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위도우 : 죽음을 삼킨 여자 1 아이언 위도우
쟈오 재이 시란 지음, 심연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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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리살리스는 혼돈의 겉껍질로 만든 병기다. 이토록 놀라운 위력의 병기를 어떻게 만드는지는 양광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혼돈의 물체를 부술때마다 놈들의 감정이 전해진다는 것만은 확실히 안다. 수백년 동안 크리살리스 제작 기술을 발전시켜 왔지만 혼돈의 감정을 차단할 방법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11-)

"인류해방군의 선임전략가 사마의라고 합니다."

그는 청회색 소맷자락을 커튼처럼 드리워 몸을 가리고 절했다. 그리고 다시 몸을 세웠을 땐 히죽 웃는 것 같았다. 하지만 원래 입매가 비뚤어진 건지도 모르겠다. 지금 기분이 좋을리가 있을까. 군대에서 가장 뛰어난 조종사가 죽었는데.

"당신들은 날 죽일 수 없어요."

나는 불쑥 내뱉었다. 물론 오늘 밤 살아남을 계획은 없었다. 하지마 기회가 있다면 거절하는 건 바보짓이다. (-128-)

"주작으로 만리장성을 부수고 오랑캐들을 안으로 들일 생각, 정말 없어?"

나는 녹두밥을 입에 가득 물고 있다가 멈칫했다.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이세민의 정신 영역에서 언뜻 보았던 파편이었다. 그가 전기 충격기를 든 간수의 통제 아래 벽돌을 쌓아 올려 만리장성을 보수 공사하는 장면이었다. (-218-)

안록산은 우리의 돌발 행동에 당연히 격분했다. 하지만 제갈량이 우리 편을 들어준 덕분에 , 전투가 끝난 다음에 우리에게 이렇다 할 짓을 저지르지는 못했다.

언제까지고 이런 식으로 지낼 수는 없었다. 중앙사령부는 다양한 국경 지방과 그 지역 전략가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동시에, 성현들에게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중간 관리자급 기관이다. (-287-)

이제 그럴 일 없을 거야.

나는 그의 목덜미를 그를안고 그의 입술에 입 맞추었다.

세민의 코에서 가쁜 숨이 흘러나왔다. 그는 한 발짝 뒤로 비틀거렸다. 부채질을 받은 숯덩이처럼 그의 아머가 화르르 빛나며 엘리베이터 안을 뜨겁게 덥혔다. 짜릿한 감각이 우리 사이에 빠르게 돌았다. 타오르고 터지는 감각이 나를 스치자 고통마저 잠시 잊을 정도였다. 세민만큼이나 나도 깜짝 놀랐다. (-321-)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쟈오재이 시란은 중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해 온 이민 1세대다. 신세대 중국 여성이 보여주는 자유로움과 경계를 넘어서는 생각은 퓨전 소설, 판타지 소설의 스토리텔링의 기본 이면서, 원칙이기도 하다. 작가는 중국의 고대사에서, 당태종 이세민, 측천무후까지 역사속 인물을 차용하고 있으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현대와 고대를 뛰어넘어 버리고 있었다.

