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법칙 (THE LAW of MATH) 당신이 모르는 수학만점의 비밀
김성일 지음 / 원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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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고모에게 배웠던 암산..나의 암산 실력은 어릴 적부터 유명하였다...구구단은 기본이었으며 여섯자리 곱셈,나눗셈은 눈 감고도 풀수가 있었다..그러나 그런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분이 바로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선생님이었다...수학 문제를 푸는데 잇어서 계산문제에 대해 나보다 더 잘하였던 선생님의 모습..수학 선생님의 그러한 모습은 나에게 존경심과 함께 오기로 작용하였으며 동기부여가 되었다..수학에 대해서 동기 부여는 수능때까지 이어졌으며 수학 하나는 누구보다 잘 하였던 기억이 있었다.. 지금와서 깨닫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선생님이 암산을 잘 할 수 있었던 건 수학 전공자이지만 수학 수업을 몇십년 째 반복해서 풀어오셨기 때문이며 어떤 계산에 있어서 나자신은 그것을 머리속으로 계산해서 풀었다면 수학 선생님은 그 답을 외우고 있었던 것이었다..그리고 이것이 바로 수학을 잘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라는 것 알게 되었다...






수학을 잘하는 방법으로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수학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그래서 많은 이들이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딱딱함을 느끼고 수학에 재미를 들이기 전에 포기 부터 하게 된다.사실 개념을 안다는 것은 특별하지 않다...내가 모르는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바로 개념이라는 것이며,전혀 모르는 것이라 하더라도 반복하게 되면 이해하게 된다..무론 모르는 것에 대해서 빨리 아는 방법은 수학을 잘 하느 이에게 물어보면 되는 것이다...딱히 이것은 개념이다 라고 말하면서 수학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수학공부는 바로 복습이 중요하다..책에 담겨진 이야기 처럼 수학을 처음 하는 사람은 기본 정석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학을 조금 잘하는 이라면 실력 정석을 기본으로 하여 푸는 것이다..물론 많은 이들이 정석에서 느끼는 딱딱함과 두꺼운 책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그러한 거부감은 각자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풀어가면 되는 것이다..나의 경우는 정석을 푸는 데 있어서 숙제하듯이 풀어 나갔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이렇게 수학 정석을 풀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수학 실력을 꾸준히 유지 하는데 있어서 정석만큼 도움이 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마음가짐이 아닐까.수학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막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수학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막힌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먼저 책을 덮는 습관..수학을 잘하는 사람 또한 수학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막힐 수 밖에 없다. 반복해서 알고 있었던 수학 공식이 갑자기 생각 나지 않을때 그런 경우 알 듯 말듯 안 풀리는 수학 문제들은 꼭 있었다..그렇지만 그럴 경우 넘어가면 되는 것이다..풀리지 않는 문제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끙끙 거리기 보다는 풀리는 수학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그 문제들을 풀다 보면 갑자기 풀리지 않앗던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그 때 다시 돌아와서 그 문제를 푸게 되면 쉽게 풀린다는 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관심이 갔던 것은 바로 선행학습과 복습에 관한 이야기였다..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선행학습을 한다는 정보들을 알고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구학에 대해서 선행학습을 시키게 된다..그러나 그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나 또한 선행학습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 이유는 수학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아이에게 선행학습을 하게 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더 떨어뜨리게 된다.스스로 원하는 선행학습이 아닌 누군가의 강요로 인하여 선행학습을 하는 것은 수학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복습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던 건..책을 쓴 김성일님만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며 나의 경험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잠자기 전에 복습을 하면 잠이 들면서도 수학에 대해서 연상을 하게 되고 그것이 수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김성일님이 이야기 하고 있다...그동안 나 자신이 잊고 잇었던 그 기억들..나 또한 수학 공부를 할때면 수학문제를 풀고 난 뒤에 바로 잠들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엇다..물론 그 당시에는 이러한 수학 공부방법에 대해서 나 또한 모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수학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스스로 공감이 갔던 이야기도 있었으며 스스로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책에 담겨져 있어서 신기하였다..그리고 수학이라는 것은 복습으로 시작해서 복습으로 끝난다는 것..그것이 바로 수학을 잘 하는 비결이라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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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6 - 제2부 민족혼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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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면에서 시행된 토지조사사업은 8년에 걸쳐 이루어지고 1918년 6월 18일 토지조사사업완료를 하게 된다..이 토지조사사업으로 인하여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하시모토였으며 그의 수족이 되었던 이는 바로 백종두였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하시모토의 손발이 되어서 머슴 아닌 머슴이 되었던 백종두..그러나 그는 면장 자리에 쫒겨났으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물론 백종두의 아들 백남일 또한 떵떵거렸던 과거의 모습은 사라지고 장덕풍 밑에서 빌빌거리는 신세가 되었으며 과거 수국이를 범했던 것에 대해서 후회하게 되고 언젠가는 장덕풍에게 칼날을 갈게 된다.


