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바이블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2022 개정판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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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처음 알게 된 때가 1995년 쯤이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고,PC 통신으로, 모뎀을 이용해, 비싼 통신요금을 지불하였던 당시였다. 1990년대 중반, 처음 알게 된 프로그램이 로터스 Lotus 프로그램이며, 도스 프르그램 스프레트시트의 최강자로 손꼽히곤 하였다. 타자기로 문서를 쓰거나 컴퓨터로 로터스를 썼던 시점에 ,지금처럼 화려한 그래픽은 없었으며, 단순하고 조악한 스프레트 시트 기능만 가지고 있었다.

운영체제가 도스에서 윈도우로 바뀌면서,로터스를 대체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셀이 있으며, 한국 토종 프로그램 한컴 오피스가 있다.이 두가지는 서로 호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엑셀 프로그램의 대중성을 키워 나가게 된다. 그때부터 엑셀은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의 최강자가 되었다. 표계산, 문서 작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표안에 정리할 수 있으며, 열과 행을 이용하여, 어떤 프로젝트를 수치화,시각화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차트를 쓰고, 외부에서 만들어진 사진이나, 그림을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불러와서, 데이터 변환이 가능하도록 , 기능이 강화되고 있으며, 오피스 프로그램 안에서,정렬, 피벗테이블, 매크로 작성,데이터 생성,삭제, 원하는 데이터 추출까지 일목요연해지고 있는 추세다. 물론 버전업될때마다 스스로 엑셀 바이블을 챙겨보았던 이유는 다양한 기능들 속에서 강력한 기능, 때에 따라서, 꼭 필요한 기능을 습득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엑셀은 오라클, ACCESS, SQL,MySQL 과 같은 전통의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내가 의도한 데이터를 찾아서 재정리하고, 병합이 가능하다.이러한 오피스 프로그램은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Microsoft365 는 웹 공유, 하나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오피스 웹공유와 함께 불할작업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에 있었다. 더 나아가 구글 스프레트 시트가 도레하면서, 스프레드 시트의 기능이 협업이 용이하면서, 보안을 강화하는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이다. 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회사 안에서, 단순반복적인 문서 작성, 오류 줄이기, 생산성 향상,프로젝트 협업과 사무적인 작업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시간절약,공동작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빠진 부분은 동영상과 실제 작업을 통해서 채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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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뽑아서 싹 끝내는 초등 과학 4-2 쏙싹 초등 과학
김영사 초등과학연구소 지음 / 김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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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기다.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기 용이하며, 교육이나 어떤 꿈을 구체화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여,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과학에 관심 있는 자녀들이라면, 과학의 기초부터 단단하게 해야 하며, 자연현상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책 한권이 필요하다. 그 상황에서 『쏙 뽑아서 싹 끝내는 초등 과학 4-2 (2022년)』 은 과학의 기본에 대해서,자연현상의 원리를 구체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책이며,한 장 한장이 분리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차가운 물체에 물기가 맺히게 되는 원리가 나오고 있다. 공기 주의 수분들이 차가운 물병이나 안경, 창문과 같은 물에 친화성을 가진 물체에 닿게 되면, 기체가 액체로 바뀌게 된다. 이런 상황은 공기가 상당히 차가운 상태,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시점이며, 아침에 자동차를 운전하려고 할 때, 전면 유리창에 성에가 끼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울과 화산, 지진, 이 세가지 요소들은 과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최근 들어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자연현상에 대해서, 기후변화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즉 지진에 대한 과학적 원리, 지진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일본의 사례를 본다면,땅 속 지질구조를 이해할 수 있으며,지구의 거대한 판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물론 여기에 화산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지진이 유난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나라 일본과 칠레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산이 있으며,대한민국의 경우, 백두산이 화산활동이 잠시 멈춰 있는 휴화산으로 남아 있다.






