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캉디드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7
볼테르 지음, 김혜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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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없이는 결과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게 필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요. 최선의 결과를 위해 배치되거든요. 저는 퀴네공트 양 곁에서 쫓겨나야 했고, 몽둥이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견디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먹을 거리를 얻을 때까지 동냥해야 합니다. 모든 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거예요." (-19-)

"퀴네공드 양이 죽다니요! 최선의 세계여, 당신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그런데 퀴네공트 양은 무슨 병에 걸려 죽은 건가교? 남작이 저를 발로 걷어차서 성 밖으로 쫒겨낸 것 때문에 속상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22-)

캉디드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박자에 맞추어 엉덩이를 맞았다. 비스키야 사람과 비계를 먹지 않았던 포르투갈 사람들은 화형당했고, 팡글로스는 관습에 맞지 않게 교수형에 처해졌다. 바로 그날, 또다시 무서운 굉음을 내며 뒤흔들렸다.

캉디드는 겁에 질려 정신을 나가서 이성을 잃은 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혼잣말을 했다.(-33-)

곧, 우리 군인들은 원숭이처럼 벌거젓겨졌어요. 어머니도, 하녀들도, 나도 마찬가지였죠. 이 제군이 사람들의 옷을 얼마나 재바르게 벗기던지 정말 장관이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보통 우리 여자들이 관장용 관 말고는 넣지 않을 거기에 그들이 손가락을 넣었다는 거예요.이런 의식은 정말 이상하게 보였어요. 자기 나라를 벗어나 보지 않고는 낯선 모든 것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판단하기 마련이잖아요. 나는 곧 우리가 다이아몬드를 숨겨왔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바다를 따라 이어진 문명화된 나라들 사이에서는 아득한 옛날부터 내려와 뿌리내린 관례였어요. 몰타 기사단들 중에도 신앙이 있는 자들이 터키 남자와 여자들을 잡으렴 꼭 그렇게 한다더라고요.이건 공법이라 사람들이 절대로 어질 수 없다고 햐요.(-52-)

"세상에나! 당신이라고요? 당신이 아름다운 퀴네공드 양의 오빠라고요?불가리아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면 그분 맞습니까? 남작님의 아드님이 맏습니까? 당신이 파라과이 예수회 신부님이라고요? 세상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오, 팡글로스 선생님! 팡글로스 선생님! 선생님께서 교수형 당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쯤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72-)

"오,팡글로그 선생님! 선생님은 이런 참혹한 일은 상상도 못하셨죠?이제는 끝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낙천주의는 포기해야겠습니다." (-101-)

캉디드가 소리 질렀다.

"낙천주의가 무언가요?"

카캄보가 물었다.

"낙천주의? 아, 그건 상화이 안 좋은데 모든 게 좋다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집착 같은 것이지." (-101-)

"악이란 게 그렇게 살벌하답니다. 모든 희곡과 모든 서적에 독설을 쏟아부으면서 생명을 얻는 게 바로 악이거든요. 악은 그게 누가 됐든 성공한 사람이라면 증오해요. 내관이 성적으로 즐길 걸 다 즐기고 다니는 인간들을 증오하듯이 말이죠. 문학에 똬리를 튼 채 진흘과 독을 먹고 살아가는 뱀 같은 자에요. 삼류 기자죠." (-121-)