즉 삼국지의 중 인물 그 시대의 전략가 제갈량과 사마의, 안록산, 이세민, 측천무후가 한 장소에, 동시대에 있다는 가정한다면, 그 세상은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며, 그 혼란을 누군가 평정하기를 기대할 것이다.혼돈을 평정할 강력한 무기 크리살리스는 측천무후의 최측근이 죽은 이유였고, 그것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역사여기서 크리살리스는 드론과 같은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표적을 정확하게 누리고 있다. 측천은 서서히 이세민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죽이기 위해서, 복수를 위해서, 몸, 키스, 유혹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쓰게 되는지, 측천은 여성으로 태어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지배욕이 숨어 있었다. 만리장성이 있고,오량캐가 등장하며, 만리장성을 파괴해야 할 이유가 충분했다. 어떤 것을 파괴한다는 것은 근본적인 혁신의 시작이며, 시대적 변방에서,중심으로 파고들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소설이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것은 이 판타지 소설이 미국, 캐나다에서, 드라마나 영화로 재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품고 있다. 작가가 가지고 있는 신선한 스토리는 고대의 역사적 메시지와 함께 현대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고 있다. 삼국지나 고구려,당나라의 역사를 좋아하는 역사 덕후라면 이 책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오랑캐는 호시탐탐 중국 본토를 노리고 있으며, 파괴와 파멸을 초래하면서, 한 국가가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기도 한다. 중국의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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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이머 - 4,500명 VVIP를 관리하는 럭셔리 마케팅 전문가 케이영이 공개하는 특별한 마케팅 전략
케이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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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이머(Reframer)'는 2023년 이후의 빅리치(Big Rich)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다.지금까지 올드(Old)했던 부자 마케팅은 이제 그만하고, 빅 리치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과 그 프레임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리프레이머'의 역할이 주요하다. (-4-)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엉겁결에 만나게 된 첫 고객이 '진짜 VIP'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님이었던 것과, 회장님이 안무것도 몰랐던 젊은 시절의 나를 편하게 대해줬던 것이 내게는 행운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내 럭셔리 마케팅은 시작되었다. (-21-)

플랫폼

힐 부분이 아닌 발 밑창에 두꺼운 발판이 있는 구두로, 굽이 높다. 전통적인 펌프스보다는 조금 더 트렌디하지만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이런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은 DISC 유형 중에 안정 성향을 가진 S 형일 가능성이 크다.

웨지힐

힐이 발 밑창까지 통째로 이어져 있는 구두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고, 열정적이며,아주 활달할 가능성이 크다.

DISC 유형 중에 사교적인 성향의 I 형일 가능성이 많다.

스틸레토

힐이 아주 얇은 구두로, 높은 굽이 대부분이다. 비즈니스 행사를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 당당하고 자기주장이 강할 가능성이 크다. 굉장히 행동적이고, 가능성이 열려 있고, 아름다움에 가치를 느끼고 이를 활용하려고 한다. DISC 유형 중에 도전 정신과 자아가 강한 D 형에 가깝다. (-52-)

이처럼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정보로 인식하고 활용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아무 것도 특별하지 않은 일상으로 받아들인다. 빌게이츠는 "부자는 똑똑하다" 고 말하면서,"똑똑하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언뜻 상관없이 보이는 현상들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능력이다."라고 했다. (-70-)

자존심은 부자가 된 다음에 챙기면 된다. 그전까지는 완벽히 버려야 한다.부자가 되겠다는 '진짜'결심은 그런 것이다. 목적을 위한 고통을 전부 감내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87-)

우리나라 의류 브랜드 중에도 40년 전,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재고를 소각한 기업이 있다. 바로 한섬에서 만든 'TIME'이란 의류브랜드다. 한섬의 전 주인이었던 정재봉 회장은 TIME을 럭셔리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백화점에서 팔고 남는 재고분은 무조건 소각 처리했다. 아울렛 매장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96-)

나는 고객과의 미팅이 끝난 후에 되도록 포옹을 시도한다. 진정성 있는 포옹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벽을 단숨에 허물어뜨리는 도구가 된다. 포옹을 할 때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은 일명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135-)

"당신은 우리와 이야기하는 동안 단 한 번도 휴대폰을 보지 않았어요. 중간에 뭔가 확인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을 것이고, 보통 통역하는 동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라도 한번 확인하려고 했을 수도 있는데, 당신은 그것조차 하지 않고 제 이야기에 집중했어요. 수 많은 미팅을 해봤지만 몇 시간 동안 당신처럼 단 한 번도 휴대폰을 보지 않은 사란ㅁ은 당신이 처음이네요. 그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당신에게 신뢰감을 느꼈어요." (-149-)

