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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세계 최고의 EQ 수업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리더가 되기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은 많은 사람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그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책에서 이야기 하는 EQ 수업이 바로 그런 능력을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리더로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EQ[emotional quotient]
감성지수. 감성지수는 지능지수(IQ)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마음의 지능지수'를 뜻한다. 이는 미국의 심리학자 다니엘 골만의 저서 《감성지수(emotional intelligence)》에서 유래되었지만 타임즈가 이 책을 특집으로 소개하면서 'EQ'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 기업과 학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감성지수는 지능만을 검사하는 지능지수와는 달리 조직에서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들 간에 얼마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이 팀워크에 어느 정도 공헌하는가를 평가하고 있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일본IBM은 감성지수를 바탕으로 직속상관뿐 아니라 동료와 부하직원도 평가 작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관리직의 인사고과에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것은 EQ의 사전적 의미라고 할 수 있으며 기업이란 사람의 관계속에서 함께 협업해 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리더로서 함께하는 이들을 배려하고 함께 도움을 주고 받는 과정..그러한 과정이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위기의 순간에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만이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렇게 우리에게 의무와 책임과 도덕성을 요구하는 리더에게필요한 것은 바로 조직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는 것이었다...
눈치 코치 마음치..책을 읽으면서 이 세가지가 생각이 났다..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먼저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는 것또한 리더로서 필요한 조건이지만 경청하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제대로 된 리더라고 할 수 있다..여기에 사람에게 배려하는 마음과 관찰하는 마음...상대방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 바로 눈치 코치 마음치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이 세가지가 바로 EQ와 연결지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 담겨진 글들은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이상적인 리더는 흔히 보이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권위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리더가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리더로서 상대방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리더가 더 많으며 이익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도덕적인 모습을 내려 놓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사회에서 돋보이는 그들의 모습 뒤에는 누군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약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갖이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