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케이크 - 삶의 달콤함을 만드는 나만의 방식들, 2022 중소출판사 콘텐츠창작 지원사업 선정도서
송월화 외 지음 / 북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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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야, 외과 의사에게 칼이 무기라면,

내가 의사에게는 약이 무기란다.

무기를 함부로 쓰지 마렴."

숨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모든 처방에는 책임이 따르거늘, 우리 약인지도 잘 모르면서 어떻게 처방했을까. 못 자고 못 먹다 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나 보다. 그날 이후로 나는 성분과 용법을 모르는 약은 처방하지 않았다. 처방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 자꾸 까먹더라도 매번 약전을 열어보았다. 이 습관이 지금도 남아있는 걸 보면, 스승님께 감사하다. (-13-)

레보티록신이 나에게 특별한 이유는 비단 내가 갑상선암 수술 후 이 약을 먹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내가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약이 아마도 레보티록신일 것이며, 나름 필살 무기이기 때문이다. (-20-)

마지막 추억담은 미술 과목을 가르치셨던 중학교 2,3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찾아뵌 일이다. 2년이나 연속해서 담임선생님이었기에 내게는 특별했고 많은 은혜를 입었으나 졸업 후에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해 평생의 숙제 같은 느낌을 품고 살았었다. 잘 되면 연락드려야지, 성공하면 찾아뵈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러다간 평생토록 못 뵙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다. 2022년 스승의 날 즈음에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 연결음이 울리는 짧은 시간 동안, 내게는 특별한 선생님이지만 가르치셨던 수많은 학생 중의 하나로 기억조차 못하시면, 선생님도 미안해할 것이고 나도 실망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했다. 다행히도 사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선생님은 나를 알아봐 주셨고 예전의 목소리가 남아있다고 하시더라. 몇 주 후 선생님께서 사시는 대구의 어느 한정식집에서 드디어 선생님을 뵙게 되었다. 차를 몰고 약속 장소에 가면서 절대 울지 말자고 결심했는데 큰 절을 드리는 순간 눈물이 터져 나오더라(-60-)

7인 7색, 일곱 작가의 인생이 담겨진 『당근케이크』 다. 사람을 생각하며, 관계를 생각하며,감정과 생각을 담아내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상기시키고 있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타인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일곱 작가는 자기만의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며, 나름 성취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내분비내과 의사 송월화님의 소소한 삶을 보면 약 처방과 한 사람의 인생을 연결해 나간다.어떤 약은 어디에 쓰여져야 하며,어느 정도의 성분이 있어야 하며,어느 정도 필요한지 아는 것이 우선이다. 외과의사는 칼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것처럼, 내분비학과는 약을 생명을 살리는데 쓰여져야 한다. 환자에 다라서, 약의 성분과 용법이 정확해야 한다. 단 하나의 실수가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과 신중함이 요구된다.

두번째, 이야기를 보면, 코로나 19 펜데믹 이야기가 나온다. 삶이 격리되고,단절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이별,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그럴 수록 나를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함께 일을 도모하면서,협력하며 살아가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삶이 어느 순간 혼자가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그 혼자일때 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그 삶을 온전히 견디고 기다릴 수 있어야 나의 삶의 내면은 조금씩 강해질 수 있다.

마지막 이야기 속에는 특별한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사람의 선생님은 나의 인생을 바꿔 놓는다. 미술애호가 손수천님에게 미술 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소중하고, 의미가 있었다. 세월이 흘러 미술 선생님을 찾아뵙고,자신이 자랑스러운 제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당당해지고 싶었다. 그리고 선생님을 뵙고, 자신을 몰라볼까 싶은 그 마음도 느껴진다. 특별한 선생님앞에서, 특별한 제자로서, 설레임과 떨림, 시간이 지나 다시 보비고 쉽은 소중한 선생님이 있다면, 나의 삶의 의미와 가리를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그것이 내 삶을 보전하고, 타인에게 배려와 이해로 다가갈 수 있는 인생의 변화가 쌓일 수 있다. 주어진 삶에서,나에게 필요한 인생이야기가 모여들었고, 삶의 소소한 이야기가 모여들게 되면,내 삶의 가치관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삶의 위로와 치유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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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안진수 지음 / 달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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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너의 가치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이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 시작한다.