국내 백화점들은 'P-데리 쇼핑'이라는 행사르 많이 하고 있다.압구정 갤러리아, 롯데 에비뉴얼 등 소위 명품 백화점들이 백화점 휴무일에 맞춰 초청된 VIP 고객만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 VIP 마케팅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초청된 소수의 고객들만 쇼핑하고 동선 자체를 타 고객과 겹치지 않게 하는 VIP-P-데이 행사가 일반화될 수고 있을 것 같다. (-219-)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 원(SPACE 1)은 233평 규모의 실내 정원, 도서관, 놀이터, 야외 정원을 모두 갖추고 있다.극내 최고의 프리미엄 매장들은 화려함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공간에 자연을 끌어들임으로써 최고금의 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럭셔리 마케팅에서 최종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모든 럭셔리 마케팅 사업 모델은 자연을 끌어들인 공간의 컨셉이 더해질 때 최고의 럭셔리함이 완성된다. 애견 카페 공간에 자연을 더할 때, 키즈 카페 공간에서 아이들이 시냇물이 흐르는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을 때, 그곳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고급 공간이 된다. (-236-)

슈퍼 리치의 소비에 관하여, 마케팅, 세일즈를 하는, 지식,기획을 하는 직업을 가진 VIP마케팅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현 럭셔리홈 갤러리 대표이사 케이영이다. 그는 세일즈 마케팅에 있어서 Reframer 관점을 바꾸는 사람으로 불리고 있으며, 책을 통해 리치 마케팅,럭셔리 마케팅에 대해 노하우를 꿈꿀 수 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이들은 럭셔리한 리치,부자들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진보의 핵심 코어이기 때문이다. 공항 면세점도 리치 카케팅의 한방편이며, 리치들에게 맞춤형 마케팅을 이해하고,적용활용이 가능하다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그들의 마음을 얻는다면, 막대한 자본을 취득한다.

리치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명품을 이해해야 한다. 명품에눈 희소성,상징성,역사성이 있다. 예술품,미술품, 골동품이 여기에 해당된다. 비싼 책에 일련번호를 넣어서 파는 저자가 있는 이유다. 리치들에게 2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책이라면, 살 이유가 된다. 희소성이 있고,가치가 있다면, 리치들은 그것을 얻고자 노력할 것이다. 가난한 이들도 걱정, 근심,불안,열등감과 트라우마가 있다.리치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그 리치들의 무의식 안에 숨겨진 걱정, 불안, 열등감, 크라우마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리치들은 마음 속에 있는 인간적인 면, 개인적인 면을 꺼내고 싶지 않는다. 그래서 책에서 부자 리치의 무의식 안에 감춰진 성향을 읽는다. 구두, 옷, 머리 스타인을 통해서, MBTI 를 찾아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추측하고, 적용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저자가 리치 마케팅을 할 수 있었던 첫 계기는 주유소 김사장에 대한 에피소드에 있다. 바로 한화 김승연 회장과의 첫만남이 그의 특별한 경험이었고, 리치에 대한 거부감, 불편함은 소멸되고, 리치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담고자 한다. 특히 그들이 원하는 마케팅, 브랜드 가치, 희소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 나갈 수 있다면, 그 안에 리치 마케팅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모 부자의 경우, 자기만의 전용 자가 버스를 통해서, 도로에서 쓴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평생 써도 사라지지 않는 돈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편리한 삶,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돈을 쓸 것이다. 눈앞에 놓여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바로 그것이 리치 마케팅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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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치코 멘데스 - 숲을 위해 싸우다
치코 멘데스.토니 그로스 지음, 이중근.이푸른 옮김 / 틈새의시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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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투쟁 없는 환경운도은 정원 가꾸기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기후정의운동이 성장하면서, 언젠가부터 자주 접하게 된 문장이다. 기후생태위기를 인류의 지구 행성 착취 결과로 설명하면서 주류 기후환경운동의 안일함을 비판하려는 이들에게 참으로 호소력 있다. (-13-)

