 정치인의 서민음식 횡보는 조소를 부를 수 있다.음식,요리는 정치인,외교관에게 매우 정치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인지 『식탁 위의 외교』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달콤한 외교, 깊은 풍미의 외교, 스토리가 있는 음식 외교, 역발상 음식 외교, 씁쓸한 외교독한 맛 외교까지 순차적으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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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국 프랑스를 승전국으로 롤려준 카렘의 디저트가 있었다. 특히 술과 와인은 차가운 외교전을 따스한 외교로, 서로의 인간관계를 너그럽게 해준다. 서로의 정치적 입장 차이가 음식으로, 서로가 처한 현실을 풀어줄 수 있다. 책에는 북한관련 외교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어 있다. 중국 북한 사이의 혈맹 복원시킨 마오타이, 숨가쁘게 돌아간 동북아 정세에서, 북중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미국의 트럼프의 음식 외교가 있었으며, 콤비네이션 메뉴가 준비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미국인의 특성에 맞춘 프랑스 요리와 다양한 에피타이저가 준비되었지만, 큰 결실을 얻지 못하고 ,북미 외교는 종결되었다. 하지만 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외교음식이 하나 있다.판문점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음식외교에 올라온 평양냉면이다. 북한하의 입장을 포용하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맛에 맞춘 소탈하지만, 특별한 음식이었으며, 북한이 자랑하는 특별메뉴다. 책에는 독한 음식 외교가 소개되고 있는데, 청나라 당시 영국와의 외교전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다. 지금은 전혀 낯선 음식이 아니지만, 청나라 외교관에겐, 피가 흘러나오는, 스테이크가 먹기 아주 불편한 음식임에는 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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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괜찮아, 사회혁신가 - 여성, 지역, 사회적 가치의 실현
이지혜 지음 / 텍스트CUBE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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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주여성이 살아가는 '삶의 생테계'를 경험했으니 이제는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대신 그들의 빈곤상태를 바꾸는 일, 혹은 직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 같은 일을 하고 싶어졌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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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은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이 아니라 아시아 여성이 겪는 가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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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한국에 오지 않고도 자신의 나라에서, 아시아 곳곳에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한국의 이주 여성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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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형시설을 운영하다보니, 영월의 석항 트레인스테이는 어찌 보면 우리에게 만만한(?) 비즈니스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덥석 입찰에 응했고 우리는 또다시 도전을 이어갔다. 처음엔 기존 '노스텔지아 석항'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했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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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회적기업이 하는 일이란 취약한 사람들을 정상적인 시장 경제, 노동 시장 안에 진입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일이에요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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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당시는 사회적기업이라는 표현부터 굉장히 낯설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어떤 제도나 물적 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냥 사회적 기업 육성법만 떡하니 만들어진 상황? 사회적 기업 하면 인건비 지원해 줄게 말고는 사실은 생태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건 없는 상태였죠.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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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방법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기어 활동 그 자체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결국 사회적 기업, 이것이 결국 앞으로 가야 하는 추세, 나를, 우리를,지구를 위해 모든 기업이 가야 할 길, '사회적 기업, 창업할 만하다' 가 아니라 모든 기업이 창업해서 지속 가능하게 이어가야 합니다.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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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한번, 작년에 한번 지역에서 사회적기업 컨설팅을 들은 바 있었다. 하루 반나절 꼬박 들었던 그 컨설팅 시간에,사회적 기업이 자역의 먹거리와 일자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 사회적 기업이 잘 되어 있는 충남홍성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바 있었다.충남 홍성은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부족한 사회 인프라를 보완하였고, 사회적 가치가 어떤 의도인지 간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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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책을 통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 실제 지역에서,사회적 기업이 하고 있는 일, 사회적 기업을 청업하고 싶은 이들이 짚고 넘어가야 하는 가이드라인까지 꼼꼼하게 짚어 나가고 있었으며, 저자는 사회적 기업을 여성,지역, 사회적가치에 의미를 두었으며,그것을 하나하나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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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여성 이주 노동자,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한국에 결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었다.그들은 자신의 고국에서 빈곤과 가난에 시달리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다. 한국에 비해 물가가 상대적으로 싼 태국, 필리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의 농촌 남성들과 결혼을 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것에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즉 한국에서 가정을 꾸림으로서, 안정적인 삶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먼 타향에 살게 된다. 문제는 한국에 와서, 한국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 이미지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이주 여성이 꼭 한국에 와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한구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갔다. 그 간격을 메꾸기 위해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었으며, 이주민결혼여성이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사회적가치로 이어나갔다. 그들에게 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목적 ,일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이주민 여성들이 사회적 기업를 기반으로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만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그것을 현실로 바꿔 나가게 된다. 이 책은 예비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창업 인프라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 나갈 수 있으며,자칫 모호하기 쉬운 사회적 가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실제 모델을 이해하고, 배워서 적용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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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새로운 튀르키예 - 이슬람주의·포퓰리즘의 올무
김덕일 지음 / 렛츠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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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이슬람 세계에서 최초로 다당제를 도입하였고, 간헐적인 군부 쿠데타에도 불구하고 의회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왕정과 권위주의 체제하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와 차별화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4-)