나는 이 사실을 너를 만나기 전에는

정말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는 늘 힘들고 외로웠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나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너를 알게 되고 함게 사랑하게 되면서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왜냐하면 네가 항상 내 옆을 지켜주기 시적했거든.

그리고 너는 언제나 나를 위로해 줬거든.

이처럼 진정한 사랑은 한 사람의 존재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더라.

한 사람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더라.

그래서 나는 이제 너무도 행복하고 기쁘다.

이러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돼서,

이러한 사랑을 너라는 존재가 알려 줘서,

너로 인해 내가 변할 수 있게 돼서. (-23-)

너라는 선물

너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 참 많다.

아름다운 옷도

마음을 담은 시도

사랑 고백의 노래도

가득 담아 넘치도록 너에게 주고 싶다.

하지만 너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딱 하나 있다.

네가 내 곁에 오랫동안

머물러 주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은

거대한 크기의 건물도

수억 원의 빛나는 보물도 아닌

너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다.

너는 이미 존재 자체로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기에. (-47-)

그럼에도 너는

가끔은 생각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하고

가끔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가끔은 살아온 환경이 달라

갈등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너는 내게

언제나 사랑이더라

다른 모든 것보다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크기에

가끔은 다투고 갈등할지라도

너는 언제나 내게 사랑이더라

그리고 결국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서로를 몰랐기에 배려할 수 있게 되더라.

이처럼 너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내게 사랑이더라. (-95-)

재지 않고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할 때,

목적을 찾이 않겠습니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나에게 당신을 판단하는 잣대가 있다면

나는 온전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러기에 나는 이것저것 재지 않고

당신의 존재 자체만을 사랑하겠습니다.

그저 아껴 주고, 안아 주고

손잡아 주는 순수한 사랑으로

나의 안위와 목적을 챙기지 않는

단순한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겟습니다.

나의 모든 것들보다 당신이 앞서기에

나는 그저 순수하고 단순하게

매 순간 당신을 인정하며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나의 전부이니까요.(-139-)

고맙고 고맙다

네가 나를 알아봐 주고

네가 나를 좋아해 주고

네가 내게 용기 있게 다가와 줬다는 사실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감사해.

네가 나를 알아봐 줬기 때문에

네가 나를 좋아해 줬기 때문에

네가 내게 다가와 줬기 때문에

내가 너라는 행복을 알게 된 거니까.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원 없이 사랑하고

값없이 사랑받고 있으니까.

이처럼 너라는 사람 덕분에

나는 사랑을 느끼고 알아갈 수 있었어..

이런 나를 위해 용기 내 줘서 고맙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랑해 줘서 고마워.

네가 없었다면 이런 사랑하지 못했을 거야. (-199-)

책 『존재만으로 빛나는 너에게』 은 주어진 인연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나에게 행복과 기쁨, 상처와 미움을 남기고 떠날 때가 있다.내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용서하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고맙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서운한 마음이 먼저 드는 것도 그래서다. 살다보면 용서가 제일 어렵고, 사랑이 그 다움인 것 같다. 내가 믿는 이에게 배신이 들 때,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하기 힘들다.살다보면, 내 앞에 놓여진 삶에 대해서, 내가 좋아는 사람에 대해 그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그리고 그러한 존재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한 사람을 내 주변에서 발견했을 땐, 그 사람에 대해서 기다려주는 것, 사랑해주며,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섵불리 판단하지 않그 섣부르게 이해하지 않는 것, 부정적인 마음 대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 삶에 있어서,어떤 문장, 어떤 단어로 채우느냐에 따라서,내 삶은 바뀔 수 있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 해운이란 그 과정 속에 샘솟는다. 즉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을 내 마음 속에 담는다.그 과정에서, 빛을 가릴 수 있고, 내 것으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아낄 줄 알아야 한다. 겸손한 마음과 배려와 이해, 존중으로 다가간다면, 그 사람도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으며, 삶에 대한 변화와 긍정이 깃들 수 있었다. 자책하기 쉽고,죄책감 느끼기 쉬운 세상에서, 내 삶의 존재를 느끼는 사람과 함께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면,내 삶의 어떤 어려움이 다가온다 해도, 위기에 처해진다 하더라도,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 사랑의 힘과 겸손과 감사의 힘은 어떤 이의 존재와 가치에서 잉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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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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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는 이 같은 경험들을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무언가가 나타나 모든 걸 바꿔버렸다' 라고 표현하며 '갑작스러운 깨달음'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에피파니 Epiphany 에 비유하기도 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각지도 못했던 미래를 깨닫고, 마치 이미 정해져 있던 것처럼 일을 진행하거나 혹은 일이 진행되어 가는 것.이와 같은 경험들은 그야말로 기묘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21-)