볼테르이 캉디드는 우화 고전문학으로, 그가 프랑스에서 살면서,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구체화한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 캉디드는 낙천주의를 뜻하고 있었다. 고아였고, 사생아였던 캉디드가 자신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채, 영주의 딸 퀴네공드와 여인관계를 맺게 된다. 그 과정에서, 캉디드이 삶은 점점 더 비참해지고 ,비극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캉디드의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죽어갔다. 스승 팡글로스가 자신에게 가르쳐준 최선을 다하는 삶이 자신에게 단순한 삶, 서민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의 생존도구를 선물해 주었으며,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 속에 질문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캉디드의 삶을 보면, 지금 현재 우리가 강조하는 낙천주의 긍정의 힘이 생각났다. 캉디드가 최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행복한 삶,소박한 삶을 위해서다. 하지만, 그 최선의 삶이 자신이 의도한 삶에서 벗어나게 되고,주변 사람드이 죽어가거나, 자살하거나, 비참하게 죽어나가는 현실이 캉디드 내면에 고통과 번뇌로 이어지고 있었다. 스승이었던 팡글로스의 절대적인 믿음에 대한 의심을 가지게 되었던 캉디드는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삶과 가치관을 가지게 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스승의 말씀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되었다. 종교개혁이 있었으며, 종교전쟝, 귀족간에 결투가 있었던 그 당시 프랑스 사회에서, 볼테르가 경험함 현실적인 문제를 기반으로 한 캉디드라는 인물은 그 시대만의 모습이 아니라,지금 현재에도 유효하다. 믿음이 사라지고, 신뢰가 무너지는 과정에서, 비극이나 고통이 내 앞에 놓여질 때,어떻게 긍정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계몽주의자 볼테르가 말하고자 하는 낙천주의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캉디드』 을 통해 간파할 수 있다. 결투신청으로 인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망명 떠나야 해서,바스티유 감옥에 11년간 갇혀 있어야 했던 자유주의자 볼테르의 경험에 기반한 소설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데,성찰과 반성, 객관적인 철학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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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 고민 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위해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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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가인 카렌 호나이 Karen Horney 는 정신분석명저인 『The UNknown Karen Horney』 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실의 고통 Suffering 과 그 개인의 실제 고통 realistic unhappiness 이나 제한 Limitations 에 대한 태도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즉 별것도 아닌데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고,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13-)

아론 벡은 적극적인 동기의 결여는 우울증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말한다. 사소한 장애인가, 아니면 커다란 장애인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동기에 따라 달라진다.

성장 동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친절하게 대한 사람과 결핍 동기를 바탕으로 친절하게 대한 사람은 상대가 감사를 하지 않았을 때 심리적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성장 동기를 바탕으로 친절하게 대한 사람은 감사를 받지 않아고 불만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결핍 동기를 바탕으로 친절하게 대한 사람은 감사를 받지 않으면 불만을 품는다. (-65-)

마음의 거주지가 없는 사람은 늘 태풍 속에서 살지만 마음의 거주지가 있는 사람은 맑고 평온한 날씨 속에 산다. (-132-)

고민에 빠진 사람은 자신을 인정받으며 살아온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절한 싸움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표현하면 그들은 수동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카렌 호나이는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기대하는 것은 신경증이다." 라고 했다. (-174-)

사랑받지 못하고 성장한 사람은 죽어서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싶어한다.사랑받고 성장한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다.

인간을 합리적인 지성만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자신과 상대를 복수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 씌어진 것이다.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며 상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상대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다. (-224-)

가토 다이조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을 읽으면서, 고민이 가득한 가까운 사람과, 고민으로 살아가는 지인이 생각났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가족 문제, 돈 문제로 인한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스스로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걱정,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자신의 불행을 가족 탓으로 돌리고, 돈이 없는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정작 그들은 자유롭게 살아가며, 현실적인 문제나 걱정을 해결할 의지가 안보인다. 문제는 그들은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때가 많고,죄책감을 가지게 만들 때가 있으며, 불가피하게 거리를 두고, 가까이 하지 않게 된다. 가토 다이조의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은 그러한 사람들을 슬기롭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고민을 하는 호모 사피엔스다. 살아서 돈문제, 사람문제, 생존 문제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돈, 경제, 생존, 사랑은 고민의 원인이며, 에너지다. 문제는 그것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 데 있다. 책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을 읽으면서 ,그러하 사람들을 이해하지 않으려고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였고, 성찰하였다. 이 책은 걱정,고민,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그들이 왜 부정적으로 살아가며, 수동적으로 살고, 눈앞에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지 않은 채, 삶을 방치하며 살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을 알게 되면, 너그러워진다.나 스스로 생각을 바꿔 나갈 수 있다.마지막 내 삷의 변화가 시작될 수 있고, 내 삶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생각의 자유로움과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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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진술서 - 나를 바로 세우는 이별의 기술
김원 지음 / 파람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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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했는가?

어떻게 이혼이라는 헤어짐의 절차를 끌고 나갈 셈인가?