서부 아마존의 고무 채취 노동자가 토착민, 농촌노동자, 이웃 단체, 산업 노동자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나란히 자유롭게 서 있는 모습,이것이 바로 이윤을 박탈당하고 권리를 억압받고 있는 브라질 사람들이 원했던 새로운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다. (-38-)

우리는 아크리에서 토착민 지도자들을 찾아가 그들 각자가 진행하던 저항운동을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싶었다. 토착민과 고무 채취 노동자는 수 세기에 걸쳐 서로 대립해왔기 때문이다. 노력한 결과 마침내 아크리에서 고무 채취 노동자 지도자와 토착민 지도자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이 화합에서 양측은 그 어느 쪽도 오늘날의 대립 구도에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모든 불화의 원인은 우리 모두 노동자를 이용한 고무 농장 소유주와 금융인, 그리고 힘 있는 이익 단체에 있었다. (-106-)

아마조니아에서 행해지는 환경 파괴는 도로를 따라 이루어진다. 전천 후 도로를 완성하면 땅이 없는 가난한 농부와 부유한 가축 목장 주인들이 몰려든다.이들은 숲을 개간하고, 농장을 세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주요 고속도로와 작은 지류에 형성된 도로의 양쪽은 약 12마일 정도의 파괴된 지역으로 둘러싸야 있다. 12마일을 넘어가면 일반적으로 지피 식물(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숲에 있는 입목 이외의 모든 식물로 조릿대류, 잔디류, 클로버 따위의 초본이나 이끼류가 있다. 맨딸으이 녹화나 정원의 바닥 풀로 심는다)은 손상되지 않는다. (-121-)

먼저 카쇼에이라 사건이다. 카쇼에이라는 치코와 전국고무 채취 노동자협의회의 시험대였다. 그리고 카쇼에이라느치코가 태어나 자란 고무 농장이 있는 곳이기에 그가 정서적으로 더 애착을 갖는 곳이었다. 전국 고무 채취 노동자협의회와 샤푸리 농촌 노동조합, 그리고 치코는 카쇼에이라에서 고무 채취 노동자들을 조직화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였다. 더는 지주가 고무 농장을 통제하지 않았고, 치코는 정부가 해당 지역을 수용하고 채굴 보존 지역으로 지정해 고무 채취 노동자들에게 넘겨주도록 압력을 가했다. 이를 위해 고무 채취 노동자는 모든 콜로카소를 공동체가 관리해야 한다는 데 서로 동의했다. (-180-)

브라질 환경운동가 치코멘데스는 아마존을보호하기 위한 환경운동을 하다가 ,1988년 암살당했다. 그가 죽은 뒤 , 치코멘데스 상이 제정되었고, 환경운동, 인권운동을 지속하는 첫걸음을 떼고 있다. 특히 그가 보여준 환경운동은 아마존 땅을 생존과 삶의 본질로 여기었던 토착민의 권리를 우선하기 위함이었다. 아마존 토착민과 고무채취 노동자 간의 갈등과 대립이 있어왔다. 하지만 지주들이 아마존 땅에 들어가면서, 토착민의 삶에 문제가 생겼다. 숲을 밀고, 가축이 살 수 있는 목축업을 원하는 지주들이 있었다. 환경을 중심으로 계급 투쟁이 일어나게 된다. 고무 나무를 채취하였던 고무 채취 노동자와 그들이 채취한 고무를 해외로, 브라질로 수출해서 지원을 보냈던 지주들은 아마존 토지를 이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꾀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지주들에게는 치코 멘데스가 눈에 가시였다.