인간 사회는 물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거대한 대양, 바다가 있어도, 우리는 그 바다를 식수로 쓰기 힘들다. 사막처럼 물이 귀한 나라는 바닷물을 증류하여,인간이 마실 수 있는 지하수로 바꿔 놓는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물이 풍부하며, 대한민국 곳곳에 댐이 건설되어서,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고 있다. 물이 많을 땐 물을 가두고, 여름에는 일정량의 물을 방류하여 홍수 에방에 만전을 기한다. 대한민국은 치수 사업을 주요하게 생각하는데, 올해 들어서 발생한 서울 강남 침수와 포항 물바다 사태처럼 ,예기치 않은 물난리가 발생하여,국민들의 재산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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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 나라 - 문화의 경계에 놓인 한 아이에 관한 기록
앤 패디먼 지음, 이한중 옮김 / 반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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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족의 뇌전증 환자는 흔히 샤먼이 된다. 그들의 발작은 남들이 봂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증거로 여겨진다. 또한 그것은 보입지 않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의 필수 조건인 무의식 상태로의 진입을 촉진하는 단계로 간주된다. 자신이 아파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으며 치유자로서 신뢰를 받기도 쉽다. (-50-)

"의사들은 리아가 아플 때만 보았지 집에 있는 모습을 본게 아니니까요. 우리가 봤을 때 리아는 페노바비탈 때문에 태엽 감은 장난감처럼 굴 때도 있었고 발작이 지나가고 나면 한 구석에 굴러간 작은 밀가루 반죽처럼 가만히 있기도 했어요. 그런가 하면 아주 똑똑하고 귀엽고 신나게 놀 때도 있었어요. 아주 즐거워하며 어딜 기어오르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고 엄마한테 업혀 잘 웃고 재잘거리기도 했지요." (-103-)

"한마디로 몽족에겐 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이 없었어요. 이를 테면 췌장에 문제가 있어 당뇨를 앓는다는 얘기를 몽족에겐 할 수 없었지요. 그들에겐 췌장을 가리키는 말이 없거든요. 췌자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것이죠. 그들 대부분에겐 동물에게 있는 기관이 사람에게도 있다는 개염이 없어요. 사람이 죽으면 해부하지 않고 그대로 묻으니까요. 심장의 경우엔 박동을 느끼기 때문에 그들도 알았어요.하지만 그 밖의 것, 그러니까 폐 같은 기관은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었지요. 폘르 본 적이 없는데 그 존재를 어떻게 직관으로 알겠습니까?" (-123-)

그들은 어느 해를 숫자가 아니라 두드러진 시간으로 기억했다. 이를테면 1982년은 '리아가 처음으로 영혼에게 처음으로 붙들려서 쓰러진 해'였다. 1985년은 '리아가 정부 소유가 된 해'였다. (-170-)

전쟁이 일으킨 가장 극심한 변화는 몽적이 가장 귀하게 여기던 자산,즉 자급자족의 능력을 잃게 만든 것이었다. 밭은 방치되고 가축은 버려졌고 산에 사냥감이 사라져버리자 1만 명이 넘는 몽족은 미국이 후원하는 식량 투하로 연명해야 했다. 날씨가 좋고 적의 공격이 그리 심하지 안흐며 에어 아메리카의 화물기가 낙하산으로 떨어뜨리고 가느 쌀이 하루 50톤이었다. 한 조종사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메오 족 한 세대는 누가 쌀이 하늘에서 나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면 깜짝 놀랄 겁니다." (-229-)

리아에게 많은 약이 투여된 건 사실이었다. 혈관 밖으로 진물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 혈장 대체액인 프라스마네이트가 투약됐다. 혈압을 올리고 심장을 자극하기 위해 부타민, 도파민, 에피네프린이 투약됐다. 또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혈관 확장제인 니트로프루시드가 투약됐고 감염을 막기 위해 일련의 항생제(암피실린, 클로람페니콜, 젠타마이신, 나프실린, 세프트리악손, 클린담마이신, 토프라마이신, 세프타지딤) 가 투약됐다. (-248-)

전쟁터에서 몽족은 '간이 긴 것'보다는 용맹하기로 이름났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강한 자존심 때문에 자신이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거나 불량배에게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320-)

몽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짜여이고 가장 응집력이 강한 사회를 이루고 있어요. 지도층의 통솔력이 최상이고, 서로 잘 돕고,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데 헌신적이며, 자신들만의 장소에 대한 의식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기도 하지요. 그런 것들을 머세드에서 다 확인할 수 있어요. 그곳 몽족들은 자신들이 몽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정말 대단해요. (-378-)

1.이런 문제를 뭐라고 부르십니까?