노잉은 내 마음대로 일으킬 수 없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자. 그것이야말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한 준비다. (-75-)

와타나베 쇼이치는 15만 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전공 분야인 영문학 뿐만 아니라 역사와 경제,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남겼다. 책에 둘러싸인 인생을 살겠다는 어린 시절의 다짐을 그대로 실현한 셈이다. 이처럼 한 사람의 인생은 WHAT 이 아니라 HOW 에 의해 결정된다.

인생의 HOW 를 정하는 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나는 SNS 를 통해 주목받고 각종미디어에 출연하게 된 다음부터 패션에도 나만의 개성을 담으려 노력한다. (-87-)

오랫동안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렸거나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책과 자기혐오의 감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 감정들은 꽤 집요해서 떼어놓기 쉽지 않다.'나는 왜 이렇게 멍청한 걸까'라는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 빠지기 전에 다른 즐거운 일로 눈을 돌려 보자. 스스로에게 분노의 화살을 겨누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124-)

마찬가지로 '미래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일기형식으로 자신이 앞으로 경험할 하루를 적어보는 것이다. 나중에 읽어보면 진짜 현실로 벌어진 일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160-)

노잉은 영혼의 목소리다. 이 감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더는 길을 헤맬 필요도 없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낙담하지 않아도 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된다.이미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179-)

노잉 (knowing)다. 이 책은 '전환'을 말한다. 인생의 전환,삶의 전환, 감정의 전환, 일상의 전환을 말한다.내 인생이 불행하다면, 행복으로 바꿔 나갈 수 있고, 실패가 반복된다면, 성공으로 이어지는 법을 가르쳐 준다.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꿀 수 있다. 학부모라면, 내 아이가 앞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좋은 습과, 좋은 실천, 좋은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즉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면, 노잉(knowing)의 힘을 느낄 수 있다.꿈과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현실로 바꿔 나갈 수 있다. 그것을 느껴보지 못한다면,이 책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다행이도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삶의 노하우,법칙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내 삶의 전환점을 나도 체험했다.

나의 인생 전환점은 2014년 11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방황했을 때다. 2015년 그때 우연히 첫 서평을 쓰게 되었고, 8년이 지난 지금 10000개의 서평을 써왔다. 속독이 가능하고, 책을 빨리 읽고 이해하는 수준에 다다르게 된다. 물론 그것을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다.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가 되려고 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노잉에서 언급하고 있는 HOW, WHAT를 이용했을 뿐이다. 단 마음속에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것들이 우연과 필연에 의해서, 현실이 되었다. 즉 노잉(knowing)응 체험하고 싶다면,좋은 사람, 좋은 관계,젛은 습관, 좋은 경험,좋은 여행을 느껴야 한다. 좋은 인연이 많아질수록 위기에서 기회의 전환, 실패에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인생 전환, 불운에서 운으로 바뀌는 전환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의 좋은 전환을 경험하면, 나의 삶의 태도과 자세가 바뀔 수 있다.그것이 내 인생을 하나하나 바꿔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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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지탱하는 현실 세무 지식 - 창업을 앞둔 당신이 꼭 읽어봐야 할, 2023년 개정세법 반영
최용규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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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손님이 지불한 부가가치세를 사장님이 맡아 두었다가 대신 납부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때문에 부가가치세를 '간접세'라고 부릅니다. 부가가치세의 납세자는 물건을 구매한 손님, 납세의무자는 사장님입니다. (-40-)

사업자들이 근로 계약서 작성을 소홀히 하는 이유는 직원과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 때문이 겁니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직원과 업주 간의 노동 분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로 계약서는 언제 작성해야 할까요?바로 직원의 첫 출근 일에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이 출근하고 며칠 만에 그만두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일정기간 근로 계약서 작성을 미루는 사업주들이 많습니다. 직원이 그만두지 않고 계속 근무한다면 문제가 없을수도 있지만, 며칠 안에 그만두는 경우 해당 직원과 분쟁이 발생했을 때 근로 계약서 미작성으로 사업주가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84-)