그는 생존을 위한 투쟁과 저항을 하였다. 지주들이 법을 어기고 아마존을 개발하려고 했던 , 지구의 허파를 ,아마존의 환경 에 대한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보이지 않는 가치를 단기간에 취득하고 싶어한다.그것이 그들을 움직였고, 브라질 아마존 토착민이 원하는 것, 환경과 기후를 보존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이 책을 보면, 그린피스가 생각났다.지주들은 언제나 자연을 그대로 두는 것을 원치 않는다.파괴하고, 끊어버리고, 단절하여, 얻는 이익을 우선하며, 지구가 가진 고유의 순환을 원하지 않는다. 지구의 아마존이 파괴되면, 그 안에 존재하는 생물의 다양성이 파괴되고, 결국 그것이 인간에게 피해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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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반도체의 미래 -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 비즈니스 이야기
권영화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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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율주행차 시대의 본격 개막이 예고되면서 , 반도체 산업을 빼놓고선 이해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이 책은 논리적으로 구분하면서 잘 설명하였고, 새로운 자율주행차와 반도체 그리고 관련된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12-)

특히 자동차엔 시스템반도체 분만 아니라 메모리반도체까지 다양한 반도체를 사용한다. 그리고 자동차가 점진적으로 자율주행차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의 종류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제 자동차의 거의 모든 부분에 밙도체의 사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먼저 자동차의 어떤 부분에 얼마나 많은 반도체가 쓰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55-)

뿐만 아니라 테슬라은 2022년부터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한국에서 만들기로 결정하였다.이에 따라 전력 반도체 2위 기업인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가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에 들어갈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국내 팹의 확장에 착수하였다. 테슬라가 온세미컨덕터의 부천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팹을 활용하는 가장 큰 배경은 공급망 다변화이다. (-88-)

특히 ST 마이크로는 6인치에서 8인치로 웨이퍼를 전환하여 늘어나는 SiC 반도체의 수요에 대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8인치로 전환함으로써 작고 가벼우면서 효율적인 전력장치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수량은 2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스위스에 팻을 건설하여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1-)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팹리스 기업이다.매출의 95% 이상이 차량용 반도체일 정도로 차량용 반도체의 핵심 기업이라 볼 수 있다.

텔레칩스는 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AP 를 설계하고 있다. 퀄컴과 미디어텍과 같은 기업보다 한 세대 이상 뒤처지고 있지만 국내 팹리스 기업 중에는 가장 첨단 기능의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다. 텔레칩스가 만드는 AP는 주로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와 ADAS 부문에 들어가고 있다. 특히 텔레칩스는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저전력 기술, 높은 수준의 보안과 안전성(ISO 26262)을 제공하고 있다. (-186-)

자율주행자동차가 등장한 것은 구글에 의해서다. 구글 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을 주도하였고, 이후 테슬러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진입하였고, 국내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이 분야애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단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전기를 전력 에너지로 쓰고 있으며, 센서와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물론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보면 1단게에서 5단계로 구분되고 있으며, 5단계는 운전자가 손을 완전히 뗀 상태에서 자율로 운전이 가능한 완전자율 주행자동차에 해당되고 있으며, 아직 국내의 기업은 여기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반도체 산업은 모빌리티 비즈니스와 연결되고 있으며, 자융주행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전면/측면/후면 뷰 카메라, 전면부 감지 운전자 모니터링,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eMirror,자동차 핸들, 인포테인먼트, 전자열쇠에도 반도체가 쓰여지고 있다. 즉 이 책을 읽으면 ,반도체는 단 한개의 종류가 아닌, 여러가지 특징을 가진 반도체가 쓰여지고 있으며, 그것을 시스템 반도체라 부르고, 기억메모리는 삼성반도체 비즈니스가 주도 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자율주행자동차과 관련한 반도체 산업이 확장될수록 대만 반도체 기업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센서 관련 반도체 분만 아니라, 연산이 빠른 반도체가 자율주행자동차에 쓰여져야 하기 때문이다. 테슬러가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비즈니스 협상을 꾀하고 있는 이유도 그러하다. 특히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것,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은 함께 급성장할 것이며,그와 관련하여, 새로운 변화와 미래가 만들어질 수 있다. 물류와 유통, 운송에 혁신을 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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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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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은 방통의 놀라운 재주를 익히 알고 있었다. 수경선생 사마휘가 방통과 자신을 비슷하게 평한 것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만약 주유가 죽고 난 지금 손권이 방통을 중용한다면 제갈량으로서는 자신과 막상막하의 적수가 생기는 셈이었다. 방통은 주유보다 훨씬 대적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그래서 마음이 불안해진 제갈량은 직접 방통의 상황을 확인하러 강동에 온 것이다. (-14-)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오만함은 독이다. 무소불위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거나 무시했을 때 나오는 독성강한 이기심이다. 배려하는 마음을 짓밟고 오로지 자기주장만 내세우게 된다. 반대 의견이 없다고 상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상대의 의견을 들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28-)