코 다 페이요. 영혼한테 붙드리면 쓰러진다는 뜻이지요.

2.문제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혼을 잃어서 그렇지요.

3.이 문제가 어쩌다 시작됐다고 생각하십니까?

리아의 언니 여가 문을 쾅 닫는 바람에 리아의 혼이 겁을 먹고 몸에서 달아나 버리면서지요.

4.어떻게 아픕니까?

몸을 마구 떨면서 쓰러지지요.'다'라는 영혼이 리아를 붙들어서 그런 거예요.

5.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오래갑니까?

왜 그런 걸 자꾸 물어보세요? 실력 있는 의사라면 답을 알고 있어야지요.

6.환자가 어떤 처치르 받아야 한다고 생가하십니까? 그런 처치를 통해서 환자가 어떻게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리아한테 약을 줄 땐 일주일치 이상 주면 안 돼요. 약을 먹고 나으면 약을 더 먹으라고 하면 안되고요. 피를 봅거나 등골에서 골수를 빼내는 것도 하면 안 돼요. 또 집에서 몽족 약도 쓰고 돼지랑 닭도 잡아 바치고 해야 돼요. 우리는 리아가 건강해지길 바라지만 뇌전증을 영영 멎게 하기를 원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우리 문화에서 뇌전증이 있다는 건 귀한 사람이란 뜻이고 자라서 샤먼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니까요.

7. 아픈 것 때문에 제일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리아가 아파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지요. 그리고 여한테 자꾸 화를 애게 돼요.

8.아픈 것 때문에 제일 두려운 건 무엇입니까?

리아의 혼이 영영 돌아오지 않는 거지요. (-430-)

앤 페디먼의 『리아의 나라』는 주인공 리아 리의 삶을 심층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며, 리아의 아버지 나오 카오 리와 어머니 푸아양, 언니 여, 그리고리 가족의 정신적 토양이라고 할 수 있는 라오스 북서부 고지대의 봉적의 삶을 느끼며, 리아의 병명인 뇌전증이 몽족에겐 샤먼이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으로 통하고 있다.

리아 리가 뇌전증이 걸린 이유는 리아의 언니 여가 문을 쾅 닫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리아의 혼이 빠져나가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이러한 생각은 서구 의학에 배치되는 것이며, 몽족의 문화와 전통에 위배되는 것이기도 하다. 라오스 내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국으로 건너가야 했던 리 가족은 그곳에서 뇌전증에 걸린 리아를 치료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리아는 열입곱 번의 입원과 세번의 굿을 행하게 된다. 즉 리아의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의료적 행위가 리아의 병을 악화시키고 있으며,그 뒤에 숨겨진 몽적의 문화와 미국의 문화 충돌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고찰하고 있다.

언어의 차이, 행동의 차이,언어적 개념의 차이가 소수종족 몽족의 전체성이 되고 있었다.라오스 내전 중에도,그들은 소수민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서양의 문화와 전통, 법과 제도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몽족의 문화를 이해하면, 동아시아의 문화와 서구 열가의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그것은 서로 다른 점을 경험 함으로서, 서로 대안이 될 수 있는 자극과 인식의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다. 리아와 몽족의 사고방식과 그들의 정체성을 미국사회는 준비되지 않았고, 리아의 질병은 이해했지만, 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적 방법론은 찾지 못하였다. 언어의 차이가 하나의 질병의 원인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되었으며,그로 인해 리아의 삶은 더 고달퍼지고 있다.이 책은 바로 미국인에게 생경한 중국과 라오스의 경계에 속해있는 몽족에 대한 이해,와 오판,그것이 리아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었으며,최악의 결과를 잉태하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따져 보고 미국과 서구 사회 스스로 상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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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는 도시에 삽니다
박모카 지음 / 가디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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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보고 무서운 마음이 먼저 드는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댕댕이나 댕냐이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고, 귀여운 강아지 짤이 자주 돌아다니는 요즘, 길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면 왠지 모르게 꼭 나쁜 사람이 되는 것만 같다. (-21-)