점점 더 일본의 힘이 커지고 저 멀리 아라사에서 불어온 11월 혁명..이 혁명으로 인하여 러시아 왕권은 무너볐으며 그 자리에 공산주의 바람이 불어오게 된다..그리고 그 바람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던 송수익,신세호,김시국은 그대로 느끼면서 나라를 찾기 위해서 힘을 기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리랑 6권에서는 양치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양치성에게 있어서 양반이 득세하던 조선이나 일본과 친일이 득세하는 조선이나  매한가지였기에 어쩌면 지금 현재 일본이 조선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더 나은 것이 아니었을까 스스로 생각했을 것이다..일본의 힘은 곧 자신에게 기회가 될거라는 생각은 만주에서 친일활동과 밀정을 하면서 독립군의 동태를 살피게 된다..물론 여기서 독립운동을 하던 조선인들 사이에서 수국을 만나게 되고 수국을 자신이 아내로 맞이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조선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 독립만세운동으로 인하여 인본 헌병과 경찰들은 당황하게 된다...총을 이용해 조선인을 제압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그들의 모습들...그리고 조선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이 커지자 그동안 참았던 울분을 터트리게 된다..물론 친일 행각을 하였던 백종두의 가세가 무너진 것도 이무렵이었으며 대지주 하시모토의 집에 불이 난 것 또한 대한독립만세의 영향이었다...그리고 땡중이면서 독립운동을 하는 공허 스님은 독립만세운동을 하던 자리에서 거지 행색을 하던 누군가를 발견하고 그가 친일이 나닌가 해서 잡아들이게 된다..그리고 그 거지가 옥녀를 찾아 다니던 득보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득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파리 강화회의에 갔던 김규식은 빈손으로 돌아오게 되고...조선인들은 실망하게 된다..우남 이승만 또한 독립운동에 대해서 노력하지만 머리속에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전국 곳곳에 독립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물론 이 독립전쟁이란 홍범도의 봉오동 전투와 김좌진 장군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청산리 전투였다...


감골댁과 수국이와 보름의 운명.수국이는 결국 친일 밀정이었던 양치성의 계략에 놀아나고 자신에게 마음 써준 양치성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그리고 만주 일대에는  일본에 의해서  조선인이 학살된 역사속의 이야기 경신 참변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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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로드 - 서울 5대 거리의 디저트와 만드는 레시피까지 The 쉬운 DIY 시리즈 8
슬픈하품 이지혜 지음 / 시대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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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떡을 좋아하면서 단거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제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주변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그러면서 가끔은 먹는 걸로 장난을 치고는 번번히 당하지요..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하나 하나가 눈길이 갑니다..책에 담겨진 홈페이킹 중에서 <복숭아 홍차 롤케이크>,<뉴욕 치즈케이크>,<소금 캐러멜 마카롱> 가 가장 관심이 가네요^^직접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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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삐쳤어요? 화났어요? - 폴란드 여자 베아타 VS 한국 남자 강지원
강지원 외 지음 / 다산글방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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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미녀들의 수다가 생각이 났다.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이 나와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고 외국인들의 문화 속에서 우리문화를 다시 보게 되었으며,그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외국인에 대해 가졌던 편견들을 조금 내려 놓을 수가 있었다..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하였던 강지원씨.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폴란드에 도착하게 되고 바르샤바에서 처음 만남 사람이 바로 베아타였다...그곳에서 한국말을 잘한다는 베아타를 소개받고 바스샤바 여행을 함께 하게 된다..그리고 베아타와 강지원은 서로 헤어지게 된다..