장부를 작성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무 회계의 관점에서는 사업자가 기록한 실제 소득에 따라 소득세 적자(결손)가 발생한 경우 그 금액을 15년간 (종전에는 10년) 소득 금액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 사업 소득에서 발생하 이월 결손금은 해당 부동산 임대 소득에서만 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가상각비, 대손충당금, 퇴직급여충당금 등을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39-)

최근 국세청에서는 고소득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신고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금 탈루 혐의가 있으면 세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1년에 외화 1만 달러 이상을 입금받았을 경우 그에 대한 자료가 자동으로 국세청에 넘어갑니다. (-151-)

법인사업자는 각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법인의 경우에는 폐업을 하면 사업이 완전히 종결되기 때문에 폐업일을 사업연도 종료일로 보고 원칙적으로 그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법인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191-)

대한민국 헌법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켜야 할, 국민의 4대 기본의무로서 교육·근로·납세·병역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납세의 의무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사업을 하거나 일을 하거나, 프리랜서, 유튜버라면 세금에 대한 기본의무가 있다. 소득세처럼 직접세도 있지만, 금융이나, 부가가치세처럼 간접세도 존재한다. 특히 창업을 하는 신규사업자라면, 세급에 대해서, 회계에 대해 명확하에 이해한다면, 세금 폭탄에서 자유로워지며, 절세를 할 수 있다.

『사업을 지탱하는 현실 세무 지식』을 읽는 목적은 세금을 아낄 수 있지만, 우선 사업자 대부분인 세무사의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매출이 순수익이 , 세무사에게 지출하는 평균 연 200만원을 지불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설령 세무회계사의 도움을 얻는다 해도,내가 세금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세금 폭탄을 맏을 수 있다. 책에는 그 사례를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사업을 할 때, 매출과 매입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가가치세는 매과 매입 자료에 근거하여, 부가가치세가 매겨진다. 영수증이나 문서, 실제 사용한 내역을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우선외어야 한다. 세법은 노동법과도 연결되며, 회계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직원을 고용하여 일을 할 때, 사업주가 고용한 직원의 불성실로 해고를 할 때, 골치아픈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고용한 직원의 근로계액서 뿐만 아니라,근무기록까지 정확하게 명심해야 한다. 즉 하루 일하고, 직장을 그만둔다 하여도, 노동법에 따라서,직원에게 적정한 일당, 우러급을 지불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 퇴직금 뿐만 아니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기준, 편의점을 운영하거나,식당을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다. 고소득 유튜버의 경우, 외화가 국내로 들어오기 때문에,외화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고, 세금 탈루문제 여지를 미연에 체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한 해 1만 불 이상의 외화가 인출되거나 들어올 때, 국세청은 그 내역과 자료가 남기 때문에, 스스로 세금 탈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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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
오혜선 지음 / 더미라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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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우리 집안은 북한에서 핵심계층이라고 하는 빨치산 가문이었다. 증조할아버지 오봉삼은 독립운동가였고 아들 여섯 형제도 모두 반일 운동에 참여했다. 그중 둘째인 나의 할아버지 오도현은 농사짓는 형재들의 덕분으로 가문에서 유일하게 중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반일운동에 나섰다가 해방된 조선을 보지 못하고 큰 형님, 넷째 동생과 함께 만주 광야의 무주고혼이 되고 말았다. (-15-)

교도장에서 첫사랑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그는 러시어과, 나는 영어과에서 공부했고 교도장에서는 같은 중대였지만 그는 지휘소대, 나는 여성 소대에 속해 있었다. 우연히 그와 보초 교대가 겹치면서 사귀게 되었다. (-50-)

북한은 가난한 나라지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세금이 없는 나라다. 북한식 사회주의 무상치료제도와 무료교육제도가 세상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자랑하는 나라다. 철없던 대학시절에는 나도 북한의 복지제도에 대해 열심히 선전하던 적이 있었다. 대학 4학년에 진학하던 해, 평양에서는 아시아 지역 세계 보건상 회의가 진행되었다. 나는 태국 대표단에 동원되어 태국 보건상과 함께 온 여의사의 통역을 맡게 되었다. 미래의 외교관이 될 꿈을 안고 나는 대외 일군 강습에서 배운 대로 북한의 사회주의 우월성에 대해 기회가 나는 대로 외국인들에게 선전하곤 했다. 특히 북한이 실시하고 있는 무상치료제도과 무료의무교육 제도를 칭찬하면서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세금없는 나라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142-)