결혼진술서는 이 두 질문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글이다. 결혼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통과의례다. 인륜지 대사에 얽힌 복잡다단함에 관해 용기를 갖고 직면하려는 태도가 어느 시대보다 절실한 지금이다. 그러려면 익숙함에 파묻혔던 자신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7-)

나혜석은 1934년 잡지 《삼천리》 에 '이혼 고백장'과 '이혼 고백서'를 8월과 9월에 기고한 바 있다. 목적은 자신의 하소연이나 신세 한탄이 아니었다. 집필 이유는 분명했다. 이혼조건과 절차를 지키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재산분할 및 네 명의 자녀에 대한 양육권과 면접교섭권 요구였다. (-25-)

저와의 결혼이 내키지 않았다면 , 피고는 결혼 전 입장표명을 분명히 했어야 합니다. 무작정 기다리게 할 것이 아니라, '헤어지자'는 태도를 분명하게 보냈어야 합니다. 딱 부러지게 헤어지자고 한 것도 아니고, 저를 못마땅해하는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앞으로 계획에 대한 언질도 주지 않고 사람 속에 무던히 태우게 했습니다. 그러다 피고의 아버지 주도로 갑자기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43-)

첫째, 나는 나를 오래 속이며 살았다.

둘째, 나는 갖은 애를 썼고 어느 새 몸에 밴 태도가 되었다.

셋째, 그가 아무것도 모르는 게 당연할 수 있다. 오랫동안 내 의견을 끝까지 주장하거나 관철하지 못했다. 불만을 표시했다가도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입을 다물고 말았다. 스스로 약자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말을 잃어갔다. 갈등이 싫어 참는 쪽을 택했다. (-54-)

그의 요구대로 맞추다 안 되면 매달리고 헌신한다.

주위의 동성 지인들에게 번지수 안 맞는 조언을 구하고 '표준'이라 여기는 지점에 자신을 어떻게든 끼워 맞추려고 든다. 그 와중에 상대방에겐 더 쉬운 여자(남자) 가 된다.

서급해져서 가장 나중에 할 일을 가장 먼저 해버린다. 이를테면 성급한 잠자리?

나는 이미 틀렸다는 비관적 자기암시?

내가 상황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상황이 나를 결정하게 한다.

모두에게 잘 보이고자 한다. 나 자신만 빼고! (-95-)

김원의 『결혼진술서』 다.

이 책을 보면, 내 주변에 가까운 세 사람이 생각난다. 불륜,돈문제, 사고, 책임회피로 인해, 이혼을 했거나, 심각하게 이혼 할려고 했던 이들이다. 그분들이 이혼했던 과정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혼에 대해서, 오죽하면, 이혼했을까 상상하게 되었다. 한편 이 책은 여성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남자, 남편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은 이혼이라는 낙인과 족쇄가 있다.사회가 바뀌었지만, 이혼의 피해자임에도, 피해자 코스프레, 가해자처럼 사회가 인식한다는 거다.

이 책을 읽는 궁극적인 이유는 이혼에 대해서,나의 권리를 찾기 위함이다. 이혼을 망설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이혼 후, 나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실제로 이혼 이후 성공하였던 윤여정, 견미리가 있지만,그들 또한 이혼 후 경제적인 여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바뀌게 된다. 서세원과 이혼한 서정희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이혼 하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이혼진술서 뿐만 아니라. 이혼하게 된 이유, 자신이 배우자에게 불이익,피해당한 사실에 대한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실제 지인의 경우, 이혼하기 전, 손가락을 다친 바 있다. 불륜과 폭력은 기본이며, 경제적 착취도 있었다. 이러한 부분은 부부의 정이라는 이유로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김원의 『결혼진술서』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며,이혼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며, 나의 권리와 책임을 찾고, 결혼 후 누구나 겪게 되는 챡임회피나 도피로 인해 억울하거나 원망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내 주변에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악 있다면, 선물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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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기술 라이브커머스 - 귀농부터 완판까지 해결하는
신문석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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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귀농정보를 수집한다.

step 2 가족들과 충분하게 의논한다.

step 3 어떤 작물을 재배할지 고려한다.

step 4 영농기술을 습득한다.

step 5 어디에 정착할지 고려한다.

step 6 주택과 농지를 확인한다

step 7 영농계획을 수립한다. (-17-)

"농업기술센터는 최대한 자주 가라."

가끔 안부 인사차 전화를 드리면 여전히 이 말을 빼놓지 않고 하신다.