두 사람의 인연은 서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베아타는 한국에 여러번 오게 되고 한국에서 유학생으로 다시 들어오게 된다..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주말에 혼자 있어야 하는 외로움을 지원 아저씨(?)와 연락을 하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면서 베아타는 점점 자신의 일을 찾아 나서게 되고 한국과 폴란드를 연결하는 일을 하게 된다..물론 자신의 연구원으로서의 본업 뿐 아니라 번역 일도 함께 하게 되고 김영하 작가의 폴란드어 번역작업에 같이 동참하게 된다. 베아타로 인하여 강지원 또한 김영하 작가와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폴란드에 대한 기억들...아우슈비츠 수용소와 2002년 한-폴 축구경기...물론 책에서 베아타는 이런 경험을 강지원과 같이 즐기며 서로의 문화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그리고 두 사람은 한국과 폴란드 에서 결혼식을 각각 올리게 된다..


이 책 제목은 참 특이하다. <삐쳤어요? 화났어요?> 이 제목이 가지는 의미는 베아타가 한국에서 강지원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폴란드인으로서 베아타는 한국인 강지원의 표정에서 삐쳤는지...화났는지 구별을 못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런 비슷한 경험이 종종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그리고 그러한 차이는 두사람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면서 생활 속에서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책에는 폴란드와 한국의 문화의 차이를 이해 할 수가 있었으며 동갑내기 강지원과 베아타 두 사람의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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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올라브 랄룸 지음, 손화수 옮김 / 책에이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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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추리 소설을 읽을때면 한글로 번역된 책 뿐 아니라 원서를 같이 찾는 버릇이 있었다..원제목은 어떤지 그리고 표지는 똑같은지에 대한 궁금증...이소설의 표지는 노르웨이에 출간된 원서와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이 소설의 원제는 노르웨이어로 katalysatormordet 이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북유럽 나라의 작가 중에는 요네스뵈와 M.J 알리지 ,페터 회와 같은 작가들을 알고 있으며 그들의 소설 안에서 느낄 특유의 느낌은 바로 차가움과 섬짓함이었다..같은 느낌의 추리소설이라도 소설 속에 등장하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부분 얼음으로 뒤덮힌 북유럽 소설 속 배경 속에서 이유모를 추위를 느낄때가 많았으며 스산함과 섬짓함은 배가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소설 속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보다는  서서히 이야기가 진행되는 정적인 분위기가 북유럽 소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이 소설 또한 그런 느낌을 느끼게 된다...


스메스타의 리요르 역에 나타난 한 여인.그 여인은 육상선수처럼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 달리면서 전철문을 두드리게 된다..그러나 그 전철은 여인의 코앞에서 전철문이 닫기게 되고 그녀는 총상을 입고 죽은 채 발견하게 된다..이 여인의 이름은 마리에 모르겐스티에르네 였으며 그녀는 2년전 행방불명된 팔코의 약혼녀였다..


마리에의 죽음의 순간을 모두 코앞에서 본 크리스티안센 경감은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된다..그리고 주변인물들을 하나하나 추적하게 된다..그리고 그녀의 주변인물들이 나치와 관련되어 있으며 청년사회당에 몸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수사의 방향은 이렇게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풀어 나가게 된다..


이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딸 마리에가 죽었음에도 아버지 마틴의 모습에서 슬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었다..어쩌면 마틴 스스로 그 슬픔을 억누르려고 햇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단서들을 하나 하나 모으면서 수사를 하지만 결정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목격자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그 목격자는 바로 요세 요한슨이었으며 눈이 안보이는 장님이었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살인사건이 일아나서 수사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었다..이 소설 속에서는 청년사회당이었던 팔코의 행방불명과 2년뒤 리요르 역에서 죽어야 했던 미리에의 연결고리, 마리에의 주변인물 미리암, 크리스티네, 안더스, 트론 입센 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님들 또한 이 살인사건과 연결지어서 생각하여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언제나 추리 소설은 우리가 생각하였던 그 예상에서 한참 벗어난다는 걸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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