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면 알수록 위대한 우리 과학기술의 비밀 - 개마무사가 달리고 신기전으로 쏘다
이명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5000년의 역사 중에서 아직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고조선의 역사..아직 우리는 고조선이라는 땅의 위치가 어디인지 짐작만 할 뿐 정확하게 어디가 고조선의 영향권에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강한 고대 국가인지 모르고 있으며,중국의 역사사 <사기> 와 여느 문헌들을 통해서 고대 국가로서의 존재를 얼핏 느낄 뿐이었다.그래서 역사서나 대한민국 유물과 역사에 관한 책에서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읽었으며, 고조선이 존재 하였던 기원전 23세기부터 삼국이 태동하였던 초기 부족국가의 모습이 만들아지기 까지의 2000여년의 긴 시간 ...현재 남아있는 유물을 통해서 고조선의 문화와 과학기술을 느낄 수가 있다..
학창 시절 역사시간에 졸았던 이들이라도 우리의 유물이자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비파형 동검,세형동검,청동 거울 다뉴세 문경은 익히 들어왔을 것이다..이 세가지 보물은 고조선의 과학 기술을 알수 있는 특별한 보물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사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세 보물의 가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을 것이었다..그것은 그 당시 고조선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보여주기 때문이며 그 당시 고조선의 뛰어난 청동 주조 기술을 느낄 수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여기에는 지금의 현미경으로 느낄 수 있는 고조선의 정밀 세공 기술을 알 수 있으며 청동 거울 다뉴세문경 속에서 고조선의 과학 기술이 서양의 과학기술보다 더 뛰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다뉴세 문경 속에 감추어진 과학기술의 놀라움을 현미경과 3차원 스캐너를 통해서 알수가 있다..그 당시의 기술을 재현해 낼수 잇는 것또한 최근에서야 가능하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신라의 금관,백제의 금동 대향로..여기서 알 수 잇는 금이라는 존재는 고대 그 나라의 권력과 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서양과 동양 모두 금에 관한 유물이 많은 이유는 자신의 왕권을 드높이기 위함이었으며 왕권 강화를 위해쓰여졌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금동대향로에서 알 수 있는 건 백제의 뛰어난 금세공술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금동대향로에서 느껴지는 예술성...그 예술성은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일본의 문화를 꽃피웠다는 점과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망하던 그 와중에도 일본이 백제유민을 받아 들일 수 있었다는 건..그 당시 백제와 일본의 문화교류가 활발하여싸는 것과 두나라 사이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우리가 서양을 배우려고 하지만 과거 우리의 과학 기술은 서양에 전혀 뒤쳐지지 않았다는 점이며,도리어 더 뛰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대형 건축물은 만들 수는 없지만 그들이 생각하지 못하였던 세공 분야의 뛰어난 과학기술들..그런 과학 기술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연구되어지고 있다.