영농 교육장에서 만난 사람들 틈에서 나오는 이야기일수록 농촌 생활과 밀접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나락 값은 어떻게 될지, 조합장은 누가 될지, 옆 동네 양 씨 아저씨가 땅을 내놨다는 등 교육 시간에는 들을 수 없는 '날것'의 이야기를 이때 들을 수 있다. (-42-)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의 차이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소통과 신뢰에 있다. (-71-)

가장 아날로그적일 것 같은 농업에서 가장 디지털적인 스마트팜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농장을 뜻한다. 이제 농업 전반적인 분야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그리고 기후변화 등을 해결해 줄 대안이 되었다. (-94-)

매일 아침과 저녁에 지역 뉴스를 항상 보고, 놓치면, 유투브를 통해 확인한다. 내가 사는 곳이 도농복합도시 이면서,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지역 뉴스에 특히 민감하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땅이 없는 상태에서 농사를 짓는 소작농이 거의 없어졌고, 어느 정도 농사를 지을 땅을 확보한 뒤 농사를 짓는다.지역마다 농촌 지원 육성정책이 시행되고 있다.1차 산업의 비중이 줄어드는 과정에는 저출산 고령화 와 더불어 ,필연적으로 지역 농촌 인구가 줄어드는 결과가 있다. 그과정에서, 기계 농업은 보편화되고 있으며, 트렉터, 경운기, 고추 건조기, 탈곡기가 보편적인 상태다.

단 농업에 절실한 라이브커머스는 아직 보편적이지 않다. 그건 라이브커머스가 농사를 실제 짓는 이들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마다 청년농부를 육성하고 있는데, 농업기술센터, 농업 교육에서, 라이브 커머스 교육이 고추, 쌀, 콩, 특용작물 농사짓는 법과 병행하고 있는 추세다. 수박이나 토마토,사과처럼 저장이 쉽지 않은 과일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때 판매하고,제고를 줄이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 농업에 IT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으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다. 라이브 커머스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점이 있으며, 각 지녁마다 농촌 공판장에서, 유통과 마진이 사라지는 상황에 대한 보완점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보완한고 있었다. 쿠팡,네이버, 카카오,그릿에서 시행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할 때, 방식과 요령을 익히는 것이 먼저다.또한 라이브커머스를 하기 위해서, 관련 장비가 함께 필요하다. 즉 『부농의 기술 라이브커머스』가 필요한 이들은 6차 산업을 이끌 , 만 45세 이하, 청년농부들이 주로 하고 있으며, 유통마진, 마케팅 마진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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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 거장은 어떻게 탄생되는가
이종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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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1881년 10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말라가에서 태어났다. 말라가는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관문인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동쪽으로 100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해안도시다. 이슬람과의 전쟁 과정에서 기독교의 최전선인 요새도시로 성장한 말라가는 현재 세계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13-)

이 시기 그야마로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피카소로 하여금 20세 때 청색 시대를 열게 한 친구 카사헤마스가 자살한 것이다. 카사헤마스와는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출품을 위해 함께 프랑스로 갔고 두 사람은 파리에서 집을 구해 함께 그림을 그렸다. 그곳에서 피카소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프랑스 여인 제르멩피소란 모델을 만난다. 제르맹은 스페인어를 할 수 있었으므로 두 사람은 그녀를 통해 프랑스어도 배울 겸, 세 명이 함께 살기 시작했다. (-33-)

피카소는 화가이자 조각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방면에 조예가 있었다. 1955년 그는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 영화 <피카소의 신비>의 제작을 도왔고 1960년 장 콕토의 <오르페우스의 유언>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등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61-)

브라크와 피카소는 회화의 화면에서 사라져버린 현실감과 일상성을 복원시키기 위해 신문지, 상표, 털, 모래, 철사 등의 구하기 용이한 오브제들을 붙여 새로운 조형 효과를 나타냈다. 훗날 파피에 콜레는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에 의해 현대적 콜라주로 발전한다. (-76-)

그가 이와 같이 파격적인 도전을 한 것은 당대 자연에서 본 색과 다른 색을 썼던 세잔,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마티스는 자연에서 본 색이 아니라 그가 느낀 색을 표현했다. 당시 이 그림을 본 비평가들은 '야수'를 그렸다고 평했는데 이 말은 '야수파' 라는 명칭의 기원이 되었다. (-91-)

피카소의 3대 반전 작품은 <게르니카 Guernica> (1937), <시체구덩이 Le Charnier> (1945),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en coree>(1951) 이다.<게르니카>는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히틀러의 스페인의 게르니카 공격을 비탄하느 내용이고,<시체구덩이>는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소재로 한 것이다.