유비도 마찬가지이다. 형제들의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전에 없이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사람들은 언제나 부드럽고 소극적이던 유비가 이토록 미친 듯이 복수에 집착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손권은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일은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유비가 조금 일찍 이토록 '피 끓는' 모습을 보였다면 일이 이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잘못 건드리면 피 본다는 사실을 알고 알아서 몸을 사렸을 테니 말이다. (-92-)

제갈량은 그 누구보다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는 조조처럼 나라를 어지럽힌 역적으로 손가락질 받고 싶지 않았다. 그러려면 반드시 광명정대하고 엄숙하게 '출사표'라는 형식이 필요했다. 유선으로부터 이번 출병에 대한 형식상의 동의를 받는 것이다. (-166-)

제갈량은 죽으면서까지 이런 놀라운 전적을 남기고 떠났다. 사륜거에 앉은 사람은 제갈량이 아니라 그의 모습을 본떠 깎은 목상일 뿐이었다. 이리하여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쫓았다' 라는 고사가 생겨났다.

목상 하나가 이렇게 신비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사마의같이 노련하고 교활한 늙은 여우도 혼비백산해 도망필 만큼 대단한 것이었을까?

이는 제갈량이 평생 먼 앞날을 내다보며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왔던 덕분이다. 제갈량이 평생 한 일이라고는 단 하나다. 시종일관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한 것뿐이다. 이는 제갈량이 가용성 추단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 직관적이고 생생하고 구체적인 도구 또는 운반체가 지닌 설득력과 영향력은 천 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87-)

춘추전국 시대를 난세라 부른다. 수많은 나라가 생겨나고 사라진 그 시대에 백성은 궁핍한 삶을 살아가야 했다. 결국 촉나라의 제갈량과 같은 지략가가 난세를 견디는 와중에, 스스로 위대함을 보여주는 지략가가 탄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지게 된다. 여기서 봉추 방통이 있으며, 지배욕이 강한 제갈량을 누운 용, 와룡이라 불린다. 그때 당시로 돌아가면, 봉추가 제갈량보다 일찍 죽었기에 그를 중용할 수 없었고, 제갈량이 더 두각을 보여준 결정적인 이유였다.

제갈량은 사람을 쓸 줄 알았다. 그리고, 환경에 맞게 자신을 바꿔 나갔다. 이후 그가 보여준 여러가지 모습들은 어떤 상황에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하나의 표본이 되고 있었다. 오만해야 할 때, 어떻게 오만해야 하는지 보여주었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그가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회자될 수 있었던 이유, 제갈량을 높이 사는 이유 또한 그런 연유이다. 위기에서, 자신이 죽어 가는 와중에 사마의를 속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신중함과 완벽함에 있으며, 불리한 상황을 유리한 상황으로 국면전환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했다. 그리고 어떤 장수를 쓸 때, 여러차례 풀어 주었다 ,놓아주었던 이유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기 위함이었으며, 충성과 의리는 그냥 생겨나는 것은 이니다. 삼국지에서, 초한지에서, 우리가 그 때 당시의 지혜와 처세를 배우려 하는 이유가 그러하다. 설득과 처세가 필요한 현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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