1924년 3월 3일 .공화국은 초국가적인 종교적 권위를 간진 칼리프가 세속주의를 위협할 것을 우려하여 칼리프 제도를 폐지하고, 칼리프 압두리메지드 2세와 오스만 황실을 해외로 추방하였다. (-51-)



특히 1983년 특별 금융기관으로서 '이자 없는 은행' 알바라카 튀르크(Albaraka Turk) 를 설립하여 기존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던 보수적인 무슬림들의 저축을 유치하였고, 이 돈은 아나톨리아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었다. (Demiralp,2009, 324) (-94-)



칼리프로서 가장 상징적인 업적으로 다마스쿠스(Damascus) 와 성지 메디나를 잇는 헤자즈 철도 건설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만 제국은 더욱 축소되었다. 그리고 정작 바쉬위제에 어울리지 않게 압뒬하미드 2세는 이스탄불의 작은 이을드즈(Yildiz) 궁저에 칩거하였다. (-159-)



마지막으로 에르도안은 자치권이 보장되어야 할 대학교에도 개입하였다. 대학교 총장은 교수들의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것이 오랜 전통이다. 2016년 쿠데타 시도 이후 비상사태하에서 에르도안은 자신이 직접 대학교 총장을 임명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하였다. (-204-)



튀르키예 공화국은 서구화 세속화를 통해서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는 국가 중에서 최초로 시리아가 아닌 세속주의 기반의 민법을 채택하여 결혼,이혼, 양육권에서 평등을 보장하였으며,세속화와 법체계의 모델로 삼았던 프랑스 (1944) 와 스위스(1971) 보다도 먼저 1934년 여성의 참정권을 보장한 국가였다. 그러나 국가가 위로부터 주도하는 개혁은 한계가 있었다. (-206-)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전면전에 돌입하면서, 유투브를 통해 두 나라의 전쟁 양상, 흐름을 짚어가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새로운 전쟁 국면을 이해할 수 있으며, 러시아가 전략 핵무기를 쓸 것인가, 안 쓸 것인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크림반도를 장악하였던 러시아는 그것을 무기로 삼아, 우크라이나는 쉽게 삼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전에서 끈질기게 저항함으로서, 러시아는 수세에 몰리고 있다. 두 나라의 전쟁에 튀르키예의 입장이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튀르키예는 유럽 연합에 속해 있지 않는 비산유국으로서, 중동과 다른 무슬림 국가다. 오스만 제국의 영광을 기억하고 있는 튀르키예는 국명을 바꿔서라도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은 그와 다른 횡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사 속에서, 튀르키예가 보여준 역사를 들여다 본 적은 있었어도, 튀르키예 정치에 대해서, 다룬 책은 처음 접할 수 있었다. 책 『거꾸로 자는 새로운 튀르키예 』에서, 프랑스,스위스보다 빠르게 여성 참정권을 보장했던 튀르키예는 에르도안 정부가 들어섬으로서, 새로운 변화, 새로운 튀르키예를 보여주고 있었다.국가 주도의 여성 평등 정책은 이후 연속성,일관성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16년 에르도안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 사이, 군부 쿠테타가 시행되었지만, 실패로 끝나버린 군부 쿠테타였다는 것이다.그로 인해 에르도안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인권탄압과 is 및 시리아 군사적개입, 대통령령에 의한 국가 통제 권한을 강화하였으며, 쿠르드 무장단체와의 교전이 지속됨으로서, 튀르키예 스스로 민주 공화정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동남아시아 태국보다 자유가 억압된 튀르키예는 한국이 잘 모르는 이슬람원리주의의 본질과 개념을 이해하고, 제국주의를 꿈꾸는 튀르키예가 처한 현실을 분석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저자는 오그만 제국의 과거의 영광이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잇는 튀르키에의 모순적 행태를 하나하나 들추고 있었으며, 다당제를 채택하고 있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튀르키예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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