<한국에서의 학살> 은 한국 사회에 상당한 논란을 불러온 작품이다. 피카소가 한국을 방문한 적도 없고한국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알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에 한국이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106-)

1969년, 피카소 크레파스와 피카소 수채화 물감은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었다. 검찰은 이 제품을 생산하던 '삼중화학공업'의 사장을 공산당원인 피카소를 상품명에 썼다는 이유로 반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제품에 대한 광고도 중지시켰다. 피카소를 찬양하거나 그 이름을 상표, 광고 증에 사용하는 행위는 반공법 제4조 1항 '국외 공산 계열의 찬양 고무 동조'에 해당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제품의 상표는 결국 '피닉스' 로 변경되었다. (-126-)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의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에서 <한국에서의 학살>이 공개되었다.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한 작품11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피카소의 회화 34점이 전시되었는데, 피카소미술관이 보유한 300여 점의 회화 중 10퍼센트 이상이 외부 전시에 나온 건 초유의 일로 알려졌다. (-127-)

"피카소가 어울린 여자는 학력 얼굴 몸매 취미 국적 직업 기혼 여부에 관계없다. 주변에서 만나는 여성이라면 닥치는 대로 자기 품안으로 끌어들였다. 그러나 ....유일하게 발견되느 공통점이 하나 있다. 나이다. 올리비에 23세, 에바 26세, 올가 26세, 마리 17세, 도라 29세, 질로 21세, 재클린 27세로 ,모두 20대 이하의 여성들이다. (-133-)

마르는 <게르니카>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그녀가 피카소에서 암실 기술을 가르쳐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찍는 데도 동의했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실제로 특정한 잔학 행위를 묘사한 장면들은 피카소보다 훨씬 더 정치적으로 관여하고 있었던 마르의 영향으로 인식한다. (-152-)

로크의 초상화가 엄청나게 많은 이유는 여러가지로 해석된다. 심지어 로크의 성화에 못 이겨 피카소가 매일 제출해야만 한 숙제가 '로크 초상화'라는 얘기도 있다. 1973년 피카소가 사망하자 로크는 피카소의 아이들인 클로드와 팔로마 피카소, 그리고 코클로바의 손자인 파블리토 피카소가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반대했다. 파블리토는 화가 나서 표백제 한 병을 마셨는데 3개월 후 사망했다. (-164-)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Pablo Ruiz Picasso 는 1881. 10. 25. 스페인에서 태어나 1973. 4. 8.일 사망하였으며, 하루 다섯갑을 피울 정도로 상당한 골초였다.하지만 그는 익히 아흔이 된 나이까지 살았으며,장수하였다. 살아 생전 7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졌으며, 여성편력이 심한 예술가였다. 피카소와 함께 잠자리를 가진 여성으로 올리비에 23세, 에바 26세, 올가 26세, 마리 17세, 도라 29세, 질로 21세, 재클린 27세 가 있었으며, 여성이 주도적으로 피카소와 함께 잠자리르 가지고 있었으며, 피카소는 스스로 태양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카사노바가 아니 예술의 영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피카소는 입체파 (큐비즘)의 원조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입체파의 원조는 피카소가 아닌 브라크였으며, 그말이 시작된 것은 마티스였다. 브라크가 입체파의 원조이지만, 입체파를 널리 알린 것은 피카소의 공이 크다. 피카소의 그림은 상당히 왜곡되었으며, 그가 살았던 시대적인 상황으로 볼 때, 천재 화가로 부르고 있었다. 생전 5만 점의 예술작품을 남겨서,생전에 풍요로운 삶을 살았으며, 그가 남긴 예술작품 5만점은 기네스북에 오른바 있다. 피카소의 삶은 반고흐의 삶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피카소는 절친 카사헤마스의 자살로 인해,그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서, 청색을 화폭에 담아내었다.

피카소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다섯 창녀들을 그려낸 <아비뇽의 처녀들>이 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피카소와 한국의 연결고리다. 피카소는 반전 그림 3점 <게르니카 Guernica> (1937), <시체구덩이 Le Charnier> (1945),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en coree>(1951) 은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며,그중 한국전쟁에서 모티브를 얻은 <한국에서의 학살> 으로 인해, 그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반공법에 저촉되기도 했다. 그만큼 우리에게 피카소는 위대한 화가이면서, 한국인이 언급하기에는 불결한 존재이기도 하였다. 나치의 악인종 학살 ,제노사이드를 <시체구덩이 Le Charnier> 에 녹여내기도 하였다.그만큼 피카소는 90년의 삶을 살아가면서, 삶의 끝 무렵 1년 동안 200여 점의 그림을 그려낼 정도로, 다작의 그림을 그린 바 있으며, 그가 살았던 시기에, 반 고흐, 고갱, 세잔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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