한국드라마를 보려면 검찰이나 보안원을 끼고 있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를 그제야 깨달았다. 단속하는 사람들도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단속을 좋은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었다. 그들 자신도 단속 과정에 회수한 한국 드라마를 저희들끼리 돌려보거나 돈을 받고 팔기도 했다. 나중에 북한 당국은 주민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한국 드라마 열기를 막기 위해 단속반원들이 돈을 받는 것도 문제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받은 돈을 상여금으로 보여주겠다며 무자비한 색출을 지시했다. 그래도 한국 드라마 열기를 막을 수 없게 되자 다음 대책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수 노름판을 벌이기도 했다. (-206-)

2020년 1월 어느 날, 남편은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면 어떻겠냐고 나에게 물었다. 처음에는 농담으로 여겼다. 실없는 농담으로 나를 ㅈ바주 웃기곤 했지만 얼토당토 않은 말에 조금 짜증이 났다. 언감생심이지. 탈북민으로 감히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럱데 그의 말을 증명이나 하듯 전화가 분주히 오기 시작했다. 대충 들어도 출마에 관해 그가 한 말들이 사실이었다. 가슴이 떨렸다. 어떻게 당선된단 말인가. 괜히 헛된 꿈으로 고생만 하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걱정이 앞서 무작정 막았다. 절대로 하면 안 된다고.지금처럼 사회단체나 열심히 운영하면서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고 설복했다. 하지만 며칠 후 뉴스에 오르내리더니 정말 보수당의 강남 갑 국회의원 후보로 특별 공천을 받게 되었다. (-302-)

저자 오혜선은 탈북민으로서, 2016년 8월 한국에 망명 신청 후 입국하게 된다. 물론 혼자가 아닌 주혁,금혁 두 아들과 남편과 함께 탈북하였다. 엘리트 출신 외교관으로서, 두 사람은 영국 런던에 정착하여, 북한 깅정일, 깅정은 체제를 위해 일해왔다. 1990년대 북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북한이 요구하는 경제와 외교 전면에 나서, 손과 발이 되어 살아온 것이다. 엘리트 외교관으로서 , 보여준 북한의 삶, 평양 사회의 모습, 북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탈북 후 위에게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치게 될지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저자 오혜선의 남편은 국민의 힘 정당 국회의원 태영호였다. 아들을 키우면서, 자신도 남편따라 외교관이 되고 싶어했다. 영어를 잘하는 오혜선과, 러시아어를 잘하는 태영호, 첫째 아들 주혁은 어려서부터 아픈 상태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고, 우여곡절 끝이 치료하였다. 무상복지, 무상 의료에 대해 김정일 영도자의 고마음이라고 산전하였던 두 사람이 왜 탈북했는지 , 탈북 이전의 삶과 탈북 이후의 삶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통일이후 대한민국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깊이 고민한다.

두 사람이 탈북한 계기는 토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빨치산 항일 출신 외교관으로서, 퇴직 이후의 삶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보았던 대한민국의 삶의 질에 대해,아들이 런던에서, 북한의 법에 위배된 행동들이, 자유를 갈망하였던 계기였으며, 자신의 삶보다 자녀의 삶이 더 우선하였다.탈 북 이후 볼모가 되어질 북한에 남겨진 두 부부의 가족들, 친인척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탈북을 망설였다. 그것이 결정적인 이유였지만, 아이들의 미래와 자유를 포기할 수 없었고 탈북하게 된다.

이 책을 읽기전 국회의원 태영호에 대해서, 선입견,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북한 엘리트이며, 외교관이다. 말 그대로 북한 김저은 체제의 앵벌이 외교관으로 살아왔다.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본다면,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그들은 진심으로 북한 사회의 미래를 걱정했으며,자신의 삶 또한 걱정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삶보다 자연의 삶을 더 우선하였다.물론 남북한이 통일되길 바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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