'개춘기'라는 단어가 있다. 사람의 사춘기와 개를 합친 신조어인데, 사춘기는 호르몬에 의한 성장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의한 변화다. 개춘기는 인터넷 정보상 5개월에서 7개월 정도 성장했을 때로 언급되는데 견종마다 특징과 체격이 매우 달라서, 사실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82-)

독립성이 낮을수록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분리불안에 쉽게 걸린다. 꼭 위에 언급된 견종이 아니더라도, 분리불안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를 종종 본다. 오히려 견종을 떠나서, 집을 오래 비웠을 때 울거나 난리를 치는 강아지가 훨씬 많다. (-167-)

마음대로 물고, 당기는 커그 놀이를 해도 튼튼한 실타래.

물면 삑삑 소리가 나서 강아지 흥미를 유발하는 인형

실외에서 던지기 놀이르 할 수 있는 프리즈비 혹은 공

닦아주는 천 재질 혹은 칫솔같이 생긴 플라스틱 재질의 치석제거용 장난감

스스로 움직여서 강아지의 로봇 친구, 혹은 사냥감 같은 느낌을 주느 모터가 달린 인형

방수 재질로 만들어지고 물에 뜨는 수영용 장난감(-187-)

인간과 가까운 친밀한 교감관계를 가지고 있는 개는 도시의 삶에 적합하지 않는 동물이다. 활동량이 남다르며, 산책이나 달리기를 통해 댕댕이의 본성에 최적화된 환경,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개의 특성상, 도시의 좁고, 사회적 규칙이 많은 공간에서 , 인간과 동물이 함께 하기에는느 최악의 조건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을 신뢰하지 않으며, 인간에 대한 위협과 불신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를 통해 위로와 치유를 느끼게 되었으며, 반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배신이나, 상처를 주지 않는 독립적이며, 충성스러운 반려 동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 댕댕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지켜야 하는 룰은반드시 있다.

먼저 내가 키우는 댕댕의의 견종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저자는 시골에서 태어난 새끼강아지 '롤로'를 키우고 있었다. 생활반경,활동반경이 달라지면서,자연스럽게 학습해야 할 것도 늘어나게 된다. 사람을 물면 안된다는 기본 수칙, 길에서 변을 누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습관을 훈련을 통해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책을 읽는다면,도시민들이 댕댕이를 키울 때 생기는 고충이 어디에서 어디까지인지 엿볼 수 있다. 변을 가리지 못해서 낑낑거리는 댕댕이, 직선적이고 정확한 감정 표현을 하는 댕댕이의 여러라지 모습들 에 숨겨진 증상이나 원인을 캐치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것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댕댕이의 호르몬 변화가 이유가 될 때도 있다.비언어적인 모습 속에서, 감정과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목적이며, 인간의 삶, 인간사회에서 댕댕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나침반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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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 선사 시대에서 우주 시대까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인류 인싸이드 과학 2
프랑수아 봉 지음, 오로르 칼리아스 그림, 김수진 옮김 / 풀빛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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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뇽인 cro-magnon man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온몸이 털로 뒤덮인 존재가

으르렁거리듯 간신히 소리 내는 모습.

한마디로 습지였던 땅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짐승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니 이들이 라스코 동굴벽화 를 그렸다는 말을 들으면 의구심이 들 만도 하다.

하지만 크로마뇽인 역시

우리와 같은 사피엔스 종에 속한다.

이들은 겉보기보다 훨씬 더 세련된 존재였고

많은 어려움을 뚫고 나온 노련한 현생 인류였다. (-18-)

무스테리안 문화

중기 구석기 시대(보통 30만~4만 년 전까지로 본다) 의 주요 문화다. 30만~20만 년 전 아슐링난 문화에서 천천히 등장하기 시작해서, 약 3만 년 전까지 유럽 전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번창했다.

오리냐크 문화

4만~2만 5,000 년 전에 주로 ㅇ뉴럽에서 나타난 가장 오래된 후기 구석기 시대 (약 4만 ~1만년 전) 문화다. 또한 '현대성' 이 드러난 최초의 문화이기도 하다. 주로 이 시기 예술 작품에 뚜렷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쇼베 동굴벽화가 있다 . (-69-)

4만 5,000년 전 이전에 유럽에 존재했던 인류 사회에서는 이론의 여지없이 족내혼이 행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맣해 ,사촌지간이나 더 나아가 형제자매 사이에서 자손을 낳는 경우가 많았다. (-149-)

선사시대에서 구석기시대와 중석기시대의 뒤를 이은 신석기시대는 사회 기술 측면에서 심오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러한 변화가 인류가 농경과 목축을 바탕으로 한 생계 모델을 채택하여 정착 생활을 했기 때문에 생겼다. 이 시기의 주요한 기술 혁신으로는 간석기과 토기의 일반화, 건축의 발달을 들 수 있다. 신석기시대는 기원전 9,000년 근동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어 기원전 3,000년에 서유럽에서 청동기시대가 시작되면서 끝난 것으로 본다. (-179-)

우리는 역사를 배우고, 과학을 바운다. 역사는 세계사와 한국사, 아시아사,유럽사, 미국사로 크게 구분짓고 있다. 역사는 문과이지만, 역사적 이론의 토대를 만드는 건 과학이다. 특히 현재가 아닌 과거로 과거로 갈수록 과학의 힘에 의존하게 되고, 인류학과 지리학을 병행하여 분석,가설을 세워 하나하나 검증해 나간다. 그래서, 앞으로 어떠한 인류의 흔적이 발견되느냐에 따라서, 현재의 역사는 다시 쓰여질 개연성이 크다.

지금 우리인류를 호모사피엔스라 부르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는 호모에렉투스에서 파생된 인류의 진화이며, 35만년 전 유럽에 나타난 네안데르탈인과 함께 살아왔다. 그리고 네안데르탈인은 멸종되었고, 호모 사피엔스는 살아남게 되어 현인류의 공통 조상으로 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네안데르탈인은 생존하지 못했고, 호모 사피엔스는 살아남았다. 물론 동굴벽화를 남긴 크로마농인은 호모 사피엔스에 속한다.

지금 인류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아시아 대륙이다. 하지만 선사시대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 머무르게 된다. 그 이유는 변변한 기술 없이 수렵 채집에 의존하였던 호모 사피엔스가 아시아에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건이 되지 못했다. 나약했던 야생 인류는 아프리카가 최적의 공간이었다. 아프리카 야생의 과일을 따먹을 수 있고, 야생 그대로의 원시로 살아갈 수 있기에 아프리카는 최적의 환경을 추구하게 된다. 물론 지금처럼 근친 상관의 개념이 그 땐 존재하지 않았고, 가까운 친인척이 서로 사랑하고, 혼인했던 .족내혼이 있었으며, 자녀를 낳아 기르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아프리카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달라지게 된다. 중동 아시아로넘어가고, 아시아로 넘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수렵 채집과 농경문화를 병행하게 된다. 이스라엘 베두인족의 삶을 관찰해 보면, 호모사피엔스의 다양한 생존을 엿보게 된다. 강을 끼고 살았던 호모사피엔스가 불을 이용하고,도구를 사용할 줄 암게 됨으로서, 농경 문화와 농경 관련 도구를 개발하게 되었고, 인류는 서허히 깨어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전체전인 인류의 역사적 흐름을 한권의 책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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